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조원 시장 향한 출발선 재정비 융합형 인터넷 신산업에 주목하라 글로벌 시장에서는 구글, 페이스북 등 인터넷 기업이 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인터넷 신산업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신성장동력으로 인터넷 신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나, 선진국 대비 인터넷 신산업 분야의 경쟁력은 낮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쟁력 다시 올린다 정부는 최근 ‘인터넷 신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했다. 이 방안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경우, 오는 2017년까지 인터넷 신산업 관련 1,000개 창조기업이 등장하고 시장 규모는 10조원으로 성장하여, 일자리 5만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인터넷 기술의 발전과 보편화로 인터넷의 영향력은 기존 IT 영역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정치분야에선 모바일 선거운동 등이 일반화된지 오래고, 모바일 결제 등 경제부문에서의 활용, 증강현실이나 N스크린 등 사회 문화분야에서도 인터넷의 파이는 더욱 커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창조기업들이 클라우드·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 인터넷 신산업을 기반으로 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협력
IBIS AMI vs. SPICE - 커뮤니케이션 시뮬레이션을 위한 최선의 선택은 무엇인가? 커뮤니케이션의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엔지니어들은 회로기판(PCB Assembly)이 만들어지기 전에 완벽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되었다. 이러한 과제는 모델링을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 매우 복잡한 작업이 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세계에서는 디바이스를 구동하는 채널의 행동을 모델링하기 위한 두 가지 솔루션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사실상 표준이라고 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시뮬레이터가 지원하고 있는 SPICE이고, 나머지 하나는 새로 등장한 제품으로 입출력에 대한 아날로그 모델링을 포함한 입출력 버퍼 정보 스펙(IBIS, Input-output Buffer Information Specification)의 확장판인 IBIS 알고리즘 모델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모델이다. 여기서는 이 두 가지 모델링 시스템의 기본적인 차이점을 검토하고, 고속 채널의 시뮬레이션과 관련된 각각의 주요 장점을 시스템적인 관점에서 살펴본다. 엔지니어들은 전자 산업 초기부터 수학을 사용하여 시간 영역과 주파수 영역 모두에서 회로의 동작을 계산했다
파워 모듈 세척의 필요성 전자제품에서 패키징 밀도에 대한 향상된 성능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판의 오염물질은 제품 신뢰성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에 대응한 파워 모듈/IGBT 세척은 솔더 페이스트 기반의 프로세스에 필수적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이 세척 방법을 사용할 경우, 어떠한 요구사항들을 충족시켜야 하고, 최적의 세척 공정하에서 어떠한 장점들이 제공되는지 살펴본다. 최 준영 HC Corporation 근본적으로 기판 표면의 오염물질들은 제거돼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에너지 효율 문제를 이유로 생산되는 대부분의 모듈(예를 들어 오토모티브 및 혹은 산업용 어플리케이션)에서 패키징 밀도에 대한 향상된 성능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기판 표면에 조금이라도 오염물질이 남아 있다면 이것은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제품 신뢰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대응해 개발된 파워 모듈/IGBT 세척은 솔더 페이스트 기반의 프로세스에 필수적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이 세척 방법을 사용할 경우, 어떠한 요구사항들을 충족시켜야 하고, 최적의 세척 공정하에서 어떠한 장점들이 실현되는지 살펴본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파워 모듈 제조 공정 시
