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중소-중견기업 3619곳 지원…중기 대표들 초청해 삼성전자 광주캠퍼스서 혁신 사례 공유 정부가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광주광역시 삼성전자 광주캠퍼스에서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올해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를 열었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경우 정부와 대기업·공공기관이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정부는 사업비의 30%를, 대기업·공공기관은 30% 이상을 각각 지원한다. 중기부는 2018년부터 이 사업을 매년 진행하면서 지난해까지 중소·중견기업 총 3619곳에 대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는 삼성전자 등 33개 대기업·공공기관이 동참해 중소·중견기업 약 1000곳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8년부터는 중기부, 중기중앙회와 함께 사업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811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올해는 약 27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중소기업 대표들은 삼성전자 광주캠퍼스의 에어
에너지효율 제고 등 ESG 분야 우선 지원…업체당 최대 2억4천만원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는 16일 2022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해 2019년부터 3년간 284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고, 올해는 10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포스코는 최근 3년간 총 12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중기중앙회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전담기관) 및 포스코와 함께 사업 운영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포스코와 거래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 가능하며, 참여기업은 지원유형에 따라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8,400만원~2억4,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기초’ 수준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경우 2,000만원의 사업비를 100%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적응 지원을 위해 에너지 효율 제고·친환경·안전 등 ESG 분야 스마트공장 구축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공장 구축 뿐만 아니라 포스코 그룹 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추진단(포스코, 포스코인재창조원, 포스코I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올해 中企 스마트공장 '고도화' 집중 지원"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은 지난 11일부터 2022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과 일터혁신을 위해 2018년부터 4년간 1,737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으며, 올해 약 3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은 2018년부터 매년 100억원씩 5년간 총 1,00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기중앙회는 삼성과 함께 사업 운영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지원사업에는 삼성과 거래관계가 없는 기업도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최근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수요확대를 감안해 올해는 ‘고도화’ 분야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지원유형에 따라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6,000만원(기초), 1억원(고도화1), 2억원(고도화2)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기업이 ‘기초’ 수준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경우에는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사업비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 참여기업에게는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200명)의 제조현장 혁신 활동 멘토링(3인 1조,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