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슬러가 엔비디아 엘리트 파트너 레벨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바슬러 고객의 고객은 엔비디아 젯슨 플랫폼과 비전 AI 기술을 더욱 원활하게 결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한층 더 강화된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엘리트 자격은 엔비디아 GPU 가속 기술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한 에코시스템 파트너 회사에게만 부여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엔비디아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조기 액세스, 온보드 ISP에 대한 액세스, 기술 문제 해결을 위한 전용 지원 채널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시장 출시 소요 기간을 최적화하고 시스템 설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엔비디아 프로세싱 보드가 탑재된 바슬러 제품은 ▲Jetson Nano 및 Jetson Xavier NX용 애드온 카메라 키트 ▲Amazon Web Services에 정의된 클라우드 연결이 포함된 즉시 사용 가능한 프로토타이핑 키트 ▲Jetson AGX Xavier, Jetson TX2 및 최신 Jetson AGX Orin과 Jetson Orin NX를 비전 기술과 결합한 완전한 맞춤형 솔루션 등 매우 다양하다. 또한 바슬러는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 및 제조, 카
위고가 제 12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2)에서 물류 모바일 로봇 'MiR'를 선보였다. 물류 내부의 생산성과 워크 플로우를 최적화하기 위해선 자율 모바일 로봇이 필요하다. MiR의 협업 모바일 로봇은 간단하게 통합하고,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인프라 재구성이 필요하지 않아 높은 비용이 수반되지 않는다. 또한 주문 처리 속도가 감소하고 자재 처리 비용이 절약돼 즉각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친화적인 MiR 로봇은 변화하는 시장 요구, 신제품, 생산 흐름을 적용할 수 있다. 상부 모듈 전환이 쉽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오픈 인터페이스가 유연성을 보장한다. KOREA MAT 2022는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국제포장기자재전, 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 등과 함께 열린 KOREA MAT 2022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각광받는 물류 IT 솔루션과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비롯해 운송 서비스, 유통 솔루션 및 기기, 매장 관리 시스템 및 관련 기자재, 보관 설비 및 운송‧보관 용기, 운송 포장, 콜드체인 솔루션, 물류창고시설, 운반‧운송 장비 및 부품 등 물류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물류 산업 전
로봇 솔루션 개발에 적용되는 인텔의 엣지 AI 기술 소개 인텔코리아는 지난 16일 ‘2022 인텔 로보틱스 서밋’을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엣지 AI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로봇 솔루션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엣지 AI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인텔코리아는 지난 2019년, 국내 AI 기술 생태계 조성 및 최신 기술 도입 가속화를 위해 ‘엣지 AI 포럼’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는 인텔 로보틱스 서밋으로 이름을 변경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최근 산업, 소매, 의료,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보틱스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이 증가하는 등 높아지는 업계 관심을 반영한 결과다. 2022 인텔 로보틱스 서밋에서는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누크 등 인텔의 로보틱스 분야의 전략과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로봇의 눈'이라고 할 수 있는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의 최신 기술을 시연하고, 국내외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인텔 리얼센스 카메라는 일반적인 2D 카메라와는 달리 3차원 깊이 정보를 추가 제공해 로봇에 적용하면 충돌회피, 위치 및 지형 인식, 거리측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인텔은 로봇 손목용 근거리
