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I가 고성능 5GBASE-T(5GigE)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새로운 8.1 메가픽셀 UV 고감도 카메라, Go 시리즈 GO-8105M-5GE-UV 모델을 출시했다. 향상된 해상도(8.1 메가픽셀 vs. 5 메가픽셀)와 UVA, UVB를 넘어 UVC까지 확장된 더 높은 스펙트럼 감도를 제공하는 이 새로운 카메라는 JAI의 다른 3가지 UV(자외선) 카메라 모델보다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Sony Pregius S IMX487-AAMJ CMOS 센서를 29 x 29 x 68mm의 소형 폼팩터에 탑재한 GO-8105M-5GE 모델은 5GigE 인터페이스를 통해 초당 최대 66 프레임의 풀 해상도 8.1 메가픽셀 이미지를 생성한다. 카메라 인터페이스에는 사용 가능한 대역폭에 따라 네트워크 성능 및 호스트 PC에 맞춰 카메라의 출력을 2.5GBASE-T(2.5Gbps) 또는 1000BASE-T(1Gbps)로 조정하는 자동 협상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카메라는 Pregius S 센서의 2.74 µm 픽셀 크기를 통해 컴팩트한 2/3” C-마운트 광학 형식을 제공한다. Pregius S 센서에는 이미징 성능의 저하 없이 작은 픽셀 크기를 지원하는 후면 조명이 탑재되
민간소비 1.9%·설비투자 5.0%…수입 5.8% 급증에 순수출은 성장률 1.8%p 낮춰 3분기(7∼9월) 한국 경제가 설비투자와 민간 소비 등이 증가하면서 0.3%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0.3%로 집계됐다고 27일 발표했다. 분기별 성장률은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2020년 2분기(-3.0%)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3분기(2.3%)에 이어 이번까지 9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3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가 승용차 등 내구재와 음식숙박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1.9% 증가했다. 설비투자의 경우 반도체 장비 등 기계류와 운송장비가 모두 늘면서 5.0%나 성장했다. 건설투자도 비거주용 건물 건설 확대와 함께 0.4% 늘었고, 정부 소비는 물건비 지출 위주로 0.2%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 부진에도 불구, 운송장비·서비스 수출 호조로 1.0% 늘어 2분기 역성장(-3.1%) 추세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원유, 기계·장비 중심의 수입 증가율(5.8%)은 수출의 약 6배에 이르렀다. 3분기 성장률에 대한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기여도는 각 0.9%포인트(p), 0.4%포인트로 분석됐다
로봇의 활동이 더 이상 영화 속이나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일상으로 들어온 지금, 국내 최대 로봇 축제인 2022 로보월드(ROBOTWORLD 2022)에서는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비롯해 제조로봇과 관련 부품 및 소프트웨어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막을 올린 2022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공동 주관으로 12개국 227개 사가 702부스 규모로 29일까지 열린다. 이는 지난해보다 40~50% 이상 확대된 규모다.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2022 로보월드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관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의 축사, 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산업부 주영준 산업정책 실장은 개회사에서 “로봇기술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5G 기술과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첨단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라며,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적 변화에 대비해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고 우리나라의 로봇산업이 글로벌 강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
올해 누적수출 889억달러로 최대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이 284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0.02%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출액을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부품(11억달러), 자동차(9억달러), 기계요소(6억달러) 등 10대 품목 중 5개가 늘었다. 특히 자동차, 반도체제조용장비, 전자응용기기는 역대 3분기 최고 실적이다. 중기부는 "자동차의 경우 러시아와 인근 국가로 중고차 수출이 증가해 10대 수출 품목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자동차부품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개선으로 완성차 산업이 호조를 보여 미국, 멕시코, 베트남 등으로 수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고 수출 품목인 플라스틱 제품(13억달러) 수출이 7.3% 줄었고 화장품, 합성수지, 반도체, 철강판 등 5개 품목은 감소했다. 