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서초구 보건소에서 진행한 ‘서리풀케어’ 종료 닥터다이어리는 서초구 보건소에서 진행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인 서리풀케어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19일 전했다. 서리풀케어는 지난 4월부터 서초구민 건강 위험군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다. 참가자 40명은 90일 동안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 닥터다이어리를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 및 맞춤 건강 관리 서비스와 전문가 강의를 제공받았다. 이밖에 닥터다이어리는 혈당측정기를 참가자에게 제공해 혈당 관리 추이를 분석하고, 당화혈색소 검사를 통해 건강 변화를 모니터링했다. 또 온라인 비대면 일대일 휴먼코칭 서비스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의 건강 관리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 중 87%가 당화혈색소 개선 효과를 드러냈고, 이 중 가장 큰 폭의 당화혈색소 개선 효과를 본 참가자는 기존 8.9%에서 6.6%로 감소했다. 또 참가자는 90일 동안 혈당을 총 1764회 측정했고, 평균 혈당이 최대 28mg/dL 감소했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서리풀케어 사업을 통해 닥터다이어리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역 주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닥터다이어리는 향후에도 플랫
[헬로티] COVID-19 감염이 세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사람들의 위치를 탐지하고 체류 장소나 이동 경로, 집합 상태의 정보를 얻거나, 체온과 손씻기 상태를 측정하거나 해서 사람에 관련된 정보를 사회생활의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사용하는 대응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이러한 라이프 데이터를 취득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쉬워졌으며, 긴급 사태 하에서 여러 가지 데이터 취득의 구조가 즉석에서 도입되어 데이터 활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 한 가지 예로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감염 경로를 특정하려고 하는 ‘농후 접촉 추적 앱’이 있다. 기존 취득되고 있던 GPS의 위치 정보를 이용하는 추적 시스템과 위치 정보를 수집하지 않고 블루투스를 이용해 접근한 스마트폰끼리 식별 코드를 교환해 농후 접촉자의 기록을 보존해 두는 시스템이 있다. 이 앱은 자신이 스스로 감염을 등록할 필요가 있지만, 사람들의 이동 경로 정보로부터 농후 접촉자를 판정하거나 감염 경로를 추적하거나 할 수 있다(그림 1). 그림 1. 감염 경로 추적 시스템의 이미지도 후자는 사생활 보호를 고려한 시스템으로, 위치 정보를 수집하지 않음으로써 이용자에게 안심감을 주어 이용을 촉진하는 효과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