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이스 그룹이 목진원 전 현대캐피탈 글로벌 CEO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유베이스 그룹이 국내 최대 BPO그룹으로서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전문적이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목진원 신임 대표는 1970년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이후 맥킨지앤드컴퍼니, 소프트뱅크, 삼표그룹, 두산에너빌리티 등 글로벌 및 국내 기업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2013년 영국 두산파워시스템즈에서 첫 CEO를 역임하고 두산에너빌리티를 거쳐 현대캐피탈에서도 대표직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했다. 현대캐피탈에서는 국내외 금융 자산 규모를 80조 원에서 160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는 성장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근원적 수익성을 제고하고 전체 운용 리스크를 낮추어 신용등급을 제고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기업 전략 재정립과 핵심사업 부문의 전략적 방향성 재설정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주도하기도 했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발전 EPC 사업 경험 뿐 만 아니라 모든 주기기 사업경영까지 관할 범위를 확대하고, 두산그룹의 새로운 미래 사업 모델인 신규 가스터빈 모델 개발 및 상용화
환경부, 금융·산업계와 ‘녹색분류체계 확산 위한 실천 협약’ 체결 정부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신속한 안착을 위해 주요 금융·에너지 업체와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환경부는 14일 6개 은행 및 4개 기업체와 ‘녹색분류체계 확산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30일 녹색경제활동을 정의하는 지침서인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발표, 녹색금융 투자 촉진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을 분류한 것으로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이 담겨 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적용성을 높이고 녹색금융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녹색분류체계 적용 시범사업’ 기관이 참여했다. ‘녹색분류체계 적용 시범사업’에는 정부(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금융위원회), 6개 은행(한국산업은행·IBK기업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과 4개 기업(한국수력원자력·한국중부발전·한국남동발전·현대캐피탈)이 참여하고 있다. 시범사업 참여 은행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금
[헬로티] 앞으로 자신이 소유한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여부를 차량 관리 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중고차 구매 때도 관련 앱으로 리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4일부터 KB캐피탈, 카툴, 아톤, 뱅크샐러드, 엔카닷컴,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캐피탈, 나이스디앤알 등 8개 민간업체에 리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 리콜 관련 정보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리콜시정률과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10월 네이버에 리콜정보를 개방한 데 이어 추가로 리콜 정보 제공 업체를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KB캐피탈, 카툴, 아톤, 뱅크샐러드 등 4개 업체에 리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이달 안으로 엔카닷컴,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캐피탈, 나이스디앤알 등 나머지 4개 업체에도 순차적으로 리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중고차 구매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리콜정보를, 차량 관리 어플을 사용하고 있는 차량 소유자는 본인 차량의 리콜정보를 해당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개인별 맞춤형 자동차 리콜정보 제공으로 차량의 리콜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