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 “글로벌 생산체계 구축 및 추후 북미투자 확정 시 소요 자금 조달 차질없이 진행”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산하의 국제금융기구인 국제금융공사(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이하 IFC)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유치,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투자 실탄 확보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SKIET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SKIET 김철중 사장, IFC 리카르도 풀리티(Riccardo Puliti)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3억달러(약 4,000억원) 규모의 그린론(Green Loan) 차입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억달러 중 2억달러는 IFC 자체자금이고 1억달러는 민간은행의 참여를 통한 조달이다. IFC는 세계 최대 개발금융 전문 국제금융기구로, 작년 기준 약 100여개 이상 국가에서 약 328억달러(43조원)의 민간투자∙대출을 진행했다. SKIET가 확보한 3억달러는 폴란드 실롱스크주에 구축 중인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자회사 하이비차저(HiEV Charger) 충전기 생산 시작으로 사업 확대 나서 LG전자가 전기차(EV) 충전기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24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LG전자 임직원과 GS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호 충전기 제품 생산’ 오프닝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LG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된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는 ‘하이비차저(HiEV Charger)’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공표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하이비차저는 전기차 충전기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LG전자는 지난해 하이비차저의 지분 6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GS 계열은 지분 40%를 보유 중이다. LG전자는 하이비차저 인수 이후 충전기 개발/생산 능력을 내재화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충전소 운영 노하우 및 사용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고 있는 GS와의 협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세리머니에서는 집과 사무실은 물론 각종 상업시설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는 7kW(완속, 벽에 부착하는 유형/스탠드), 100kW(급속), 200kW(급속) 등 총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LX판토스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리튬배터리 운송 인증 자격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ATA의 항공운송 품질관리체계(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리튬 배터리 물류 체인에 속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취급·보관 능력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의 전문지식 및 교육 수준을 확인해 안전 운송이 가능한 사업자임을 검증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2021년 최초 도입돼 세계적인 위험물 운송 전문가들이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240여 개 항목을 면밀하게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특히 제주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IATA 리튬배터리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화물사업을 위해 안전과 보안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확장하는 중"이라며 "세계적으로 리튬배터리의 항공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성 확보와 고객 신뢰도 제고 차원으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항공도 이번 인증 취득을 위해 국내 항공화물 분야의 다양한 업체와 함께 커뮤니티를 구성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화물 운송 전문 기업으로서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미국의 대중 반도체 압박에 대해 중국이 마이크론 제재로 맞대응하며 미중 '반도체 전쟁'이 새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중국이 한국과 반도체 협력 강화 의사를 강하게 피력했다. 사실상 중국이 반도체 문제에 대해 한국에 먼저 손을 내밀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이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APEC 무역장관 회의에서 만나 회담한 뒤, 양국의 반도체 협력을 특히 부각한 보도문을 27일 발표했다. 상무부는 양측이 산업망과 공급망 안정 수호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하면서 반도체 분야를 특정해 "양측은 반도체 산업망과 공급망 영역에서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같은 회담 뒤 나온 우리 정부 보도자료는 이와는 다소 결이 달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보도자료에서 "안 본부장은 중국 측에 교역 원활화와 핵심 원자재·부품 수급 안정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중국 측이 공급망 논의 중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뜻을 강력히 부각했다면, 한국 측은 이차전지 소재인 리튬처럼 대중 의존도가 특히 높은 핵심 광물과 원자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주요 시장별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수출 부진을 타개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주요 시장별 수출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일본 도쿄, 미국 뉴욕·워싱턴DC, 벨기에 브뤼셀, 중국 베이징·상하이, 베트남 호찌민,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랍에미리트(UAE) 등 10개 해외 지부장이 영상으로 참석했다. 정만기 부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올해 5월 23일까지 한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하고 무역적자는 293억달러로 확대되면서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수출 부진은 세계경기 위축이라는 경기 변동 요인에도 기인하지만, 우리의 세계 수출 시장 점유율이 2017년 3.23%에서 지난해 2.73%로 감소하는 등 2017년 이후 수출 산업 기반이 위축되고 경쟁력이 약화한 데에서 기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푼이라도 더 수출해야 하는 현 상황에서 해외 시장별 맞춤형 수출전략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미국 워싱턴DC·뉴욕지부는 지난 1분기 한국의 대(對)미국 수출 증가세가 IT 제품의 수출 부진으로 미미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
