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 리튬이온배터리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 수명 연장하고 안전 확보” NXP 반도체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성능과 안전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배터리 셀 컨트롤러 IC를 출시했다. NXP MC33774 18채널 아날로그 프론트엔드 디바이스는 최소 0.8mV의 셀 측정 정확도와 넓은 온도 범위에서도 최상의 셀 밸런싱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안전이 중요한 고전압 리튬 이온(Li-ion)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ASIL D를 지원해 가용 용량을 극대화한다. 리튬이온배터리는 부피와 무게 대비 에너지 밀도가 높고, 자가 방전이 적으며, 유지 관리가 쉽고, 수천 번의 충방전 주기를 견딜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전기차에 주로 사용되며, 전기차 전체 비용의 약 30~40%를 차지한다. 일반적인 800V 리튬이온배터리 시스템은 직렬로 연결된 약 200개의 개별 셀로 구성된다. 수년에 걸친 수명 주기 동안 겪게 될 다양한 온도와 상황 속에서 배터리 팩 충전 상태(SoC)가 어떨지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NXP MC33774는 영하 40°C에서 영상 125°C까지의 온도 범위에서 수명 주기 전체를 아울러 정확한 셀 측정 데이터를 제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EVSIS가 산업통상 협력개발지원사업(ODA)으로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조성하며 동남아 충전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1월 EVSIS는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산업통상 협력개발지원사업 인도네시아 충전시스템 및 인프라 조성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EVSIS는 3년 동안 인도네시아에 순차적으로 초급속 충전기(200kW)와 완속 충전기(22kW) 약 70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인도네시아 공공기관, 국영주유소, 복합충전소 등 14개소에 초급속, 완속 충전기와 시스템을 설해 운영한다. EVSIS가 공급하는 초급속 충전기는 인도네시아 기후를 고려해 고온 손상방지 기술, 침수 센서 등을 적용했다. 그리고 완속충전기는 유럽 CE인증을 획득한 22kW 충전기로 EVSIS만 보유하고 있는 모델이며 국내 완속충전기보다 3배 빠른 충전속도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규격의 완속충전기는 단상 220V에 맞게 개발된 5핀의 Type1(J1772) 커플러를 사용하지만, 유럽 규격의 완속충전기는 3상 400V에 맞게 개발된 7핀의 Type2 커플러를 사용해 충전효율을 높였다. 또한 EVSIS는 충전기 설치와 플랫
인피닉이 한화시스템과 자율주행 및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MOU 체결을 통해 자율주행 열상 센서 테이터셋 로깅과 데모용 데이터 수집 차량 운용, 열상 센서 오픈 데이터셋 플랫폼 구축과 운용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피닉은 자사의 데이터 수집 전용 차량에 한화시스템의 퀀텀레드 차량용 열상 모듈 센서를 탑재해 다양한 날씨와 주행 환경조건의 데이터셋을 로깅하고 데모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의 카메라 또는 라이더 센서에 열상 센서 데이터까지 더해 다양한 이종 센서로부터 습득된 데이터는 인피닉의 자체 핵심기술인 센서 퓨전(Sensor Fusion) 기술로 병렬 처리할 예정이다. 이렇게 수집된 고품질의 데이터셋은 향후 인피닉 홈페이지 내에 별도 플랫폼을 구축해,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의 차량용 열상 센서는 8~14 um 파장 대역의 원적외선 에너지를 감지할 수 있다. 이 파장 대역은 미세먼지, 안개, 눈, 비 등 다양한 악천후 상황에서 주변 환경을 잘 인식하고 물체를 인지/식별할 수 있는 센서다. 차량용 열상 센서는 대인사고 방지를 위한 P-AEB (Pedestrian Au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SOC 2 Type 2(System and Organization Controls 2 Type II) 감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한데 이어 ISO 27001 및 사이버 에센셜즈(Cyber Essentials) 인증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1200개 이상의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사의 100% 공인된 데이터와 시스템 및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마우저는 고객들의 안전한 거래를 보장하기 위해 보안, 개인정보보호 및 가용성에 대한 엄격한 절차를 준수하고 있다. 마우저는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안 표준을 준수하는 포괄적인 정보 보안 관리 시스템(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을 구축해 사이버 보안을 관리하고, 위험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최고 수준의 표준(Gold Standard) 등록은 마우저가 고객 및 제조사들의 정보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주 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정보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표준이 규정한 것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 요건을 마우저가 충족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마우저는 고객과 제조사의 데
