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딥러닝이 VLM 기반 OCR 솔루션인 ‘DEEP OCR+’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DEEP OCR+은 기존 광학문자인식(OCR)의 기능을 넘어 문서의 의미와 구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국딥러닝이 지난 5년간 4억 장 이상의 텍스트·이미지 문서를 학습한 VLM(Vision-Language Model)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한국딥러닝 관계자는 “별도의 데이터 수집이나 라벨링 없이도 다양한 문서 유형을 즉시 처리할 수 있어 초기 도입 부담이 거의 없다”며 “최소한의 고객 데이터만으로도 최적의 정확도를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OCR 솔루션은 문서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하지만 표, 조항, 문단 등 복잡한 문서 구조를 인식하는 데는 제약이 있었다. 특히 계약서나 청구서처럼 포맷이 일정하지 않은 문서의 경우, 문서마다 별도 설계와 라벨링이 필요해 도입 및 유지비용이 높았다. DEEP OCR+는 특정 포맷에 의존하지 않고도 문서의 전체 구조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 비정형화된 문서도 즉시 처리 가능하다.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VLM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문서를 업로
한국딥러닝이 말레이시아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허밍소프트와 건설 분야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딥러닝은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및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공공기관 및 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지·비디오·텍스트·음성 등의 멀티모달 데이터를 활용해 OCR 문자인식, 객체 검출, 영상 이해, 이미지 생성, 3D 모델 생성 등 다양한 비전(Vision)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허밍소프트는 건설 산업에서의 디지털전환과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말레이시아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현장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인건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건설 시장에서 AI 기술 도입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드론으로 촬영한 건물 외벽의 균열을 AI 이미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검출하고 유형별로 분류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축물 안전진단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한국딥러닝은 AI 모델 설계부터 데이터 분석, 솔루션 구현까지 AI 개발의 전
한국딥러닝이 ‘2024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동산, 건설안전, 의료 분야의 3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AI 솔루션을 개발 및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AI 기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솔루션 도입 비용의 일부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한국딥러닝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AI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내년에도 해당 사업의 공급기원으로 지원해 다양한 기업들의 AI 솔루션 도입을 도울 계획이다. 부동산 종합 플랫폼 ‘프롭데이터’와의 협력을 통해 부동산 공적장부 자동전산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다양한 양식과 낮은 해상도로 인해 OCR 기술 적용이 어려웠던 부동산 공적장부를 딥러닝 기반 OCR 기술로 해결했다. 연간 약 18억 원의 수작업 비용을 40% 이상 절감했으며 전국적인 부동산 데이터 표준화 기반을 마련했다. 건설안전 분야에서는 지구물리탐사 전문 기업 ‘보민글로벌’의 GPR(Ground Penetrating Radar) 데이터 기반 공동분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딥러닝이 'AI TECH+ 2024'에 참가해 자사의 딥러닝 기술과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딥러닝이 보유한 기술은 대표적으로 AI 문자인식 솔루션 'DEEP OCR', AI 객체 검출 및 이미지 분석 솔루션 'DEEP IMAGE', 3D 컨텐츠 제작 및 변환 솔루션 'DEEP 3D'이 있다. 이를 기반으로 50개 이상의 대기업, 공공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에 한국딥러닝은 전시회에서 국세청과 강동경희대병원, 신한은행과 진행한 프로젝트를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한국딥러닝은 첨단 AI 기술을 앞세워 기업이 자동화된 솔루션으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데이터에서 숨겨진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AI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강력한 AI 파트너십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한국딥러닝은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인 '인체 및 객체 3D 데이터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며,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을 통해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일상화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연발화 동영상 및 발화 음성 데이터 등 주요 데이터 구축에 집중 한국딥러닝이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인 '인체 및 객체 3D 데이터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며,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을 통해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일상화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체 및 객체 3D 데이터 구축' 사업은 얼굴 및 포즈 데이터셋의 품질을 검증하기 위한 3D 얼굴 및 포즈 생성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축된 데이터는 모션·포즈 관련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3D 애니메이션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딥러닝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000시간에 해당하는 24만 건의 자연발화 동영상 및 발화 음성 데이터, 2만4000건의 표정·포즈 모션 데이터, 72만 건 이상의 표정·포즈 3D 스캐닝 데이터를 구축한다. 또한, 오디오 스크립트 및 음성 해설 데이터를 포함한 데이터셋 12만 건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실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중대형 객체의 2D 이미지 및 3D 데이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