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SBOM 전문가 세미나 개최...국내 SW기업 대응 방안 마련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SBOM 관련 국내·외 동향과 향후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ETRI, SPRi, TTA, KISA 등 유관기관과 LG전자, 삼성SDS, 유니티커뮤니티, 누리텔레콤, 인피니트헬스케어 등 SW 전문기업이 참석했다. SBOM은 소프트웨어의 구성요소를 식별하고 의존관계 정보를 관리하기 위한 품목 명세서를 의미한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사회기반시설에서의 소프트웨어 재사용률과 복잡도가 증가하면서, SBOM을 활용한 소프트웨어의 공급망 투명성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Log4j 보안 취약점 공격 등으로 전 세계적인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사이버 안보 측면에서 SBOM을 활용한 국가적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논의가 각 나라별로 본격화되는 상황이다. 특히 미국은 작년 5월 ’사이버안보 개선 행정명령‘을 통해 연방기관에 납품하는 소프트웨에 대한 SBOM 제출 의무화를 발표한 바 있어, 국내 수출 기업의 공급망 피해 최소화와 향후 대응방안 모색이 시급한 상황이다. 세미나에서는 ETRI와 LG전자가 해외 주요 동향과 국내 기업 적용 사례 등을 발표하고, 국내 SW기업들의 현장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