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오픈타운, AI 계정 생성 한 달 만에 80만원 수익 올려 화제 마인드로직은 소셜AI 메타버스 채팅 플랫폼 오픈타운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수익 실현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픈타운은 지난 2월 말 서비스 정식 런칭과 함께 세계 최초로 소통량에 비례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AI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모델을 선보였다. 누구라도 AI레벨 10, 팔로워 30명 이상이라는 조건을 충족하면, 소셜AI가 대화할 때마다 ‘세잇(SAIT, Social AI Token)’을 적립하고, 현금화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AI 대화 시 20회 발화 기준 1세잇이 적립되며, 1세잇 당 최대 27.5원을 현금화할 수 있다. 단, AI 레벨 및 프로모션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될 수 있다. 수익화 전환을 신청한 소셜AI 계정은 400개를 돌파했다. 현금 수익을 실현한 소셜AI 중 한 계정 기준 최대 누적 출금 금액은 82만원이며, 해당 소셜AI는 계정 생성 한 달여 만에 80만원 이상의 수익을 실현하는 등 단기간 동안 오로지 메타버스 채팅 등을 통해 수익화를 이뤄냈다. 오픈타운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누구나 소셜AI를 통해 상대방과 대화를 나
美 오토모티브뉴스 선정 100대 부품사 순위 발표…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 총 291억불 매출 달성 미래車 시장 선제 투자, 연구개발 확대로 반도체 수급난과 글로벌 물류시장 셧다운에도 선방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과 코로나19로 촉발된 전 세계 물류환경변화에도 선전하며 5년 만에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계 순위 6위를 탈환했다. 현대모비스는 28일 글로벌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 News)가 발표한 100대 부품사 순위(2022 Top Suppliers)에서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뉴스는 글로벌 부품사들이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거둔 직전 연도 매출을 기준으로 글로벌 부품사 순위를 발표하며, 이는 곧 부품업체들의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순위 조사에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291억 달러의 완성차 대상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유럽과 북미, 그리고 일본업체들에 이어 업계 순위 7위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전동화와 핵심부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주가 급격하게 늘어나며 올해 한 계단 상승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처음으로 10위 권에 진입한 이후 12년 연속 10대 부품사에 선정됐다
각종 정책적 과제 등 집중 연구하는 플랫폼 역할 자처 메타(구 페이스북)는 29일 서울대학교와 함께 혼합현실(XR) 기술과 메타버스 정책 관련 연구를 주도할 ‘XR허브 코리아’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XR허브 코리아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XR 기술과 함께 본격적인 메타버스 시대를 앞두고 준비돼야 할 각종 정책적 과제 등을 집중 연구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지난해 메타가 세계적인 연구기관들과 협력하기 위해 발표한 ‘XR프로그램 리서치’ 프로젝트에 초기부터 참여한 파트너다. XR 허브 코리아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를 커버하는 연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립된 XR허브 코리아는 메타버스와 이를 구현할 XR기술 개발에 있어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련 학계와 다양한 전문가가 함께 연구하는 허브가 되도록 설립됐다. 특히 차세대 인터넷으로서 연결과 소통의 방식을 혁신할 메타버스의 경제적 기회와 역량, 공정성, 데이터와 프라이버시, 안전 등에 걸친 포괄적인 영역을 연구 대상으로 삼는다. 이를 위해 XR허브는 국내외의 학계와 다양한 전문가로 이뤄진 네트워크를 구성해 주기적인 논의와 함께 연구 보고 및
협력사에 차세대 반도체 소재 'SiC 웨이퍼' 기술 지원 국내 유일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인 SK실트론은 협력사들의 차세대 전력반도체 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에스아이챌린지'(SiChallenge)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SK실트론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리콘 웨이퍼 제조 협력사들에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재인 SiC(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제조 기술을 지원하고, 협력사들의 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SiC 