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중진기금) 규모가 10조2,398억원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중진기금 본예산(9조6,618억원) 대비 6.0% 증가한 규모다. 중진공은 복합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기존 융자 방식의 정책자금 4조1,769억원과 7,970억원 규모의 이차보전 사업을 신규 편성해 중소벤처기업의 금리 부담 완화에 나선다. 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포항 소재 재해 피해 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089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수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물류바우처 예산을 지난해 대비 80억원 늘어난 180억원 편성했고 전자상거래, 전기·전자, 의료·바이오 등의 중소벤처기업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 내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구축 예산으로 252억원을 짰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장급 전보: ▲ 중소기업정책관 박종찬 ▲ 벤처정책관 이은청 ▲ 소상공인정책관 조경원 ▲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 이현조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원영준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조종래 과장급 전보: ▲ 기업환경정책과장 신재경 ▲ 국제통상협력과장 오지영 ▲ 기술보호과장 정재훈 ▲ 특구지원과장 노진상 ▲ 소상공인성장촉진과장 이상천 ▲ 전통시장과장 안원호 ▲ 소비촉진기획총괄반장 김윤우 ▲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정책과장 성녹영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정책과장 강호정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정책과장 서정언 ▲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영섭 ▲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종욱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선욱 ▲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안태용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올해 산업 연구·개발(R&D) 사업에 역대 최대 수준의 예산이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약 5조6천억원 규모의 R&D 지원 계획을 담은 2023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공고한다면서 1일 이같이 밝혔다. 올해 예산은 새 정부의 재정 건전성 강화 기조 속에서도 지난해(약 5조4,515억원) 대비 약 2.3% 증가한 5조6,711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는 2018년 이후 핵심 소재의 공급망 위기와 국가 전략기술 확보를 통한 미래 신시장 창출을 위해 R&D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2018년(3조1,580억원)에 3조원을 갓 넘겼던 예산은 2020년(4조1,718억원)과 지난해(5조4,515억원) 각각 4조원, 5조원을 돌파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12.4%에 달했다. 분야별로 올해 '산업 공급망 안정'(신산업 통상전략)에 1조4,958억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 이어 '주력산업 고도화'(1조222억원), '수요자 지향 R&D 혁신'(7,952억원), '에너지 신산업·신시장 육성'(7,156억원), '미래전략산업 초격차 확보'(6,477억원), '성장지향형 산업전략 지원'(4,038억원),
피크저감용 ESS, 심야 전력 저장하고 주간 피크시간에 방전해 전기요금 낮춰줘 LG전자가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창원 LG스마트파크에 전기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피크저감용 ESS’를 구축했다. LG전자는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LG스마트파크에서 ‘창원 LG스마트파크 피크저감용 ESS 준공식’을 27일 가졌다. 피크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전기 사용량이 적고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뒤 주간 피크시간대에 방전해 공장 전기요금을 낮춰준다. 이번에 구축된 ESS는 한국동서발전이 운영하며, 향후 15년간 약 774억 원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피크 저감용 ESS 확대에 동참하는 이번 사업은 국가 전력망의 피크전력(최대전력)을 낮춤으로써 예비발전설비 가동을 줄이고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하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LG전자가 이번에 세운 피크저감용 ESS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배터리 용량 163메가와트시(MWh), 전력변환장치(PCS) 용량 44메가와트(MW)의 대규모 설비다. 이는 LG스마트파크 전체 일평균 전력소비량 가운데 약 15%를 대체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이다. LG스마트
