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솔루션으로 게임 성과 지표 확인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 제공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카카오게임즈가 AWS 서비스를 활용해 게임 사용자 경험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머신러닝,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분석을 포함한 폭넓고 깊이 있는 AWS의 클라우드 역량을 활용해 게임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실행하고, 이를 통해 대량의 게임 데이터와 더불어 설치 건수, 사용자 유지율과 같은 성과 지표를 분석하게 됐다. 이러한 통찰력을 기반으로 카카오게임즈는 사용자 행위를 잘 이해하게 된 것은 물론, 전 세계 사용자들로 하여금 ‘오딘: 발할라라이징’ 처럼 인기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의 게임을 더욱 즐기도록 했다.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도출된 인사이트의 활용을 통해 게임의 발전을 가속화한 결과, 카카오게임즈 출시 게임은 더욱 인기를 끌게 됐다. 카카오게임즈의 게임 데이터는 매일 늘어나는데, 이는 미드 ‘왕좌의 게임’ 에피소드 2만2000편을 스트리밍하거나 690만 개의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것에 육박하는 양의 데이터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처럼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통찰력을 도출하고 더욱 즐겁고 공정한 게임을 만들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머신러닝 코어를 내장한 ASM330LHHX 관성 IMU(inertial Measurement Unit)를 출시해 스마트 주행을 위한 새로운 차원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이 머신러닝 코어는 낮은 시스템 전력 요건에서 고속으로 실시간 응답과 정교한 기능을 수행하게 해준다. 전장부품 품질 인증을 받은 ASM330LHHX는 ST의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 기술을 활용하며, 2.5mm x 3mm x 0.83mm 크기로 3축 가속도 센서와 3축 자이로스코프를 내장하고 있다. 이러한 6축 모듈은 차량의 위치확인 및 디지털 자세제어 등의 기능을 위해 움직임과 자세 감지를 제공한다. 하드웨어 내장형 프로세싱 엔진인 머신러닝 코어는 센서에서 직접 AI 알고리즘을 실행함으로써 이벤트 감지와 차량의 응답 간의 지연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또는 클라우드 기반 AI에 내장된 솔루션보다 훨씬 낮은 시스템 에너지와 컴퓨팅 성능으로 정교한 실시간 성능을 구현한다. 데모 보드와 무료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예제 라이브러리를 통해서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소화한다. 지원 기능으로는 차량의
에이아이웍스, 블랙올리브 등 솔루션 소개와 함께 활용 사례 공개 테스트웍스는 6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2’의 주요 행사인 ‘인공지능&빅데이터쇼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11회 스마트테크 코리아와 함께 열리는 인공지능&빅데이터쇼 2022는 빅데이터, 머신러닝, 딥러닝 등을 활용한 ‘인공지능 솔루션’부터 지능로봇, 자율주행과 같은 ‘인공지능&데이터 융합 서비스’, 검색엔진, AI 인식, 데이터분석 시스템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시스템’까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최전선 기술 트렌드를 선보인다. 이 행사에서 테스트웍스는 인공지능 상용화의 핵심인 데이터 품질 확보를 위한 데이터 수집 가공 품질 검증의 원스탑 솔루션 데모와 함께 활용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테스트웍스의 '에이아이웍스'는 8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데이터 수집 가공 플랫폼으로, 다양한 대규모 데이터 수집 가공 프로젝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가 필요한 고객에게 단기간에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테스트웍스는 에이아이웍스를 통해 기업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이미지, 영상, 음
"10월 말까지 특별단속으로 산업기술 유출 사범을 엄정 단속해 반도체·2차전지·조선 등 국내 기업의 핵심기술을 보호하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2월부터 5월 말까지 100일간 특별단속을 벌여 산업기술 유출 사범 96명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 국가수사본부 직속 안보수사대와 17개 시도경찰청 소속 산업기술보호수사팀 인력 전원을 투입했다. 단속 성과를 중간 점검한 결과 영업비밀 유출 사건이 16건으로 전체의 69.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산업기술 유출이 4건(17.4%), 업무상 배임이 3건(13%)으로 뒤를 이었다. 또 이중 국가 핵심기술 유출 사건이 3건이나 포함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중소기업 피해가 18건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해 대기업(5건·22%)보다 많았으며, 외부인에 의한 유출(2건)보다는 내부인에 의한 유출(21건)이 많았다. 또 국내 기업 간 기술 유출(19건)이 국외 기술 유출(4건)보다 많았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경찰청은 경력직 채용 과정에서 기술 발표 등을 요구하는 방법으로 피해 기업이 보유한 핵심기술을 취득한 혐의로 피의자 35명을 송치했다. 충북경찰청은 경쟁업체에 이직할 목적으로 피해 회사의 핵심