웨이퍼는 일반 실리콘 웨이퍼보다 높은 전압과 온도를 견디는 것이 특징으로 최근 전기차,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SK실트론은 2020년 미국 듀폰의 SiC 웨이퍼 사업부를 인수하며 이 분야에 진출했다. SK실트론은 2025년까지 SiC 웨이퍼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25%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SK실트론은 에스아이챌린지 첫 프로그램으로 이날 협력사 대상 SiC 웨이퍼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SK실트론은 포럼에서 10개 협력사 소속 기술·영업 분야 임직원 26명에게 SiC 전력반도체 글로벌 시장 동향과 제조 공정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SiC 웨이퍼 제조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13일까지 '팹리스 챌린지 대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중기부와 삼성전자가 팹리스(시스템반도체 분야 설계전문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신청 대상은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 혹은 중기부의 'BIG3(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 중인 팹리스다. 정부는 내달 25일까지 5곳 이내의 참여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자사의 시제품 제작을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맡길 기회를 얻고 업체당 1억원 이내의 소요 비용을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면 창업지원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이나 기업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지영 중기부 미래산업전략팀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파운드리 공급 부족으로 인해 팹리스들이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상생의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서론 과거에 주로 디스플레이의 검사 용도로 사용되던 머신 비전은 근래에 들어 그 범용성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현재의 머신 비전은 PCB, 반도체, 2차 전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산업 환경에 사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트렌드의 변화로 훨씬 더 복잡한 형태의 Defect를 검사하고자 하는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머신 비전에서 사용하는 검사 방법도 고객의 니즈에 맞춰서 발전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비전 검사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빛의 특징을 확인하고 이 특징들을 사용하는 사례를 소개하려 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2D, 3D로 구분 현재의 검사 기술을 더 다양한 방향에서 접근하고 다양한 니즈에 적합한 검사 방법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빛의 특징 머신 비전에서는 렌즈를 이용해 보고자 하는 불량을 검출하는 검사법을 중심으로 발전을 해왔다. 이는 빛의 밝기 특성을 이용한 검사법이다. 실제로 빛은 밝기라는 특징 외에도 아래와 같은 다양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빛의 특징들은 모두 검사에 사용될 수 있다. 빛의 밝기 (Intensity) 1826년 Joseph Nicéphore Niepce이 촬영한 최초의 풍경 사진이다. 비록 사물이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고
설계부터 생산까지 조선소 모든 공정 연결해 작업관리 현대중공업은 28일 울산 본사에서 사외 협력사와 'FOS'(Future Of Shipyard) 시범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FOS란 설계부터 생산에 이르는 조선소 모든 공정을 실시간 연결해 스마트한 작업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협약은 유닛(UNIT·선박 한 부분을 모듈화한 철재 의장품)을 제작·납품하는 협력사에 FOS를 확대 적용하고자 마련됐다. 협력사들은 작업 현장에서 바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태블릿 PC를 구비하고, 현대중공업은 태블릿 PC에서 3D 도면을 확인할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한다. 보안 강화를 위해 태블릿 PC가 사용할 전용 LTE 통신망도 구축한다. 