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코디악, “'바이코'와 함께 장거리 자율운송분야 선도하겠다”
바이코가 '코디악 로보틱스'와 손잡고 상용 트럭 운송 부문의 장거리 자율주행 분야에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코디악 로보틱스(이하 코디악)는 운송 차량에 탑재 가능한 장거리 주행용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코디악의 자율주행 솔루션 '코디악 드라이버'에는 센서포드로 알려진 모듈식 하드웨어 시스템이 내장돼 있다. 해당 시스템은 트럭의 기존 미러 마운트 지점을 사용해, 주행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센서들을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모듈식 설계를 적용한 센서포드는 짧은 시간 내에 전원을 가동하거나 차단할 수 있다. 사용자는 전문 인력을 통해 별도의 장치를 설치하거나 센서 네트워크를 재조정하지 않더라도 최대한의 운용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코디악은 데이터 수가 과다하고 업데이트가 까다로운 'HD 맵'을 대신해,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정보만 내장된 자사의 '스파스 매핑(Sparse Mapping)' 기술을 활용한다. 모든 환경 조건에서 레이더, 카메라, 라이다의 데이터를 활용해 도로 상황을 확인하는 '코디악 비전(Kodiak Vision)'은 기존의 매핑 기술을 보완한다. 한편, 코디악은 자율주행 트럭 운송 환경에서 전력 시스템의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