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솔루션(www.motorolasolutions.com)은 새로운 기업용 PDA MC4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MC45는 주된 업무를 이동중 현장에서 처리하는 모바일 근로자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WAN 기반 기업용 PDA다. 합리적인 가격과 사용자를 위해 최적화된 크기를 자랑하는 MC45는 고객관계관리(CRM), 판매 주문 입력, 재고 관리, 수령확인 그리고 매장 직송(Direct Store Deilvery) 현장 판매 및 서비스 등의 업무에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이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 시장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토로라솔루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부 총괄 김경석 상무는 “MC45는 가치 지향적인 기기로 기업의 모바일 인력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필수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엔터프라이즈 현장근로자들의 커뮤니케이션 및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모토로라솔루션의 핵심 기업용 모바일 컴퓨팅 기본에 충실하도록 설계되었으면서도 품질, 안정성 그리고 근본적인 기능 그 어느 것 하나도 빠짐없이 갖춘 훌륭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리니어 테크놀로지 코리아는 온보드 정밀 차동 원격 감지 증폭기를 갖춘 20A DC/DC 스텝다운 µModule®(마이크로모듈) 레귤레이터(제품명: LTM4637)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PCB 트레이스에서 드룹(droop)으로 발생되는 전압 오류에 대한 자동 보정을 실현한다. 이것은 저전압에서 고전류를 요구하는 FPGA와 같은 부하에 전력을 공급할 때 유용하다. 총 출력 DC 전압 정확도는 -40ºC~125ºC 범위일 때 +/-1.5%가 보장된다. LTM4637은 인덕터, MOSFET, DC/DC 컨트롤러 및 보정 회로를 포함한다. 이 제품은 15mmx15mm 풋프린트로 로우 프로파일 4.32mm LGA 패키지로 실장된다. 4.5V~20V의 VIN 범위에서 디바이스의 동작 효율은 5V 및 12V 입력 시스템(88%, 12VIN, 1.8VOUT @ 20A)으로 최적화되어 있다. 출력 전압은 0.6V~5.5V 범위에서 하나의 저항으로 설정될 수 있다. 병렬로 연결된 4개의 디바이스는 부하 전류 80A를 제공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은 산업용 및 의료용 장비, 네트워크 및 통신 시스템을 포함한다. LTM4637의 주요 특징은 LTM4627 1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장비제조업체와 제조업체가 장비의 세이프티 시스템 설계에 소요하는 시간을 단축하는데 도움을 줄 두 가지 새로운 툴을 출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세이프티 시스템 구성 소프트웨어인 세이프티 오토메이션 빌더와 사전 엔지니어링 된 설계 문서를 제공하는 안전기능이 그것. 로크웰 오토메이션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SAB 툴은 세이프티 최신 표준을 만족하는 시스템 디자인을 위한 심플한 개발 툴이다. 제조업체에게 레이아웃 옵션, 독일의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인 IFA에서 개발한 SISTEMA를 이용한 안전 성능 수준 분석, Allen-Bradley의 세이프티 제품 선정 기회를 제공하여, 세이프티 시스템 설계 프로세스를 단계적으로 가이드 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 설계자 및 엔지니어는 설계 및 디자인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또 SAB 툴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안전 기능 문서를 출시했으며, 이는 사전 엔지니어링 된 설계 문서들로 각 세이프티 장치의 기능, PL 및 요구되는 입력, 로직, 출력 요소 등을 포함,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멘스는 최근 에너지 솔루션 사업의 아시아 지역본부를 한국에 설립하고 지역 거점으로서 사업 역량을 키워나가기로 했다. 지멘스의 에너지 솔루션 사업은 가스발전, 복합화력발전, 석탄화력발전 공급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턴키 솔루션을 완성할 수있는 통합적인 공급 라인을 갖추고 있다. 한국에 자리잡을 아시아 지역본부는 아시아태평양과 중동지역을 총괄하고, 고객 서비스 향상 및 프로젝트 실행 역량도 키우게 된다. 한국지멘스 관계자는 아시아지역본부 한국 설립으로 약 500명 고급인력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특히 독일 등 해외에서 파견된 전문가들로부터 환경 친화적인 최첨단 발전소 솔루션 노하우를 전수받아 한국 엔지니어들의 핵심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지멘스는 그동안 아시아 다른 지역과 경쟁을 하면서 지멘스 본사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지역거점으로서 한국의 강점을 부각해왔다. 