수출국별로는 상위 10대 국가 중 미국이 41억4000만달러로 9.2% 증가한 것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7개국이 늘었다. 반면 최대 수출국인 중국이 54억3000만달러에 그쳐 8.9% 줄었고 홍콩과 베트남도 감소했다. 중국과 홍콩은 코로나 봉쇄 여파에 따른 경기 회복 지연과 공급망 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고지능화 기술이 적용돼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주고 있다. 3D스캐너의 경우, 2차원 측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조 공정의 효율 및 단가를 향상해 제조사의 경쟁력을 강화해준다. 제조 현장에서 제품 및 부품의 검사, 역설계 공정에 사용되고 있으며 항공, 자동차, 선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3D스캐닝이란? 3D스캐닝이란 3D스캐너로 레이저 LED를 대상물에 투사, 대상물의 형상 정보를 취득해 가상공간에 디지털 정보로 전환하는 과정을 말한다. 물체의 깊이 정보 등 4차원 좌표를 다양한 측정 방식으로 추출해 점군을 생성해 3차원 모델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3D스캐닝을 사용하면 초소형 대상물, 항공기, 선박, 빌딩 등 대상물의 형상정보를 손쉽게 취득할 수 있다. 이렇게 취득한 형상 정보는 3D모델링을 통해 품질을 유지해주며 정밀한 작업, 까다로운 마감 처리, 리드 타임 최적화를 통해 비용과 생산 시간을 최소화해준다. 비접촉식/접촉식 스캐너 3차원 측정기는 크게 접촉식과 비접촉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비접촉식 스캐너는 3차원 스캐너가 직접 빛을 피사체에 쏘는 여부(적외선, 가시광선, 레이저), 초음파 등
두산에너빌리티는 세계 1위 금속 3D 프린터 기업인 독일 EOS와 기술개발과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EOS는 3D 프린터 관련 소프트웨어와 소재·공정 기술을,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용자 피드백과 기술 요구사항을 공유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EOS 신제품 베타 테스트에도 참여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4년부터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 전투기 시제기에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부품을 공급해왔다. 지난해에는 창원 본사에 국내 최대 규모 3D 프린팅 팹(제조공장)을 준공했다. 또 지난 6월엔 EOS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 코발트 합금 3D 프린팅 공정 개발을 완료해 향후 노후 가스터빈 보수에 활용할 계획이다.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은 "이번 EOS와의 협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3D 프린팅 장비와 기술을 더욱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3D 프린팅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 등 영향…2021년엔 반등 예상 지난 2020년 우리나라가 배출한 온실가스 양이 6억 5622만톤으로 최종 집계됐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국가 온실가스 통계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0년 국가 온실가스배출량을 6억 5622만톤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잠정치보다 1.2% 많은 수치다. 2020년 전체 배출량의 86.8%(5억 6992만톤)를 차지한 에너지 분야 감소 폭이 6.8%(4165만톤)로 상대적으로 컸다. 이는 전력수요 감소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으로 석탄화력발전을 중심으로 발전량이 줄어 발전·열생산 부문 배출량이 적었기 때문이다. 발전·열생산 부문은 전력수요 감소에 따른 발전량 감소(1.9%)와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석탄화력 발전량 감소(13.7%)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전년보다 3068만톤(12.3%) 줄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악화로 제조·건설업, 도로수송, 가정·상업·공공 부문 배출량이 일제히 감소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게 센터의 설명이다. 제조업·건설업의 배출량은 전년보다 602만톤이 감소(3.2%)했다. 항목별로 철강 330만톤(3.4%), 기타제조업(비금속 등)
