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바스토 코리아는 게오르그 슈미트 주한 독일 대사, 요른 바이서트 주한 독일 부대사, 데니스 블로흐 주한 독일 대사관 경제 참사관이 16일 울산 본사 및 생산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9년 베바스토 그룹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베바스토 코리아가 보여준 성장세와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사와 대표단은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경영진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 기술 혁신, 양국 무역 관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베바스토는 최근 수년간 약 3억5000만 유로를 한국에 투자해 왔으며 이를 통해 울산 공장은 베바스토 그룹 내 최대 규모의 선루프 생산 기지 중 하나로 성장했다. 또한 2022년에는 당진에 글로벌 최초의 승용차용 배터리 시스템 생산 시설을 개소하며 중대한 전환점을 만들었다. 2024년에는 당진 공장의 생산 역량을 한층 더 확장해 한국 자동차 산업 내 핵심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현재 울산과 당진에 두 개의 최첨단 생산 시설을 보유한 베바스토 코리아는 2025년 약 5억 유로의 매출을 목표로 두 자릿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회사의 기술 혁신, 고객
CES 2025서 주목받은 자유주행, SDV,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핵심 정리 스트라드비젼이 CES 2025 이후 자동차 산업의 주요 트렌드를 분석한 ‘스트라드비젼 Market Intelligence Report(2025년 2월호)’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자율주행(AD),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등 CES 2025에서 주목받은 핵심 기술을 정리하고 자동차 산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CES 2025에서는 로보택시, 산업별 자율주행 기술, AI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로보택시 시장은 기존 카메라 기반 시스템에서 벗어나 라이다(LiDAR), 레이더(RADAR), 카메라 센서를 통합한 멀티모달 센서 융합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모빌아이, 웨이모, 테슬라 등은 각각 복합 AI 시스템(Compound AI System, CAIS)과 엔드투엔드 AI(End-to-End AI, E2E AI) 방식을 채택해 차별화한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러한 기술은 북미 시장뿐 아니라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확산되며, 특히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경제적인 로보
자동차는 더 이상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다. 소프트웨어가 차량의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좌우하는 SDV((Software-Defined Vehicle)가 산업의 중심에 서면서, 차량 업데이트와 새로운 기능 추가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로 실시간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IT 기업은 SDV 플랫폼 개발에 집중하며 생태계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로의 전환 속도도 가속화되고 있다. 엔비디아와 파트너십 강화한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와 손을 맞잡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으로 자율주행, SDV, 로보틱스 등 그룹의 신성장산업에 본격적으로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월 미국 네바다주 퐁텐블로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SDV, 로보틱스 등 모빌리티 설루션을 지능화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AI 기술 적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하드웨어와 생성형 AI 개발 도구를 활용해 AI 모델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학습시키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밸류체
자동차 산업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율주행 기술뿐 아니라 전기차 화재 대응 및 배터리 안전 관리, 주차 관리 등 차량 성능 및 안전,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시스템들이 나오면서 자동차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 AI가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곳은 자율주행 기술이다. 스트라드비젼이 선보인 ‘에스브이넷(SVNet)’은 자율주행 감지(Sensing)-인식(Perception)-계획(Planning)-행동(Action)의 4단계 중 인식 부분에 집중한 기술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로 들어오는 영상을 AI 기술로 분석해 주변의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 차선, 신호등 같은 것들을 인식한다. 전기차 화재 및 배터리 안전 관리 시스템에도 AI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 소방용품 전문업체 육송(대표이사 박세훈)의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시스템’은 전기차 화재 발생시 1분 이내에 AI 융복합 화재감지기가 빠르게 감지하고, 차량 하부 8개 소화수 냉각 노즐에서 분당 240L의 물이 3.5kgf/cm2 이상의 높은 압력으로 방출돼, 빠르게 소화에 나서는 AI 연동 시스템이다. 총 6단계(1단계 온도감지
오픈하우스 세미나 개최…초대형 장비 첫 공개 초대형 3D프린터로 제조 패러다임 변화 예고 국내 3D프린팅 솔루션 전문기업 프로토텍이 초대형 3D프린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프로토텍은 자동차, 건축, 조선, 방위산업 등 대형 부품 수요가 급증하는 분야에 특화된 장비 공급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쓰리디팩토리와 초대형 산업용 3D프린터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기존의 소형 및 중형 장비 라인업을 초대형으로 확장했다. 쓰리디팩토리는 울산에 본사를 둔 3D프린팅 전문 기업으로, 16m급 적층 제조 시스템 등 다양한 초대형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동차, 건축, 조선, 방위산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초대형 프린터의 로봇형 및 갠트리형 설계를 통해 복잡한 비정형 구조물과 정밀 부품 제작을 모두 지원하는 기술력을 자랑한다. 로봇형 프린터는 다축(6축 이상의 로봇 암)을 활용해 복잡한 비정형 구조물 제작이 가능하며, 출력 크기와 작업 영역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건축물이나 항공우주용 구조체와 같은 맞춤형 대형 부품 제작에 특히 유용하다. 