전기차 소재 등 신성장 동력 2조7천억원·주력 사업 고도화에 3조3천억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향후 5년간 전기차와 바이오·친환경 소재와 NB라텍스 등 핵심 사업에 6조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1970년 창립 이후 최대 규모 투자로, 이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로 보면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선도사업 체계 구축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약 2조7천억원을 투자한다. ESG 사업 부문은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과 발전사업 에너지 효율화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회사는 2030년까지 BAU(배출전망치) 대비 29%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담 부서를 통해 구체적 실행안을 수립 중이다. 또 전기·수소 기반 친환경 자동차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회사의 주력 제품인 합성고무에 사용되는 친환경 원료(바이오 실리카)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바이오 소재의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다. 궁극적으로 제품의 우수한 기능을 유지하면서 환경친화적인 스페셜티 제품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2차전지 소재로 활용되는 CNT(Carbo
대기전력 소모 0·6G 데이터 전송 속도 기준 만족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전기는 덜 쓰면서 신호는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6G 통신용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전기전자공학과 김명수 교수는 미국, 프랑스, 이스라엘 연구진과 공동으로 저전력 초고속 아날로그 스위치를 개발했다. 아날로그 스위치는 무선 통신 전파를 골라내 전달하거나 차단하는 데 쓰는 반도체 소자다. 6G 통신으로 자율주행, AR·VR(증강·가상현실) 등 무선 환경을 지원하려면 통신 소자가 소비하는 전력을 줄여야 하는데, 기존 다이오드나 트랜지스터 기반 아날로그 스위치는 작동하지 않을 때도 대기 전력을 소모하는 문제가 있다. 공동연구진은 2차원 반도체 물질인 이황화몰리브덴을 이용해 대기 전력 소모가 0인 아날로그 스위치를 개발했다. 이 스위치는 테라헤르츠(㎔) 고주파 영역에서도 작동해 IEEE(미국 전기전자학회) 6G 통신의 데이터 전송 요구 속도인 초당 100기가비트(Gbit) 속도를 만족할 수 있다. 끊기지 않는 AR·VR을 구현하기 위한 복잡한 신호 변조 기술도 지원 가능하다. 실험에서는 480기가헤르츠(㎓)의 측정 범위까지 온(on) 상태에서
‘제조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팩토리’를 통해 메타버스 내 제조공정 시뮬레이션 시현 국내 중소기업 및 대학 얼라이언스의 ‘제조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팩토리’가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에 ‘중기부와 협업한 국내 중소기업·대학 얼라이언스’가 제조 특화 가상공장(메타버스 팩토리)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는 1947년부터 개최된 산업기술 관련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로, 올해 ‘인더스트리얼 트랜스포메이션(Industri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전 세계 75개국의 6,500여개 사가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얼라이언스는 카이스트(KAIST) 제조AI 빅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중소기업(디지포레, ABH, KEMP)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양대로 구성되었다. 얼라이언스의 중소기업들은 중기부의 ‘인공지능(AI) 상담·실증 사업’을 통한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에 참여했던 공급·도입기업들로, 해당 사업에서는 메타버스 기술 적용 시 기초가 될 수 있는 인공지능