한국지멘스 관계자는 한국이 아시아 지역본부로 선정된 데는 △박근혜 정부의 기업환경 개선 정책, △EU․미국 등 다양한 국가와의 FTA 발표 및 협상추진 △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한국 건설업체와의 협력관계, △우수한 한국 인재 등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차량 엔지니어들은 연료 소모를 줄이고 CO2 배기가스를 낮추면서 전체 시스템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설계자들이 이러한 기술적 과제들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페어차일드 반도체는 FTC03V455A1 3-상 가변속도 드라이브 차량용 전력 모듈을 개발했다. 2kW 이하의 3-상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개발된 이 디바이스를 통해 설계자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전력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시스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전자 제어 파워 스티어링(칼럼-마운트 및 랙-마운트), 전기 유압 파워 스티어링(electro-hydraulic power steering), 전기 용수 펌프, 전기 오일 펌프, 엔진 냉각 팬 등이 있다. 이들 애플리케이션은 FTC03V455A1을 통해 보다 높은 토크 출력을 제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력단 설계의 모든 측면(인터커넥션, 기계, 전기 및 열 특성)을 고려할 때 전력 모듈이 전통적인 솔루션보다 비용 효과적이다. FTC03V455A1 차량용 전력 모듈은 전자장치의 집적도를 증가시켜 디스크리트 솔루션보다 적은 부품 수를 사용하며, 향상된 EMI 성능을 제공하는 콤팩
아나로그디바이스는 빈센트 로쉬(Vincent Roche)가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에 임명되었으며,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곧바로CEO로서의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레이 스타타(Ray Stata)는 “ADI를 이끌 신임 CEO로 빈센트 로쉬가 임명된 것은 ADI에게 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빈센트는 오랫동안 ADI와 함께 했으며 ADI의 기술과 고객, 시장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빈센트가 주도적 역할을 해 온 전략적 구상을 ADI가 계속 추진해 나간다면 시장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전 직원이 무척 자랑스러워하는 ADI의 성공 신화를 빈센트가 계속 이어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빈센트 로쉬(53) 사장 겸 CEO는 1988년 아나로그디바이스에 입사하여 약 25년간 재직하면서 전세계 영업, 전략 마케팅, 제품 관리 등 주요 직책을 맡아 경험을 쌓았다. 2012년 ADI의 사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전(前) CEO 제럴드 G. 피쉬먼(Jarald G.Fishman)의 갑작스런 별세로 2013년 3월 29일부터 임시 CEO직을 맡아 수행해 왔다. 신임 빈센트 로쉬 사장
마우서가 신호처리 애플리케이션용 고성능 반도체 분야의 선도업체인 아나로그디바이스(ADI) 와 글로벌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데이터 변환기, 증폭기, MEMS, DSP, RF, 전력관리 IC 등 아나로그 디바이스의 모든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유통을 포함한다. 마우서는 이번 계약을 통해 ADI가 그동안 디자인 툴 및 문서화 작업과 함께 입증해온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날로그-디지털·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들을 물론, 업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고가치의 증폭기를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아나로그디바이스의 MEMS 센서 포트폴리오에 포함되는 다양한 소자 부품을 비롯해 업계를 선도하는 센서와 신호 처리 기술이 내제된 각종 플러그인 가능 솔루션 등도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마우서의 글렌 스미스(Glenn Smith) 회장 겸 CEO는 “마우서와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이번 글로벌 유통 계약 체결에 대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당사의 고객들이 큰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며 “고성능 아나로그 제품 분야의 선도 업체인 아나로그디바이스와 마우서의 글로벌 유통망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설계 엔지니어들은 가장 최신의 기술을 하나의 채널에서 신속하게 제공받게
LG유플러스(www.uplus.co.kr)가 국내 최초 Full HD 클라우드 게임 ‘C-games’를 타 통신사 고객에게도 전면 개방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LTE 핵심 서비스 기자간담회에서 기존에 자사 고객에게만 제공해 오던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게임 C-games를 통신사 관계없이 모든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유플러스가 C-games를 전면 개방함에 따라 C-games에서만 제공되는 '야구의 신' 등 약 40여 종의 클라우드 게임을 타사 고객도 모바일, 태블릿,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5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Full HD급 고해상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도 올 하반기부터 타사 고객에게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출시한 PC게임 '야구의 신'을 모바일 버전으로 확대, 모바일 게임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3D PC모니터, 포토 프린터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5월 말까지 진행하고 레고 배트맨, 레고 해리포터 등 10대 대상 신규 게임도 출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엔터테인먼트사업팀 박병주 팀장은 “C-