갠트리형 프린터는 펠렛(Pellet) 형태의 저렴한 열가소성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이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선전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블루투스 아시아(Bluetooth Asia) 2025’를 개최한다. 5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블루투스 아시아는 전 세계 산업 리더, 개발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블루투스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최신 기술의 발전 및 미래 트렌드를 탐구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블루투스 아시아 2025에서는 AI, 자동차 산업, 오라캐스트 브로드캐스트 오디오를 통한 혁신적인 오디오 경험, 그리고 Find My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루투스 기술이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조명한다. 이번 행사는 30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와 60개 이상의 업체가 전시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투스 SIG은 행사가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첨단 블루투스 제품 및 솔루션을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블루투스 SIG의 임원들과 업계 리더 및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블루투스 기술의 지속적인 개발과 새롭게 등장하는 응용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르딕 세미컨덕
유럽연합(EU)과 미국 등이 탄소 관련 통상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배터리·자동차 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제3차 산업부문 탄소중립 정책협의회’를 열어 배터리·자동차 산업 분야 탄소중립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EU는 올해 2월 배터리 품목에 대해 재생원료 사용, 폐배터리 수거 등 친환경 의무를 강화하는 배터리법을 시행했다. 2027년부터는 배터리 품목을 시작으로 탄소배출량 등을 제공해야 하는 디지털제품여권(DPP) 제도가 의무화된다. 미국에서도 탄소배출량이 많은 제품에 과세하는 청정경쟁법(CCA)과 해외오염관세법(FPFA) 입법을 앞두고 있다. 선양국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배터리 산업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침체, 탄소규제 강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 중국이 독점한 배터리 원료·소재의 중국산 의존도를 낮춰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생원료 사용, 폐배터리 재활용, 지속가능한 원료 채굴 및 혁신공정 개발 등 노력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시장 주도권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 업계는 탄소중립 및 공급망 보안과 직
위베어소프가 ‘자동차산업 미래기술 혁신을 위한 오픈플랫폼 생태계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산업 내 다양한 기관과 개발자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API를 활용할 수 있는 오픈플랫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과업을 통해 △API 스펙 문서 자동 생성 △정교한 통계 지표 확보 △API 등록 프로세스 개선 △개발자 테스트 환경 최적화 등 주요 기능을 개선하며 API 서비스의 안정성과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 커뮤니티와 서비스 환경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냈다. 장영휘 위베어소프트 대표이사는 “다양한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오픈 API 서비스에 핵심적인 API Gateway와 Management 솔루션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위베어소프트의 자체 미들웨어 솔루션 ‘OSORI’는 대량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장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위베어소프트의 기술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와 산업 디지털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자동차
국내 연구진이 기존 프랑스산 에어덕트를 대체할 국산 경량화 에어덕트를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자립도를 높이고 차량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적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배승훈 선임연구원 팀과 유진에스엠알시오토모티브테크노(유진SMRC A.T.), 에스에이치코리아 연구팀은 자동차 콕핏 모듈의 에어덕트 제조 기술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개발된 제품은 성능평가에서 완성차 규격을 만족해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이번에 개발된 에어덕트는 기존 제품 대비 무게를 60% 줄였으며, 기밀성과 소음 저감 성능, 그리고 안전성 면에서 크게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재가 아닌 폴리에틸렌(PE) 발포 폼 시트를 적용해 단열 성능을 높였고, 소음 저감 효과를 극대화해 차량 연비와 승차감을 동시에 개선했다. 배승훈 선임연구원은 “기존 에어덕트는 단열 성능이 부족하고 조립이 불편해 차량 연비 저하 및 승차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새로 개발된 제품은 이러한 단점을 해결함으로써 다양한 차종에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어덕트는 진공 성형 및 핫나이프 공
국제로봇연맹(IFR)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제조 기업들이 자동화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있으며, 2023년 산업용 로봇 설치 대수가 12% 증가하여 44,303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 로봇을 가장 많이 도입한 분야는 자동차 산업으로, 전기 및 전자 분야가 그 뒤를 잇고 있다. IFR은 자동차 부문의 매출이 1% 증가하여 2023년에 14,678대의 로봇이 설치되며, 이는 2022년 설치 대수가 47% 급증한 14,472대 이후의 기록적인 수치라고 보고했다. 이로 인해 자동차 및 부품 제조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2023년 미국 내 전체 산업용 로봇 설치의 33%를 기록했다. IFR의 마리나 빌(Marina Bill) 회장은 "현재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주로 전기자동차 전환을 촉진하고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에 투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리나 빌은 또한 ABB의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로봇 부문 책임자이기도 하다. 전기 및 전자 산업의 설치 대수는 2023년에 37% 증가한 5,120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팬데믹 이전 기록인 2018년의 5,284대에 거의 도달한 수치다. 이 최신 결과는 미국 제조업에 설치된 전체 산업용 로봇의
