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웰브랩스는 약 5000만 달러 규모(약 700억 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리즈A 라운드에는 뉴엔터프라이즈어소시에이트(NEA)와 엔비디아의 자회사 엔벤쳐스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다. 또한, 인덱스벤쳐스, 래디컬벤쳐스, 원더코벤처스 등 다수의 글로벌 유력 투자사가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트웰브랩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7700만 달러에 달한다. 트웰브랩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3월 출시한 초거대 AI 영상 언어 생성 모델 '페가수스(Pegasus-1)' 및 멀티모달 영상이해 모델 '마렝고(Marengo 2.6)'모델의 업데이트 버전을 매달 출시할 예정이다. 전직군 대상 공격적인 채용에도 나선다. 멀티모달 신경망 학습 능력 향상을 목표로 엔비디아와 협력해 기존 언어모델에 특화한 텐서RT-LLM의 성능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인 만큼 멀티모달 영상이해 분야를 선점할 계획이라고 회사가 전했다. 엔벤쳐스 대표인 모하메드 시딕 엔비디아 부사장은 "트웰브랩스의 뛰어난 영상이해 기술과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연구 협업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웰브랩스 이
기능화그래핀 분야 기술력성장성 높이 평가…음극재 개발에 사용되는 기능화그래핀 동반 성장 기대 배터리 소재 개발 스타트업 베스트그래핀이 8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05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산은캐피탈-L&S벤처캐피탈, 나우아이비캐피탈, 서울투자파트너스,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솔론인베스트먼트, 하나증권, 와이엠티(YMT) 등이 참여했다. YMT는 프리 시리즈A 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다. 베스트그래핀은 2017년에 설립된 배터리 소재 개발 스타트업이다. 기능화그래핀(UCMG)과 그래핀 복합소재 조성 기술 관련 특허 22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능화그래핀 기반 차별화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용 복합소재, 전자부품 첨가제, 전도성 잉크, 다기능성 코팅 및 복합소재 등을 개발한다. 베스트그래핀은 기능화그래핀 관련 관능기 제어 능력과 양산 규모 측면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특히 회사의 기능화그래핀 양산 기술은 지난 4월 NICE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최상위 등급인 ‘매우 우수(TI-2)’ 등급을 획득했다. 기능화그래핀은 최첨단 소재인 그래핀의 분자구조에 관능기를 도입한 제품으
'더 정밀하고, 더 밝은' 머신비전 필수 부품 지속 개발할 것 아이코어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이코어의 이번 투자에는 SV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으며 지난해 SAFE 투자에 진행했던 신용보증기금도 이번 투자에 함께 참여했다. 아이코어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초격차 머신비전 부품의 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 정밀하고 더 빠르고 더 밝은’ 검사가 요구되는 첨단 분야에 있어서 필수적인 부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나아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수적인 부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비정형 분야로의 진출을 추진하고, 해외에 구축된 파트너사와 함께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여 글로벌 머신비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를 리드한 SV인베스트먼트 이재원 이사는 “아이코어는 초고속/정밀 머신비전을 위한 하이엔드 솔루션들을 순차적으로 개발해 왔고, 해당 시장내에서 초격차 또는 최초 제품들로 평가받고 있다. Early stage 제조업체로서는 상당히 예외적으로 다양한 업종내 기업들을 상대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2024년 이후 출시될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투자를 진행했다”라
향후 RE100 솔루션 다각화, 자체 IPP 사업 확대, 금융 및 보험 자문 신사업 추진 계획 재생에너지 전문 스타트업 루트에너지가 4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초기 투자사인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팔로온 투자에 참여한 가운데, KDB산업은행과 현대해상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해 누적 투자금액은 74억 원 규모가 됐다. 글로벌 사회적기업(Bcorp) 루트에너지는 앞서 기업의 잠재력과 사회적 가치 기여도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 Seed 5억 원, 2019년 프리A 21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시리즈A 투자심사 과정에서 루트에너지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재생에너지 주민참여 자문, 금융, 운영 솔루션 시장을 개척하고 약 12GW 규모의 고객사를 확보하여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RE100 자문 및 이행 솔루션, 태양광 및 풍력 브리지 투자 상품 개발 등 확장된 벨류체인으로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인 점 ▲ 장기적인 고정 수익이 발생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한 점 ▲ 주민참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ESG 및 탄소중립 목표에 직접 기여
트래픽 제어 및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에스티씨랩이 9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에는 DS자산운용, TY파트너스, 리딩에이스캐피탈이 참여했다. 에스티씨랩은 솔루션 개발 및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IT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트래픽 제어 솔루션 ‘넷퍼넬(NetFUNNEL)’과 사용자 모니터링 및 분석 솔루션 ‘앱인사이터(AppInsightor)’를 운영하고 있다. 넷퍼넬은 시스템 처리용량을 초과하는 대규모 트래픽이 발생할 경우 가상의 대기 공간에 사용자들을 수용하고, 대기 순서대로 서비스에 입장시키는 버추얼 웨이팅룸 솔루션이다. 단순 트래픽 제어뿐 아니라, 페이지 내 버튼 클릭 등 개별 액션 단위까지 제어하며 실시간으로 트래픽 진입량을 자동 조절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앱인사이터는 애플리케이션, 서버, 최종 사용자 경험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APM 솔루션이다. 에스티씨랩은 400여 개의 고객사에게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 VWR(Virtual Waiting Room)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백신 예약, 코레일 철도 예약, 11번가 포켓몬빵 예약, 삼성전자 글로벌 사전예약 등의
무인 항공기 전문기업 프리뉴가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프리뉴는 2017년 무인 항공기 사업을 시작해 VTOL 고정익부터 헬기 및 멀티콥터까지 소비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모델을 출시했다. 나아가 무인 항공기 제조·운영의 국산화를 위해 전용 통신 장비를 비롯해 FC(Flight Controller), PM(Power Management), CC(Companion Computer) 등 핵심 부품까지 자체 기술력으로 연구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의 대표 주자로서 IT 기술과 융합을 통해 인공지능(AI) 자율 비행 기술 개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플랫폼 기획 등 드론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수인베스트먼트, 비앤케이투자증권&케이앤투자파트너스, 어니스트벤처스 등 여러 벤처 캐피털을 통해 공동으로 이뤄졌다. 프리뉴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시설 인프라 확대와 꾸준한 기술력 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무인 항공기 제조뿐만 아니라 사용자/기체 등록, 비행 정보 관리, AI 분석 서비스 등 기체부터 비행·분석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 무인 항공기 서비스 플랫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윌로그가 이지스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아주IB투자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법인 전환 2개월 만의 성과다. 윌로그는 물류 관제가 필요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윌로그는 기존 데이터로거의 단점을 보완하고 급변하는 스마트 물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QR 기반의 데이터 처리 기술을 개발, 물류 관제에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여 각 산업군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지스투자파트너스 담당자는 “윌로그의 기술력은 다양한 산업군에 접목될 수 있으며, 물류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솔루션으로 판단했고,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콜드체인 물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현시점에, 업계에서 유일하게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발 빠르게 스마트 물류를 리드하는 윌로그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윌로그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은 온도/습도/조도/충격 등의 데이터를 QR 코드 형식으로 기록하는 HW 디바이스와 기록된 데이터를 관제/분석하는 SW 프로그램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