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친환경에너지공학부 김진영, 김병수 교수와 최효성 박사(제1저자)로 구성된 연구팀이 은나노 입자가 코팅된 탄소입자를 이용하여 고분자 광전자 소자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고분자 발광 다이오드 및 태양전지를 상용화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 김진영(앞줄 왼쪽), 김병수(앞줄 오른쪽) 교수 공동연구팀 그 동안 발광다이오드나 태양전지의 효율을 조금씩 개선한 사례는 있었으나, 고분자를 이용해 발광다이오드와 태양전지의 효율을 동시에 획기적으로 높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분자 유기물을 이용하는 경우 실리콘 같은 무기물보다 제작비용이 저렴하고 용액공정으로 박막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지만 효율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효율 향상을 위해 금, 은, 구리와 같은 금속나노입자의 표면플라즈몬 공명 현상을 이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하나 이를 위해서는 나노입자의 크기나 모양을 변화시키거나 두 종류 이상의 금속나노입자를 동시에 사용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표면 플라즈몬 공명현상을 일으키는데 필요한 은나노 입자를 만드는데 그간 하루 이상 걸리던 방법을 자외선을 쬐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20분으로 단축함으로써 광전자소
RFID의 재도약이 보인다 IoT 기반 공공서비스가 RFID·스마트센서 살릴까? 얼마 전 각 지자체는 음식물 쓰레기 관리용으로 RFID 적용의 전격적인 확대를 발표했다. 또 제약업체에서는 생산관리, 유통/물류 관리를 위해 RFID 적용 확대를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RFID 생산 및 유통 업계에서 느끼는 체감온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 그런 중 정부는 정부3.0을 구현하기 위한 IoT 계획을 발표했는데 그 핵심 요소가 RFID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센서이다. 업계 입장에서는 이처럼 반가운 소식은 없을 듯싶다. ■장면 #1 = 병원이 없는 섬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 예전 같으면 인근 선박의 선주에게 일일이 연락하였지만 이젠 그럴 필요가 없다. 섬지역 선박에 119긴급구조시스템과 연계된 단말기를 제공하여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빠르게 인근 선박을 찾아 환자를 육상의 병원까지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게 된다. ■장면 #2 = 산청군 00아파트에 입주한 A씨는 최근 다가오는 장마철에 하루하루가 불안하다. 오래된 아파트 옹벽이 폭우에 휩쓸려 무너질 것 같은 불안감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걱정은 사라졌다. 붕괴위험지역에 지표 변화를 감지하는 센서를 설치해 지역 주민에게 미
최근 몇 년 동안 IT 분야에서 최대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과 관련된 ‘클라우드, CLOUD’라는 단어가 결합된 상표출원이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인터넷상의 서버를 통하여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IT 관련 서비스를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을 의미하는 것으로, 2~3년 전부터 각종 세계박람회나 기술전망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던 국내 최대 IT 전시회 '월드 IT 쇼 2013(World IT Show 2013)‘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빅데이터·IT 서비스가 주요 전시품목군으로 전시된 바 있다. 특허청이 IT 분야에서 ‘클라우드, CLOUD’ 와 결합된 상표출원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00년까지는 단 1건, 2008년까지도 누적 11건에 불과했으나, 2009년 7건, 2010년 29건, 2011년 37건, 2012년 68건, 2013년 5월까지 11건으로 출원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기술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밖에도 언제 어디서나 컴퓨팅할 수 있는 정보통신환경을
[솔리드웍스]에듀케이션 에디션 2013-2014 출시 다쏘시스템(www.3ds.com)은 최근 솔리드웍스의 교육용 버전인 ‘솔리드웍스 에듀케이션 에디션 2013-2014’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복잡한 디자인 업무를 단순화하고 학생들이 더 쉽고 빠르게 모델을 만들 수 있으며, 사용자들 간의 협업을 위해 폭넓은 연결성을 제공한다. 솔리드웍스 에듀케이션 에디션의 교육 가이드와 강의는 스템(STEM) 커리큘럼의 개발을 위해 교사들에게 추가 지원이 가능하며, 인증된 학교들은 학생들에게 솔리드웍스 학생용 버전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솔리드웍스 교육용 버전을 사용하는 학교는 학생들에게 솔리드웍스가 인증하는 글로벌 자격증 CSWA 시험을 주관할 수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6,4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학생들은 이를 통해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검증받게 되어 취업에 도움을 받았다. 또한 솔리드웍스 신제품인 솔리드웍스 일렉트리컬도 이번 솔리드웍스 교육용 버전 중 하나이다. 