자동차 산업이 100년에 한 번 있는 변혁으로서 자동차의 전동화·지능화에 대응하는 가운데, 닛산자동차에서는 세계 최초로 2010년에 전기자동차(Electric Vehicle: EV 또는 Battery EV, BEV) ‘닛산 리프’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그 후 많은 전기자동차가 BEV 시장에 진출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차량의 모델 체인지에 맞춰 전동 파워트레인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또한 그 제어도 개량·발전시켜 왔다. 2016년에는 BEV의 전동 파워트레인과 구동계를 공용하는 100% 모터 구동 e-POWER를 일본 시장의 ‘닛산 노트’용으로 선보였다. e-POWER는 파워트레인 방식으로서 시리즈 하이브리드로 분류되는데, 다른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차별화해 높은 가속 성능과 액셀 조작성을 BEV의 개발로 얻은 전동 파워트레인의 제어를 통해 실현하고 있다. 현재는 BEV를 비롯해 100% 모터 구동 차량이 많이 시장에 투입되고 있는데, 전동 파워트레인 제어의 관점에서 정리된 문헌은 많지 않다. 이 글에서는 닛산자동차의 전동 파워트레인 발전을 사례로 BEV와 e-POWER 모두를 다루어 보고, 특히 양산차에 채용된 전동 파워트레인의 제어에 대해 설명한다. 전동 파
정부, 전문가, 협력사 대표 참여하는 '상생협의체' 본격 운영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일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상생협력센터(Global Partnership Center, 이하 GPC)에서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정부, 전문가, 협력사 대표가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숙련인력 채용, 직원복지 증진, 산업안전 강화 등 협력사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상생협의체를 통해 기존 1차 협력사에서 중소 협력사인 2, 3차 협력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하고 폭넓은 지원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11월 말부터 정부, 전문가와 함께 협력사 간담회를 열고 협력업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의제 발굴 및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2024년 1분기까지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상생협력 실천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현대자동차 이동석 대표이사와 기아 최준영 대표이사, 문성준 현대자동차·기아 협력회 회장을 비롯해 새로 출범한 상생협의체의 좌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화성시 소재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개최된 '2023 대학생 창작모빌리티 경진대'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30개 대학에서 총 50개 팀이 출전했으며 전 종목에 자율주행시스템을 적용하고, 신규 미션을 적용하는 등 참가팀의 기술 수준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열띤 경쟁 끝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IP팀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K-BUB팀이 각각 자율주행성능부문 대상, 무인모빌리티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총 17개 팀에게 24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학생 창작모빌리티 경진대회는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지난해 시범으로 운영한 자율주행성능부문을 올해정식 부문으로 도입했으며 국내 대회 최초로 학부생이 자동차와 자율주행시스템을 직접 설계·제작했다. 또한 사전교육과 기술세미나를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무인모빌리티부문은 자율차가 열악한 환경(통신음영, 톨게이트 등)에서 주행하는 미션을 적용해 자율차의 안전확보를 위한 다양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향상된 기술 수준을 이끌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경진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열정과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는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참가 팀 가운데 1등 최우수상(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KF-23팀과 그 외 5팀의 입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7년 동안 자동차 대회의 출전 팀을 후원한 헥사곤은 이번 대회의 Formula 부문 15팀의 입상팀 가운데 6팀에게 헥사곤의 아담스 카(Adams/Car) 라이선스를 후원하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이틀 동안 15시간의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아담스 카의 1년 사용 및 교육을 통해 1등 최우수상(산업부장관상)을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KF-23팀에서 받았으며, 내연 기관 부문에서 공주대학교 KUMA팀이 금상을 비롯해 전기차 부문에서 영남대학교 YUSAE팀과 아주대학교 A-FA팀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그 외에 여러 참가팀도 무상 교육과 라이선스의 혜택을 받았다.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KF-23 송영규 프로젝트 매니저는 "헥사곤의 끊임없는 지원으로 참가 학생들이 실제 자동차 R&D와 성능 평가 등 실무 경험을 쌓
광주 그린카진흥원은 제6대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기업·대학·연구소·지자체 등에서 자동차 산업 등 관련 분야 경력, 기관을 총괄할 행정 역량, 광주 자동차산업을 육성할 기술 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가를 찾는다고 그린카진흥원은 전했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1∼18일이다.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추천된 후보자 가운데 진흥원 이사회 의결을 통해 선정된 최종 후보는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동의를 얻어 11월 초 원장으로 취임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