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리오시스템이 고휘도 조명장치와 멀티 포지션 링 조명을 출시했다. YP-250LED는 고휘도 LED 조명 장치로, 웨이퍼 표면의 기스, 이물등을 육안으로 검사할때 사용하는 조명이다. 특수렌즈를 사용하여 빛이 똑바로 조사되기 때문에 기스 및 이물의 빛반사로 검사하는 방법이다. 이 모델의 밝기는 500,000Lux 이상(WD 220mm) 이며, FOV는 60파이(WD 220mm) 정도다. WD에 따라 조사면적의 조절이 가능하며, 조명 앞단의 조리개를 조절하여 빛이 좀더 깨끗하게 조사될 수 있다. 기존 메탈 램프(250W)에서 LED램프로 변경되어 예전보다 긴 수명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제품보다 전력소모량도 1/5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사진. 고휘도 조명장치 'YP-250LED' 이와함께 리오시스템은 멀티 포지션링인 IMAR-RGB serise 조명도 출시했다. 이 조명은 곡면의 확산판을 사용하여 조사거리에 따라 다양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원거리(100mm 이상)의 경우, 동축조명과 가깝게 사용 가능하고 평평한 샘플의 표면검사에 최적이다. 중거리(30~100mm)의 경우, 샘플에 균일하게 조사가 가능하며, 이물검사 또는 부품의 유무
[헬로티] Kowa Optical와 Allied Vision의 신제품 국내 소개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넥스버는 광학 렌즈 파트너인 Kowa Optical에서 출시한 투과율 450~2000nm인 HC-VIS-SW 렌즈도 국내에 소개했다. 최대 12Megapixel 1.1" Sensor에 대응 가능한 제품으로 전 파장에서 3.1㎛의 분해능을 보여준다. 초광대역 멀티 코팅을 사용하여 각 파장의 투과율을 높였고, Extra Low Dispersion(XD) 글라스로 색수차를 크게 줄였으며, Kowa Optical의 시그니쳐 플로팅 메커니즘 설계를 적용하여 광학수차를 제거하였다. IR 보정 설계: 파장이 가시광선에서 적외선으로 또는 그 반대로 변경될 경우 표준 가시광선, NIR 또는 SWIR 렌즈를 사용하면 파장의 변동에 따라 굴절률의 차이로 인해 초점 이동이 발생하는데 Kowa에서는 Extra Low Dispersion(XD) 글라스를 적용하고 내부의 모든 렌즈 정렬을 일일이 맞춰서 이러한 초점 이동 문제를 제거하였다. NIR-SWIR 카메라와 하이퍼 스펙트럼 카메라는 광범위한 파장에서 물질의 반사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카메라는 주로 재료 검사 및
[헬로티] 2∼6주 분량 반도체 재고 보유…소진시 생산차질 가능성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전세계 자동차업계가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도 이르면 다음달부터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는 '4월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현재 2∼6주 분량의 차량용 반도체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재고 소진시 생산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도 현대차가 지난해 반도체 재고를 많이 확보해 둔 덕에 현재까지 버틸 수 있었지만, 4월부터는 생산이 중단될 위기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현대차는 아직까지 감산 계획은 없지만 재고 부족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매주 단위로 반도체 재고를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고가 부족한 반도체가 들어가는 차량의 생산을 줄이고, 인기 차종 중심으로 생산 라인을 가동하는 등 생산 계획을 조절하고 있지만 확보해둔 재고도 점점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쉬와 콘티넨탈, 현대모비스 등 부품 협력사에서 차량용 반도체가 적용된 부품을 공급받고 있는 현대차는 1차 협력사에만 재고 확보를 맡기지 않고 직접 반도체 메이커와
[헬로티] 2017∼2021년 4조219억원…주력 생활가전 사업만큼 투자해 미래 먹거리로 전장사업을 낙점하고 사업을 키우는 LG전자가 최근 5년간 4조원 이상을 자동차 부품 사업에 투자했다. 이는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 사업 투자 규모와 비슷하다. 25일 LG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의 자동차 전장(VS)사업 투자 규모는 2017년 5천878억원, 2018년 1조7천189억원, 2019년 6천293억원, 2020년 4천721억원, 2021년(예정) 6천138억원으로 최근 5년간 총 4조21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를 제외하고 매년 5천억 이상을 전장사업에 투자했고, 오스트리아의 차량용 헤드램프 기업 ZKW를 인수한 2018년에는 투자 규모가 특히 컸다. LG전자의 전장사업 투자 규모는 자사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H&A)사업부 투자(4조 2천660억원)와 맞먹을 정도다. LG전자에서 5년 누적 투자가 4조원을 넘는 사업은 H&A사업부와 VS사업부 뿐이다. LG전자의 VS사업 합작사 '알루토'가 이달 출범한 데 이어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사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도 하반기 출범을 앞두고 있어 전장사업에 대한 투자는 앞으로도 이어질