따라서 엔지니어링, 로보틱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솔리드웍스 일렉트리컬을 통해 2D 시스템 계획에서부터 3D 라우팅 및 케이블 연결 부품까지 아우르는 전기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스트라타시스]3D 프린터로 제작된 구두 발표 스트라타시스(www.stratasys.com)는 파리 패션위크의 아이리스 반 헤르펜 꾸뛰르 쇼 캣워크에서 3D 프린터로 제작된 12켤레의 구두를 선보였다고 발표했다.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은 같은 네덜란드 출신의 건축가 렘 쿨하스와 공동으로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터를 사용하여 구두를 제작했으며, 제작된 구두는 기존 패션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서는 자연의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기하학적 구조를 표현했다. 아이리스 반 헤르펜은 이전에도 MIT 미디어랩의 네리 옥스만 교수와 함께 3D 프린팅 드레스를 제작하여 주목을 끈 바 있으며, 이번 렘 쿨하스와의 콜라보레이션에서는 나무 뿌리를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구두를 디자인했다. 구두는 스트라타시스의 검정색 및 흰색의 단단한 재료를 사용하였으며, 복잡한 기하학적 구조를 디자인으로 완성할 수 있는 높은 해상도의 폴리젯 기반 복합 재료 오브젯 코넥스 및 오브젯 에덴 3D 프린터로 제작되었다.
[하반기 중소기업 정책자금]지원 계획 발표 엔화 약세 지속, 이란 제재,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계획, 국내 일부 대기업 계열사의 구조조정 등 대·내외적 불안요인들로 인해 하반기 중소기업 자금사정 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하반기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하반기 운용계획에는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정책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특허담보 대출을 도입하고, 시설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기업당 대출한도를 30억원에서 45억원으로 대폭 높이는 한편, 글로벌 강소기업이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종을 전환하는 사업전환기업은 70억원까지도 대출하는 등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청(www.smba.go.kr)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발표한 하반기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시장 선도적 기능 강화를 목표로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이 특허를 사업화의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특허권을 담보로 자금을 지원하는 ‘특허담보 직접대출’ 시범실시, △풀뿌리 제조업체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서 소공인특화자금 대출한도를 2억원에서 5억원으로 대폭 확대
[한국금형공학회] 2013 하계학술대회 개최 한국금형공학회(www.ksdme.com)는 지난 6월 20일 유한대학교 유일한기념관에서 ‘2013년도 한국금형공학회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금형업계 및 연구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휴대폰 LCD-BLU 용 일체형 몰드 프레임의 박육 인서트 사출성형 공정’, ‘웰드라인 최소화를 위한 게이트 설계의 최적화 관한 연구’ 등 총 6종의 금형 및 관련 신기술 연구논문이 발표되었다. 또한 ‘스마트폰 배터리커버의 변형감소를 위한 사출성형CAE기술’, ‘세라믹 유치관의 사출금형제작을 위한 역설계 활용에 관한 연구’ 등 20종의 포스터 발표가 이어져 다양한 금형 신기술 동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와 함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성희 센터장의 ‘사출금형개발과 엔지니어링 기술’, 나이스솔루션 박재근 대표이사의 ‘CAD/CAM과 공작기계의 융합기술’을 주제로 한 특강도 열렸다. 한편 한국금형공학회는 2006년 설립되어 매년 하계와 동계로 나누어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금형기술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델켐]제2회 캠 경진대회 개최 예정 한국델켐(www.delcam.co.kr)이 오는 9월 28일, 제2회 국제 캠 경진대회(2nd Global CAM Skill Competition)를 개최한다. 지난해 한국델켐과 Delcam Plc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진행된 캠 경진대회는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3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예선에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더구나 국가별 예선을 거쳐 영국 Delcam Plc에서 진행된 본선 대회에서 한국 학생들이 우승, 준우승을 휩쓸며 겹경사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단순히 한국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는 의미를 넘어서, 글로벌 경기침체로 위축된 국내 금형산업의 미래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 것임을 자신할 수 있는 결과였다. 