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약 1000톤/metal ton의 탄산리튬을 폐배터리 원료로부터 회수할 예정 코스모화학은 6월 21일 이사회를 개최해 이차전지 원료인 탄산리튬 생산 설비투자에 대해 결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투자비는 159억 원이다. 이번 탄산리튬 설비투자는 작년 8월 투자 결정으로 진행 중인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의 일환이다. 기존 니켈과 코발트 회수뿐 아니라 최근 이차전지 핵심원료중 가장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는 리튬을 추가적으로 회수해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의 매출과 수익성을 높이고 판매 제품의 다양성을 높임으로써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진행하는 효과를 보게 될 전망이다. 코스모화학은 작년 8월 300억 원의 투자금액으로 도시광산으로 불리우는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투자를 발표하고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다. 기존 투자에는 폐배터리 원료로부터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소재인 니켈 4000톤/metal ton, 코발트 800톤/metal ton을 회수하게 되는 공정으로 코스모화학이 최근 유무상증자를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투자 결정한 리튬은 최근 전기차 수요확대에 따른 수급불균형으로 가격이 급등하는 이차전지 핵심소재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8
NIO 워치타워 센서 디자인 최초로 통합한 SUV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에 의해 구동되는 아담 자율주행 슈퍼컴퓨터가 포함된 ES7 SUV가 출시됐다고 발표했다. ES7 SUV는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차체를 바탕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이 탑재됐다. 이번 주 전기차 회사 NIO는 지능형 자동차 시대를 겨냥해 제작된 ES7 SUV를 공개했다. NIO는 ES7을 통해 SUV 카테고리에 한층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해 모든 운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1990년대 후반, SUV는 사람과 화물을 운반하는 유용한 운반수단으로 소비자 사이에서 입지를 다졌다. 파워트레인과 디자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더욱 번창했고, 일부 자동차 회사들은 차량을 대부분 SUV와 트럭으로 바꿨다. 2021년 전 세계 차량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SUV는 다재다능한 기능으로 인기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NIO는 목표를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지능형 전기자동차는 고속도로, 도시 지역, 주차, 배터리 교환 등을 점진적으로 커버할 자율 기능 외에도 10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 낮은 전력소비와 몰입감 있는 오디오, 조명으로 편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캠핑 모드도
스마트 홈,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4K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하게 활용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이하 에이디링크)는 최초로 미디어텍 SoC 설계의 SMARC 모듈 출시를 발표했다. 미디어텍 Genio 1200 프로세서를 활용하는 이 에이디링크 SMARC COM은 고성능 AI 및 그래픽 중심 기능을 갖추고 있어 엣지에서 다양한 AIoT 활용에 이상적이다. 여기에는 첨단 스마트 홈,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4K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에서 산업용 IoT, 로봇 공학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포함된다. 에이디링크의 미디어텍 Genio 1200 SMARC 모듈은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를 실행하기 위한 옥타 코어 CPU(2.2GHz의 4x Cortex-A78 + 4x Cortex-A55), 고급 3D 그래픽을 위한 5코어 GPU, 그리고 딥 러닝·신경망 가속·컴퓨터 비전과 같은 온디바이스 AI 처리를 위한 APU를 지원한다. 다른 다양한 기능에는 멀티 4K 디스플레이 지원, 최대 3개의 MIPI 카메라 입력, 확장된 IO 연결이 있다. 에이디링크의 시니어 제품 매니저인 앙리 파르멘티에(Henri Parmentier)는 “이 모듈은 강력한 8코어 CPU, 그리고
SK어스온이 국내 기술 강소기업과 협력을 바탕으로 석유개발 및 탄소 포집∙저장 사업(CCS) 분야 기술 역량 강화에 나선다. SK어스온과 해양탐사 전문업체 에이에이티(AAT)가 석유개발 및 CCS 분야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CCS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이송한 후 땅 속 저장소에 주입하는 과정을 통칭한다. 이산화탄소 포집-전처리-수송-저장의 과정을 거친다. SK 어스온과 AAT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가 보유한 석유개발 및 CCS 기술을 교류∙발전시키고, CCS 처리 과정 상 저장 후 모니터링 영역에서 장기적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사는 SK어스온이 보유한 해외 석유개발 인프라와 해상 탐사·시추 역량에 AAT가 보유한 OBS(해저면 지진계) 기술을 접목해, 자원 탐사 정확도를 보다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CCS 사업 분야까지 기술 협력을 확대할 경우, 저장된 이산화탄소 누출 모니터링에도 OBS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어스온 한영주 테크센터장은 “SK어스온은 석유개발 및 CCS 관련 핵심 기술을 가진 국내 기술 강소기업을 지속 발굴해 협업함으로써, ‘탄소에서 그린으로(Carbon
