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대면 행사…50여개 기업·연구기관 참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경남 밀양시에서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 2022)이 3일 개막했다. 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는 나노피아 2022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직전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행사를 올해 3년 만에 현장 개최한다. 4일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국내외 나노융합산업 모델과 성과를 소개하고, 밀양 나노융합산업 발전상, 미래전략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이번 행사에는 나노 산업 관련 50여개 기업, 연구기관, 단체가 참가했다. 참가기업체들은 나노산업 관련 신제품을 소개하고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연구기관들은 나노산업 연구개발·산업화 동향과 정책을 발표한다. 밀양시는 올해 말 예정된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분양에 앞서 나노융합 선도도시 밀양시와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클러스터 현황을 홍보한다. 이외에 중국·싱가포르 등 해외시장 진출을 도와주는 컨설팅, 나노소재 세미나 등이 이틀 동안 이어진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친환경 제품 스타트업 리앤비(대표 이헌국)가 국내 1위 제지기업인 한솔제지와 손잡고 종이빨대 재활용 비율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종이빨대 자원 순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리앤비는 일회용 플라스틱과 비닐 제품을 대체하고 재생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스타트업으로, 2018년에 설립되어 친환경 우산빗물제거기를 시작으로 친환경 종이빨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솔제지는 PE(폴리에틸렌)코팅을 하지 않은 친환경 PE-Free 종이 원지인 Terravas(테라바스)를 공급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오는 11월 24일부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이 전면 제한된다. 이에 따라, 각종 프랜차이즈나 편의점 등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봉투와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이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자원의 재활용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친환경 종이빨대를 제조하는 리앤비가 종이빨대를 원활
이태원 참사 애도…"안전 매뉴얼 마련해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창립 56주년(11월 3일)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전 세계의 새로운 경영 트렌드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과 친환경 기술혁신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2일 창립기념사에서 "지구온난화와 탄소중립이 이슈가 되면서 친환경적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최근 많은 글로벌 고객사들을 만나 패러다임의 변화를 절감했다"며 "친환경 기술과 제품, 생산공정 등을 통해 인류의 미래에 기여하지 못하는 기업은 생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런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VOC·Voice of Customer)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효성은 글로벌 플레이어인 만큼 시장에서 수집된 VOC가 모든 조직에 공유되고 역할 분담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조 회장은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33개 국내외 에너지기업 참여…한전, 탄소중립 전략 소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외 최첨단 에너지 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2)가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한국전력공사 주최로 사흘간 열리는 BIXPO에서는 현대일렉트릭, LS전선 등 국내 대기업과 히타치, 오라클, 3M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233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한다. 전시회에서는 청정에너지 생산과 탄소중립을 위한 해상풍력 기술, 그린수소 생산 기술, 수소·암모니아 발전기술 등이 소개됐다. 한전의 스마트에너지 운송 기술과 에너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는 '에너지 통합관제 기술'도 전시됐다. 에너지 전문기술 컨퍼런스 37개와 산학연 교류회 8개 세션 등 총 45개의 컨퍼런스 세션도 열린다. 한전은 3일 'KEPCO R&D 마스터 플랜 발표회'를 열고 한전의 기술개발 전략과 내년 신규 연구과제 착수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단기적으로는 화력발전에 수소·암모니아 혼소와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화를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석탄화력발전을 수소에너지와 해상풍력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과 경기 서부권 반도체 혁신 기반 구축할 예정" 인하대학교는 2일 반도체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인하 첨단 반도체 패키징 센터(이하 센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반도체 패키징 관련 소재, 공정 설계, 공정 장비, 테스트·신뢰성, 교육의 5개 분과를 갖추고 산학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 김주형 인하대 산학협력부단장이 센터장을 맡고 기계·재료·전기·전자 등 8개 학과 교수 17명이 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센터는 유럽 아이멕(IMEC), 독일 프라운호퍼, 미국 조지아공과대학 등 해외 연구소·대학과 손잡고 반도체 패키징과 첨단 반도체 융합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인천 대표 산업인 자동차,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개인용 비행체(PAV) 등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신재생에너지 분야로도 기술 개발 영역을 확장한다. 