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에 불어오는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생산설비(OT)와 정보기술(IT)의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스마트 제조가 가능해졌지만, 동시에 보안 위협 또한 이전보다 복잡하고 광범위해지고 있다. 특히 폐쇄적 구조를 가졌던 FA(Factory Automation) 네트워크가 IT 계열 시스템과 연결되면서, 외부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도 함께 커졌다. 이에 따라 기존의 보안 방식을 넘어 OT-IT 융합 환경에 특화된 보안 대책이 필수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CC-Link IE TSN은 제조업 현장에서 IT 시스템과 FA 기기를 매끄럽게 연계할 수 있는 고신뢰성 네트워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지원하는 CLPA(CC-Link 협회)는 보안 워킹그룹을 구성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가이드라인 수립, 인증제도 운영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구체적인 위협 시나리오에 대한 대응 전략도 마련하고 있다. 다음은 실제 제조 현장에서 고려해야 할 보안 위협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사례다. 사례 ① - USB 통한 랜섬웨어 감염 외부에서 반입된 USB 메모리를 통해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이
여의시스템은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AW2025)’에 참가해 산업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산업용 컴퓨터와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여의시스템은 AI 컴퓨터와 네트워크 제품을 주요 솔루션으로 전시한다. 여의시스템의 AI 컴퓨터는 'Accelerate your AI Universe'이라는 슬로건 아래, AI 기반의 자동화 공정과 데이터 분석을 가속화하는 데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공장자동화(FA), 스마트폰 및 반도체 제조 공정, 물류, ITS 산업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맞춤형으로 설계되어 최상의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한다. 네트워크 제품으로는 무선 통신과 이더넷 스위치 등을 선보이며, 스마트 팩토리의 네트워크 안정성을 지원하는 핵심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의시스템의 네트워크 장비는 신뢰성이 중요한 제조 환경에서 데이터 전송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여의시스템은 30년 이상 쌓아온 자동제어 분야의 기술력과 필드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산업용 컴퓨터와 특수 목적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공장 자동화(FA)부터 전력, 철
이 회사는 미래 산업제어 제품인 필드버스를 상품화에 성공해 외국 선진업체에 납품하며 높은 기술력과 상품 경쟁력을 검증받았다. ISO9001 인증으로 품질관리 시스템을 공인 받았으며, 해외에서는 EU의 CE 인증서를 획득하는 등 업계 내 기술력을 인정받아 필드버스 솔루션을 확보했다. 크래비스는 표준 네트워크인 DeviceNet, PROFIBUS, CANopen, CC-Link, Ethernet, PROFINET, MODBUS, EtherCAT, Powerlink 등 모든 산업용 네트워크 제품을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Slice Type의 Compact Size와 다양한 I/O 모듈 등을 구비하고 있다. 취급 품목으로는 리모트IO, 머신비전 카메라, 터치판넬, 딥러닝 기반의 영상처리 S/W(ViDi Suite) 등이 있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