[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국제표준특허 72건을 확보, 총 누적 국제표준특허가 943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표준 제정 78건, ETRI 국제표준특허 반영 기고서 44건의 실적도 함께 달성했다. ▲출처 : ETRI 국내 연구진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중심의 새로운 ICT 연구개발 환경 속에서도 국제표준화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뉴노멀 시대의 글로벌 ICT 표준화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전년 대비 표준특허는 167%, 국제표준 제정은 200% 성장한 수준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국제회의가 비대면으로 전환된 상황을 감안해도 국내 기관 중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화 실적을 기록했다고 ETRI는 전했다. 아울러 본 성과는 최근 ETRI가 조직탈바꿈 노력의 일환으로 시도한 사실표준화 활동 중심의 전주기 표준화 전략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ETRI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 연계,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와 주요 ICT 융합서비스 분야에서 국내 시장 수요를 반영, 국가 차원의 표준화 대응을 착실히 수행해 왔다. ETRI가 주로 확보한 국제표준특허에는 차세대 비디오 압
[첨단 헬로티] 특허청,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MOU 체결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지난 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허 기반의 과학기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2012년부터 특허청의 특허전략 지원(IP-R&D) 사업에 참여하여 50개 연구 과제에서 130여건의 핵심․원천특허를 확보한 바 있다. 이렇게 확보한 특허를 활용하여 17건에 이르는 과제가 기술이전이 완료되었거나 추진 중이며 특허전략 지원 이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기술료수입은 2011년 27억에서 2017년 75억으로 크게 증가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개발의 혁신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는 특허정보의 전략적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향후 ‘우수 기술’과 ‘돈 되는 강한 특허’의 연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연구 중인 분야에 대한 특허 빅데이터 분석 정보를 제공하여 우수 특허가 창출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이미 보유한 특허도 심층 분석하여 특허 보강, 기술이전 수요처 발굴 및 포기 전략 제시 등과
R&D사업 비참여 기업도 비영리기관의 성과물 활용을 위해 참여 기업과 동등하게 자유로운 실시계약 체결이 가능해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 R&D 성과물 활용 촉진을 위해 산업부 R&D사업 비참여 기업에도 대학․공공연 등 비영리기관이 개발한 성과물에 대해, 2016년부터 참여 기업과 동등한 수준으로 실시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정부 R&D 성과물을 보유한 비영리기관은 해당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한 참여 기업과 실시계약을 우선 체결해야 했으며, 참여기업이 참여 기업과 실시계약 체결을 동의하는 등 일부 예외적인 경우이거나, 참여기업과 실시계약을 체결한 이후 18개월이 경과되어야만 비참여기업과 실시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비참여 기업도 참여 기업과 동등하게 비영리기관 성과물에 대해 실시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산업기술혁신사업 공통운영요령」을 연내 개정하기로 했다. 이는 비영리기관이 보유한 성과물의 경우 통상실시권 부여가 원칙이며, 비영리기관의 민간 부담금을 참여 기업이 부담하지 않게 됨에 따라, 비참여 기업도 자유롭게 실시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