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세안에너텍, ‘방사능 깊이분포 현장측정 프로그램’ 개발 원자력발전소 내 핵심 설비들이 장기간 중성자 등에 노출되면, 일부는 방사성물질로 변한다. 이런 방사화 구조물들은 원전 해체 시 ‘방사성폐기물’로 별도 관리되는데, 200L 드럼당 1,500만 원 이상 비용이 소요된다. 방사화 구조물을 정확하게 구별해 방사성폐기물량을 절감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국내 연구진이 방사화 구조물의 오염 정도를 원전 해체 현장에서 바로 측정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 상용화에 나선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세안에너텍과 함께 ‘방사능 깊이분포 현장측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연구원이 기술 이전한 ‘방사화 구조물 방사능 연속분포 현장 측정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세안에너텍은 2018년에 설립된 방사선 관리 전문기업으로 향후 폐기물관리 등 원전 해체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원자로를 둘러싼 대형 구조물들은 성분과 중성자와의 거리에 따라 방사능 농도가 달라진다. 지금까지는 구조물에 직접 구멍을 뚫고 여러 깊이에서 시료를 채취했다. 시료를 실험실로 옮겨 단면별 방사능을 측정해야 하므로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렸다. 특히 원자로 주변 콘크리트 벽면의 경우, 중
독일 프라운호퍼 레이저기술 연구소·하노버공대 공작기계연구소와 MoU 체결 리투아니아 산업혁신부 방문 협의 및 물리학연구소와 공동연구 MoU 체결 한국기계연구원이 유럽의 기계기술 강국인 독일, 기초 원천 기계기술 우수 국가인 리투아니아의 대표 연구기관들과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유럽 내 국제협력 확대에 속도를 낸다. 기계연 박상진 원장은 현지 시각 9일, 기초 원천 기계기술 우수 국가인 리투아니아 물리학연구소(FTMC)와 레이저 광원 분야 중심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 후 박상진 원장과 기계연 연구진은 리투아니아 산업혁신부(Ministry of Economy and Innovation)를 방문해 요바이타 넬리웁시에네(Jovita Neliupšienė) 차관 등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넬리웁시에네 차관은 “리투아니아 정부는 한국을 중요한 잠재적 과학기술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를 계기로 첨단생산장비 분야에서 기계연과의 협력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계연은 이번 협약 체결로 기초 원천 기계기술 우수 국가군인 발트 3국과의 연구협력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어 기계연은 라트비아 리가기술대 기계공학연구소(Institute of Mechani
테라헤르츠파 분광기술 이용하여 OLED 디스플레이 불량 검사로 새로운 응용 분야 개척 빛과 전파의 중간영역에 존재하며 1초에 1조 번 진동하는 ‘테라헤르츠파’는 직진성과 침투성을 가지면서도 에너지가 낮아 물질을 파괴하지 않고 인체에 무해한 성질을 가진다. 그래서 테라헤르츠파는 ‘꿈의 주파수’라 불리며 의료, 산업, 국방 등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전영민 박사(센서시스템연구센터), 서민아 박사(센서시스템연구센터, KU-KIST 융합대학원) 연구팀이 고려대학교 주병권 교수(전기전자공학부) 연구팀과 공동으로 테라헤르츠파 분광기술을 이용하여 OLED 구성물질의 투과 특성을 실시간·비파괴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와 달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스스로 발광하는 성질이 있어 전력소모가 적고, 디스플레이의 박막화 및 경량화가 가능하다. 또한 유연성이 있어 접거나 돌돌 마는 형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제조원가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제조 중간단계에서 결함을 찾아 수리하여 수율을 높인다면 OLED 디스플레이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OLED 디스플레
DGIST 이성원, 장경인 교수팀, 일상생활에서 작은 인체의 움직임을 이용한 고효율 전기 발전장치 개발 성공 원격 의료 시스템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전자피부형 센서에 장시간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새로운 에너지원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진동과 압력, 외부충격 등을 가하여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원리의 발전 방식인 압전 에너지 발전은 친환경 에너지인 물리적 움직임에서 전기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제작되고 있는 압전 에너지 발전 소자는 성능의 극대화를 위해 몸에 유해한 물질인 PZT 등을 사용하고 있기에 실제 인체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보호막을 이용해야 하므로 소자의 총 두께가 증가하게 된다. 소자가 두꺼우면 작은 인체의 움직임에 의해 변형되기 어려우며, 피부에서 분리되는 등 효율적인 에너지 수확이 불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DGIST는 화학물리학과 이성원 교수 연구팀이 생체친화적 물질을 사용하여 소자 두께를 최소화하여 눈 깜빡임 등의 인체의 작은 움직임에서 효율적으로 전기 에너지를 얻는 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DGIST 이성원 교수팀은 약 4마이크로미터의 초박막 형태로 압전 발전 소자를 제작, 착용자가
