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항공기 공중 침투 대응 위한 탐지 기술 개발에 파블로항공 드론 투입 UAM 통합관제 및 모빌리티 배송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이 토리스스퀘어와 ‘대드론 탐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드론 탐지 공동 연구를 통해서 10km 거리 내외, 1km 고도에서 북한 무인기의 침투를 모의하고, 이를 탐지하는 레이다의 성능 검증 시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파블로항공은 무인기의 최대고도 및 최대속도 등 비행영역 확장과 비행체 레이다 반사 면적(Radar Cross Section, RCS) 수치 데이터를 획득 및 확인하는 기회로 삼고, 토리스스퀘어는 자체 개발 레이다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파블로항공 기술연구소는 지난 10일 자체 개발한 블루버드의 비행영역 확장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블루버드는 최대 고도 약 1km, 최대 속도 126km/h를 기록하며 고성능 비행을 입증했다. 이는 드론 탐지 레이다의 성능 검증에 필요한 정확한 비행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블루버드 1호기는 현재 미 항공우주국(NASA) 주관 도심비행 안정성 프로젝트에 투입 중이다. 파블로항공은 이 외에도 다수의 국가 R&D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지원 사업 ‘AI 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미국 법원이 달 착륙선 사업을 놓고 수주전을 벌였던 제프 베이조스와 일론 머스크의 경쟁에서 머스크의 손을 들어줬다. 미 연방청구법원(CFC)은 11월 4일(현지시간) 베이조스의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이 미 항공우주국(NASA)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블루오리진에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CNBC가 보도했다. NASA는 지난 4월 인류의 달 복귀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가할 29억달러(약 3조4,400억원) 규모의 달 착륙선 개발 사업자로 머스크의 스페이스X를 단독 선정했다. NASA는 당초 2개 업체를 사업자로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의회에서 예상보다 적은 예산이 할당되면서 하나의 사업자만 선정했다. 그러자 블루오리진은 NASA가 스페이스X만 사업자로 선정한 것은 잘못이며 이 과정에서 핵심 비행 안전 요구사항을 무시했다며 NASA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다만 법원 결정문은 소송에 업체들의 독점적 정보가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이날 공개되지 않았다. 블루오리진 창업자인 베이조스는 트위터에 "우리가 원한 판결이 아니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계약과 관련한 NASA와 스페이스X의 전적인 성공을 기원한다"고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파블로항공이 미국 내 드론배송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본투글로벌센터는 파블로항공이 뉴욕 드론배송 실증사업에 2022년 4월부터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EVA를 포함해 미 뉴욕 항공 진흥원(NUAIR) 얼라이언스에 속한 그리피스 국제공항(Griffiss International Airport), 탈레스(THALES), 미 연방항공청(FAA), 미 항공우주국(NASA) 주도로 진행된다. 뉴욕에 기반을 두고 있는 NUAIR 얼라이언스는 드론 표준개발에서부터 제품 테스트, 드론 통합, 실제 사용사례, 시나리오에 이르기까지 관련 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이번 실증사업은 미국 뉴욕주 롬 도시에 위치한 그리피스 국제공항(Griffiss International Airport)과 시라큐스 지역에서 진행된다. 실증을 진행하는 서비스는 드론을 통해 목적지까지 물품을 안전하게 배송시켜주는 서비스로, 파블로항공은 드론에 배송물품을 적재해 그리피스 국제공항을 출발, 시라큐스에 있는 스테이션까지 총 80킬로미터 거리를 비행하며 물품을 배송하게 된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6월 미국에 지사를 설립한 후 애리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