▲ 피부색은 달라도 한국 사람이에요! 우리나라 ICT 기술 정말 놀라워요! SK텔레콤(www.sktelecom.com)은 6일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로 ICT 체험관 '티움(T.um)'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교사 20여 명을 초청해 정보통신기술의 미래를 체험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오전 다문화가정 어린이로 구성된 '지구촌 학교'의 학생과 인솔교사가 티움을 방문했으며, 특히 영화 '방가방가' 출연으로 스타가 된 칸(한국이름 방대한)과 미수다의 아비가엘 등 다문화 스타가 깜짝 참여해 재능기부 행사를 펼쳤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은 미래 ICT 기술을 체험하는 Play Dream(미래관), SK텔레콤의 현행 기술 및 서비스를 체험하는 Play Real(현재관), SK텔레콤의 미래 비전이 담긴 영상을 관람하는 Connecting Board를 차례로 관람했다. 특히,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마트 로봇 알버트 체험장에서는 환호성을 지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관람이 끝난 후 다문화배우 칸의 특별 공연과 출연 드라마 감상, SK텔레콤이 어린이 날을 맞아 준비한 특별 선물 증정 행사 등도 진행됐다. SK텔레콤 윤용철 홍보실장은 "SK텔레콤의 I
삼성전자가 사진·영상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인 ’2013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 이하 TIPA) 어워드’에서 4관왕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유럽 이미지출판협회(TIPA)’가 주최하는 ‘2013 TIPA 어워드’(2013 TIPA Awards)에서 스마트 카메라 ’NX300’, 세계 최초 2D, 3D 촬영이 가능한 ’45mm f/1.8 (2D/3D)렌즈’,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갤럭시 카메라’, 스마트TV ’F8000’ 등 4개 제품이 수상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카메라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TIPA 어워드’의 카메라 관련 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카메라 업체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TIPA는 주요 카메라 및 영상관련 전문지 편집장들이 모여 구성한 단체로 매년 세계 최고의 카메라와 이미징 관련 제품들을 선정, 심사해 ’TIPA 어워드’를 수여한다. 이번 어워드에서 삼성전자는 ’Best CSC Advanced’에 ’NX300’, ’Best Mobile Imaging Device’에 ’갤럭시 카메라’, ’Best Mobile Imaging Innovation’에 ’45mm f/1.8 (2D/3D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리눅스 시스템 통신용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를 새롭게 선보였다. 바로 사용 가능한 레디-투-유즈(ready-to-use) 드라이버이므로, 폭넓은 애플리케이션에서 MEMS를 더욱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T의 이번 최신 드라이버 아키텍처는 최신 버전 리눅스 커널(3.9 부터)에서 지원되며, 바로 적용 가능하다. 이로써 리눅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개발자들이 더욱 쉽게 ST의 MEMS 디바이스에 접근하여 다축 정밀 움직임 및 위치 센싱 기능을 갖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들은 원격 모니터링, 테스트 및 측정, 로봇 제어, 머신 비젼 및 보안과 같은, 컨슈머, 산업용, 과학용 및 헬스케어 등에 해당한다. 최신 ST 드라이버 아키텍처는 견고할 뿐만 아니라 센서 성능을 최대화하고 모듈화할 수 있으며, 시제품 구현도 빠르게 할 수 있다. 드라이버 액세스는 표준 IIO(산업용-IO) 인터페이스로 관리된다. IIO 드라이버가 리눅스 커넬에 이미 내장되어 있으므로 ST 모션 MEMS 모든 제품이 인터페이싱을 위한 추가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LIN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LIN 포트폴리오는 LIN 2.1, SAE J2602-2 표준, 저전력 MCP2003A 트랜시버 및 MCP2021A, MCP2022A, MCP2025, MCP2050 시스템 기반 칩(SBCs) 그리고 PIC16F1829LIN 시스템 인 패키지(SiP) 등을 포함하고 있다. 새로 출시된 제품들은 전압 레귤레이터, 윈도우 워치독 타이머(windowed watchdog timer), 배터리 모니터 출력 기능, MCU 등을 포함한다. 또한, 이 제품들은 LIN 버스와 배터리 전압 핀 상에서 15kV를 초과하는 높은 수치의 전자파 적합성(EMC) 및 정전방전(ESD)을 포함하는 높은 내구성을 갖추었으며,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LIN, CAN, 및 FlexRay 인터페이스를 위한 OEM 하드웨어 자격 요건에 대한 버전1.3과 같은 자동차 제조사의 요구조건을 충족한다. 