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기 전문기업 ZEISS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SIMTOS 2022’에서 멀티 센서 장착이 가능한 3차원 측정기 ‘CONTURA'를 선보였다. SIMTOS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세계 5대 제조 기술 전시회 중 하나이다. ZEISS가 선보인 CONTURA는 MASS(Multi-Application Sensor System) 덕분에 다양한 광학 센서와 접촉식 센서를 사용하여 복잡한 부품 측정을 다방면의 측정 방법을 통해 최고 수준의 정밀도로 빠르게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의 VAST 내비게이터 기능은 높은 수준의 정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측정 속도도 높이기 때문에 구동 시간을 최대 6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 FlyMode는 스캔 경로상 파여 있는 모서리를 스타일러스가 침투하지 않고 부드럽게 지나감으로써 측정 시간 단축에 도움을 준다. 갑작스런 공기 손실로 인한 구동부 마찰에도 뛰어난 경도를 제공한다. DLC 코팅 처리가 된 소재를 기반으로 하여 거의 마찰이 없는 새로운 가이드웨이와 흑연 에어 베어링이 하나로 결합되어 지속성을 보장한다. ZEISS는 산업용 CT ‘METROTOM 1500’도 함께 출품하
파로코리아가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이하 SIMTOS 2022)에서 자사의 휴대용 3차원 측정기와 레이저 트랙 제품을 선보였다. 3D 스캐너는 자동차, 항공 부품 등 분야에서 품질 검사를 하거나, 도면이 없는 경우 측정을 통한 역설계 공정 등에 사용되는 장비다. 파로코리아의 휴대용 3차원 측정기 'Quantum Max LLP'는 다관절 로봇팔 'ParoArm'에 부착해 사용한다. 면, 지름, 원통 등을 접촉식으로 스캔할 수 있는데, 측정기가 부착된 로봇팔을 사용자가 자유롭게 움직이며 스캔할 수 있다. 2m에서 4m까지 다양한 작동 거리를 지원하는 옵션이 있다. Quantum Max LLP 시리즈에는 ▲FAROBlu xP ▲FAROBlu xR ▲FAROBlu xS가 있다. 사용 목적에 따라 특화된 각각의 장비는 재교정 없이 몇 초 안에 전환 부착할 수 있어, 중단없이 검사를 계속할 수 있다. 함께 전시된 FARO Vantage Laser Tracker는 대규모 3D 측정에 특화된 장비다. 시리즈에 따라 단거리부터 장거리(최대 80m)까지 측정할 수 있다. iADM으로 각도
측정기 전문 브랜드 미쓰도요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SIMTOS 2022’에서 생산라인에 적합한 3차원 측정기를 대거 선보였다. SIMTOS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세계 5대 제조 기술 전시회 중 하나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미쓰도요가 출품한 수평형 인라인 3차원 측정기 ‘MACH-3A 653’는 제조 라인 설치를 고려한 공간 절약 설계로 가동기와 같은 반송 루트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구동 속도뿐만 아니라 가속도, 측정 속도 모두 CNC 3차원 측정기 중에서 월드 클래스를 자랑하며 폭넓은 범위의 온도 환경에서도 정도를 보증한다. 고속 3차원 측정 헤드 ‘MACH Ko-ga-me’는 생산라인에 자유롭게 통합 가능한 측정 헤드로서, 고객의 공작기계나 고정 프레임에 탑재해 일반 3차원 측정기로 어려운 측정도 가능하다. 또한, 가공기와 필적하는 구동 스피드가 측정 대기를 없애주며, 회전 테이블과 조합하면 다수의 측정물도 절차 공정을 바꾸지 않고 측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수직형 인라인 3차원 측정기 ‘MACH-V 9106’와 현장형 CNC 3차원 측정기 ‘MiSTAR 555', 하이엔드 CNC 로크웰 경도계
크레아폼이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이하 SIMTOS 2022)에서 자사 휴대용 3D 스캐너 제품을 선보였다. 크레아폼은 이번 전시회에서 휴대용 핸드헬드(Hand held) 3D 스캐너 'HandySCAN3D'와 'Go!SCAN3D' 등 다양한 스캐너 제품군을 선보였다. 3D 스캐너는 실제 물건의 형상 데이터를 취득하는 장비로, 가상 공간에 실제 물건의 형상 데이터를 똑같이 구현하려고 할 때 쓰인다. 제조 현장에선 생산된 부품이나 제품이 정확한 치수로 제작이 됐는지 점검하는 검사 공정과 역설계 공정에 활용되고 있다. 자동차, 항공, 선박 등, 활용되는 산업 분야는 다양하다. 크레아폼 관계자는 전시회장 부스에서 휴대용 3D 스캐너 HandySCAN3D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부품을 스캔하는 모습을 시연해 보였다. 휴대성과 정확성을 갖춘 HandySCAN3D는 ▲고품질 스캐닝을 위한 고성능 옵틱 ▲측정물 안쪽 좁고 깊은 부분의 원활한 스캐닝을 위한 싱글 레이저 라인 ▲고해상도 스캐닝을 위한 블루 레이저 테크놀로지 ▲적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컬러 인디케이터 ▲소프트웨어
NXP 반도체가 차세대 보안 산업용 IoT 시대를 위한 필수 기술을 통합하는 포괄적인 모듈식 솔루션 i.MX RT 산업용 드라이브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i.MX RT1170 크로스오버 MCU 제품군 및 EdgeLock SE05x 보안 요소 위에서 구축됐다. 다축 모터 제어, 시간 민감형 네트워킹(TSN) 통신 기능이 있는 결정 이더넷,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차세대 보안 및 사이버 복원력을 지원해 로봇 팔, 모바일 서비스 로봇, 3D프린터, 다축 기계, AC 드라이브 및 서보 등 인더스트리 4.0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단순화한다. 산업 시스템은 공장, 건물 및 인프라의 자동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보안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에 점점 더 많이 의존한다. 이러한 인더스트리 4.0 디바이스에는 복잡한 보안과 실시간 통신 및 자율 제어 기술이 필요하다. i.MX RT 산업용 드라이브 개발 플랫폼은 시스템 설계자가 단일 플랫폼을 활용해 설계별 보안 접근 방식이 통합된 다양한 산업 사용사례를 신속하게 개발 및 테스트함으로써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시킨다. NXP의 산업용 에지 프로세싱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인 제프 스타인하이더(Jeff Steinheid