협력사에 FOS를 구축하면, 작업 현장에서 3D 도면으로 유닛의 복잡한 관 설치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공정을 관리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를 통해 공정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올해 중 산·학·연·관 합동으로 '산업소재 디지털화 전략' 수립할 계획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대전 화학연구원에서 화학, 금속, 세라믹, 섬유 분야 기업들과 '민관 합동 산업소재 디지털화 추진 협의회' 발족식을 열고 산업소재 디지털화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업소재 디지털화는 원료·조성·공정·물성 등 소재정보 데이터의 디지털화를 꾀하는 것으로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소재설계·개발·생산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발족식에는 세아특수강, 아크로랩스, 세프라, 유니테크, STX에너지솔루션, 아모텍, 코레쉬텍, 우주염색, 버추얼랩, 인실리코 등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지난해부터 화학, 금속, 세라믹, 섬유 등 4대 핵심 분야 소재연구기관 및 대학을 중심으로 산업소재 AI 개발과 데이터 축적을 추진, 소재 데이터 250만건을 생성·축적했다. 또 이날 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현재까지 개발된 산업소재 AI 표준모델 8개를 공개하고 상용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올해 중 산·학·연·관 합동으로 '산업소재 디지털화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제조·생산지원·R&D 분야 세자릿수 규모 신규 채용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하이브리드 방식의 채용 설명회 첫 개최 역으로 면접관에게 질문하는 ‘리버스 면접’ 도입 LG디스플레이가 OLED를 포함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제조·생산지원·R&D 분야에서 세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고객가치 혁신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대거 확보함으로써 제조 기술 및 R&D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제조(공정개발, 공정장비) ▲생산지원(구매, 생산기획/관리) ▲R&D(공정/장비기술연구, 소자/개발) 직군이다.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LG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입사 지원서를 접수하며, 이후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서 기존에 별도로 진행하던 인성면접과 직무면접을 통합해 지원자들의 부담을 줄인다. 지원자가 역으로 면접관에게 회사와 직무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리버스 면접’도 새로 도입한다. LG디스플레이 채용 관계자는 새로운 면접
과기정통부, 산·학·연 논의 거쳐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성장 지원대책’ 마련 국산 AI반도체 초기수요 창출 위한 대형 테스트베드 구축·공공사업 적용 확대 정부가 AI반도체 첨단기술 연구에 향후 5년간 1조 200억원 투입해 AI반도체 전문인력을 7000명 이상 양성하기로 했다. 또한 국산 AI반도체 초기수요 창출을 위한 대형 테스트베드 구축 및 공공사업 적용을 넓히고, 차세대 반도체 상용화 위한 대기업과 산·학·연 간 첨단 공정기술을 협력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KAIST 본원에서 열린 제1차 인공지능(AI)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성장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이종호 장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추진된 AI반도체 기업과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업계의 정책수요를 바탕으로 산·학·연 논의를 거쳐 마련한 것이다. 먼저 인공지능 반도체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고자 AI반도체 첨단기술 연구개발(R&D)에 예타사업을 포함해 향후 5년 동안 1조 200억원을 투입하고 미국 등 선도국과 공동연구를 확대한다. 또한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초기 시장수요를 창출하는데, 반도체 최대 수요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제어 성능 및 기능을 강화한 2자유도 PID 온도조절기인 TN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TN 시리즈는 2자유도 PID 알고리즘으로 기존 온도조절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사양 및 다기능 지원 온도조절기이다. 2자유도 PID 알고리즘이란, 외란에 대해 빠르게 반응하면서도 오버슈트를 줄여 설정 온도에 빠르고 정확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온도 제어 방식이다. 실제로 온도조절기가 목표값에 빠르고 정확하게 도달하기 위해서는 오버슈트(실제 온도가 목표 온도를 초과하는 현상)가 크게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2자유도 PID 제어는 목표값에 도달할 시 오버슈트를 줄이면서 외란에 대한 대응이 빨라 부하 변동이 심한 환경이나 설정값이 자주 변하는 환경에서 효과적인 제어를 실현할 수 있다. 또한, 50ms 고속 샘플링과 ±0.2% 표시 정도를 지원해 높은 정밀도로 정확한 측정값을 표시할 수 있다. TN 시리즈는 다양한 제어 기능으로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제어를 실현한다. 가열과 냉각동시 제어가 가능해 효율적인 온도 제어가 가능하며 Zone PID, Group PID, 과적분 방지(ARW) 등 다양한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Zone