인하대 관계자는 "인천에는 현재 반도체 분야와 관련한 기업 1264곳이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인천과 경기 서부권의 반도체 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산학 연계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애리조나 공장서 2024년 5나노 공정, 2026년 3나노 공정 제품으로 확대 TSMC가 1nm 또는 1.4nm 공정 등 가장 앞선 핵심기술은 대만에 둘 것이라고 자유시보 등 대만 현지 언론이 2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대만경제연구원의 류페이전 연구원은 미 애리조나 공장에 3나노 공정이 설치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공장을 짓겠다고 2020년 5월 공식 발표한 바 있는 TSMC는 해당 공장에서 다음 달 기계 장비 1차 도착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TSMC는 애리조나 공장에서 2024년부터 5나노 공정 반도체 제품을 양산한 뒤 2026년부터는 3나노 공정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3나노 공정은 반도체 칩의 회로 선폭을 머리카락 굵기의 10만 분의 3 수준으로 좁힌 것으로, AI·슈퍼컴퓨터·고효율 컴퓨팅 등에 주로 사용된다. TSMC는 그러면서 대만 북부 타오위안 룽탄 지역을 1나노 공정 건설 예정지로 정하고 부지 선정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 연구원은 "대만 TSMC는 2026년 1나노, 1.4나노 공정 반도체 제품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가장 앞선 공정의 기술은 대만에 남을 것"이라고 짚었다. 헬로
지질자원연, 리튬이차전지 제조공정 폐기물 재자원화 성공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자원활용연구본부 류태공 박사 연구팀은 리튬이차전지 제조공정에서 나오는 폐기물로 99% 순도의 소재를 뽑아낼 수 있는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습식 전환 기술을 적용해 폐 반응용기에서 니켈·코발트·망간 등을 배합해 제조하는 전구체와 탄산리튬, 수산화리튬 등 금속과 주로 흡착제·촉매로 활용되는 제올라이트 함유 물질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폐 반응용기에서 회수되는 리튬용액 또는 이차전지의 성능·용량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제조과정에서 배출되는 리튬폐액을 반도체 산업에서 나오는 불화물 폐액과 혼합·분리하는 방법으로 불화리튬도 제조했다. 불화리튬은 광학유리, 리튬이차전지 전해액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리튬폐액을 불화리튬으로 재자원화하는 것은 경제·산업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류태공 박사는 "그동안 리튬이차전지 제조 산업에서 배출되는 다양한 폐기물의 처리, 환경오염에 대해 고민하면서 이번 기술을 개발했다"며 "주변에 버려진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으로 생각해 고도화된 친환경 자원 선순환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
온실가스 감축 위한 기술 혁신 및 진행 상황 공유하기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을 설립했다. 2일 SEMI에 따르면 컨소시엄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동진쎄미켐 등 글로벌 기업 60여곳 이상이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 구성원은 온실가스 배출을 지속해서 줄이기 위한 기술 혁신 등에 협력하고, 매년 진행 상황과 배출량을 보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파리협정을 지지하면서 반도체 공급망 내에서 기후 변화를 주도해야 할 필요성에 동의했다. 컨소시엄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집트에서 열리는 제27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 참가해 컨소시엄 출범을 발표한다. 아짓 마노차 SEMI 최고경영자(CEO)는 "업계 전체가 공동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해야 한다"며 "반도체 공급망의 많은 기업이 컨소시엄에 가입해 탈탄소화에 힘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반도체 기자 |
서울 코엑스 세미나 12월 14일, 부산 벡스코 세미나 12월 21일 진행 화인스텍에서 진행하는 하반기 머신비전 세미나가 오는 12월 14일 코엑스, 그리고 12월 21일 벡스코에서 각각 개최된다. 머신비전 산업에 3D 검사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어플리케이션에 3D 솔루션이 적용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레이저 삼각법, 구조광 3D센서, Confocal, WSI등 다양한 3D 솔루션과 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딥러닝 등의 인공지능 솔루션의 수요도 늘어남에 따라 화인스텍에서는 자체 개발한 딥러닝 소프트웨어 1종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머신비전 세미나는 ▲레이저 삼각법을 이용한 3D시스템의 실제 테스트 시연 및 어플리케이션 소개 ▲구조광 3D 센서를 이용한 로봇 빈피킹 솔루션 ▲딥러닝 소프트웨어 FAIN-DL ▲Wafer Level Packaging 공정에서의 광계측 기술 동향 ▲2022 독일 머신비전 진시회 리뷰를 포함한 머신비전 시장 동향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화인스텍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AMD, 4분기 매출도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치는 55억 달러 예상 AMD가 반도체 주문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AMD는 지난 9월 24일 끝난 3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29% 늘어난 55억7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이날 발표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자일링스 인수 영향으로 93% 급감한 6600만 달러에 그쳤다. 주당 순이익은 67센트였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매출 56억2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68센트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데이터 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5% 늘어난 16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데스크톱 PC용 반도체 등을 포함하는 고객 부문 매출은 10억 달러로 40% 급감했다. AMD는 데이터 센터 부문이 성장세를 지속하겠지만,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수요 위축이 반도체 주문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4분기 매출도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치는 55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매출 예상치도 지난 8월에 내놓은 회사 예상치 263억 달러, 시장 전망치인 238억8000만 달러를 모두 밑도는 235억 달러로