미래창조과학부는 젊은 이공계 인재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연구장비 전문교육을 위해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을 전담하는 전문교육기관을 전국의 10개 기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우수한 연구장비 교육역량을 보유한 △경희대 국제캠퍼스,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인하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양대(수도권),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충청권), △군산대(호남권), △경남대(동남권), △구미전자정보기술원(대경권), △강원대(강원권) 등 모두 10곳을 연구 장비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장비 전문교육기관은 연구장비 엔지니어 양성을 위하여 실습위주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생의 생활지도 및 취업을 지원한다. 전문교육기관은 장비전문가 1인당 교육생 1~3명을 멘티로 배정하여 장비운영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전수하고, 연구장비 엔지니어 고용기관의 니즈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연구장비 교육역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인근의 대학, 출연(연) 등 연구기관과 교육협력 네트워크의 구축을 통해 교육역량을 향상시켜 교육효과를 극대화한다. 미래부는 7월 2일부터 마이스터고 및 이공계열 대학(전문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이번
제18회 국제포장기자재전 4만명에게 보여준 코리아팩 미래 지난 5월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18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13)이 폐막됐다. 이번 전시회는 25개국 800개사가 참가하여 총 2,500부스를 설치하여 선보였으며, 기간 중 4만여 명이 참관하여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또 지난해보다 출품기업은 150개사, 출품 면적 500개 부스, 관람객 8천명 등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김유활 기자 (yhkim@hellot.net) ‘Better Packaging, Better life’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올해 18회를 맞이하여 패키징 관련 신제품과 최신공정기술, 친환경 패키징 소재, 제품과 패키지 디자인 등 패키징 전반이 모두 소개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최측에 따르면 전시 내용면에서도 지난해에 비해 패키징 공정기술은 20% 증가하고, 친환경 패키징, 패키지 디자인, 골판지·지함·플라스틱용기 분야 등 산업 전시회에서 보기 힘든 패키징 기업이 대거 참가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2천만 달러 상담 실적 이번 전시회는 패키징 전반을 모두 보여주었다는 평가와 함께 패키징을
NANO KOREA 2013 차세대 산업 혁신하는 ‘나노 파워’ 보인다 이달 10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3층 전시관에서 국내 최대 나노융합 전문전시회인 나노코리아 2013이 열린다. “Nanotechnology, Pioneer of the Next Generation Industries(차세대 산업의 선구자, 나노테크놀로지)”라는 슬로건 아래, 나노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나노융합대전’을 비롯한 총 5개의 전시가 공동 개최된다. 김유활 기자 (yhkim@hellot.net) 나노코리아2013은 나노소재, 소자·시스템, 가공·제조공정, 측정·분석, 응용제품과 관련한 35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나노융합대전’을 비롯하여 국내 MICRO/MEMS 기술을 소개하는 ‘마이크로테크월드’, 반도체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레이저 기술을 선보이는 ‘레이저코리아’, 미래소재를 볼 수 있는 ‘첨단세라믹’, 국내 최초의 시제품 전시회인 ‘PROTOKOR’ 이렇게 총 5개의 전시가 동시에 개최되는 세계 2위 규모의 행사이며, 국내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나노기술관련 심포지엄도 함께 진행된다. T2B에 관심 집중 이중 눈길을 끄는 것은 국내 대표 나노융
닌텐도 최악의 실수 실패의 교훈… ‘시장 알아야 성공’ 닌텐도의 수많은 실수 중 최악을 꼽자면 어떠한 게 있을까. 휴대용 게임기로 설계돼 최악의 판매고를 올린 버추얼보이? 시대를 너무 앞서 갔던 체감형 콘트롤러 파워글러브? 수많은 게이머들이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패미콤(FC)의 2인용 콘트롤러의 마이크? 게임 왕국 닌텐도는 커다란 성공을 거둔 만큼 실패도 많이 겪었다. 닌텐도 최악의 실수 꼽자면, 소니가 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계기를 만든 게 아닐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 글을 끝으로 아이테인먼트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서삼광 객원기자 (seosk@dailygame.co.kr) 최악의 실수 본래 슈퍼패미콤의 추가 기기로 기획됐던 플레이스테이션(이하 PS1). 슈퍼패미콤의 수명을 늘리고 NEC의 PC엔진, 세가의 메가드라이브CD와 같은 게임기와 경쟁하기 위해 기획된 PS1은 닌텐도의 사소한 판단 실수로 소니의 콘솔 게임기 시장 진출을 부추기게 됐다. PS1이 세상에 나오게 된 계기는 플레이스테이션의 아버지라 불리는 쿠다라기 켄(久夛良木 健)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쿠다라기 켄은 소니 근무 당시 슈퍼패미콤에 들어가는 사운드 칩셋를