네패스가 글로벌 반도체 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 반도체 혁신 연합(American Semiconductor Innovation Coalition, 이하 ASIC)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네패스는 ASIC 회원으로서 첨단 패키징 관련 기술 안건에 대해 유의미한 제안을 할 계획이다. ASIC은 NSTC와 NAPMP에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연합 협력체로, 글로벌 유수 기업을 포함해 스타트업, 대학교, 연구소, 비영리 단체 75개 이상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에서 반도체 혁신과 프로토타이핑 및 제조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반도체 인력 강화와 반도체 연구개발의 과감한 투자, 학술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ASIC을 이끄는 더글라스 그로스 박사는 "ASIC은 국제기구와의 파트너십을 포함해 미국 반도체 산업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같은 협력이 미국과 전 세계 반도체 산업에서 중요해지는 가운데, 네패스가 ASIC에 합류해 첨단 패키징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ASIC 회원사로는 한국, 미국, 유럽,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프랑스 세흐네에 10,000m² 규모의 생산 시설을 증축하며 증가하는 유량계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는 제조 및 물량 수급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신규 증축된 생산 시설은 2020년 4월 완공됐으며, 전자 유량계, 초음파 및 볼텍스 유량계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세흐네 생산 시설의 핵심 기술은 다양한 계기에 적용되는 측정 튜브 라이닝으로, 계측기기의 품질을 결정하는 주요 제조 공정이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에서 유량계의 생산 및 R&D를 담당하고 있는 Endress+Hauser Flow의 티에리 바이스거버 대표이사는 “전 세계에 있는 엔드레스하우저 사업장과 마찬가지로 세흐네 생산 시설 역시 최고 수준의 품질 기준을 적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새로 증축된 건물은 에너지 소비량을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 회수 시스템 갖추고 있는 등 친환경적인 건축물로 설계됐으며, 현재 ESG 경영 관련 지표인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서 취득을 준비 중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아프리사 기술, TSMC의 최첨단 기술이 갖는 모든 설계 규칙과 기능 지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이하 지멘스)는 21일인 오늘 ‘TSMC 2022 기술 심포지엄’에서 파운드리 파트너인 TSMC와 협업을 통해 지멘스의 '아프리사’, ‘캘리버 나노미너플랫폼’, ‘아날로그 패스트스파이스’ 등의 최첨단 설계 검증 툴셋 다수가 제품 적합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지멘스의 블록 레벨 물리적 실행 툴로 배치·배선(P&R) 디지털 구현 솔루션인 아프리사가 TSMC의 N5 및 N4 첨단 공정 기술에 대해 인증 받음에 따라, 고객사가 하이볼륨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프로젝트를 완전 인증된 아프리사 기술로 설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아프리사 기술은 TSMC의 최첨단 기술이 갖는 모든 설계 규칙과 기능을 지원한다. 이러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아프리사 솔루션은 물리적 구현 흐름 전체를 실행하는 엄격한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지멘스 솔루션은 DRC, LVS, 타이밍, 전력 및 전력 무결성 요건을 포함한 모든 사인오프 기준을 통과했다. N5 및 N4 설계를 위한 아프리사 솔루션 파일은 고객 요청 시 TSMC에서 제공한다.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을 남미 신선식품 생산, 유통 기업에게 제공할 기회 윌로그가 남미의 식품콜드체인 유통 기업 ‘GBD칠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윌로그는 식품, 의약품, 반도체 등 콜드체인이 필요한 물품을 운송할 때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OTQ 디바이스로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콜드체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GBD 칠레는 남미의 식품 콜드체인 유통 기업으로 남미에서 냉장 냉동 과채류, 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에게 글로벌 유통에 필요한 콜드체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남미에서 생산되는 신선식품을 전세계로 수출하는 과정에서 보다 효율적인 콜드체인 데이터 수집 및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됐고, 이에 다양한 기업들과 비교하던 중 윌로그의 기술력과 간편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히 윌로그의 판매채널 확대를 넘어서, 남미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계기이자 글로벌 시장의 본격 진출을 의미한다. 