wBMS이 전기차에서 갖는 장점은?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wBMS) 기술이 제공하는 모든 이점은 프로세스에서부터 제품에 이르기까지 시스템 보안이 보장될 수 있을 때만 온전히 누릴 수 있다. wBMS의 기술적, 비즈니스적 이점에 대해 전기차(EV) OEM과 나눈 초기 논의에서 확인한 과제들은 달성하기에는 벅차 보이는 것들이었지만 그렇다고 무시하기에는 보상이 너무 크고 확실하기에 그럴 수도 없었다. 무선 커넥티비티가 유선·케이블 아키텍처에 비해 갖는 본질적인 장점은 이미 수많은 상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입증됐으며, 이제는 무선 적용을 시도할 후보 기술로 BMS가 확실한 낙점을 받았다. 전기차 배터리 팩이 마침내 성가신 통신 배선 하네스로부터 자유로워짐에 따라 보다 가볍고 작은 모듈식 배터리 팩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이를 통해 배터리 팩 배선을 최대 90%, 부피의 15%를 줄임으로써 전체 전기차 설계와 풋프린트를 크게 간소화하고 BOM 비용과 개발 복잡성, 이와 관련한 수동 설치 및 유지보수 작업도 대폭 줄일 수 있다. wBMS는 또 하나의 무선 배터리 설계를 해당 OEM의 전체 EV 차량으로 쉽게 확장할 수 있어, 완성차 제조사와 모델에 각각 적용
맨눈으로 판별 불가한 미세 불량 검출, 초기 불량 대처 및 비용 절감 등의 효과 제공 LG유플러스는 27일인 오늘 전자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동진테크윈 제조공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LG유플러스가 중소기업에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는 첫 사례다. LG유플러스는 동진테크윈 공장에 딥러닝을 통해 학습한 시각 이미지를 해석해 제품 불량을 판독하는 'AI비전검사'를 도입한다. 구축대상은 건조기용 캐비닛 커버의 외관 검사 공정으로, 두 회사는 전체 검사 공정에서 가장 난도가 높은 최종 품질검사의 자동화를 우선 구현할 예정이다. 품질검사는 제품의 결함 여부를 판단하는 공정이다. 전까지는 작업자가 맨눈으로 검사해 개인의 숙련도에 따라 검사 수준에 차이가 발생하고 업무 피로도도 높았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동진테크윈은 AI비전검사 도입을 통해 맨눈으로 판별 불가한 미세 불량을 검출하고, 신속한 초기 불량 대처 및 비용 절감, 검사 결과 자동 집계로 정확한 제조현황 파악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동진테크윈의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를 늘려갈 계획이다. 회
슬래시비슬래시(대표 정용채)가 라리가와 협업을 통한 모바일 액세서리 콜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eep Classic, Play Classy’ 캠페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협업에서는 레알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라리가 클럽의 앰블럼을 활용한 제품뿐 아니라 가상의 축구팀 FC 슬래시비슬래시(이하 FC SLBS)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휴대폰 케이스 전 제품은 CAT 시스템을 적용한 NFC 태그 케이스로 제공된다. 휴대폰에 케이스를 장착하면 연결되는 NFC 인증 시스템을 통해 락 스크린과 월페이퍼, 아이콘 팩 등 라리가를 테마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라리가 엠블럼을 넣은 스포츠 텀블러, FC SLBS의 유니폼 등이 담긴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수량으로 제작해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이폰 기종과 무선 이어폰 케이스, 무선 충전기 등으로 구성된 협업 콜렉션 라인업은 27일 공개된다.
에이치피에스피(HPSP)가 다음 달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HPSP는 27일인 오늘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과 향후 비전을 밝혔다. HPSP는 2017년 설립된 반도체 분야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 제조업체다. 어닐링은 금속이나 유리를 일정한 온도로 가열한 다음 천천히 식혀 내부 조직을 고르게 해 물성을 변화시키는 과정이다. HPSP는 세계 최초로 고압 수소를 활용하는 어닐링 장비를 개발했다. 이는 반도체 소자 구조상 각 계면의 결함을 고압의 수소·중수소를 사용해 치유하는 과정으로, 반도체 트랜지스터 구동 전류 및 집적회로 성능을 높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작년 매출액은 917억 원, 영업이익은 4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0.0%, 82.4% 증가했다. HPSP는 상장 후 기술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기존 시스템 반도체 중심에서 메모리 및 특수시스템 반도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주식 수는 총 300만 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3000∼2만5000원, 공모액은 최대 750억 원이다. 오는 29∼30일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 달 6∼7일 일반 청약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