전문가용 애플리케이션 여는 순간 스페셜리스트 만드는 앱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사람들의 요구(Needs)는 커져가고 있다. 스마트폰 위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도 갈수록 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기도 하지만 전문가 영역의 사용 범위도 양과 질을 동시에 만족시켜야만 한다. 이번 회에서는 업무 영역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문서 뷰어 및 작성 도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용 애플리케이션을 찾아 소개한다. 황재훈 객원기자 _ 데일리게임 편집장 전문가 영역에서 ‘깊이’와 ‘확장성’으로 정의 내려지는 양질의 콘텐츠가 가지는 힘은 사실 스마트폰 그 자체의 힘이라기보다는 스마트폰이 활용가능해질 수 있는 기반 그 자체를 의미한다. 비근한 예로 전국적으로 깔려있는 LTE망이라든지, 전문 영역에서 구축돼있는 데이터베이스(DB) 같은 초석이 없었다면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할 서비스라는 뜻이다. 몇몇 특별한 애플리케이션은 전문가의 경쟁력을 더욱 차별화시키며 강하게 해주는 무기가 된다. 그들을 찾아 소개한다. 3가지 드로잉 앱 보통 드로잉의 뜻은 ‘제도’ 즉, 기계 건축물, 공작물의 도면이나 도안을 일컫는다. 큰 종이 위에 자나 컴파스를 들고 제도하던
태블릿PC가 컴퓨터 시장 살릴까? 35억달러 컴퓨터 수출…중국 대륙 노려라 2013년 상반기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 누계는 35억3천만 달러로 추산된다. 컴퓨터는 6억4천만 달러, 부품은 4억6400만 달러, 주변기기는 23억 달러, 보조기억장치 9억8천만 달러, 프린터 3억9300만 달러, 모니터 6억6400만 달러이다. 6월 한달 컴퓨터 및 주변기기의 수출 추산치는 5억4천만 달러, 컴퓨터는 1억 달러, 주변기기는 3억6천만 달러이다. 지난 5월,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은 전년 대비 16.2% 감소한 5억6천만 달러, 누계는 30억 달러이다. 최근 노트 필기가 가능한 태블릿PC 등 주요 인기 제품 수출에 집중, 다양한 사양의 태블릿PC로 수출 호조를 이룬 지난해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로 컴퓨터(1억1천만 달러, △15.0%)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윈도8 노트북PC, 갤럭시노트8.0 등 신제품 PC 출시에 따른 해외 생산 물량 증가에 따라 컴퓨터 부품(5천만 달러, 7.7%↑) 수출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프린터, 모니터, 보조기억장치 등 전체 주변기기(3억8천만 달러, △20.9%) 수출은 감소하고 있다. 생산 라인 해
낙관 힘든 디스플레이 151억 달러 수출…중국 대륙이 올해 열쇠 올해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은 낙관적일까? 상반기 동안 디스플레이 패널 실적은 151억2천만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부분품은 16억1천만 달러. 5월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은 중국의 노동절 연휴 기간의 판매량이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했고, 5월말 에너지 절약 보조금 프로그램 종료로 7.8% 감소한 25억 달러에 그쳤다. LCD 패널은 전년 동월 실적대비 6.6% 감소한 22억2천만 달러, 부분품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2.4% 감소한 2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5월까지의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 누계는 127억9천만 달러, 부분품은 13억6천만 달러에 머물렀다. 일본, EU 등 주요 선진국으로의 수출이 감소했으며, 특히 중국 수출이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해 전체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대만은 3천만 달러(38.2%↑), ASEAN은 1억4천만 달러(209.0%↑)로 수출 확대가 두드러졌으며, EU의 경우는 1억8천만 달러(△50.5%), 일본이 1천만 달러(△34.1%), 동유럽은 1억8천만 달러(△51.3%)로 수출이 하락했다.