휴대용 에어 펌프 2, 전기면도기 S101 출시 각각 '신속한 공기 주입', '안정적인 면도' 강점으로 제시 샤오미가 휴대용 에어 펌프 2 및 전기면도기 S101을 시장에 새롭게 내놨다. 샤오미 휴대용 에어 펌프 2는 고출력 마그네틱 모터를 장착해 기존 1세대인 1S 모델 대비 약 25% 빠른 공기 주입이 가능하다. 또 19mm 고정밀 합금 다이캐스트 실린더를 채택해 150psi 팽창 압력을 보유했다. 해당 제품은 수동·자전거·오토바이·자동차·공·전동 킥보드 등 6가지 모드로 구성돼있다. 모드별 공기압 범위가 다르게 설정돼 각 용도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수동 모드는 설정에 따라 값이 고정돼 사용자 편의성을 확보했고, 디지털 프로세서를 탑재해 모든 모드의 공기압 감지 오차는 ±1psi다. 배터리는 2000mAh 고속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했고, 무게는 약 490g이다. 한편 샤오미 전기면도기 S101은 18중 면도날, 이중 커팅 블레이드, 독립형 헤드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 중 3개의 헤드에 각각 탑재된 이 중 커팅 블레이드는 단일 블레이드 대비 면도 시간 감소 효과를 도출한다. 특히 S101에 적용된 스마트 속도 제어 기술을 통해 배터리가 부족해도
플러그링크는 해양에너지와의 조인트벤처(JV) 파트너쉽을 맺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및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씨엔씨티에너지와 경남에너지에 이어 가스얼라이언스와의 세 번째 합작 법인 설립이다. 광주전남 권역 대표 도시가스사인 해양에너지는 플러그링크와 협력해 특수목적법인 '주식회사 플링에너지'를 설립하고 전남을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아파트(공동주택) 및 상업시설 등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보급 및 확대할 계획이다. 플러그링크는 전기차 충전 사업에 필요한 시설 맞춤형 구축 컨설팅을 포함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거점을 두고 있는 해양에너지의 영업망과의 시너지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에 속도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강인철 플러그링크 대표는 "광역 도시가스사 연합체인 가스얼라이언스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1만1000여 기가 넘는 전국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과 운영이 가능했다"며 "해양에너지와의 합작 법인 설립으로 지역 기반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CNG 충전소를 통한 노하우를 활용해 신속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과 서비스 품질 유지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
SK쉴더스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하는 '2023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전체등급 AA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ESG 전문 평가 및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국내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단계(AA/A/BB/B/C/D/E)로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상장기업 1065개와 비상장기업 205개 등 총 1270개 기업에 대해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SK쉴더스는 종합평가에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ESG 부문 전반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체등급의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 이는 SK쉴더스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업계 선도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전 사업 영역에서 ESG 가치를 내재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먼저 환경 부문에서는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혁신활동 및 성과가 주목받았다. SK쉴더스는 지난해 '넷 제로 2040'을 선언하며 구체적인 실행을 이어가고 있다.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용 출동차량을 전기차로 전환 중이며, 재생에너지 사용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한 폐기 제품으로부터 재생 원료를 회수하는 리사이클링 정책 확대로 순환경제를 적극 실천했고, 환경경영체계 운영