현재 우리는 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가 공존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원격 근로, 원격 수업을 이미 충분히 경험한 세대에게 ‘메타버스’라는 가상 세계는 물리적 세계 못지않게 중요한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한편, 제조 및 물류 산업에서는 ‘디지털 트윈’이라 불리는 또 다른 가상 세계가 구축되고 있다. 공장이나 물류창고처럼 실제 존재하는 물리적 시스템이 ‘디지털라이제이션’이라는 가상화 과정을 거쳐서 실시간으로 동기화된 가상 세계가 구축되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으므로 더 효율적인 생산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효율적인 생산 관리와 더불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는 얼마나 유연한 생산 시스템을 갖추었는지이다. 원하는 것은 어떤 것도 즉시 소유가 가능한 ‘메타버스’에 사는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더욱 개인화되고 다양한 제품을 기대하고 이에 따라 소비자 트렌드의 변화 주기도 빨라지고 있다. 예를 들어, 한 가전회사가 올 한 해 생산하는 냉장고의 모델 종류는 40종이 넘고, 전기차로 대변되는 새로운 모빌리티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나 그 종류는 점점 다양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변화하는
사용자를 상호 연결하는 작업에 집중해 엔비디아가 고객사와 함께 당사의 사용 사례를 살펴보고 함께 소통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게이머, 연구원, 기업 등에 기술과 경험을 제공하고, 직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일하도록 만드는 데 주력해왔다. 오늘날 로봇 기술자, 시각 예술가, 데이터 과학자 등의 전문가 집단이 엔비디아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곳에서 엔비디아 솔루션이 활용됨에 따라, 엔비디아는 사용자를 상호 연결하는 작업을 주목했다. 이를 위해 사용 사례들을 한 데 모아 공유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 엔비디아는 캠페인을 통해 연예인, 기업가, 연구자, 과학자, 개발자, 설계자와 엔비디아가 함께 만든 작업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엔비디아가 고객과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아인슈타인이 한 세기 전에 예측한 중력파의 존재는 닌텐도 스위치를 작동시키는 것과 동일한 GPU 기술을 통해 증명됐다. 엔비디아의 쿠다 플랫폼이 활용하는 병렬 컴퓨팅 성능은 오스카상을 수상한 특수 효과뿐 아니라 차세대 의학 혁신의 핵심이다. 엔비디아에서 만든 실리콘,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혁신은 컴퓨팅 성능의 발전으로
글로벌 자율이동로봇(AMR) 시장의 선도 기업 미르(MiR)는 다른 시스템과 긴밀한 통합 및 향상된 사이버 보안 기능으로 보다 견고하고, 확장 가능한 자율이동로봇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소프트웨어는 고객들이 보다 신속하게 △주변에 있는 다른 로봇이나 포크리프트 또는 작업자 등 모든 움직이는 객체에 대한 최적화된 대응을 통해 신속하게 장애물 주변의 탐색 경로를 계획 및 검토 △대규모 시설에서 효율적인 탐색과 원활하게 다른 층이나 생산 홀 간의 전환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 빠르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중점을 두었으며, 개별 로봇 및 전체 로봇군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병목현상을 피하면서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능은 AMR 성능에 필수적이며, 이러한 새로운 기능은 미르 로봇의 최적의 처리량을 보장한다. 미르의 쇠렌 E. 닐슨 사장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스택은 역동적인 환경과 기술 발전에 적응하면서 현재와 미래에 최적화된 AMR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기반을 제공한다”며 “미르는 시설의 생산성 및 비즈니스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자가 로봇의 임무를 보다 빠르고 원활하게 계획하거나
전자랜드가 KT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로봇 판매에 나선다. 전자랜드는 서울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본점에 KT로봇 브랜드 스토어를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KT로봇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AI 서비스로봇과 AI 방역로봇을 판매하며 앞으로 KT가 개발하고 출시하는 로봇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AI 서비스로봇은 서빙·안내·순회·퇴식 등의 기능이 있는 자율주행 로봇으로 식당이나 카페, 간단한 서빙이 필요한 병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AI 방역로봇은 생활 공간의 바닥과 공기 중에 존재하는 세균, 바이러스, 미세먼지, 유해가스 등을 제거하는 로봇으로, 역시 자율주행 기능을 갖췄다. 전자랜드와 KT는 지난해 로봇 판매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은 데 이어 전날에는 AI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KT로봇 브랜드 스토어 개장을 시작으로 전자랜드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로봇 신유통의 메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요꼬가와와 Mitsubishi Heavy Industries, Ltd(이하 MHI)는 민간 비영리 기금조성 단체인 Nippon Foundation으로부터 선정되어 Nippon Foundation-DeepStar의 공동 연구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해양 분야의 탈탄소 촉진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6월 1일부터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로봇을 활용하여 해양 시설의 위험을 식별하고 예측하는 자동 점검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무인 작업을 가능하게 하고 해양 플랫폼에서 점검을 수행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로봇을 사용하는 것은 오랫동안 논의되어온 사항이다. 