[헬로티] 태풍·대설·안개로 인한 자연재해 감시에 매우 유용한 활용 기대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지난 23일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밤에도 선명한 천리안위성 2A호 천연색 영상을 국가기상위성센터 누리집을 통해 처음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천리안위성 2A호를 통해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용자에게 다양한 기상영상을 서비스하고 있다. 그동안 태양반사광을 관측한 가시채널 영상은 낮에는 선명한 천연색 영상을 제공할 수 있지만, 밤에는 가시채널 위성영상을 제공할 수 없었다. 이에, 기상청에서는 밤에도 낮과 같이 기상현상을 선명하게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기법(CGAN)을 이용하여 ‘천연색 위성영상’을 서비스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였다. (출처: 기상청) 기상청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천리안위성 2A호의 천연색 영상을 24시간 빈틈없이 활용할 수 있어 △태풍 △대설 △안개와 같은 자연재해 감시에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한반도 접근 태풍 중심 상세분석 △겨울철 서해안 대설 구름 사전탐지 △봄철 바다 안개 상세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생명보호과 재산
[헬로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중소벤처기업의 생존 키워드로 친환경, 비대면, 바이오가 꼽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런 내용을 담은 '중소벤처기업 현장조사 브리프'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기계·섬유 등 전통 제조업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았지만, 친환경·비대면·바이오 분야는 다른 업종에 비해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분야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차는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내수와 수출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중진공은 "지난해 친환경차의 내수 판매 비중이 처음으로 10%를 넘었고, 전체 자동차 수출 대수 가운데 친환경차의 비중이 14.7%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또 비대면 경제가 주목받으면서 신선식품 등 콜드체인 물류 분야,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전기전자 분야, 원격의료와 비대면 건강관리 등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빅데이터·인공지능 분야가 코로나19 영향을 받지 않고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K-방역에서 돋보인 진단키트와 인공호흡기기 등 의료기기 제품의 국제 수요가 커지면서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부상했다. 김학도 중진
[헬로티] 중소 부품업체는 미래차 전환율 낮아 중소 부품업체의 사업 재편이 늦어지면서 부품업계의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부품업체 185개 중 미래차용 부품 생산 체계로 전환한 업체는 39.6%였지만, 연 매출 500억 이하 중소 부품업체 중에서 전환 비율은 16.1%에 불과했다. 그림. 전기 자동차 (출처: 게티이미지) 반면, 반가운 소식도 들리고 있다. 전기차 전환기가 다가오면서 국내 일부 부품업체들로부터 잇달아 전기차용 부품 글로벌 수주 소식이다. 물론 대형 부품업체 소식이긴 하다. 만도는 지난 22일 노면 충격 흡수 장치인 서스펜션 5천만개를 폭스바겐 그룹에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1조4천억원 규모의 이번 수주에는 폭스바겐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MEB)을 기반으로 한 유럽 주력 모델 대부분과 내연 기관 베스트셀링 승용 모델, 상용 모델이 대거 포함됐다. 서스펜션은 바퀴와 차체를 연결하는 부품으로 승차감과 드라이빙 안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장에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자동차 열 관리 솔루션 기업인 한온시스템도 폭스바겐 MEB를 비롯해
[헬로티] 당국과 부지 임대 협약…7천억원 투자해 연 5만t 생산거점 건설 SKC의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투자사 SK넥실리스가 말레이시아 당국과 부지 임대 협약(MOU)을 맺고 동박 사업 첫 해외 생산거점을 구축한다. SKC는 이완재 사장이 지난 22일 오후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시 KKIP 공단에서 열린 부지 임대 MOU에 온라인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무히딘 야신 말레이시아 총리가 하지지 노르 사바주지사와 함께 참석했다. 사진. SK넥실리스 동박 협약에 따라 양측은 조만간 계약을 체결, SK넥실리스 말레이시아 법인이 KKIP 공단 내에 부지 약 40만㎡를 30년간 임대하게 된다. SKC 동박사업의 해외 첫 생산기지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사바주 중심지로 수출에 필요한 항구와 국제공항이 있으며 가스, 용수 등 인프라도 우수하다. 특히 전력 비용이 낮고 공급이 안정적이라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는 RE100(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 이행에 유리하다. 이곳은 업계 최초로 RE100 완전 이행 공장으로 운영된다. SKC는 이곳에 약 7천억원을 투자해 올해 연 5만t 규모의 생산 거점 건설을 시작한다. 2023년 상업 가