올해에는 작년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2회 캠 경진대회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PowerMILL 3축실무능력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참가가 가능하고, 이는 대회의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Solid Edge ST6 출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www.siemens.com/plm)가 3D CAD 솔루션인 Solid Edge(솔리드 엣지)의 최신 버전인 Solid Edge ST6을 발표했다. 이 버전에는 설계, 시뮬레이션, 협업 등 한층 강화된 새로운 기능들이 탑재돼 특정 업무 부문에서는 생산성이 기존 버전보다 6배나 더 높아졌다. 미국 신시네티에서 열린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Solid Edge University 2013 행사에서 공식 발표된 Solid Edge ST6에는 다른 Solid Edge 사용자들 간의 공유와 협업 기능이 대폭 강화됐으며, 전반적으로 제품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이번에 Solid Edge ST6와 함께 협업 강화를 위한 Solid Edge SP(Solid Edge for SharePoint) 설계 관리 솔루션의 최신 버전도 발표했다. 또한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iPad mini용 Solid Edge Mobile Viewer 지원 기능을 추가로 발표했다. Solid Edge ST6의 새로운 Surfacing 모델링 기능은 정형화된 설계의 속
3D프린팅산업의 미래를 준비한다 ‘3D프린팅산업 발전전략 포럼’ 발대식 개최 3차 산업혁명을 일으킬 기술로 주목받는 3D프린팅산업 육성에 정부가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학연 함께 지난 7월 8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3D프린팅산업 육성을 위한 ‘3D프린팅산업 발전전략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새로운 제조업 패러다임을 주도할 핵심 분야로 부상 중인 3D프린팅산업 육성을 위한 3D프린팅산업 발전전략 포럼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포럼 발대식에는 김재홍 제1차관, 김창경 한양대학교 교수를 비롯하여 학계, 연구계, 관련 업계 등에서 2백여명이 참석했다. 3D프린팅 기술은 디지털 디자인 데이터를 이용, 소재를 적층하는 방식으로 3차원 물체를 인쇄하듯 만들어 내는 기술로,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파급효과가 큰 차세대 제조 핵심 기술이다. 디지털 설계도만 있으면 제품 생산이 가능하므로 제조공정의 획기적인 간소화를 가져와 R&D혁신, 창업활성화, Niche Market 등장 등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은 성장초기 단계이며 국가차원의 대응전략을 통해 기술 국산화 산업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 미
하반기 5대 금형 수요산업 경기 전망 5대 주력산업, 수출 증가세 지속될 듯 우리나라의 금형산업은 상반기에 일본 엔저현상 등 세계 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IT 산업의 호조로 수출 증가와 스마트기기의 수요 확산 등으로 금형 경기의 밝은 가능성을 보였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발표한 우리 금형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5대 수요산업의 하반기 경기 전망을 살펴본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최근 산업연구원은 ‘2013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산업연구원은 이번 보고서에서 “세계경제 부진 완화에 따른 수출 회복, 유가 안정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 경기부양책의 효과 등으로 국내 경제는 하반기에 회복세가 확대되면서 성장세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올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7%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산업연구원의 보고서 중 우리 금형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5대 수요산업의 하반기 경기전망을 짚어봤다.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하반기에도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산업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올해 수출의 경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5대 금형 수요산
IT에 의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혁신 황웅상 SK텔레콤 매니저 Cloud 서비스를 활용한 통합 ERP 사례 정리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기업의 변화 대응 시간이 매우 빨라졌다. 그중에서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프로세스 실행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는 점이다. 전자결제를 예로 들면, 예전에는 결제를 하나 받기 위해 결제판을 들고 왔다 갔다 하거나, 팩스를 보내거나 해서 결제를 받았지만 지금은 전자결제로 바로바로 처리하고 있다. 실행 속도는 엄청나게 빨라졌는데 문제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변화의 측면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혁신은 기업의 경쟁력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며,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IT 기술의 뒷받침이 필요하다. 통합 ERP 도입의 필요성 크게 대두 우리나라의 중견 중소기업의 IT를 통한 운영 프로세스 혁신 노력은 ERP를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그러나 기존의 ERP 도입은 회계 패키지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경영진의 관점에서 통합 ERP 도입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하게 되었다. 그 배경에는 적시에 볼 수 있는 경영 관련 자료가 부족하다, 자료의 데이터에 대한 신빙성이 떨어진다