올해도 역시 반도체 상반기 270억 달러 수출…올 592억 달러 낙관 지난 상반기 반도체 수출은 26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메모리 반도체 116억 달러, 시스템 반도체 119억5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1월에서 5월까지의 누계와 성장률을 감안해 추산한 수치이다. 이에 따른 6월 반도체 수출 추산치는 51억 달러. 메모리 반도체는 25억 달러, 시스템 반도체 20억4천만 달러이다. 성장률은 반도체 전체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 성장한 수치이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는 30% 늘어난 규모이며 시스템 반도체는 10% 증가한 실적 추정치이다. IHS 등 시장조사업체의 전망이 반도체 시장이 당분간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어서 이후에도 6월 이후에도 수출의 증가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하반기에는 통상 수출에 탄력을 받아와 그럴 경우 IHS가 전망한 올해 592억 달러 수출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까지의 반도체 수출 누계 실적은 218억 달러이다. 메모리 반도체는 91억 달러, 시스테 반도체는 99억1천만 달러에 달한다. D램은 47억3천만 달러, 낸드는 13억4천만 달러이다. 5월 반도체
8분기 연속 세계 1위 휴대전화 상반기 124억달러 수출…전방위 공략 성공 올 상반기 휴대전화 수출은 124억5천만 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5월까지의 누계는 99억2천만 달러. 여기에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6월 수출 추산치인 25억3천만 달러를 합한 수치이다. 전문가들은 가능한 실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5월 휴대전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2% 증가한 24억9천만 달러를 기록, 9개월 연속 성장세를 구가했기 때문에 힘든 수치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지난 5월 제품별 수출 동향을 보면 스마트폰은 14억 달러로 46.9%를 증가세를 보였다. 갤럭시S4· 옵티머스G프로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지난해 11월 실적인 13억6천만 달러 기록을 경신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해외생산 거점인 중국과 베트남 등지에서 스마트폰 생산이 확대되면서 이에 소요되는 부분품 수출도 10억4천만 달러로 99.9% 성장하는 등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역별 실적은 100~270%의 성장률을 보였다. 미국(8억5천만 달러, 100%), 일본(3억4천만 달러, 272.8%) 등 선진시장에는 4G LTE
ICT 최신동향 ICT 기반의 글로벌 녹색 성장 이뤄야 ICT를 환경 문제 해결 전략의 중요한 부분으로 보는 정부가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의 OECD 회원국 정부들은 ICT 및 환경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하지만 일부 공통적인 초점과 목표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정책과 프로그램의 관리, 중점 목표 및 평가의 질이 국가별로 크게 다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김혜숙 기자 (eltred@hellot.net) ICT 및 환경 관련 정부 정책과 프로그램 관리를 담당하는 주체는 여러 가지가 있다. 중앙 정부 내에서 단일 부처나 국가 기관에 의해 정부 정책 및 프로그램이 구축, 관리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하지만 일부는 지방 행정 기구에 의해 분권화된 방법으로 조직되어 범정부 기관(통상 최고정보책임국)에 의해 조율되기도 한다. 정부간 기관을 통해 정책 및 프로그램이 조직되는 경우도 있다. 덴마크와 일본, 그리고 미국은 정책과 프로그램이 중앙집권적으로 관리되는 국가들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덴마크의 그린 IT 액션플랜은 과학기술혁신부에 의해 수립되었다(2008). 일본의 그린 IT 이니셔티브는 경제산업성(METI : Ministry of Economy
휴대전화·반도체의 여전한 파워 830억 달러 수출…무역수지도 435억 달러 우리나라 IT 산업의 성장세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지난 상반기 수출 실적은 831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추산되며, 이에 따른 무역수지도 435억 달러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이는 세계 IT 시장의 경기 회복에 따른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여기에 우리나라 IT 대표주자인 휴대전화, 반도체가 선전이 주효했다고 설명한다. 이후에도 세계 IT 시장의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반도체, 휴대전화 등에서의 경쟁력 강화로 수출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김유활 기자 (yhkim@hellot.net) 2013년 상반기 ICT 수출은 831억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또 이에 따른 무역수지도 435억 달러 규모를 넘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 5월까지의 수출 누계인 679억 7천만 달러와 5월 당월의 증가율 추세를 반영한 6월 추산치를 합한 것이다. 무역 수지도 최근의 수입 추이를 반영해 추산한 수치이다. 2012년 상반기보다 17% 수출 늘어 이에 따른 6월 수출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인 129억 달러보다 17% 성
1분기 금형 수출, 엔저에도 최대 흑자 달성 일본 아베 총리의 경제 운용 기조인 아베노믹스의 공습을 받아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수출경쟁력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었으나, 1분기 금형 수출이 7억 4,653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무역수지도 7억 1,106만 달러로 큰 폭의 흑자를 달성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2013년 1분기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일본 엔저현상 국면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13.6% 증가한 7억 4,653만 달러 수출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해 4분기 대비 17.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수입은 3,547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7억 1,106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 및 무역수지 흑자 규모를 넘어서는 것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출에 전력을 쏟은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1분기 금형 수출이 7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1분기의 금형 수출액을 단순 추정해 보면 올해 금형 수출은 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엔저현상 등 대내외 위험 요소가 상존하고 있어 하반기 금형 수출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