[헬로티] 현대차·기아 전기차에 권선 공급 LS전선(대표 명노현)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에 구동 모터용 권선(Enamel wire)을 단독 공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800V 전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선을 양산해 관련 매출이 향후 6년간 2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권선은 구리 와이어에 절연 물질을 코팅한 것으로 구동 모터에 코일 형태로 감겨 전기 에너지를 기계 에너지로 변환시킨다. LS전선은 고기능 절연 재질을 사용해 효율을 향상한 고전압 권선 개발에 성공했다. 전기차 업계의 충전 속도에 대한 경쟁이 심화함에 따라 이를 뒷받침하는 고전압 부품 개발도 중요해지고 있다. LS전선은 이번 공급이 상용화 초기 단계인 고전압 전기차 전선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전 세계 친환경 자동차용 권선 시장이 2025년, 현재의 6배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 등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사진. LS전선 직원이 경북 구미 사업장에서 전기차용 고전압 권선을 생산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
[헬로티]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만도는 폭스바겐그룹에 노면 충격 흡수 장치인 서스펜션 5천만개를 공급하게 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는 1조4천억원 규모로, 서스펜션 단일 품목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만도는 전했다. 이번 수주로 만도는 폭스바겐의 전략적 파트너사로 내년 6월부터 2033년까지 서스펜션 제품을 유럽 현지에서 생산해 공급하게 된다. 연간 수주 물량은 최대 600만개에 달한다. 만도는 이날 계약 금액이 1조4천4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25.24%에 달하는 수준이다. 서스펜션은 바퀴와 차체를 연결하는 부품으로, 4개의 서스펜션 부품이 차체 하중을 지탱하고 노면 충격을 흡수한다. 승차감과 드라이빙 안정성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장에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만도에 따르면, 이번 수주에는 폭스바겐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MEB) 유럽 주력 모델 대부분과 폭스바겐 브랜드, 아우디 브랜드 등 내연 기관 베스트셀링 승용 모델, 상용 모델이 대거 포함됐다. 승용차는 골프·티구안·파사트 등 10여 종이며, 상용차는 캐디 등이다.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 1,
[헬로티] SKT-행정안전부-안양시, 재난안전망 활용한 IoT 서비스 첫 선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안양시(시장 최대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통신망관리과(과장 심진홍)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 발생 시 관련 기관들이 하나의 통신망으로 소통하며 신속하게 현장 대응을 하기 위해 구축하는 망으로, 3월 전국망을 완성하여 운영을 시작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IoT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로, SKT는 이번 서비스 개시에 대해 재난안전통신망의 활용 확대를 위한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양시의 스마트시티(Smart City) 기반 IoT 서비스는 크게 ▲시민 안전 ▲시민 건강 ▲재난사전관리 등 3개 분야에서 제공된다. 우선, SKT와 안양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조물의 진동 감지는 물론, 폭발물 검지에 재난안전통신망 기반 IoT를 적용시켰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재난망 기반 IoT 서비스를 미세먼지와 가스 감지 등에도 활용한다. 이 밖에도 수도 누수 탐지와 스마트 신호등 제어, 가로등