연구개발 인력 증원 및 기술평가 부문 장비 추가 확보 예정 큐알티가 2일인 오늘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코스닥 시장 입성을 축하하는 상장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영부 큐알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다수 관계자가 참석했다. 큐알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개발칩에 대한 신뢰성 시험과 종합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14년 설립됐다. 국내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반도체 신뢰성 시험 규격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큐알티는 높은 수준의 평가 장비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 제조사, 종합반도체기업(IDM), 팹리스, 파운드리 등 관련 분야 내 약 1500개의 국내외 유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신뢰성 시험은 반도체가 고온다습한 조건이나 물리적 충격 등 극한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으로서, 큐알티는 불량 원인을 파악하는 종합분석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비 개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소프트에러 검출 상용화 장비 및 5G 지능형 수명평가 장비를 국책과제로 개발 중에 있다. 반도체가 최근 자율주행 등 신산업에도 활용되면서 신뢰성 시험 및 평가 장비에 대한
물리학과 최근수 교수 연구…"탄소 결함이 구조적 유연성 높여" 값비싼 귀금속 촉매를 대체할 물질로 주목받는 '탄소 기반 촉매'의 반응 원리를 설명한 연구가 나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물리학과 최근수 교수가 전기화학 반응을 촉진하는 탄소 기반 촉매의 이론적 원리를 밝혔다고 2일 밝혔다. 탄소의 결함(질소 도핑 또는 탄소 공백)과 구조적 유연성, 화학 반응이 맞물리면서 백금 같은 귀금속 없이도 촉매 활성이 가능해진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UNIST에 따르면 수전해 수소 생산이나 금속-공기 이차전지, 수소 연료전지 등에는 '산소 환원 반응'이 필요하다. 이 반응은 산소와 수소, 전자가 만나 물이 되는 과정인데, 촉매 없이는 반응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촉매 성능이 뛰어난 귀금속인 백금이 꼭 필요한데, 백금은 비싸고 내구성이 떨어져 대체 물질로 탄소 기반 촉매가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그러나 탄소 기반 촉매가 전기화학 반응을 촉진하는 원리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최 교수는 탄소의 독특한 구조적 특성에 주목해 탄소 기반 촉매가 반응을 활성화하는 원리를 규명했다. 대표적인 탄소의 구조는 크게 두 종류인데, 그래핀이나 흑연처럼 3개가 결합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투자 유치 행사인 '2022 외국인투자주간' 행사가 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라나스 호텔에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국제방송교류재단이 공동 주관해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투자포럼과 투자가 개별 면담, 배터리·바이오·반도체 지역산업 특화설명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행사 핵심 주제를 배터리, 바이오, 반도체 등 3대 첨단산업으로 선정하고 한국의 투자 환경과 기회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투자포럼에서는 리처드 볼드윈 제네바 국제경제대학원 교수가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스테판 피어스 IBM 파트너(전무)는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동향을 소개하며 한미 협력 방안을 제안한다. 유미코아(배터리), SK바이오사이언스(바이오) 등도 투자 환경과 기회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투자가 개별면담에서는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독일 헤레우스, 중국 CNGR 등 반도체·이차전지 소재 외투기업 2개사와 4억8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기업은 반도체·이차전지 소재 관련 국내 투자를
고도화된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국내 물류산업 디지털화 촉진 및 물류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 윌로그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물류의 날’ 기념행사의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물류대상은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정부 포상제도다. 일자리 창출이나 해외진출 등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거나 물류 상생 생태계 조성, 소비자 편익 증진과 같이 물류산업 발전 및 위상 제고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여, 매년 11월 1일 물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윌로그는 고도화된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국내 물류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물류산업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업에 물류 전반의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사전에 반품과 폐기를 예측하여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송 품질을 진단 및 분석하여 물류 퀄리티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윌로그는 온도관
오늘날 첨단 시대에 ‘광’의 영역은 무한히 확대되고 있다. 나노아이텍은 광 관련 업체가 집적한 한국 마산자유무역지역에 광의 가능성을 찾아 끊임없는 광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광학기기산업협회 신규 회원사로 가입하기도 했다. 초정밀 광학렌즈에 관련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높은 신뢰성과 첨단기술을 요구하는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 광 메카트로닉스 업체로 성장하겠다는 나노아이텍의 정병춘 대표를 만났다. Q. 나노아이텍은 어떤 회사입니까? A. 나노아이텍은 2002년 일본 디지털 카메라 렌즈 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 자동차 후방카메라 어안렌즈 제조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이후 2019년 라이더 센서 렌즈 개발, 2020년 ADAS 렌즈 코팅 개발 등 창립 이래 꾸준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각종 자동차 및 CCTV 카메라 모듈, 군사용 야시경, LED, 레이저기기, 반도체, 에너지에 애용되는 핵심부품인 렌즈개발과 고신뢰성을 요구하는 렌즈의 제조 기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자율주행 자동차의 센서용 카메라에 사용되는 초정밀 광학 글라스렌즈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Q. 첨단 기술 영역 광학 분야에서 나노아이텍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