2024년 제품 양산 목표로 생산설비 구축에 약 600억원 투자 두산이 연성동박적층판(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FCCL) 생산라인을 확대해 전자소재 부품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두산은 전라북도 김제에 위치한 지평선산업단지 내 82,211㎡(약24,860평) 부지에 건축면적 13,000㎡ 규모의 하이엔드 FCCL 생산라인 공장을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은 신규 생산라인 구축에 약 600억원을 투자해 2024년 하반기에 공장을 완공하고,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FCCL은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동박을 입힌 회로기판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연성회로기판(FPCB)의 핵심 소재다. 이번에 ㈜두산이 생산하는 하이엔드 FCCL은 기존 제품대비 전파 손실이 적고 굴곡도가 높다. 또한 FCCL은 전기차 배터리팩, 기타 전장용 부품 등에 사용되는 와이어링하네스를 대체할 수 있는 PFC(Patterned Flat Cable)의 핵심소재로 사용되기 때문에 하이엔드 FCCL 생산은 향후 PFC 사업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생산라인 구축은 빠르게 변하는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소상공인 7만명 대상 온라인 진출 지원 정부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내년 창업지원사업에 3조6,607억원을 투입한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29일 통합공고를 통해 밝혔다. 내년 창업지원사업에는 103개 기관 426개 사업이 포함돼 올해보다 지원사업 수는 48개 늘었다. 예산은 올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중앙부처의 경우 중기부 예산이 3조3천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이어 고용노동부(589억원), 문화체육관광부(516억원) 등 순이었다. 광역지자체는 서울시가 396억원으로 가장 많고 경기(252억원), 전남(114억원) 순이다. 중기부는 또 이날 소상공인 7만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출 역량 강화와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는 내용의 '2023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도 통합공고했다. 예산 944억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에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이러닝 교육과정 운영과 대학의 실습 중심 전문교육 과정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온라인 쇼핑몰에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을 개설해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TV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입점비 또는 영상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정기결제 등을 통한 소상공인의 안정적 수익 창출을 위해 민간 제휴몰
지하철 5G 접속가능 비율 90% 넘어서…신분당선·서해선 저조 상용화 5년차를 앞둔 5G 서비스 범위(커버리지)와 속도가 지난해보다 소폭 개선됐다. 통신 3사 중에서 커버리지와 속도 등 전반적인 품질이 지난해에 이어 SK텔레콤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지하철 내 5G 접속가능 비율은 평균 90%를 넘어섰지만 5G 망 구축이 완료되지 않은 신분당선과 서해선에서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전국 85개시 전체 행정동과 주요 읍·면 지역에서 실시한 올해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종합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5G 옥외 커버리지 면적 74.4% 증가…"대부분 지역 망 구축" 올해 10월 기준 조사 대상 지역 옥외에서 통신 3사의 5G 사용가능 지역 평균 면적은 3만3,212.50㎢로 전년 동월 1만9,044.04㎢ 대비 74.4% 확대됐다. 재작년(5,409.3㎢) 대비 3.5배 늘었던 작년보다는 성장세가 주춤해졌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전국 85개 시 모든 행정동 및 주요 읍·면 옥외 지역 대부분에 5G 망이 구축된 것으로 평가했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3만4,241.58㎢, KT 3만3,185.10㎢, LG유플러스
국내 양자정보기술 시장 규모가 2030년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양자융합포럼과 함께 30일 발간한 '양자정보기술 백서'에서 이같이 예상했다. 백서는 양자 통신·센서·컴퓨팅 등 양자 기술 전 분야를 집대성한 책이다. 백서에 따르면 국내 양자정보기술 시장 규모는 올해 719억원으로, 연평균 38.3%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30년에는 9,609억원으로 커질 것으로 예측됐다. 전 세계적으로는 올해 8조 6,656억원을 기록했고, 연평균 36%의 높은 성장률을 지속해 2030년에는 101조 2,414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에상됐다. 주요국 투자 동향을 보면 미국은 올해 공공 분야에서 1조1,401억원, 중국은 2018년부터 내년까지 19조원 이상, 일본은 올해 8천억원을 투자했다. 우리나라의 올해 양자정보통신 예산은 819억이었다. 전문 인력 현황을 보면 국내 박사학위 소지자는 384명으로 2033년까지 약 904명이 배출될 전망이다. 백서는 다만 2033년까지 국내에서 양자 전문 인력이 2,616명가량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부의 인력 양성 정책을 주문했다. 총 5편으로 구성된 백서는 국내 양자정보기
