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유니슨, 국산 풍력발전 기술 경쟁력 강화 맞손 배전반·개폐기·전력변환장치·SCADA 등 풍력발전 솔루션 개발 LS일렉트릭이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과 함께 국내 풍력발전 시장의 성장을 앞당기기 위해 관련 전력 기자재의 국산화에 나선다. LS일렉트릭과 유니슨은 지난 28일 서울 양재동 유니슨 서울사무소에서 ‘풍력발전사업 관련 전력 기자재 개발 및 공급’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오재석 LS일렉트릭 전력CIC COO(사장)와 유니슨 박원서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풍력사업 개발과 전력 기자재 국산화 확대를 위해 포괄적인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S일렉트릭과 유니슨은 △풍력발전 전력 기자재 국산화 △신규 풍력발전단지 개발 △풍력발전단지 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추진 △전력계통변화 관련 신규사업 확대 △AI 기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VPP(가상발전소) 사업 협력 등을 통해 공동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배전반, 차단기, 개폐기, 초고압 설비, 전력변환장치, SCADA, FACTS 등 자사의 주요 전력 솔루션을 풍력발전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지구온난화 등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전환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우리 정부도 2017년 말 ‘재생에너지3020 이행계획’과 지난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제4차 에너지 기술개발 기본계획’ 등을 발표하며 에너지전환에 속도를 높이는 중이다. 에너지전환의 움직임에 필수적으로 따라붙는 요소가 있다. 바로 안전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갑작스레 많아지면서 언제 어디서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에너지저장장치(ESS)의 경우 2017년 8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총 23건의 화재가 발생해 시장에 제동이 걸리기도 했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태양광 시장도 마찬가지다. 소를 잃는 경우를 없애기 위해 외양간을 튼튼히 할 방법을 계속 연구하고 있다. 소코코리아는 이러한 시장 분위기에 맞춰 소코멕의 ‘태양광 DC 개폐기’를 선보였다. 태양광 DC 개폐기는 인버터와 접속반에서 차단과 온/오프 기능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인버터의 경우 DC 메인 차단기에서 사용되고, 접속반의 경우는
국한화(局限化) 계전기 분산형 전원과 그것이 연계되어 있는 계통전압과의 사이에 있는 개폐기(배전용 변전소의 배전선의 인출구 차단기와 배전선의 구분 개폐기 등) 개방으로 인해 분산형 전원이 단독운전상태로 이행했을 때 그 개폐기의 위치를 개방점이라고 한다. 개방점에 유효전력과 무효전력이 흐르고 있던 상태에서 단독운전으로 이행하면 발전설비출력과 계통부하와의 사이에서 유효전력과 무효전력이 불평형이 되고 주파수와 전압이 변화하여 주파수 상승·저하 계전기(OFR, UFR)와 과전압·부족전압 계전기(OVR, UVR)가 동작하여 분산형 전원이 분리된다. 이러한 계전기는 국한화(局限化) 계전기라고 하며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개방점 전력과 전기량 변화와의 관계는 <그림 1>과 같다. ▲ 그림 1.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개방점 전력과 전기량 변화의 관계 분산형 전원이 태양광발전처럼 인버터를 이용하고 있는 것과 동기(同期)발전기처럼 회전기계를 이용하고 있는 경우, 개방점 전력과 전기량 변화의 관계는 서로 다르다. 이러한 발전설비에 대해 개방점에 유효전력만이 흐르고 있는 경우와 무효전력만이 흐르고 있는 경우의 단독운전 시 전기량(전압, 주파수)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