그러나 개별 로봇의 중앙 집중식 조정은 여러 시스템과 데이터를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복잡하다. 요꼬가와는 이미 로봇의 관리를 중앙 집중화하고 이를 기존 제어 시스템과 원활하게 연결하는 로봇 서비스 플랫폼의 연구개발에 참여해 왔다. 연구개발 결과를 활용하여 이 프로젝트에서는 해양 플랫폼 환경에 적합한 통신 인프라와 로봇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로봇이 획득한 영상과 음향 데이터를 해양 플랫폼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환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
엣지 컴퓨팅, 로봇 공학 및 V2X 중심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상업화 기대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이하 에이디링크)는 15일인 오늘 제타스케일 테크놀로지스(이하 제타스케일)가 TTTech 오토의 전략적 투자를 받았음을 발표했다. 에이디링크에서 분사된 제타스케일은 로봇공학 및 자율주행 차량용 미들웨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규제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이 투자를 통해 제타스케일은 지난 5년 동안 에이디링크의 파리에 위치한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오피스에서 개발 및 성장한 엣지 컴퓨팅, 로봇 공학 및 V2X 중심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상업화하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에이디링크의 CEO인 Jim Liu는 “제타스케일의 분사는 2022년의 중요한 단계였다. 제타스케일은 이제 운송, 로봇 및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포함한 엣지 컴퓨팅의 각 주요 시장에서 독립적인 재정 자원과 강력한 기반을 갖춘 별도의 비즈니스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고객이 현실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안전하고 강력한 시스템을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았다. TTTech는 우리의 이러한 방향과 일치하는 보완 기술 및 전망을 가진 중요한 파트너다”고 말했다. 제타스케일의 오픈 소스 제품
15일 업무협약 체결 … AMR 기반 오더피킹 시스템 등 첨단 물류 기술 공동개발 계획 수립 CJ대한통운은 15일 LG전자와 ‘물류로봇 공동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 화성시 동탄 ‘TES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CJ대한통운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과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과 LG전자는 AMR(자율주행 운송로봇)기반 오더피킹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기술 협력을 진행한다. 오더피킹(Order Picking)은 고객 주문 상품을 찾아 피킹하고 포장해 출고하는 작업이다. 양사는 내달 곤지암 풀필먼트센터에 AMR 10대를 투입해 파일럿 테스트를 거치고 순차적으로 오더피킹 AMR 업그레이드를 통해 로봇 솔루션을 타 물류센터로도 확산할 계획이다. 로봇 솔루션 적용이 이뤄지면 향후 추가 기술 개발도 가능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국내외 물류센터 로봇 운용 노하우와 방대한 물류 데이터를 바탕으로 LG전자의 물류로봇을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기술로 업그레이드한다. LG전자는 하드•소프트웨어 최적화, 시스템 커스터마이징을 맡고 CJ대한통운이 물류 시스템과 인터페이스 등
WSJ "연방정부, 미 기업 대중국 투자 때 건건이 심사" 제약·AI·로봇 등 망라…"미 250년 역사에 전례없는 법" 반발도 미국 의회가 자국 기업이 중국 등 적대적 국가의 첨단기술 분야에 투자하려 할 때 연방정부의 허가를 받게 하는 제도를 마련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중국을 견제하고 자국의 핵심 공급망을 보호하기 위한 입법인데, 미국 기업의 해외투자에 관한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것이라고 WSJ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법안은 미국의 기업이나 투자자가 일부 해외 특정 국가에 투자할 때 연방정부가 국가안보 차원에서 적법한 것인지 검토해 허가 여부를 결정하게 하는 내용이 골자다. 미국 기업은 중국 등 '우려 국가'(country of concern)에 미국 정부가 지정한 특정 기술과 관련한 투자를 하려 할 때 연방정부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 해당 기술은 미국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국가정보국이 지정할 예정인데, 반도체와 대용량 배터리, 제약, 희토류, 바이오공학, 인공지능, 양자컴퓨터, 초음속, 로봇 등이 포함된다고 WSJ은 전했다. 미국 기업은 우려 국가에선 이들 분야에 대한 '그린필드
