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더.웨이브.톡이 이미지센서 설계 전문기업 픽셀플러스와 수질 측정기 전용 센서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더.웨이브.톡은 레이저 다중산란 특허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스마트 수질 측정기, 체외진단기 등을 개발했다. 더.웨이브.톡의 가정용 스마트 수질 측정기 ‘워터톡 홈’은 작지만 전문장비 수준의 정확도와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픽셀플러스는 이미지 센서와 이미지 처리 칩 등 영상과 관련된 제품 개발에 집중하며, 반도체 설계 기술을 축적해왔다. 이번 더.웨이브.톡과의 협력으로 수질 측정기 전용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함으로써, 급성장 중인 스마트 IoT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질 측정기 워터톡의 핵심 기술은 레이저가 이물질이 있는 액체 속을 통과하면서 이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레이저 산란광의 변화를 이미지 센서로 측정해 분석하는 것이다. 이 액체 분석용 핵심 기술은 더.웨이브.톡이 박용근 KAIST 교수와 함께 연구했다. 더.웨이브.톡은 픽셀플러스의 이미지 센서 기술을 적용해, 제품군을 보다 다양하게 확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물을 통과한 레이저 산란광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고감도 이미지 센서
[헬로티] 투자전문회사 SK㈜(대표이사 장동현)가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 대상의 ‘임팩트 투자(Impact Investment)’를 확대하며 차별화된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임팩트 투자’란 환경, 빈곤, 교육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사업에 투자하는 일명 ‘착한 투자’로 불리며, 재무 성과도 함께 고려한다는 점에서 투자 시장 내 그 의미가 커지고 있다. SK㈜는 그동안 보여주었던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 사회 문제 해결 의지∙성과 ▲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력 ▲ 사업 성장성 등을 기준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소셜 벤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전문 투자 역량을 가진 구성원들이 임팩트 투자 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SK㈜만의 ESG 구성원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는 지난 해 2월 소외계층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교육 벤처기업 에누마 투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취약계층 고용, 장애인 이동권, 환경 분야에서 3개 소셜 벤처를 추가 선정했으며
[첨단 헬로티] 네이버가 운영하는 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스타트업팩토리(D2SF)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3곳에 투자를 진행했다.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은 ▲더웨이브톡(The Wave Talk) ▲씨케이머티리얼즈랩(CK Materials Lab) ▲레티널(LetinAR)이다. 이들 모두 각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테크 스타트업으로, 향후 네이버와 네이버랩스가 연구하고 있는 다양한 미래기술분야에서 높은 협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더웨이브톡은 레이저에 반응하는 파동 패턴을 분석해, 박테리아 유무를 현장에서 즉시 탐지해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비전문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병원 및 공장뿐 아니라 일반 가정 대상의 IoT 비즈니스와 접점이 크다. 기술 고도화를 위해 공동창립자인 KAIST 박용근 교수팀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씨케이머티리얼즈랩은 자성 소재 기반의 햅틱 액추에이터(Actuator)를 개발한 하드웨어 스타트업이다. 문지름, 다이나믹한 두드림 등 다양하고 디테일한 촉감을 플렉서블한 형태로 구현해냈다. 웨어러블 로보틱스 IVI 등 차세대 플랫폼에서 이용자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터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