이용자가 개인정보 자기 결정권 침해 등 불만을 제기했을 때 원활한 처리 기대 페이퍼컴퍼니를 국내 대리인으로 내세웠다는 의혹을 받는 구글과 애플 등 외국계 IT 기업들이 법 개정에 따라 내년 5월말까지 대리인을 국내 법인으로 변경해야 한다. 이를 계기로 국내 이용자의 권리 보호와 해외사업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도입된 국내 대리인 제도의 실효성이 높아지고 해외 IT 공룡 기업에 대한 당국의 규제 집행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5일 IT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국내 법인이 있는 외국계 기업은 해당 법인을 국내 대리인으로 지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국내 대리인을 지정해야 하는 해외 부가통신사업자가 구글코리아, 애플코리아와 같은 국내 법인을 둔 경우나 임원 구성이나 사업 운영 등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법인이 있는 경우 그 법인을 국내 대리인으로 지정해야 한다. 현재 구글과 애플은 각각 '디에이전트'와 '에이피피에이'를 대리인으로 지정해 둔 상태지만, 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올해 11월 말로부터 6개월 내에 각각 구글코리아와 애플코리아를 대리인으로 지정해야 한다. 이번 법 개정의 취지는 구글
국내 연구진이 종양의 딱딱한 정도를 파악해 악성인지 양성인지 구분해내는 인공촉각뉴런소자를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스핀융합연구단 이현정 박사 팀과 인공뇌융합연구단 이수연 단장 팀이 촉각 뉴런 소자와 인공신경망 학습 방법을 접목해 간단하면서도 정확도가 높은 진단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KIST 연구진은 외부 자극에 따른 정보를 서로 다른 전기적 스파이크 신호 형태로 변환하는 감각 뉴런의 특성에 착안해 인공촉각뉴런소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인공 소자는 누르는 힘이 커질수록 더 빈번한 전기적 스파이크를 발생시킨다. 압력에 대한 높은 민감도를 갖고 있어 약한 힘도 감지하는 능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물체를 누를 때 힘의 변화에 따른 실시간 스파이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연구진은 개발한 소자를 실제 질병 진단에 활용하기 위해 유방암 탄성 초음파 이미지를 픽셀별로 스파이크 주파수 변화량으로 변환하고 이 정보를 인공지능(AI)이 학습토록 했다. 유방암의 경우 악성 종양이 양성 종양보다 더 딱딱하고 불규칙한 모양을 지닌다. 그 결과 개발된 소자는 최대 95.8%의 정확도로 유방 종양의 악성 여부를 구분했다. KIST 연구진은 "개발된 인공촉
이번 협약으로 전기전자 분야에서도 협력사 ESG 지원 활발해질 것으로 보여 LG이노텍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2022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동반위가 대·중소기업 간 공급망 차원의 ESG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대기업과 동반위가 공동으로 협력사를 위한 ESG 지표개발, 교육, 역량진단, 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전기전자 업계 최초다. 동반위는 그동안 화학, 유통 등 11개 기업과 ESG 지원사업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전자 분야에서도 협력사 ESG 지원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을 통해 LG이노텍과 동반위는 LG이노텍의 2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ESG 역량 제고 활동을 추진한다. 양측은 전기전자 기업에 특화된 협력사 ESG 평가지표를 함께 개발해 협력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협력사는 전문기관을 통해 현재의 ESG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평가결과가 우수한 협력사에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 협력사가 확인서를 신한은행, IBK
GM크루즈,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인택시 영업 허가 최초로 받아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 자회사 GM크루즈가 샌프란시스코 시내 일부 지역에서 30대의 무인 택시를 상용 운행하게 됐다고 A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공공시설위원회(CPUC)는 2일 GM크루즈가 샌프란시스코의 덜 붐비는 지역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대를 운행한다는 조건으로 무인 자율주행 택시 영업을 허가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 무인 택시가 영업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PUC는 폭우가 쏟아지거나 안개 낀 날에는 무인 택시를 운행할 수 없도록 했다. 이런 운행 제한을 둔 것은 자율주행 택시의 오작동으로 인한 시설 손상과 부상 또는 사망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질 웨스트 GM크루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자신의 블로그에 "사람의 생명과 지구를 구하고, 돈과 시간을 절약하겠다는 우리 사명이 큰 걸음을 내디뎠다"며, CPUC의 결정을 환영했다. 이어 그는 무인 택시 상용화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CPUC의 이번 결정으로 GM크루즈는 지난 수십 년 간 여러 회사들이 추구해 온 야심찬 목표를 먼저 달성한 것
