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경험 풍부한 제조혁신 전문가를 통해 중소·중견 제조기업 애로사항 해결…스마트공장 도입에 필요한 ‘사전 기획’과 ‘사후관리’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돕기 위해 ‘제조DX멘토단 활용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기업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제조혁신 전문가로 구성된 ‘제조DX멘토단’을 활용해 스마트공장 기획·운영에 발생한 애로사항의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원내용은 ‘사전 기획’과 ‘사후관리’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전 기획’은 △스마트공장 도입전략 수립 △기술적 애로 해결 △제조 노하우 전수 등을 컨설팅하는 내용으로, 약 1,000개 사를 대상으로 컨설팅 비용을 기업당 최대 238만 원(사업비의 85% 이내)을 지원한다. ‘사후관리’는 △HW·SW 결함에 대한 유지보수 △공정개선 등에 필요한 HW·SW 업그레이드 △사용자 역량 강화교육 등 스마트공장 활용도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250개 사 내외로 모집해 기업당 최대 1,900만 원(사업비의 50% 이내)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신청 기간은 ‘사후관리’가 3월 31일 17시
인천은 제조업체 비중도 높고 산업단지도 많다. 특히 전국 4번째로 많은 이노비즈기업과 3번째로 많은 연구개발조직은 인천이 왜 제조업 도시인지 말해주고 있다.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에도 지난해까지 총 588개사가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108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인천지역이 이렇게 빠른 기간에 제조업 경쟁력을 끌어올 수 있게 된 데에는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의 절대적인 지원 노력이 컸다. 인천TP의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박상호 센터장은 “스마트공장 도입 목적은 디지털 전환”이라며 “인천지역 제조업 혁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천TP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방안과 세부 지원 계획은 뭔지, 박상호 센터장을 만나 들어봤다. Q. 인천지역의 제조업 경쟁력을 평가한다면. A. 인천은 제조업 도시이다. 인천 내에 있는 전체 20만 여개의 사업체 중 제조업이 12%(25,000개)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은 편이다. 2019년 기준을 보더라도 전국 17개 시도 중, 제조업체 수가 7번째로 많고 제조업체 비중도 5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인천은 남동, 부평, 주안을 비롯해 16개의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정학적으로 인접 지역에
탄소배출권 관련 아이템 공모…사업비 1억1천만 원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지역 현안 해결형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가운데 하나인 블록체인 기술과 탄소배출권을 활용한 지역 현안 해결 서비스 실증 아이템의 고도화 또는 신규 개발을 지원한다. 인천TP는 공모를 통해 1개 기업을 선정, 서비스 고도화 또는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을 많게는 1억1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 중소기업 또는 인천으로 이전해올 기업으로, 국내 대학, 연구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도 된다. 지원신청은 다음 달 7일까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또는 인천TP 누리집를 열어보거나, 인천TP AI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블록체인 관련 기업의 역량 강화, 실증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은 내년 신규과제 및 확산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中企 임직원 270여 명 대상…온라인으로 두 차례 진행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스마트공장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스마트공장 경영 이해’(CEO 과정·5월 19일), ‘스마트공장을 위한 MES(생산관리프로그램) 구축 실무’(재직자 과정·6월 16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스마트공장은 생산제조 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은 높이고 제품 불량률은 낮추는 등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지능형 공장”이라며 “개별 기업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스마트공장 구축 비용을 한 기업에 많게는 4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