자동차 디자인에 적용하도록 부착용과 삽입용 두 가지 안테나 개발 LG전자가 자동차 유리업체 생고뱅 세큐리트(Saint-Gobain Sekurit)와 협업해 차세대 차량용 투명 안테나를 선보인다. 투명 안테나는 내년 1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완성차 고객에게 선보인다. 생고뱅 세큐리트는 세계적인 프랑스 유리 기업 생고뱅 그룹에서 자동차용 고성능 유리를 담당하고 있다. 투명 안테나는 유리에 적용하는 투명한 필름 타입 안테나다. LG전자는 생고뱅 세큐리트와 함께 다양한 유리 및 자동차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한 부착용과 삽입용 두 가지 안테나를 개발했다. 투명 안테나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확대로 인해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통신 기술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자동차는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SDV로 발전하고 있다. 첨단 기술이 집약된 개인 공간으로 변모하면서 실시간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통신 환경이 요구된다. 유리에 적용하는 방식인 투명 안테나는 기존 샤크핀 안테나와 달리 차량의 여러 유리 면에 부착할 수 있는 확장
롯데정보통신은 최근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가 최근 미국 전기차 충전기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EVSIS는 올해 초 미국의 완속, 중급속, 급속충전기 제품 안정성 및 전자파 적합성(NRTL)에 관한 인증을 시작으로 9월에는 에너지 효율성(Energy Star)에 관한 인증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전력계량법(CTEP, NTEP)에 관한 인증 획득을 통해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회사가 설명했다. EVSIS는 미국 표준인 CCS1과 테슬라 충전포트인 NACS 커플러를 모두 적용한 초급속 충전기 라인업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북미 전역에 충전기를 설치해 필드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삼성물산과 협력해 글로벌 CPO(충전운영사업자)들과의 충전기 공급 협의를 하고 있다. 또한 내년 1분기 중 미국 BAA(Buy America Act·바이 아메리카법) 정책에 부합하는 240㎾ 일체형, 400㎾ 분리형 초급속 충전기에 대한 인증을 완료할 예정이다. BAA 정책에 따르면 내년 7월부터 충전기 제조 시 미국산 자재를 사용해야 하며, 미국 원산지 부품의 비중이 55%를 넘어야 한다. 이를 위해 EVSIS는 미국 현지법
어드밴텍 EIoT 사업부 밀러 창 사장 인터뷰 창립 40주년을 맞아 대만 린커우 본사에서 개최된 2023 월드 파트너 컨퍼런스(World Partner Conference 2023)에서 어드밴텍(Advantech)이 다음 세대로의 변화를 선언했다. 임베디드 컴퓨팅(Embedded Computing) 분야에서 엣지 컴퓨팅, AIoT(AI+IoT)를 사업의 주축으로 삼겠다는 것이 골자였다. 어드밴텍은 지난 2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임베디드 컴퓨팅 사업에 주력해 왔다. 어드밴텍의 EIoT(Embedded IoT) 사업부 밀러 창(Miller Chang) 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사업 방향과 계획에 대해 들었다. Q. 임베디드 IoT 사업부… 임베디드 IoT라는 단어가 조금 생소하다. “IoT(Internet of things)는 이미 10년도 더 전에 등장한 기술이다. 그런데 IoT의 범위가 너무 넓기 때문에 산업과 기업들에게는 더욱 명확한 정의가 필요했던 측면이 있었다. 그래서 어드밴텍은 산업용 IoT를 내세우면서 임베디드 IoT(EIoT), 서비스 IoT(SIoT) 등 IoT를 몇 가지 섹션으로 세분했다. 임베디드 IoT를 얘기하자면 임베디드 컴퓨팅부터 얘기해
LG엔솔-스텔란티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 생산공장에 적용 나인테크와 LG전자가 총 614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제조 장비 공급계약에 도장을 찍었다. 양사는 양극·음극·분리막 결합 공정에 활용되는 ‘라미네이션(Lamination)’과 ‘전극 공급부’ 장비 공급에 손잡았다. 해당 장비는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스텔란티스(Stellantis) 배터리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 생산공장에 이식된다. 해당 공장은 49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소재 부지에 건설 중이다. 양사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 30일까지며, 배터리 모듈 라인과 셀 라인은 각각 내년과 내후년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가 화두로 부각되면서 배터리 제조사의 공격적인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나인테크는 앞으로도 지속 연구개발에 주력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올 초기창업패키지 대상 제조 스타트업 ‘IN 디지털 제조 전환 프로그램’ 성료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디지털 전환(DX)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 ‘IN 디지털 제조 전환 프로그램’이 지난달 말 성료했다고 알렸다. IN 디지털 제조 전환 프로그램은 제조 스타트업의 DX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된 컨설팅 정책이다. 