원가분석 능력 향상, 데이터의 자산화, 최신 기술 기반의 업무효율 증대로 경영혁신 기반 마련 영림원소프트랩이 OLED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힘스에 산업별 ERP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산업별 표준 패키지 중 프로젝트 모듈인 PMS를 기반으로, 힘스의 경영환경에 최적화된 ERP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통합 경영정보 시스템 구축 ▲원가분석 능력 향상 ▲전산화를 통한 수작업 최소화 ▲견적 작업 시스템 구축 등을 목표로 두고 있다. 힘스는 검사장비 업계를 리딩하는 24년 차 베테랑 기업으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일반산업 자동화 관련 머신 비전 모듈 장비를 제조한다. 2017년 코스닥 상장 이후 회사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타사의 ERP 시스템을 영림원소프트랩의 산업별 ERP로 교체하게 된 것이다. 영림원소프트랩 PMS사업부 양회범 수석은 “기존에 사용하던 ERP를 전면 교체한다는 것은 대규모 프로젝트에 속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산업별 표준 패키지를 적용하기 때문에 단기간 구축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프로젝트는 인사, 총무, 급여, 근태, 회계, 예산, 자산, 프로젝트, 원가손익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최적화를
포스코가 에너지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 인증 기관인 DNV로부터 철강사 가운데 처음으로 풍력용 후판 제품 생산 공장으로 인정받았다. DNV는 에너지, 오일·가스, 조선·해양 산업을 중심으로 소재부터 설계까지 안전성을 기술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세계 최대 에너지 분야 전문 기술 기관이다. DNV는 친환경 '그린어블'(Greenable, 포스코의 친환경·고기능 철강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 후판 제품을 생산하는 광양제철소 후판 공장의 품질관리 시스템, 생산 공정·설비, 제품 테스트 설비와 관련 인증 등을 실사·평가한 결과 '신재생 에너지용 강재 공장'으로 승인했다. 또 광양제철소에서 세계 최초로 균일 항복강도(YP)를 구현한 'EN-S355' 규격의 후판 제품을 풍력발전기 소재로 인증했다. 포스코의 균일 항복강도 제품은 DNV가 신재생 에너지용 강재로 인증한 첫 후판 제품이다. 포스코가 개발한 풍력 타워용 균일 항복강도 후판 제품은 두께 100mm까지 355MPa(메가파스칼) 강도를 유지할 수 있어 10MW(메가와트)이상급 풍력 타워에 적용 시 강재 사용을 약 3% 절감할 수 있다. 풍력 타워 터빈 설계사들은 기존에 유럽 표준 규격에 명시된 두께별 항복강도로
GS칼텍스가 순환경제 구축과 대·중소기업 상생 차원에서 자동차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문업체인 에코지앤알에 투자한다. GS칼텍스는 에코지앤알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생산을 위한 시설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GS칼텍스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자동차 폐범퍼와 내·외장재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는 설비를 에코지앤알에 지원한다. 에코지앤알은 연 1만t(톤) 수준의 재활용 전처리가 가능한 설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두 회사는 기술 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개발도 추진해 자동차 폐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GS칼텍스는 에코지앤알과 장기 구매 계약을 맺어 생산 제품이 친환경 복합수지의 원재료로 안정되게 소비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폐차장, 경정비업소에서 발생한 플라스틱을 원활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순환경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국 GS칼텍스 케미칼사업본부장은 "이번 양사간 시설투자 계약은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재활용 플라스틱이 고품질·고부가 친환경 복합수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연 30만대 양산 규모 전기차 전용공장 'HMGMA'…2025년 상반기 본격 가동 현대차그룹의 미국내 첫번째 전기차 공장이 첫 삽을 떴다. 현대차그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전기차 전용 신공장인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라파엘 워녹·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 버디 카터 연방 하원의원, 돈 그레이브스 미 상무부 부장관, 조태용 주미대사 등 한미 양국 정관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정의선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최고 경영진이 배석했다. 켐프 주지사는 축사에서 "현대차그룹과의 파트너십, 그리고 이 혁신적인 공장의 기공식은 조지아주에서 전례 없는 경제 성과"라며 "조지아주는 이번 파트너십이 오랜 기간 유지되길 기대하며 현대차그룹의 투자 효과가 양측 모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지아주는 HMGMA 건설에 맞춰 일자리 창출에 따른 소득 공제, 재산세 감면 등 여러 인센티브를 단계별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정부 산하 지방자치단체는 발전소 용지와 도로 건설 비용 중 일부를 지
