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이 충청권 제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에스넷시스템은 엔터정보기술과 ‘AI팩토리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청권 중소·중견 제조업체에 최적화된 디지털 인프라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AI 기반 IT·OT 융합 인프라 구축과 함께 설비 자산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IMS(Industrial Monitoring System)’를 통해 제조 현장의 실질적인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현장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엣지 단에서 수집하고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보안 강화, 표준화된 설비 네트워크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협약으로 에스넷시스템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반의 현장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과 IMS 공급을 맡고, 엔터정보기술은 충청권 내 고객 대상 영업 및 유지보수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에스넷시스템은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축적해온 IT 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 고객 맞춤형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에스넷시스템 박동찬 AIoT 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제조 산업의 실질적인 AI 전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남 엔터정보기술 대표는 “현
충청 지역을 편리하게 이동하는 초광역형 UAM 노선 발굴 및 서비스 개발 2025년 국내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추진 중인 SKT가 세종, 대전, 충북, 충남을 아우르는 충청권 지자체와 UAM 사업 추진에 나선다.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25일 세종특별자치시·대전광역시·충청북도·충청남도과 충청권 초광역 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드림팀은 지난해 9월 제주도, 10월 대구시, 올해 5월 경상남도와 UAM 사업협력을 잇따라 발표하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드림팀은 이번 세종·대전·충북·충남을 포함한 범충청권 지자체와도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UAM 상용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충청권 UAM 사업 추진을 위해 드림팀과 충청권 지자체는 충청 지역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동하는 초광역형 UAM 노선을 발굴하고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UAM을 교통수단뿐 아니라 응급 의료, 공공 서비스, 화물 운송, 관광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충청 지역의 UAM 생태계 조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