대상 업체의 내외부 환경을 분석해 DX 도입 전략 및 중장기 전략 수립이 궁극적 목표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업체 현장 방문에 따른 DX 진단·컨설팅·교육·DX 계획 수립·지원사업 선정·후속 프로그램 연계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2023 초기창업패키지 대상 제조 스타트업 ‘진서에프티’·‘포윈(4Win)’ 두 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기차 부품 제조사 진서에프티는 제품별 도장 공정의 최적화 조건을 찾아 실시간 분석·이행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편 포윈은 스포츠 기능성 의류 업체로, 실리콘 프린팅이 주공정이다. 수익·판매·유통 구조, AS 대응 프로세스, 생산 역량 등 개선을 위해 IN 디지털 제조 전환 프로그램 과정을 밟았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높은 집진 효율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특히, 천장에서 로터리 해머 작업 시 깔끔한 집진이 가능한 집진기 ‘GDE 18V-12’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충전 로터리 해머 ‘GBH 18V-22’의 전용 집진기로 4~12mm의 드릴링 범위에서 높은 집진 효율을 발휘하여 깔끔한 타공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분진 흡입구에는 전체 길이 165mm의 드릴 비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 길이 100mm의 깊이 조절 버튼이 있어 같은 깊이의 반복적인 타공 시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분진 박스 내 99.97%의 먼지 포집률을 자랑하는 HEPA 필터는 교체 사용이 가능하며, 집진된 분진은 먼지 확인 창을 통해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분진 박스 해체 버튼을 누르면 한 손으로도 탈착이 가능해 보다 간편하게 분진을 제거할 수 있다. 중량 1.1kg의 콤팩트한 크기로 천장 작업 시에도 쉽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 작업자의 피로를 줄인다. 또한 LED 조명이 드릴링 지점을 비춰 작업 영역을 완벽하게 조명해 이를 통해 작업자의 시야 확보를 돕는다. 제품 구성은 제품 본체(GDE 18V-12) 1개, 종이
그룹 의왕연구소 내 ‘전동화 연구동’ 신축하고 5일 개소식 열어…전동화 중심 체질 전환 가속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중심으로 사업 체질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의왕에 전동화 연구동을 신설했다. 5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 내에 ‘전동화 연구동’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규석 신임 사장도 참석해 전동화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회사의 미래 성장 방향을 강조했다. 새로 설립된 전동화 연구동은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연구개발뿐 아니라 시험 및 성능 평가, 품질분석 등 전동화 핵심 부품 개발을 위한 종합 연구센터이다. 연구동은 전체 21,600평 규모로, 연구동 본 건물을 포함해 시험동과 품질분석동 등 부속 건물이 들어서 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경기도 용인 마북연구소와 의왕, 서산 등으로 분산됐던 전동화 분야 R&D 역량을 한데 모으고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전동화 연구동을 신규 설립했다. 이번 설립으로 현대모비스는 국내에 기존 마북 연구소와 의왕연구소로 이원화해 운영하게 된다. 마북연구소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샤시안전 등 핵심 부품 개발을 주도하고, 의왕연구소는 전동화 부품 기술 개발과 시험
LG유플러스는 KG모빌리티의 전기차 '토레스 EVX'에 커넥티드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인포콘'을 탑재한다고 17일 밝혔다. 12.3인치(약 31.2㎝) 대화면 디지털 클러스터와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 '인포콘 페이'를 선보인다. 인포콘은 2020년 LG유플러스와 KG모빌리티가 공동 개발한 커넥티드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원격제어, 차량 관리, 주행 보조, 엔터테인먼트 등을 제공한다. 티볼리, 렉스턴, 코란도 등 KG모빌리티 전 차종이 인포콘을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양사는 KG모빌리티의 전동화 전략에 맞춰 전기차 충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기획 등 협업 모델도 구상하고 있으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고객 포인트 기반 구독 서비스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인포콘을 비롯해 카페이, 데이터 활용 등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KG모빌리티와 협력을 더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