네이버가 5G과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로봇으로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네이버 제2사옥에서는 '루키'로 불리는 약 40대의 로봇이 택배나 커피 등을 직원들에게 배달하고 있다. 로이터는 이를 과학소설(SF) 영화에 나오는 장면과 닮았다고 평가하면서, 로봇들이 사람 사이를 오가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한다고 소개했다. 이 사업은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고성능 처리장치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사옥 내 5G 네트워크를 통해 제어한다는 특징이 있다. 본체에 내장된 기기가 아니라 클라우드가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네이버 계열사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 말 이동통신 특화망을 활용하는 국내 첫 사업자로 등록했다. 이는 이동통신 사업자가 아닌 일반 사업자가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용하는 국내 첫 사례다. 네이버는 이미 이 사업에 5억5천만달러(약 7천억원)를 투자했으며, 비교적 통제된 환경에서 기본적 임무 수행을 통해 로봇의 신뢰성을 시험하고 있다. 다만 네이버 고위 임원들은 5G 기술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로봇 사업의 향후 사업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네이버의 로봇 프로젝트를 이끄는 석상
UNIST, 디지털 트윈도 구현해 금속 내·외부 응력 변화 실시간 확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나사 풀림 위험을 감지하거나 내·외부 물리적 변형 요인을 구분할 수 있는 지능형 금속 부품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기계공학과 정임두 교수 연구팀은 3D 프린팅 적층제조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인지 가능한 스테인리스 금속 부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또 인공지능 기술과 증강현실(VR) 융합기술로 금속 부품 단위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구현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사물을 가상 공간에 똑같이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연구팀은 스테인리스 금속 부품 제조 과정에서 변형 센서를 심어 물리적인 상태를 반영하는 데이터를 얻은 뒤,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금속 부품 스스로 상태를 감지하도록 했다. 이 부품은 스스로 주변 고정 나사의 풀림 정도와 풀린 나사 위치 등을 약 90%의 정확도로 감지할 수 있으며, 손, 망치, 스패너 등 자신을 때린 물건의 종류까지 구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윈 금속 부품을 통해 혼합현실에서 해당 금속 내·외부 응력 분포 변화도 실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섭씨 1천도 이상의
국내 투자만 179조원…4차 산업혁명 핵심 반도체에 절반 넘는 142조원 투입 배터리·수소 등 67조원 투자로 '넷제로' 속도…바이오·디지털에도 37조원 SK그룹은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등 핵심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247조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SK는 이들 3가지 분야의 영어 앞 글자를 따 'BBC'로 약칭하고, 이들 분야에 전체 투자액의 90%를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들 분야를 키워나갈 5만명의 인재를 국내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SK의 이 같은 대규모 투자 및 고용 계획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경제 기조인 '민간 주도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특히 SK는 이날 발표에서 247조원 가운데 국내 투자액이 179조원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투자가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투자와 인재 채용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대규모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분야별로 보면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 투자액이 142조2천억원으로 가장 많다. SK는 "AI와 D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반도체로,