첨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시스템은 기존에 페이지나 화면에 표시하는 것과 비교해서 복합적인 디지털 정보를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촉각적으로 더 효율적이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갈수록 더 많은 분야에서 개발자들이 AR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의 현실 세상에 가상의 물체를 배치하거나, VR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를 가상의 세상에 배치하고 있다. 이러한 실제-대-가상 연속체 상의 모든 조합을 총칭해서 혼합현실(MR)이라고 한다. MR은 인간의 고대역폭 감각 신경경로를 활용한다 MR 애플리케이션은 인간 감각 체계의 높은 정보 대역폭을 활용해서 엔터테인먼트, 학습, 직무 수행에 있어서 고도로 몰입적인 접근법을 가능하게 한다. 연구 조사에 따르면, 인간의 시각은 550Gbps 이상의 비트 레이트를 달성하고, 청각은 1.4Mbps를 달성한다. 손바닥에는 거의 7만 개의 압력점이 존재하는데, 한 손바닥의 촉각적 응답은 단 21ms의 지연시간으로 비트 레이트로 따졌을 때 190Mbps 이상으로 동작할 수 있다. 이러한 신경경로를 활용해서 MR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의 복합적 정보가 뇌의 인지 기능으로 더 효
국내 완성차·배터리 美 합작법인은 현대차·SK온 이어 두번째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손잡고 5조7000억 원을 투자해 미국 현지에 배터리 생산 공장을 짓는다. 현대차그룹이 국내 배터리 업체와 함께 북미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SK온에 이어 두 번째로, '배터리 동맹'을 통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예상 투자 금액은 오는 2028년까지 6년간 5조7000억 원 규모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투자 총액의 절반을 50%씩 출자하고, 나머지 절반은 합작법인의 차입으로 마련한다. 합작법인의 생산 규모는 약 30기가와트시(GWh)로,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3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양사는 곧 합작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장 건설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르면 2025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동맹'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양측은 2021년 약 11억 달러를 투자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HL그룹은 25∼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참가해 전동화 부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참가 계열사는 지주사 HL홀딩스와 HL만도, HL클레무브 등 3개 사로 제1전시장 미래모빌리티관에 공동 부스를 마련했다. 먼저 EV(전기차)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는 전동화 부품 통합을 주제로 일렉트릭 코너 모듈과 스티어 바이 와이어를 전시한다.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레벨 2+부터 레벨 4까지의 제품군을 선보인다. 레이다와 라이다, 카메라 모듈, ADCU(고성능 자율주행 제어기) 등이 대표적으로, 자율주행 제품을 실증 차량 이미지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전시된다. HL홀딩스는 고성능 튜닝 브레이크 캘리퍼 '맥시멈(MXM)'을 최초로 공개한다. 맥시멈 캘리퍼는 전기차에 특화된 유지보수 시장 튜닝 제품으로, 달리는 차체 무게를 더욱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해서 개발됐다. 맥시멈은 오는 6월 공식 출시된다. 조성현 HL만도 수석사장은 "전시회에 참가한 HL그룹의 3개사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꿈꾸며 기후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2023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에 큰 힘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퍼지면서 '건강'에 대한 이슈가 사회적인 관심사가 됐다. 운동을 통한 바디프로필 촬영이나 미라클모닝 등 자신을 더욱 건강하게 가꿀 수 있는 트렌드 외에도 건강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MZ세대가 소비를 주도하는 층이 되면서 '가치소비'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가치소비는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물건이나 서비스만을 소비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이념과 자신의 가치관이 맞는 제품을 소비하려는 트렌드를 말한다.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은 구매 단계에서 기업이 사회적으로 어떤 윤리적인 행보를 보이는지 따져보고 자신의 신념을 소비로 나타내며, 친환경적인 것을 소비하려는 추세를 보인다. 이처럼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과 안전, 개인의 취향과 휴식, 생활 패턴 등을 중요한 요소로 여겨 이 모든 요소를 아우를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도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창립 당시 모토인 'Immer Besser(항상 더 나은)'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전 제품의 내구성을
배터리 소재 생산 효율성 향상 및 자원 재순환 실현 위한 자동화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제공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과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 건립을 위한 자동제어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일하이텍은 2000년부터 소재 재활용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리튬이온배터리 분야에서 원소재 회수, 양산에 성공한 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현재 친환경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원 사용 패러다임 대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친환경 기술 리더쉽 강화, 지속가능한 배터리 재활용 기술 고도화, 배터리 재활용 소재 생산 규모 대폭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에 폐배터리 재활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전기차 증가에 대비한 배터리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함께 DCS 및 설비들을 통합해 자동화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휴먼 에러 감소 ▲시스템 자동화를 통한 운영 효율성 제고 ▲제조기록서 디지털화로 규정 보고