삼성, SK, LG 등 반도체, 배터리 등 신사업 확보에 박차 가해 최근 1000조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내놓은 주요 기업들이 인수합병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미래 먹거리 육성과 신시장 개척을 위해 그동안 비축해놓은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재계에 따르면 2016년 11월 미국 자동차 전장업체 하만을 인수한 이후 사실상 중단된 삼성의 M&A 시계가 빨라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삼성은 이미 여러 차례 대형 M&A를 예고해왔고, 최근에도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M&A가 진행 중임을 재확인했다. 이런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는 7일부터 약 2주간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삼성이 밝힌 이 부회장의 공식 행선지는 네덜란드로, 그는 현지에서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을 찾아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공급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에는 그동안 삼성의 유력 M&A 대상 후보로 꼽혀온 차량용 반도체 기업 NXP가 있다. 독일에는 차량용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 영국에는 팹리스 기업 ARM이 있어 이 부회장이 네덜란드 이외에 이들 두 국가를 찾을 가능성
산업용 IoT 기기 수요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디바이스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처리해야 할 데이터가 늘어남에 따라, 기업들은 MCU 개발에서 ‘무선’과 ‘저전력’이라는 두 키워드에 초점을 맞췄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무선과 저전력을 기반으로 STM32 제품군을 선보이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해왔다. 이에 ST 이준호 차장을 만나 STM32 무선 제품을 비롯해 시장 동향에 대비한 비즈니스 전략을 들어봤다. ST MCU만의 차별화한 기술력과 강점은 무엇인가요? ST MCU의 차별화된 경쟁 포인트로는 강력한 처리 성능, 초 저전력 설계 그리고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통해 확보된 많은 레퍼런스와 여러 파트너사와 구축된 에코시스템, 그리고 직관적이고 편리한 개발환경을 꼽습니다. 여기에 천 개가 넘는 파트 넘버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넓고, 사용자 친화적인 다양한 개발 툴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대표적으로 STM32Cube 에코시스템은 STM32를 구동하는 초기화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플래시 프로그래밍, 시스템 모니터링 등 편리한 기능을 제공해 개발 기간을 단축시키는데 기여합니다. 이뿐 아니라 인공지능, 그래픽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반도체 소부장 국산화 지원역량 강화 SADP(Self-Aligned Double Patterning) 확보, 20nm 1:1 Pitch의 Line & Space 구현 나노종합기술원은 반도체 소부장 지원역량 강화를 위한 12인치 반도체 20나노 미세패턴 공정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국내 최초로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를 구축 운영하고 있는 나노인프라 기관으로, 핵심장비(ArF Immersion Scanner 등)와 클린룸 구축을 완료하고 2021년 3월부터 국내외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소부장 기업은 대기업 반도체 양산기술 수준에 부합하는 반도체 소재와 장비 개발을 위한 20나노급 미세패턴과 증착 서비스 제공을 요청하였다. 이에 기술원은 공정별 전문가로 구성된 TF을 구성하여 공정기술 개발을 추진한 결과, 단기간(6개월)에 추가적 장비투자 없이 20나노 미세패턴 공정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다. 기술원이 개발한 공정기술은 기구축 장비를 활용한 공정기술(노광, 식각, 박막 등) 개발과 집적화를 통한 기술개발 성과로 12인치 핵심장비(ArF Immersion Scanner
"헬스케어를 위한 웨어러블, 임플란터블 모니터링 전자소자를 포함한 다양한 유연 및 신축성 전자소자에 핵심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ˮ 카이스트가 신소재공학과 스티브 박, 전기및전자공학부 정재웅 교수 공동 연구팀이 안정적인 형태의 액체금속을 고해상도로 프린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액체금속은 높은 전기전도성과 액체와 같은 변형성으로 인해 유연 및 신축성 전자소자에 다양하게 적용돼왔다. 하지만 액체 상태가 갖는 불안정성과 높은 표면장력으로 인해 직접적인 접촉을 요구하는 전극이나 고해상도를 요구하는 전자소자의 배선으로 사용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액체금속을 6~10㎛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입자 형태로 분쇄해 안정적인 형태로 만들어 전자소자에 적용하는 연구가 진행돼왔지만, 이 경우에는 표면에 일어난 산화로 인해 기존의 높은 전기전도성을 상실한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이러한 액체금속 입자를 전기소자에 사용되기 위해서는 기계적, 화학적 변성을 통해 표면에 존재하는 산화막을 제거해 전기전도성을 다시 확보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프린팅 과정에서 노즐과 기판 사이에서 유도된 반월판(meni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