SMR, 가스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사업에 집중…원전 비롯한 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여 반도체 후공정, 협동로봇, 수소드론 등에서도 적극 투자 두산그룹이 SMR(소형모듈원자로), 가스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원전을 비롯한 국내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두산은 향후 5년 간 SMR, 가스터빈, 수소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5조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두산은 특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한미 경제안보동맹의 한 축으로 부상한 SMR 개발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SMR은 안전성과 경제성, 운용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미래형 원전으로, 미국 뉴스케일社는 지난 2020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유일하게 표준설계인증을 취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社와 지난 달 25일 SMR 주기기 제작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SMR 분야의 한미 기업간 협업에서 한 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뉴스케일이 개발과 설계를 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주기기 제작을 맡게 되는 것으로, SMR 분야에서의 한미 기업 간 동맹인 것”
중기부, 넷-제로 기술혁신개발 등 3개 사업 공고·설명회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 및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3개 사업을 공고하고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3개 사업은 ▲중소기업 탄소중립 선도모델 개발 ▲중소기업 넷-제로(Net-zero) 기술혁신개발사업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사업 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중소기업 탄소중립 대응 지원방안’을 발표한 이후, 올해 탄소중립 예산 4,477억원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의 저탄소 전환 및 그린분야 혁신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공고를 통해 모집하는 사업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탄소중립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탄소중립 전용사업이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선도모델 개발사업’은 중소기업 탄소다배출 업종별로 업종 내에서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저탄소 신기술 모범사례 개발을 지원한다. 선도모델을 실증·적용할 수요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에 필수적으로 참여해 선도모델의 탄소 감축 효과 및 동일·유사업종 영위 중소기업에의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다. 중기부는 민간 R&D 협의체, 유관 연구기관, 일반 중소기업 등을 통해 발굴한 기술
동양마그닉스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2'에서 브라더의 SPEEDIO 시리즈를 선보였다. 브라더의 SPEEDIO 시리즈는 공정의 효율 최적화를 위해 ‘낭비 없는 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와이드한 이송량, 고강성, Pallet Changer 탑재된 콤팩트 머시닝 센터 제품과 소형 멀티태스킹 설비로 구성된 SPEEDIO 시리즈를 선보였다. R450X2은 15,000대 이상의 실적을 자랑하는 브라더 고유의 고속 2면 Pallet Changer인 ‘QT 테이블’이 장착된 제품이다. 컬럼 이송 장비에 적합한 새로운 22툴 마가진을 탑재하면서 생산 효율을 높여준다. QT테이블은 리프트업 동작을 하지 않고 고속 Pallet 교환과 밀폐구조에 의한 고신뢰성을 실현한 기술이다. 한쪽 Pallet의 위크는 다른 Pallet의 워크를 가공하는 동안 교환할 수 있 교환시간의 낭비가 없는 논스톱 가공이 가능하다. 또한 지그영역을 확장해 폭넓은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했고, 브라더 고유의 NC 컨트롤러를 탑재해 기전 일체 개발 사용 편의성을 높혔다. M200X3과 M300X3의 특징은 하나의 기계에서 공정을 통합했다는 것이다. 이전에 선반과 머
한화정밀기계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2’에서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 및 신제품을 출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한화정밀기계는 1989년 국내 최초로 SMT 칩마운터를 개발한 이후 반도체설비, 수삽 자동화설비, 공작기계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제조사로 성장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정밀기계는 자동선반과 복합 가공기, 자동선반 신제품, 협동로봇, 로봇 AI 비전 등을 전시했다. 