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City for All’ 주제로 도시 비전 공유하고 기술과 도시의 미래 조망해 스마트시티 산업의 글로벌 이정표로 자리 잡은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WSCE)’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가 처음으로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Next City for All’을 슬로건을 앞세워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도시 비전을 공유하고, AI 기술과 도시의 미래를 통합적으로 조망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WSCE는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도시, 기업, 전문가가 모여 지속 가능한 도시 해법을 논의해 온 아시아 태평양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문 행사다. 올해는 AI 기술 혁신이 가져올 도시 서비스의 변화를 주목하고, 특히 ‘AI 시티’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행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UAE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의장인 모하마드 알리 알 쇼라파가 축사를 전했으며, IBM의 AI 전문가 폴 지코폴로스 부사장과 UCLA 데니스 홍 교수가 각각 도시문제 해결
다양한 도시 데이터가 모이는 데이터 허브 활용… 도시 간 함께 활용할 솔루션 개발 2025년 5월 16일부터 첫 공모… 총 3개소 선정, 개소당 국비 최대 10억 원 지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다양한 도시 데이터가 모이는 스마트도시 데이터 허브를 기반으로 광역권·생활권 간 공동 활용할 수 있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기 위해 스마트도시 데이터 허브 시범 솔루션 발굴 사업 공모를 올해 처음 실시한다. 스마트도시 데이트해 보는 교통·안전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놓은 도시 정보 플랫폼으로, 데이터 허브에 모인 데이터를 연계·분석하여 새로운 도시 서비스를 만들 수 있고 지방자치단체가 도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부터 스마트도시 데이터 허브 보급 사업 등을 통해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스마트도시 데이터 허브를 구축해 왔다. 그간 스마트도시 데이터 허브의 지방자치단체 실종을 통해 버스 노선 최적화, 범죄 안전 최적화 서비스 등을 시범적으로 활용해 왔으며,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역학조사를 지원하였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한 단계 더 나아가,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구축한 스마트도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