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범위를 확대하며 정보보안에 대한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정보보호관리체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기업이 운영하는 전산, 시스템 등이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관리되는지 종합 심사를 통해 인증해 주는 제도다. 정보보호 관리 체계 수립/운영, 정보보호 대책 등 80여 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으며,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21년 홈페이지, 챗봇, 사내 전산시스템 등 6개 분야에서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매년 사후 심사를 통과해 왔다. 올해에는 수어 상담 시스템, 인재 채용 사이트까지 범위를 넓혀 새롭게 ISMS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삼성전자서비스의 정보보호 관리 체계가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안전한 정보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보안 시스템 고도화, 전 임직원 대상 정보보안 교육, 정보보호 모의 훈련 등을 실시하며 수준 높은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이현기 상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중남미 지역 사이버보안 협력 확대를 위해 지난 24일 코스타리카 현지에서 코스타리카 과학기술정보통신부(MICITT),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공동으로 '2022 GCCD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GCCD(Global Cybersecurity Center for Development)는 2015년 6월에 KISA 주도로 설립된 정보보호 역량 강화 전담 기구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관련 교육, 기술지원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작년 11월 24일 체결한 KISA와 MICITT간의 MoU에 대한 후속적인 협력으로, '코스타리카의 사이버 안전과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코스타리카 과기부 및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 한국은 ▲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 랜섬웨어 대응 및 복구지원 현황 ▲ 한국의 SOC 구성 및 운영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코스타리카에서는 중남미 권역 및 코스타리카의 사이버 보안 동향과 코스타리카 사이버공격 대응 사례 등에 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오동환 KISA 보안산업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사이버보안 위상을 제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가 26일인 오늘 국가공인 정보보호 인증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기업의 기술적·물리적 정보보호관리체계를 종합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정보보호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16개, 정보보호 대책 64개 등 총 80개 인증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한다. 인증 취득 후에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인증 획득은 홈페이지, 전산 시스템 등 모든 서비스 영역에서 정보보호관리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고객은 개인정보 침해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삼성전자 제품의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박성근 상무는 “ISMS 인증 획득으로 고객의 신뢰를 한층 높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에게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첨단 헬로티] 지난 26일, 일본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체크가 580억엔(약5648억원)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코인체크에 따르면 해킹은 26일 오전 3시경에 발생했으며, 해당 거래소는 8시간이 지난 오전 11시에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NEM(뉴이코노미무브먼트)을 제외한 암호화폐에는 문제가 없지만 정확한 조사를 위해 모든 엔화 인출 및 거래를 중단했다. 코인체크는 해킹이 발생한 당일 자정 기자회견을 열고 시스템에 공인받지 않은 외부인이 접속해 고객들이 맡겨둔 580억원(한화 5,648억원) 상당의 NEM 코인을 출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일본 마운트곡스 거래소에서 발생했던 470억엔(한화 약 4,577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해킹 사건을 뛰어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사고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암호화폐 거래소 3곳이 4차례 해킹으로 248억원 규모의 손해를 입었고 개인정보도 3만건 정도가 유출됐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10곳을 대상으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이 갖춰야 할 보안 기준을 적용해 시스템 보안관리 체계, 백업운영 체계,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