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닉스 4K HDR 콘텐츠 기술 활용 삼성전자, “LED 기술력으로 영화관 스크린 혁신 이룩할 것” 삼성전자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이하 픽사)가 이달 14일 개봉한 픽사 신작 엘리멘탈(Elemental)에 삼성전자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에 적용된 HDR(High Dynamic Range) 콘텐츠 기술을 적용하는 협업을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에 오닉스의 HDR 영상 세밀화 기술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오닉스에 적용된 HDR 콘텐츠 기술은 기존 영화 상영관 프로젝터 방식의 영상 화질 대비 더 밝고 선명한 화질 표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닉스는 지난 2018년에 삼성전자가 상표등록을 완료한 세계 최초 LED 스크린 브랜드다. 현재 브라질·베트남·콜롬비아 등 소재 영화관에 오닉스관을 설치했다. 또 미국·중국·오스트리아 등 120여 개 영화관에 오닉스 스크린을 공급해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주도권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클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픽사와의 협업으로 HDR 콘텐츠 기술을 적용한 디즈니·픽사 신작 엘리멘탈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명한 화질·생생한 색
초성전자의 열화상카메라 PI640시리즈 모델이 PI640i로 업그레이드됐다. PI640 모델은 640*480픽셀의 고해상도 열화상카메라로 PI640, PI640G7, PI640 Microscope가 있는데 각각 PI640i, PI640iG7, PI640i Microscope 로 모델이 변경됐다. 기존 모델보다 열민감도인 온도분해능이 좋아져 기존의 소수 첫째 자리 측정에서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측정 및 표시가 가능해져 더욱 정밀한 온도측정을 할 수 있게 됐다. 온도분해능은 PI640i은 75mK 에서 40mK로, PI640iG7은 130mK 에서 80mK로, PI640i Microscope은120mK에서 80mK로 변경됐다. PI640i는 8~14um 파장 대역을 측정하는 기본 모델로 -20~100℃, 0~250℃, 150~900℃ 온도측정이 가능하며 추가옵션 선택 시 200~1500℃까지 온도측정이 가능하다. 온도분해능은 75mK에서 40mK로 변경됐다. PI640i G7은 유리측정 전용 파장 대역인 7.9um를 측정해 유리 반사의 영향을 최소화하여 150~900℃, 200~1500℃ 온도측정이 가능하다. 130mK에서 80mK로 온도분해능이 변경됐다. PI
위상차 자동 초점 기술 ‘슈퍼 QPD’로 2억 개 화소 전체 활용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인 0.56㎛ 크기의 픽셀 2억 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HP3’를 공개하며,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시장 선도에 나섰다. 1/1.4 인치 규격의 아이소셀 HP3는 픽셀 크기를 기존 제품 대비 12% 줄인 0.56㎛로 설계돼 모바일 기기에 탑재할 카메라 모듈 크기를 최대 20%까지 줄이게 됐다. HP3에는 2억 개의 화소 전체를 활용하는 위상차 자동 초점 기술 ‘슈퍼 QPD’가 적용됐다. 좌우, 상하의 위상차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잡는다. 또한, 이미지센서의 전 화소를 활용해 초점을 잡을 수 있어 이미지 전 영역에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HP3는 전 화소 자동 초점 기능과 함께 초당 30 프레임 8K 초고해상도, 120 프레임 4K 고해상도 영상을 지원해 영화 촬영 수준의 ‘시네마 카메라’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사진 촬영과 동일한 화각에서 초고해상도 8K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조도 차이가 큰 부분이 혼재된 상황에서는 노출 시간이 다른 프레임 3장을 합성해 깨끗하고 생생한 이미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인공지능 기술력을 인정받은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누적 투자금 100억 원 이상을 유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일상에 파고드는’ 실생활형 AI 서비스 기업이라는 점이다. 눈으로 보는 통화 앱 ‘비토(VITO)’의 리턴제로, 누적 투자금액 198억 유치 AI전화 비토 서비스를 운영중인 음성인식 기업 리턴제로는 지난 7월 KTB네트워크, 에이티넘인베이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엔젤투자자로부터 160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면서 누적 투자금 198억 원을 달성했다. 국내 음성인식 AI 업계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리턴제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동기이자 카카오 초기 멤버 3명이 공동으로 창업했다. 까다로운 ‘한국어’를 파고 들어 통화 목소리의 정확도 높은 텍스트 전환을 이뤄낸 비토는, 최근 중국 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사업 분야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토는 통화 업무가 많은 비즈니스맨은 물론, 일반인, 청각장애인 등의 일상 속으로 녹아들며 전에 없던 새로운 AI전화 라이프를 실현했다. 지난 달에는 사람의 음성을 넘어 ARS 소리까지 검출해내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오드컨셉이 17일 국내외 출원 및 등록 특허와 상표 등 자사 지식재산이 국내를 포함한 11개국에서 106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기준으로 국내와 해외에 등록된 특허는 총 35건, 출원한 특허는 52건(PCT 및 각국 진입단계 등)이다. AI 기업 오드컨셉은 앞서 지난해 12월 지식재산 확보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2020 ICT특허경영대상’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지난해 발간한 ‘2020년 초연결 지능화 시대 DNA 분야 혁신기업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관련 기업 180곳의 등록된 특허 평균은 11.9건이고, 인공지능 관련 기업 60곳으로 대상을 좁히면 등록된 특허의 평균은 16.9건이다. 오드컨셉이 보유한 지식재산의 규모와 출원 및 등록 국가 수는 커머스 AI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오드컨셉은 자사의 지식재산이 사업의 고속 성장으로 직접 연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 내 오브젝트 검출’, ‘오브젝트 특징 정보의 추상화’, ‘양자화 및 해당 정보를 기반으로 한 고속/대용량 검색’ 등 지식재산이 서비스를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