이를 기회로 윌로그는 남미의 신선식품 생산 및 글로벌 유통기업에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물류산업 '확장', 물류로봇 '성장'으로 이어지다 물류로봇은 물류 시장 확대에 비례해 기술 개발과 제품 출시가 활발해지고 있다. 물류로봇은 물류창고 내에서 소모되는 인력과 시간, 비용을 대폭 줄임으로써 생산성 향상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물류로봇의 활용은 기업 입장에서는 투자 비용 절감과 높은 생산 효율을, 근로자 입장에서는 노동 강도 감소와 안전 확보라는 장점을 가져온다. 오늘날 물류산업은 근무 환경의 디지털화, 인력 수급의 어려움 등의 요인으로 인해 물류로봇은 산업 내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 무엇보다 물류산업의 시장성과 잠재력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동화 인프라 구축 및 생산 효율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에 세계 물류·배송로봇 시장은 급성장하는 추세다. 일본 후지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 물류·배송로봇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 약 11조50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최근 물류로봇 시장에서 대기업들의 행보도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LG전자다. 최근 LG전자는 CJ대한통운과 손잡고 물류로봇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르면 7월 중 CJ대한통운의 물류거점인 메가허브 곤지암에 LG 클로이 캐리봇과 물류센터 내 시
로보틱스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LS엠트론과 함께 참가한 ‘국제포장기자재전 2022’ 전시회서 플라스틱 사출 전용 다관절 로봇을 처음 공개, 큰 호평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제포장기자재전 2022’ 전시회에 LS엠트론과 함께 참가했다. 전시회에서 나우로보틱스는 플라스틱 사출 전용 다관절 취출 로봇 신제품인 ‘뉴로 엑스(NURO X)’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뉴로 엑스와 LS 엠트론 사출기와 연동하여 다관절 로봇 취출 시스템을 실제로 시연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나우로보틱스는 카달로그와 판촉물 등을 더해 200명 이상의 기업 고객들을 직접 만나 사출 현장에 자동화를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뉴로 엑스로 인서트와 취출 뿐만 아니라 커팅, 적재, 팔레타이징 등 다양한 후가공 공정까지 자동화가 가능해 관객들로부터 매우 경제적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적용하여 우수한 제어 기술은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해 크게 호평 받았다. 현장 근로자가 로봇 전문가를 거치지 않고도 즉시 프로그램을 변경해 빠르게 대응이 가능한 ‘쉬
바슬러가 엔비디아 엘리트 파트너 레벨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바슬러 고객의 고객은 엔비디아 젯슨 플랫폼과 비전 AI 기술을 더욱 원활하게 결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한층 더 강화된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엘리트 자격은 엔비디아 GPU 가속 기술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한 에코시스템 파트너 회사에게만 부여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엔비디아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조기 액세스, 온보드 ISP에 대한 액세스, 기술 문제 해결을 위한 전용 지원 채널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시장 출시 소요 기간을 최적화하고 시스템 설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엔비디아 프로세싱 보드가 탑재된 바슬러 제품은 ▲Jetson Nano 및 Jetson Xavier NX용 애드온 카메라 키트 ▲Amazon Web Services에 정의된 클라우드 연결이 포함된 즉시 사용 가능한 프로토타이핑 키트 ▲Jetson AGX Xavier, Jetson TX2 및 최신 Jetson AGX Orin과 Jetson Orin NX를 비전 기술과 결합한 완전한 맞춤형 솔루션 등 매우 다양하다. 또한 바슬러는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 및 제조, 카