[헬로티] 솔바텍과 손잡고 해외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 통해 국내 시장 본격 공략 나서 해외 시장에서 검증된 젠투웨이브가 솔바텍과 손잡고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그동안 일부 채널을 통해 국내 시장에 제품이 유통돼 오긴 했지만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총판 파트너와 함께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12년 만이다. 국내 업체와 글로벌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국내 산업용PDA 및 태블릿 시장에서 젠투웨이브가 얼마나 선전할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젠투웨이브 이찬호 대표와 인터뷰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와 그동안의 성과, 그리고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사진1. 젠투웨이브 이찬호 대표이사 Q. 젠투웨이브 어떤 회사인가? A. 젠투웨이브는 국내 고객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제조사입니다. 2009년 설립 이후 해외 수출에만 주력해왔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는 특히 유럽과 남미에서 상당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쌓아 왔습니다. 젠투웨이브는 산업현장과 군/경찰 업무에서 주로 사용되는 모바일 단말기를 개발 제조하는 전문기업입니다. 이들 단말기들은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자동인식기능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젠투웨이브는 바코드부터
[헬로티] 무협 "지속가능한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통합 전략 필요" 유럽연합(EU)이 배터리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성 준수 의무를 법제화한다는 계획을 밝혀 우리 정부와 기업들도 지속가능한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범국가적 전략과 투자 및 협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브뤼셀지부가 26일 발표한 ‘EU의 배터리산업 육성전략과 시사점’에 따르면 EU는 그린딜 목표 달성과 경제 회복을 위한 미래 핵심 산업으로 배터리산업에 주목하면서 EU 배터리 연합을 출범시키고 그린 배터리 밸류체인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동시에 EU 신배터리규제안을 발표하며 배터리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탄소배출량, 윤리적 원자재 수급, 재활용 원자재 사용 비율 등 구체적인 환경 규정을 도입하고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만 EU 내 유통을 허가하는 방침을 준비 중이다. 궁극적으로는 EU 배터리 표준을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국제표준으로 수립하고 배터리 시장의 패러다임을 EU 기업에 유리한 방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웨덴은 정부 주도의 정책제안 기구인 파슬 프리 스웨덴(Fossil Free Sweden)
[헬로티] HSMC, 남은 직원 240여명 모두에 사직 요구…청산으로 갈 듯 투자 계획이 20조원대에 달했던 중국의 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청산 절차로 가고 있다. 중국이 자국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인 반도체 외부 의존 문제를 해결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강한 의지만 갖고서는 '반도체 자립'이라는 꿈을 이루는 것이 녹록지 않다는 냉혹한 현실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림. 중국 반도체 굴기 (출처: 연합뉴스) 28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우한훙신반도체제조(HSMC)는 최근 240여명의 전 임직원에게 회사의 재가동 계획이 없다면서 퇴사를 요구했다. 이 회사는 7나노미터(㎚) 이하 최첨단 미세공정이 적용된 시스템 반도체를 제작을 목표로 2017년 우한에서 설립됐다. 우한시의 중대 프로젝트로 지정된 이 회사에 투자됐거나 투자될 자금은 총 1천280억 위안(약 22조원)에 달했다. 특히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로 성장한 대만 TSMC의 최고 기술자였던 장상이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해 반도체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사업 초기 단계부터 자금난에 봉착하면서 사업
[헬로티] 삼성전기는 광학 10배 줌 폴디드 카메라모듈을 개발해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폴디드 형태의 광학 10배 줌 구현은 국내 최초다. 광학 줌은 멀리 있는 피사체를 화질 저하없이 가까이 당겨 사진을 찍는 기능으로, 이미지센서와 렌즈간의 거리 즉, 초점거리가 멀어질수록 고배율 광학 줌을 구현한다. 2019년 삼성전기는 빛을 잠망경 형태로 굴절시켜 초점거리를 확보한 폴디드 카메라모듈을 개발, '카툭튀' 없이 5배 광학 줌 구현에 성공한 바 있다. 하지만 폴디드 방식을 적용해도 광학 줌 배율을 확대하면 카메라모듈의 길이는 증가해 스마트폰 내 공간 효율성이 떨어진다. 삼성전기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빛을 두번 굴절시켜 초첨거리를 2배로 늘리면서도 카메라모듈 길이는 25%만 증가한 듀얼 폴디드 카메라모듈을 개발했다. 또한 삼성전기는 카메라모듈 높이를 줄이기 위해 렌즈의 위아래를 절단한 독자적인 렌즈를 적용했다. 이 렌즈는 빛 투과율에 영향을 끼치는 평탄도 조절이 어려워 제작 난이도가 높다. 특히 저손실 표면코팅 기술로 빛의 굴절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손실을 최소화 했고, 고감도 센서 볼가이드 액츄에이터를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