ESG 경영 확대...게임형 플라스틱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 출시 등 친환경 생태계 조성 강화 SKC가 1분기 매출 1조1,206억 원, 영업이익 1,330억 원을 달성했다. SKC의 분기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선 건 처음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0.5%, 영업이익은 57.6% 증가했다. SKC는 지난 10일 종로구 SKC 본사에서 이용선 SKC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장, 최두환 경영지원부문장, 최갑룡 ESG추진지원단장,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 원기돈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 임의준 MCNS 대표, 김종우 SKC솔믹스 대표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SKC는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2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매출 2,125억 원, 영업이익 245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고객 다변화를 통해 동박 판매량이 처음으로 분기 1만톤을 돌파했다. SK넥실리스는 지난해 7월 연산 5만톤 규모의 말레이시아 공장을 착공한데 이어 2분기에는 같은 규모의 폴란드 공장을 착공해 본격적인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에 속도를 낸다. SK피아이씨글로벌을 중심으로 한 화학사업은 매출 4,348억
에이팩트는 에이티세미콘과 PKG(패키지) 영업양수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팩트는 제2공장을 신축하면서 패키지 사업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패키지 영업양수도를 통해 조기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MOU 이후 실사를 통해 최종 인수가액을 산출하고, 에이티세미콘과 협의하에 최종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양수도 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그동안 숙원 사업이던 패키지 사업 진출에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티세미콘은 반도체 후공정 중 패키지 및 TEST를 모두 영위하고 있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한 양수도 대상은 패키지 사업이다. 주 고객은 SK하이닉스로 비메모리 팹리스 업체 다수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반도체 후공정에 속하는 패키징은 회로가 새겨진 반도체 웨이퍼와 전자기기가 서로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형태로 반도체 칩을 포장하는 기술을 말한다. 반도체의 초미세공정 경쟁이 심화되면서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패키징 관련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1년 512억 달러 규모에서 2025년에는 649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팩트 관계자는 “작년에 비메모리
"파운드리 수요 증가…연말까지 고객 수주 견고" DB그룹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전문 계열사 DB하이텍은 올해 1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냈다고 13일 밝혔다. DB하이텍은 연결기준으로 1분기에 매출 3천950억원, 영업이익 1천815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200% 증가했으며 5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46%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전력반도체와 센서 등 8인치 파운드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데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구동칩 관련 매출이 본격화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경기도 부천과 충북 음성의 2개 팹(생산공장)을 모두 풀가동하고 있고, 고객 수주 역시 연말까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 3년간 생산라인 재배치, 병목 공정 설비 보완 등을 통해 캐파(생산능력)를 2만장 가까이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DB하이텍은 전력반도체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용 기기 등 차세대 전력반도체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특화 센서