장치에 통합된 전압 레귤레이터는 특히 자동차 환경에서 구동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역 배터리 조건뿐 아니라 43V 이상의 부하 덤프 트랜지션(load dump transients) 및 더블-배터리 점프 스타트를 견딜 수 있다. 이런 견고한 내구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본 사람들은 톰 크루즈가 손동작만으로 컴퓨터를 조작했던 장면이 인상 깊었을 것이다. 이러한 동작인식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게임 컨트롤러인 키넥트(Kinect)를 통해 대중화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런 특정 동작의 인식을 넘어, 우리 인체의 다양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최근 실리콘밸리의 신생회사인 탈믹 랩스(Thalmic Labs)는 신개념 모션인식 입력 장치인 ‘MYO’를 선보였다. ‘MYO’는 사용자의 근육에서 발생하는 전기신호를 분석하여 손가락 및 팔의 동작을 읽어낸다. 이렇게 읽어낸 움직임으로 게임 및 여러 장치의 조종이 가능하다. 근육인식은 의료 기기분야에서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재활 의료기기 제조회사인 Saebo사는 미국 특허청에 근육인식 관련 기술을 출원하였다. 이 장치는 사용자 근육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보조 장치가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특허청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생체인식 컨트롤러 관련 특허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연도별로는 2008년까지 매년 10여건 정도에 불과했으나, 2009년 41건을 기점으로 꾸준히 증가하여 2012년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의 연구인력 애로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 내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집적하고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2013년도 산학융합 연구마을’을 선정 및 운영한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산학인프라 우수대학을 5대 광역권에 1개씩 선정해, 그 결과 숭실대학교(수도권), 순천향대학교(충청권), 대구대학교(대경권), 조선대학교(호남권), 창원대학교(동남권)가 연구마을로 선정되었다. 중기청은 이번 사업을 위해 금년 신규로 100억원을 투입하여 5개 연구마을을 운영하고 성과를 시현한 후, 2014년부터 투입예산을 확대하여 연구마을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연구마을은 2년 동안 운영되며, 연구마을당 약 20억원을 지원해 입주기업과의 공동 R&D 및 사업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연구마을 입주기업은 대학별 자체평가와 전문기관 대면평가를 거쳐 5월 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해당 선정 기업은 사업화 단계에서 금형개발, 생산·공정개발 등과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경영, 인문분야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연구마을을 통해 산학간, 산산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신사업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일시적·간헐
LG유플러스(www.uplus.co.kr)는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유비쿼스와 손잡고 테라급 대용량 스위치를 공동개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비디오 기반 서비스의 급증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용 확대에 따른 유선 인터넷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백본 스위치 용량 증설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유비쿼스와 이번 공동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양사의 협력으로 개발되는 대용량 스위치는 3.2테라급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트래픽 처리를 위한 용량 확대뿐만 아니라 트래픽 관리를 지능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대용량 스위치이다. 1테라급 이상 장비 시장은 외산 장비 업체들이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LG유플러스-유비쿼스의 테라급 대용량 스위치의 개발은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국산 장비의 본격 진입을 통한 수입 대체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유비쿼스에 장비 납품 물량을 보장해 줌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기술 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판매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번 유비쿼스와의 테라급 대용량 스위치 공동개발을 장비 국산화를 통한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로 만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