무역보험 한도 1.5배 우대…내년 9월까지 한시 적용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반도체 기자재를 수출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9월까지 무역금융 지원 한도와 조건을 우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무보는 반도체 분야 수출기업에 대해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보장하는 단기수출보험과 수출 관련 자금 조달을 위한 수출신용보증 한도를 최대 1.5배까지 우대한다. 또한 수입자 신용조사 수수료를 연간 5건까지 면제하고,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우대 지침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회원사이거나 사업자등록증을 통해 반도체 부문에 종사하는 업체임이 확인된 경우 적용된다. 반도체 부문 기업에 최근 3년 내 반도체 기자재를 납품한 이력이 있거나 향후 납품이 예정된 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상세 정보는 26일부터 무보 사이버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반도체 관련 협회 회원사에도 별도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유럽연합(EU) 등 각국의 반도체 기술·시장의 패권 경쟁이 점차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가 경제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한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핵심전략기술 확인서’ 보유 기업 신청 가능…선정 기업에 단계별 밀착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으뜸기업 3기 선정계획을 25일부터 공고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7개 분야의 소부장 으뜸기업을 추가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 분야에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지난해 1월 처음으로 22개 기업을 선정하고, 올해 1월 2기 21개 기업을 추가 선정했으며, 이번에 3기 선정 절차를 추진한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선정·지원하며, 핵심전략기술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나 이번 공고 기간 중 핵심전략기술 확인 절차를 통해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에 한해 으뜸기업 신청이 가능하다. 핵심전략기술 확인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9일이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략기술팀에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역량 있는 소부장 기업의 집중육성을 위해 부처 간 정책 연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중기부 선정 소부장 강소기업으로 중간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선정 때 가점을 부여해 우대할 예정이다. 핵심전략기술의
반도체용 통합진공시스템·가스처리장치 생산 공장 건립 충남도는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에드워드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에드워드 본사에서 케이트 윌슨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드워드는 아산 탕정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 3만9365㎡ 부지에 반도체용 통합진공시스템과 가스처리장치를 생산하는 공장을 새로 건립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드워드는 내년 하반기 공장을 추가 준공하는 등 5년 동안 7000만달러(약 1000여억원)를 투자하고, 도와 아산시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공장이 건립돼 가동되면 5년간 매출액 3조3729억원, 수출액 1조3440억원, 수입 대체 2조288억원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새로 고용되는 인력은 70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또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제품 생산 증대와 내수시장 공급망 안정 등 글로벌 경쟁력 제고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에드워드는 전 세계 30여개국에 진출해 20여개 공장을 운영 중으로, 현재 천안·아산에도 3개의 공장이 있다. 헬로티 이창
SK하이닉스는 업계 최초로 DDR5 6400Mbps 속도의 32GB UDIMM, SODIMM을 개발해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UDIMM(Unbuffered DIMM)은 PC에서 사용되는 메모리 모듈을 통칭하는 개념이며, SODIMM(Small Outline DIMM)은 PC에서 사용되는 초소형 모듈이다. SK하이닉스가 개발한 DDR5 6400 Mbps 모듈 제품은 현존 최고 속도의 PC·클라이언트용 DDR5 제품이다. 6400Mbps는 FHD(Full-HD)급 영화(5GB) 약 10편을 1초에 전달할 수 있는 속도다. 이 제품에는 고속 데이터 처리 시 더 안정적인 동작을 위해 CKD(Clock Driver)라는 신규 소자가 적용됐다. SK하이닉스는 업계 최초로 CKD를 탑재해 해당 샘플을 PC SoC(System on Chip) 업체인 고객사에 가장 먼저 제공해 시스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 8월과 9월에는 10나노급 4세대(1a) 미세공정이 적용된 DDR5 모듈 제품에 대해 고객사 인증을 완료했다. SK하이닉스는 발 빠르게 대형 고객 인증을 완료하고 양산을 시작해 향후 DDR5 시장을 미리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DDR5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