블룸버그통신 "일부 고객사와 협상 마무리…제조원가 상승 반영"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가격을 올해 최고 20% 인상하는 방안을 고객사들과 논의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이미 일부 고객사와는 협상을 마무리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가격 인상은 전 세계적인 물류와 원료 비용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계약 가격이 제품 종류에 따라 15~20%가량 오를 가능성이 크다면서, 인상된 가격은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와 관련한 블룸버그 통신의 문의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파운드리 가격 인상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가격 정책에 변화를 준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설명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중국의 봉쇄 정책,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등 세계 경제에 여러 위험 요소가 존재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향후 몇 년을 내다보는 회사의 경영 계획에 차질을 빚게 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블룸버
1800억원 선투자로 고효율 셀 구축… '25년까지 1조원 투자, 한국 사업 강화 미국에 2000억원 투자, 1.4GW 모듈 증설… '한국산 셀로 내년부터 모듈 생산' 한화솔루션이 한국과 미국에서 생산한 고효율의 태양광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 대응과 지정학적인 불확실성에 따른 '에너지 안보'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안정적으로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2022'에서 한국과 미국에 약 3800억원을 투자, 고효율의 탑콘 셀과 모듈을 생산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한화솔루션은 국내에 탑콘(TOPCon) 기술을 활용한 셀 라인 신설을 위해 약 1800억원을 투자한다. 국내에서 셀 라인에 투자하는 것은 2017년 이후 5년만이다. 탑콘은 N타입 웨이퍼를 기반으로 생산한 셀에 얇은 산화막을 삽입, 기존보다 발전 효율을 약 1%P 높인 제품이다. 이번 투자로 한화솔루션은 국내 최대 규모인 5.4GW의 셀 생산량을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탑콘 셀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2025년까지 국내 생산 및 연구시설에 1조원을 투자해 고
SFA반도체는 13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74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7% 늘어난 225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서버향 D램과 더불어 모바일향 제품 수요가 늘면서 실적 확대로 이어졌다. 영업이익은 고수익 중심의 제품 구성비 개선 지속을 통한 수익성 확보, 범핑사업 흑자 전환 및 매출 규모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분담효과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SFA반도체 관계자는 “1분기 메모리 가격이 시장의 우려와 달리 큰 하락이 없었던 상황에서 당사가 보유한 반도체 후공정 분야 턴키 공급 역량이 힘을 발휘해 사업 호조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남은 2사분기와 하반기에도 D램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는 하프늄 옥사이드(HfO₂)의 강유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는 방법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고안했다. 연구진은 이 연구가 고효율 반도체 소자를 실용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김윤석 성균관대 교수 연구팀은 이온빔을 이용해 하프늄 옥사이드의 강유전성을 200% 이상 증가시키는 방법을 고안해 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강유전성이란, 외부 작용에 의해 분극이 됐을 때 그 외부 작용이 사라진 후에도 분극이 유지되는 물질의 성질을 가리킨다. 강유전성이 큰 물질을 사용하면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본구조인 0과 1의 차이가 더욱 명확해져 정보보존 특성이 우수해진다. 이는 저장된 데이터를 더 정확하게 읽고 집적도를 높이는 데 기여된다. 반도체 소자의 집적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강유전성을 지니는 물질을 사용하자는 아이디어는 40년 전부터 나왔지만, 기술적 어려움으로 인해 널리 구현되지 못하고 있다. 김 교수 연구팀은 강유전성의 증가원인이 산소 공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연구팀은 이온빔을 이용해 산소 공공을 정량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을 고안했