센소리 음성 제어 기술에 STM32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결합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와 임베디드 음성인식 기술 기업인 센소리가 협력한다. 양사는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사용자 커뮤니티가 스마트 임베디드 제품을 광범위하게 지원하는 직관적 음성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고 시제품을 구현하게 지원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센소리의 음성 제어 기술에 ST의 STM32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결합한다. 여기에는 새로운 보이스허브 온라인 포털이 포함돼 있으며, 이는 거의 20개에 달하는 언어 및 방언의 대규모 자연어 문법과 함께 사용자 지정 호출어 및 음성제어 명령어 세트를 사용하는 임베디드 음성 인식 모델을 원활하게 생성하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STM32Cube 소프트웨어 확장 패키지를 기반으로 고성능 STM32H7 MCU에서 실행되며, 이 MCU의 아키텍처, 내부 플래시, SRAM, 고속 CPU의 이점을 활용한다. 이러한 성능 조합은 음성 제어의 정확도를 높이고, 명령 인식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고성능 STM32 MCU의 풍부한 온칩 메모리에 음성 애플리케이션 및 언어 모델을 호스팅하면, 시스템 통합
LG화학은 2024년 2분기까지 충남 대산 사업장에 연산 5만 톤 규모의 수소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이 부생 수소와 별개로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 것은 처음이다. 이 공장에는 메탄가스를 고온의 수증기와 반응시켜 수소로 전환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NCC 공정상 확보할 수 있는 부생 메탄을 원료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생산된 수소는 다시 NCC 열분해로 연료로 사용된다. 석유화학 사업은 나프타를 고온에서 분해해 얻게 되는 에틸렌·프로필렌·부타디엔 등의 기초 유분으로 시작되는데, 통상 이 NCC 공정의 열원으로 메탄이 사용되면서 대부분의 탄소 배출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고순도 수소는 연소할 시 별도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기 때문에 석유화학 연료로 사용될 경우 기존 대비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크게 거둘 수 있다. LG화학 수소 공장은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2분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수소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LG화학은 NCC 공정에 사용되는 메탄을 수소로 대체해 연간 약 14만 톤 수준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소나무 약 100만 그루를 심어야 상쇄할 수 있는 규모다
5G mmWave 패널에 높은 수준의 통합 가능해 OEM 제조업체의 시스템 크기 및 비용 절감 NXP 반도체는 5G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MMW9012K 및 MMW9014K 4채널 듀얼 편광 아날로그 빔포머와 안테나 시스템 개발자 키트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NXP의 실리콘 게르마늄(SiGe) 공정을 통해 개발된 아날로그 빔포머는 듀얼 편광으로 5G 신뢰성을 높였다. 높은 높은 수준의 통합으로 5G 기지국 크기와 비용을 절감하고, 5G mmWave 솔루션의 현재 소비량을 감소시킨다. 또한, 안테나 개발자 시스템을 통해 OEM은 패널 설계를 가속화해 5G 안테나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시킨다. 5G mmWave 솔루션은 일반적으로 높은 주파수와 대역폭에 적절한 밀집된 도시 지역에 배치되는데 더 높은 비트 전송률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파수가 높아지면 mmWave 신호가 커버할 수 있는 거리가 감소한다. 듀얼 편광 4채널 아날로그 빔포머는 사용자에게 동시 빔을 정밀하게 조정·제공해 5G mmWave 배치에서 흔히 발생하는 전파 손실을 줄이고 전반적인 시스템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MMW9012K와 MMW9014K는 5G 인프라의
합작법인 기업결합 신고 및 인허가 절차 완료...본격적인 생산설비 확대 추진 LG화학이 일본 도레이(Toray)와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유럽 분리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 가속화로 풀이된다. LG화학은 헝가리 합작법인인 ‘LG Toray Hungary Battery Separator Kft’에 대한 기업결합 신고 및 인허가 절차, 자본금 납입 등을 완료하고 합작법인을 공식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50:50 지분으로 설립된 합작법인은 양사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LG화학 이유민 유럽사업추진TFT장과 도레이 요시무라 이쿠오 헝가리 법인장이 초대 CEO를 맡게 된다. LG화학과 도레이는 지난해 10월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분리막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2028년까지 총 1조원 이상을 단계적으로 투자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합작법인 출범을 통해 본격적인 생산설비 확대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헝가리 북서부 코마롬-에스테르곰(komárom-esztergom)주 뉠게주우이팔루(Nyergesújfalu)시에 위치한 합작법인은 2028년까지 연간 8억m²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