"팬데믹 이후 물류산업에 일어난 혁신과 변화 확인할 것" 제12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PACK 2022)이 14일(화)인 오늘부터 17일(금)까지 총 4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국제물류산업대전은 국내 물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전시회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각광받는 물류 IT 솔루션과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비롯해 운송 서비스, 유통 솔루션 및 기기, 매장 관리 시스템 및 관련 기자재, 보관 설비 및 운송‧보관 용기, 운송 포장, 콜드체인 솔루션, 물류창고시설, 운반‧운송 장비 및 부품 등 물류에 관한 모든 것을 선보인다. 오후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한국통합물류협회 최원혁 회장을 포함해 물류산업 관계자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원혁 회장은 전시회를 여는 축사에서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를 경험하는 등 물류 업계에 있어 위기이자 기회의 시기였다"고 밝혔다. 최원혁 회장은 "코로나 문제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물류 혁신이 이뤄졌고 물류산업에 대한 기존의 관념 또한 변화를 겪었다. 다양한 물류 서비스는 생활의 일부가 됐다. 이에 정부도 물류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마트물류센터 인증과 우수물류신기술인증제
연내 100대 목표로 국내 서비스 로봇 상용화 앞장설 것 로보티즈는 자사의 실내 자율주행로봇 집개미를 국내 주요 호텔 15곳에 제공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호텔 로봇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15곳의 실증 사업 참여 호텔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 로봇 집개미 구독 서비스 컨소식엄 발족식’을 열고 실내자율주행 로봇 집개미 도입 일정을 구체화했다. 빠르면 이번 달부터 이들 호텔에서 각종 어메니티 배송 및 룸서비스 등을 수행하는 집개미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로보티즈가 자체 개발한 실내 자율주행로봇 집개미는 국내 최초로 ‘로봇 팔’이 장착돼 물품 배송 외에도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거나 객실 문을 두드리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다. 그간 서울에 위치한 호텔 2곳에서 호텔 서비스로봇을 운영해온 로보티즈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2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집개미는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한 높은 제품력과 사후 서비스의 강점을 갖췄으며 코로나19 이후 계속된 고객들의 비대면 서비스 수요와 호텔의 첨단 서비스 경쟁에 모두 적합한 딜리버리 로봇”이
트위니가 물류센터의 오더피킹 작업에 쓸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 오더피킹’을 개발했다. 오더피킹은 고객의 주문에 맞춰 필요 물품을 찾은 후 배송처별로 분류, 정리하는 작업으로 물류센터 업무 중 가장 많은 일손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 물류센터에서는 AGV, AMR과 같은 자율주행 운송로봇을 활용하고 있다. 트위니가 개발한 로봇은 트레이를 적용, 다양한 유형의 제품을 동시에 적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트레이 한층의 적재 중량은 20㎏이며, 한 번에 최대 100㎏까지 선적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트레이 위치의 변경이 가능하고, 개수를 추가하게 함으로써 효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3D 라이다 탑재를 통한 기존 로봇의 자기 위치 추정 기술의 장점은 살리되 2차원 라이다, 뎁스(깊이) 카메라를 더해 주행로에 쌓여진 물건이나 지게차 이동과 같은 돌발 상황을 감지할 수 있게 했다고 트위니 측은 설명했다. 트위니는 신제품이 다품종소량 주문에 대처하는데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근로자의 피킹 작업에 편의성을 제공, 안전사고 예방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물류센터 운영 기업을 대상으로 로봇을 제공, 실증테스트 진행을 통해 신뢰성을 높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이 14억 원 규모 한국문화정보원의 ‘2022년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 클로봇은 로봇 전문서비스 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까지 5년 연속 문화해설 로봇 구축사업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클로봇은 문화해설 로봇 13곳 22대를 포함하여 전체 50곳 이상의 안내로봇 구축사례를 보유하게 된다. 특히, 2022년 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구축 사업은 1종의 로봇으로 서비스를 구현했던 기존 사업과 다르게 2종의 안내로봇을 통해 수요기관의 환경에 맞는 로봇 기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로봇은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로 기존 모델과 함께 신규 모델인 LG전자의 클로이 가이드봇을 제안해 올해 수요기관인 국회박물관과 국립공주박물관을 대상으로 관람객을 위한 △문화해설(도슨트) △문화소외계층 관람서비스 △안내서비스(시설안내, 동행안내 등) 등을 개발한다. 또한, 공공시설 운영담당자를 위한 로봇 관제서비스 통합 및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이사는 “한국문화정보원의 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구축 사업은 국내 공공분야 서비스로봇 대표사례로, 매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