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SK에코플랜트-SK오션플랜트,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맞손'
1.5GW 규모 울산 '해울이 프로젝트' 참여…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와 협약 SK에코플랜트와 해상풍력 전문 자회사인 SK오션플랜트가 부유식 해상풍력 조성사업인 울산 '해울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SK오션플랜트가 제조하는 하부구조물(부유체)을 SK에코플랜트가 운송·설치하는 방식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월 3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해울이해상풍력발전과 '해울이 프로젝트 하부구조물 제작 및 운송·설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해울이 프로젝트'는 울산 동쪽 해역에 1.5GW(기가와트)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해울이 해상풍력발전은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이다. 이번 협약으로 SK에코플랜트와 SK오션플랜트는 '해울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지원을 약속했다. SK에코플랜트는 국내외 다양한 해상공사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부유체의 운송 및 설치 부문에서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급망 최적화 방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SK오션플랜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해상풍력 구조물 제작 기술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