플랫폼이 보유한 데이터에 입점 업체가 접근할 수 있게 하고, 검색·추천 서비스의 투명성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플랫폼 발전 대책에 따르면 지난 8월 출범한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에서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오픈마켓과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 업체, 소비자 간 상생을 위해 자율규제 방안을 논의하는 기구로, 과기정통부는 이를 정책적으로 지원한다. 먼저 자율기구는 네이버쇼핑이나 쿠팡 등에 입점한 중소 업체가 이들 플랫폼 사업자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다만 이 경우 데이터 속 기업 비밀이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민감한 정보를 가리거나 암호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자율기구는 또 플랫폼의 검색·추천 서비스의 노출 결과와 순위 등에 대해서도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과기정통부는 자율기구 내 데이터 및 AI(인공지능) 분과가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를 입점 업체에 어느 정도까지 공유할 것인지, 검색·추천 알고리즘의 공개 범위와 공개 시 부작용에 대한 문제 대응 등을 각각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단체표준 인증 표시가 'SPS'(Standards of Private Sector) 하나로 통일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단체표준 인증 제품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개선한 산업표준화법 시행규칙을 30일 개정 공포한다면서 29일 이같이 밝혔다. 단체표준은 산업표준화법에 따라 이해를 같이하는 전문단체에서 해당 분야의 성능, 기술 등을 준수하도록 제정한 표준을 의미한다. 산업부는 "1998년 도입된 단체표준 인증표시는 일부 인증단체의 변형·사용으로 그간 난립했다"면서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단체표준 인증표시의 통일성이 확보되고 제품의 인지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민간 중심으로 표준 제정과 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단체표준 인증 업체는 4,724개, 인증 건수는 1만465건에 달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과장급 전보: ▲ 중남미대양주통상과장 류동희 ▲ 신통상전략과장 윤선영 ▲ 기후에너지통상과장 윤진영 ▲ 자유무역협정이행과장 고현 ▲ 자유무역협정협상총괄과장 박정미 ▲ 국가기술표준원 지원총괄과장 전용옥 헬로티 김진희 기자 |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고정가격이 석 달째 보합세를 이어갔다. 30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12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2.21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0월과 11월에 이어 3개월 연속 같은 수준이다. 이 같은 가격 추이를 두고 대만 트렌드포스는 "12월에 북미 지역 휴가철 영향으로 가격은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다"며 "다만 일부 2023년 1분기 계약 협상을 보면 가격이 전 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내년 1분기에 PC D램 계약 가격이 올해 4분기보다 15∼20%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모리카드·USB향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12월 고정거래가격도 평균 4.14달러로 10월 및 11월과 동일했다. 낸드플래시는 거래량이 적고 수요와 공급에 거의 변화가 없어 1월에도 가격에 보합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트렌드포스는 예상했다. D램과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은 지난 10월에 각각 22.46%, 3.73% 하락한 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소장: ▲ 융복합양자과학연구소장 정영욱 ▲ 핵주기환경연구소장 백종혁 ▲ 혁신원자력시스템연구소장 이태호 ▲ 첨단방사선연구소장 정병엽 단장: ▲ 사용후핵연료저장처분연구단장 조동건 부장: ▲ 기획부장 조창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본부장·사무국장 승진: ▲ 산업정책본부장 조영훈 ▲ 인재개발본부장 박환수(전무 승진) ▲ 사무국장 최강민 실장 승진: ▲ 산업정책실장 안홍준 ▲ 글로벌지원실장 박은경 ▲ 경영기획실장 서은주 팀장 승진: ▲ 성장지원팀장 변현욱 ▲ 재직자역량강화팀장 배민호 ▲ 회원지원팀장 오제준 팀장 전보: ▲ 정책기반조성팀장 김창순 ▲ 인재개발팀장 최석윤 ▲ 교육기획팀장 정재민 ▲미래인재양성팀장 허민 ▲ 경영지원팀장 이경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본부장·실장급 승진: ▲ 기업지원실장 김은철 ▲ 구조고도화사업실장 안무권 ▲ 강원지역본부장 권오성 팀장급 승진: ▲ 기업투자혁신팀장 윤홍민 ▲ 세무회계팀장 김민석 ▲ 디지털플랫폼팀장 임정진 ▲ 강원지역본부 동해지사장 이범호 ▲ 전남지역본부 산단혁신기획팀장 장광호 ▲ 전북지역본부 산단혁신기획팀장 유병길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