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점 맞은 선진국 제조업…'제조 르네상스' 도래(1)] 선진국 제조업의 새로운 조류 [전환점 맞은 선진국 제조업…'제조 르네상스' 도래(2)] 신조류의 거시적 고찰 신조류의 거시적 고찰 1. 신산업혁명 이런 신조류에 대해 전 세계에서는 ‘4차 산업혁명(Industry 4.0), 신산업혁명, 패러다임 변화’ 등 혁명적인 변화로서 파악하려는 경향이 보인다. 또한, ‘제조 르네상스론, 제조업 부활론, 제조업 재중시론’ 등은 제조업 중시론의 예이다. 대체로 제조업의 패러다임은 바뀌고 있다고 한다. 독일이 주창하는 인더스트리 4.0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다. 1차가 증기력에 의한 기계화, 2차가 전기화에 의한 대량 생산, 3차가 일렉트로닉스와 컴퓨터의 등장·활용 시대, 4차가 지금부터 미래에 걸쳐서 일어날 IoT를 이용한 네트워크화 시대이다. 3차에 대해서는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EU와 미국에서는 현재의 변화를 3차로 보는 사례가 보이지만, 독일에서는 3차를 컴퓨터에 의한 정보혁명, 4차를 IoT 등의 네트워크화, 디지털화의 혁명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각각 다른 산
[전환점 맞은 선진국 제조업…'제조 르네상스' 도래(1)] 선진국 제조업의 새로운 조류 [전환점 맞은 선진국 제조업…'제조 르네상스' 도래(2)] 신조류의 거시적 고찰 선진국을 중심으로 제조업 분야에서 새로운 조류가 생겨나고 있다. 미국은 ‘선진제조전략’에 의해, 영국은 ‘고가치제조전략’으로 각각 제조업 위주 정책에 주력하는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 독일 기업으로는 SAP를 비롯한 지멘스, 보쉬 등이 주도하여 인더스트리 4.0을 추진해 새로운 사업 형태를 지향하고 있다. 이런 일련의 움직임은 제조업 자체가 큰 전환점을 맞고 있음을 보여준다. 바로 ‘제조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사진 1. 지멘스 암베르크 공장 내부 전경 독일의 ‘인더스트리 4.0’과 미국의 ‘선진제조 전략(Advanced Manu-facturing)’, 영국의 ‘고가치제조전략(High Value Manufacturing)’ 등과 같이 독일, 영국 등 선진국에서 제조업 중시 전략이 발표되는 등 제조업 위주의 기운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