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론이 국내 몰리브덴광산인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의 주식 100주를 100억 원에 취득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취득으로 라이트온의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 지분은 100%가 된다. 지난달 1일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과 지분 100% 매입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한지 정확히 한달만에 본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엠오유마인 주식회사 창대광산은 최근에 이루어진 경제성 평가에 따르면 평균 품위 1.19%, 550헥타르(165만평)에 이르며 2개광업권 합계 7개광구에 달하는 대형 광산이다. 9월부터 시험생산에 돌입해 10월에는 본격 채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추가 생산 시설에 대한 증설이 이루어지면 일일 1,000톤 규모의 선광을 처리할 예정이다. 몰리브덴은 거의 100% 수입에 의존하는 광물로 매장량이 집중된 중국, 페루, 미국 등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끊긴 상황이다. 최근 런던 금속거래소 (LME,London Metal Exchange)에서 국제시세 현물가격이 파운드당 24.64달러에 이르는 등 올해 초 1억 원까지 솟구쳐 올랐던 가격상승세가 진정된 모습이다. 다만 여전히 선물가격은 톤
2차전지 전구체, 차세대 첨단 반도체, 방산 등 활용되는 희소광물 확보 기대 라이트론이 엠오유마인창대광산과 몰리브덴광산 지분 100% 매입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라이트론은 광산의 매장량, 경제적가치 및 사업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사를 진행한 후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광산의 이황화몰리브덴 매장량에 대한 조사는 한 차례 이루어졌으며 당시 매장량은 약 195만톤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경제성 검토는 이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 신속한 실사 후 본계약이 체결되면 생산을 개시할 수 있다. 광산에 대한 탐광과 시추 허가는 이미 완료된 상태로 현재 몰리브덴 생산이 진행되고 있다. 라이트론은 광산을 인수한 후 시설 확충을 통해 채광, 부유선광 및 정광까지의 밸류체인을 구축해 고품위의 몰리브덴을 생산할 예정이다. 몰리브덴은 대표적인 합금소재로 최근에는 2차전지의 전구체, 차세대 첨단 반도체, 방산에 이르기까지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는 대표적인 희소광물이다. 국내에 소요되는 몰리브덴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가 경제 및 안보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2차전지,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