센서, 검출의 다양성으로 적용 분야 확대 윤병철 오토닉스 계장 센서 및 제어기기의 기본 개념과 활용 정리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센서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센서와 컨트롤러를 구분 지어야겠다. 센서와 컨트롤러 구분을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생산 현장에 적용할 때나 본인 스스로가 어떤 필요에 의해서 설계할 때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들 수 없다고 본다. 센서 및 컨트롤러란? 센서의 정의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센서는 보이는 값을 표시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제가 여러분들을 보고 있다. 제 눈이 센서가 된다. 그렇다면 컨트롤러는 뭘까. 제가 여러분을 보면서 뒤에 앉아 계시는 분이 넥타이를 만지고 있다거나 물을 마시고 있다고 할 때 “물이 시원한가요?” 아니면 “넥타이가 틀어져 있네요.”라고 제 생각을 외부로 출력하는 것들을 컨트롤러라고 보면 된다. 다시 한 번 정의를 하면 센서는 보이는 것이고 컨트롤러는 보이는 것을 내부의 어떤 프로세스나 알고리즘을 통해서 외부로 피드백시키는 것이다. 센서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겠다. 사실 오토닉스가 전 세계 모든 종류의 센서를 다 가지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주요 제품 대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
금형 5대 수요산업 경기 전망 하반기도 수출 증가세 지속될 듯 우리나라의 금형산업은 상반기에 일본 엔저현상 등 세계 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IT 산업의 호조로 수출 증가와 스마트기기의 수요 확산 등으로 금형 경기의 밝은 가능성을 보였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발표한 우리 금형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5대 수요산업의 하반기 경기 전망을 살펴본다. 최근 산업연구원은 ‘2013년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하반기에도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산업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올해 수출의 경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5대 금형 수요산업의 전반적인 수출 증가 현상이 예상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국내 경제와 세계 경제 모두 상반기보다 소폭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형 주요 수요산업별로 다양한 형태의 여건 변화가 동시에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도체와 IT 산업군의 경우 신제품이 시장의 재편을 주도하는 양상이 상반기(11.6% 증가)에 이어 하반기에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신규 모바일기기 수요 확대 등으로 금형산업 상승세의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할 전망이다. 생산은
M2M/IoT로 실시간 생산정보 통합화 달성 차석근 에이시에스 부사장 M2M/IoT 기술을 적용한 제조업 공정 개선 정리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에너지 절약하면 생산성이라는 부분은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에너지를 끄는 형태를 얘기한다. 그러나 에너지를 끈다고 하는 것은 결국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생산을 안 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 생산성을 올리면서도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바로 M2M/IoT 기술이다. M2M/IoT는 제조업의 공정을 개선하는 핵심기술로 에너지를 쓰되 생산성을 올리는 ICT 융합 기술이다. 미래 생산 시스템은 M2M 기반 u-매뉴팩처링 ‘기계+IT 융합기술’은 언제 어디서나 공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개념에서 만들어졌다. 공장자동화에 이런 시스템들을 적용하면서 e-매뉴팩처링, u-매뉴팩처링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되었다. 여기서 ‘e’는 과거 공장자동화의 한 부분을 네트워크 기반의 분산형 관리 및 생산정보화 기술을 이용해서 기계제어의 전자화, 정보부여와 다기능화, 작업자와 기계간의 통신을 하는 의미로 P2M(Peer to Machine)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2000년도 초에는 이러한 P2M을 기반으로 한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