넥스페리아가 자동차 에어백 응용 제품에 특화된 ASFET(Application Specific MOSFET)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 LFPAK33 패키징의 13mOhm 로직 레벨 MOSFET인 BUK9M20-60EL은 단일 N 채널 60V 제품이다. ASFET은 특정 분야의 응용제품에서만 사용하도록 특별히 설계되고 최적화된 MOSFET이다. 이 제품은 넥스페리아가 그동안 배터리 분리, 모터 제어, 핫스왑 및 PoE 응용 제품용으로 공급해오던 다양한 ASFET에 추가된 최신 포트폴리오다. BUK9M20-60EL은 자동차 에어백의 핵심 성능인 탁월한 과도 선형 모드 성능을 제공하도록 맞춤화한 넥스페리아의 강화된 안전 작동 영역 기술을 채택했다. 이 제품은 구형 DPAK 패키징에 비해 보드 공간을 84% 적게 사용하는 새로운 LFPAK33 패키징으로 이러한 성능을 달성하면서도 견고한 안정성을 유지한다. 노만 스타펠버그(Norman Stapelberg) 넥스페리아 수석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구형 DPAK 패키징을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DMOS 및 1세대 트렌치 공정을 적용한 다른 유사 제품들은 여러 반도체 제조업체로부터 점차 외면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우즈베키스탄을 직접 방문해 글로벌 공급망 상황을 점검하며 현지 투자법인 챙기기에 나섰다. 1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주 사장은 이달 9∼12일 우즈베키스탄에 머물면서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물류 공급망의 영향을 살피고, 보자로브 하이바예비치 페르가나 주지사를 만나 원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계 6대 면화 수출국인 우즈베키스탄에 1996년 방적공장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페르가나와 부하라 지역에 총 5개의 방적(실)·제직(직물) 공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3,7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인도네시아 팜 사업과 함께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대표 투자사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아울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면방사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원면 재배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3월 법인사업장 인근인 페르가나주 예자본 지역에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이르는 5,210㏊의 원면 재배 면적도 확보했다. 연내에 예자본 지역에 가공 공장까지 설립해 목화 수확에서부터 실·직물 제조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섬유산업 분야의 친환경 트렌드에 따라 지난해 11월에는 친환경 인증 기관인 컨
Arm이 2021년 회계연도(2021년 4월~2022년 3월) 실적을 발표했다. Arm의 2021년 총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2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로열티 및 비 로열티 수익 모두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Arm의 2021년 라이선싱(비 로열티) 수익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11.3억 달러를 기록했다. Arm Flexible Access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Arm의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는 고객들에게 Arm 기술을 라이선싱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과 이유를 제공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5G 스마트폰의 지속적인 강력한 성장, 차량에 탑재되는 ADAS 및 IVI 반도체 증가와 32비트 MCU의 가격 상승에 힘입어 2021년 로열티 수익은 20% 증가하여 사상 최대 실적인 15.4억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 대비 68% 상승한 1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EBITDA 마진율은 37%를 기록했다. 2021 회계연도 기준으로 292억 개의 Arm 기반 칩이 출하되었으며, 그중 약 80억 개(78억 개)가 4분기에 출하됐다. Arm 기반 칩은 현재까지 Arm 파트너들을 통해 2,250억 개 이상 출하되었으며, Arm은 세계 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STPOWER MDmesh M9 및 DM9 N-채널 슈퍼정션(Super-Junction) 멀티-드레인 실리콘 전력 MOSFET을 출시했다. 이 디바이스는 데이터센터 서버와 5G 인프라에서 평면패널 TV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스위칭 모드 전원공급장치에 적합하다. 가장 먼저 출시된 디바이스는 650V STP65N045M9 및 600V STP60N043DM9이다. 두 디바이스 모두 단위면적당 매우 낮은 온저항을 갖춰 전력밀도를 극대화하고 시스템 크기를 소형화 할 수 있다. 최대 RDS(on)(RDS(on)max)으로 STP65N045M9은45mΩ, STP60N043DM9의 경우 43mΩ으로 최적의 값을 가지고 있다. 이 디바이스들은 일반적으로 400V 드레인 전압에서 80nC의 매우 낮은 게이트 전하를 사용하므로 현재 이용 가능한 최상의 RDS(on)max x Qg 성능지수를 갖추고 있다. 게이트 임계전압은 일반적으로 STP65N045M9의 경우 3.7V, STP60N043DM9의 경우 4.0V이며, 이전 MDmesh M5 및 M6/DM6에 비해 모두 턴온 및 턴오프 스위칭 손실을 최소화한다. MDmesh M9 및 DM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