누빅스는 LG U+에 이어 LCA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코리아(이하 ‘글래스돔’) 및 SK㈜ C&C와 23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및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급망 구성 기업 간 데이터 호환 플랫폼 VCP-X는 기업들의 탄소 중립 실현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누빅스, 글래스돔, SK C&C가 함께 탄소 중립 실현과 환경 평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누빅스 전병기 대표, SK㈜ C&C 박준 Digital Tech.센터장과 글래스돔 함진기 법인장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누빅스∙글래스돔∙SK㈜ C&C(이하 3사)는 이번 MOU 협약을 통해 탄소 중립 실현과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비즈니스 공급망 탄소 배출 및 LCA(Life-cycle Assessment, 제품 생애 전 과정 환경 평가) 종합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협약은 기업들의 글로벌 탄소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실제로 유럽연합(EU)은 지난 4월 수입품 제조 과정에서 EU가 정한 탄소 배출량 기준을 넘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인 사피온(SAPEON)은 AI 반도체인 '사피온 X220'과 SK텔레콤의 AI 기반 동영상 업스케일(화질 향상) 기술인 슈퍼노바 기반 VoD(주문형 비디오) 트랜스코더와 라이브 컨버터를 상용화하고, 미디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사피온은 개발과 동시에 지상파 방송사인 MBC에 VoD 트랜스코더를 공급했으며, 라이브 컨버터의 방송 적용을 준비 중이다. 사피온은 MBC에 제품 공급으로 AI반도체 기반 방송 영상 업스케일 장비를 업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MBC는 보유하고 있는 FHD콘텐츠 업스케일을 위해 SK텔레콤 Media R&D조직과 지속 협력해왔으며, 검증이 완료된 AI엔진을 기반으로 실제 콘텐츠 업스케일에 도입할 수 있는 제품 도입을 추진한다. 사피온은 빠른 추론 속도 등의 요구사항을 수용하기 위해 사피온X220카드를 통한 추론 가속을 구현했다. 또한 하반기 내에 MBC는FHD로 수급/중계 예정인 스포츠경기를 대상으로 사피온X220기반 라이브 컨버터를 적용해 4K 방송 송출을 검토 중이다. 뿐만 아니라 사피온은 국내외 방송사 및 콘텐츠 제공 기업들에 공급을 위한 검증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사피온은 고품질, 고속
23개 기업이 채권발행 참여…재생에너지, 무공해 운송 수단 등에 투자 올해 한국형 녹색채권이 3조 9,0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탄소중립과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친환경 경제활동’의 기준인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해 발행되는 채권을 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할 때 납부해야 하는 이자액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23곳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재생에너지 발전과 무공해 운송 수단 보급 확대, 폐배터리 재활용설비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형 녹색채권을 약 3조 9,000억원 발행할 예정이다.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373만톤 감축하고 다양한 환경개선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환경부는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과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우신시스템은 미국 현지법인 WNA(WOOSHIN NORTH AMERICA, LLC)에서 전기차 생산을 위한 자동화라인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급 금액은 212억 원(1601만 달러)이며 미국 게스템프 공장으로 납품된다. 게스템프는 포드,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GM, 다임러 등을 고객으로 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이다. 이번에 납품되는 자동화라인은 우신시스템의 미국 현지법인인 WNA가 게스템프에서 BT&DT 전기 픽업 자동화라인을 수주 받았으며, 그중 일부를 한국 우신시스템에 발주했다. BT는 쉐보레의 실버라도 EV, DT는 스텔란티스의 RAM 픽업 EV 모델이다. 우신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게스템프와 첫 번째 계약이며, 5월 15일 리비안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북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내셔널지오그래픽 공식 라이선시 스킨플레이어와 온라인 유통 총판 계약 체결 다올티에스(다올TS)가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의 모바일 및 전자기기 액세서리 공식 라이선시인 ㈜스킨플레이어와 온라인 유통 총판 계약을 맺고, 국내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컴퓨터 액세서리 온라인 유통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올티에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최신 '블루투스 5.2 & 2.4㎓ 무선 키보드' 및 '블루투스 5.2 & 2.4㎓ 무선 마우스'를 26일 출시한다. 이들 제품은 사용자로 하여금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블루투스 무선 제품들로, 선이 없는 오피스 및 일상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휴대성이 강점인 PC 액세서리 제품이다. 키보드 & 마우스 세트 구성과, 각각의 단품으로도 판매되며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 로고 및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 & 화이트 컬러로 출시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블루투스 5.2 & 2.4㎓ 무선 키보드'는 블루투스 5.2를 탑재한 제품으로 윈도, 맥OS,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환경과 호환이 가능하며 최대 3대의 기기에 동시 연결이 가능한 멀티태스킹 기술을 지원한다. 추가로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