지능화 자동화를 위한 HCR-14와 RAIV(Robot AI Vision)도 선보였다. RAIV는 ▲로봇 AI 비전 소프트웨어 ▲3D 비전 카메라 ▲캘리브레이션 툴 ▲USD 3.0 케이블&리피터 ▲설치/사용 매뉴얼 등의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한화 HCR 협동로봇과 호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HCR-14는 HCR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로봇으로 금속 가공 및 물류 이송에 용이한 제품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XV20/26'은 다양한 가공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성 높은 자동선반 모델이다. 효율적인 작업성 및 정밀도 향상을 구현한 공구대 구조와 유연한 가공대응을 위한 다양한 옵션 공구 사양을 갖췄다. X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5월 24일(화) 취임 후 첫 번째 현장방문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인 퓨리오사AI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반도체 산업은 그 자체의 중요성을 넘어 전 산업의 경쟁력과 국가안보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소가 됐다.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양국이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기술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이종호 장관이 첫 현장방문 일정으로 AI 반도체 기업을 찾은 것은 AI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 및 산업 확산을 통해 AI 반도체를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에 앞서 이종호 장관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선도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메모리 반도체의 글로벌 리더십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우리가 부족했던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메모리 반도체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하고 인력양성을 확대하면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AI 반도체는 아직은 초기단계로 향후
두산공작기계(대표이사 김재섭)가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심토스 2022(SIMTOS 2022)’에 참가해 신기종을 공개하고, 새로운 사명 ‘DN솔루션즈(SOLUTIONS)’를 발표했다. DN솔루션즈는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심토스 2022’에서 자사의 최신 기술이 반영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새로운 사명 ‘DN솔루션즈의 의미와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사명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올해 1월 ‘두산공작기계’가 DTR오토모티브에 인수된 이후 양사가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DN오토모티브는 1971년 설립된 타이어, 배터리, 방진 제품(VMS) 등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 기업이다. 특히 글로벌 방진 제품 시장에서 톱3 위상으로 GM, BMW, 테슬라 등 30여개의 글로벌 유수의 완성차 업체와 거래하고 있다. 6월 2일부터 사용하는 두산공작기계의 새로운 사명 ‘DN솔루션즈’는 모회사 DN오토모티브와의 결합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DN의 ‘D’는 ‘Dong-Ah’로부터 시작해 DTR오토모티브로 이어지며 반세기 이상 누적된 ‘D’의 역사를 상징하며, ‘대우(Daewoo)’를 거
“레드햇과 협력해 차세대 메모리 분야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기술 표준화와 함께 안정적인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 삼성전자가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 기업 레드햇(Red Hat)과 차세대 메모리 분야 소프트웨어 기술 관련 상호 협력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회사는 NVMe SSD, CXL 메모리, 컴퓨테이셔널 메모리/스토리지(Computational Memory/Storage), 패브릭(Fabrics) 등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기술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에코시스템 확대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가 개발하는 메모리 소프트웨어 기술이 레드햇 리눅스를 포함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검증과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메타버스(Metaverse) 등 첨단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데이터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센터에서 메모리/스토리지 활용의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 두 회사는 급증하는 데이터의 안정적인 저장, 처리를 위해 CXL, PIM 등 차세대 메모리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함께 여러 개의 메모리/스토리지를 묶어 가상화하는 패브릭까지 포함할 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