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항에 의하면, 스마트도시란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하여 건설ㆍ정보통신기술 등을 융ㆍ복합하여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정의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스마트도시에 적용되는 모든 혁신기술·서비스에 대해 상시로 규제샌드박스를 접수받는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특정 분야를 지정하여 공모 형태로 접수하고, 다양한 스마트도시 기술·서비스의 규제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분야지정형 규제샌드박스 공모를 신설한다. 첫 지원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범·방재 분야의 혁신 기술·서비스를 대상으로 2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정부는 ’20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51건의 규제샌드박스를 승인하여 참여기업의 성장에 기여(202억원 투자유치, 310억원 매출 증가 등)하였으나, 승인된 기술·서비스가 교통 분야에 집중(28건, 55%)되어 있어 분야를 다양화할 필요성이 높아졌음을 인식 신설된 공모 분야를 통해 특정 분야 기업들의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체감도를 증대시킬 수
부동산 실거래정보가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13일(화)부터 아파트 층별 실거래가 정보 등을 제공하는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전환 운영되며, 아파트 동 정보 등 부동산실거래 정보 5종이 추가 공개된다. 이 시스템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 2월 9일~12일 현재 운영 중인 시스템 일시 중단 예정이다. 지금까지 효율적인 부동산 거래정보의 관리와 국민편의 증진을 위하여 ’06년부터 운영해 온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Real Estate Transaction Management System)은 부동산 매매신고, 실거래가 공개 등에 활용돼왔으나, 시스템 노후화로 인한 유지관리 효율 저하, 기능개선 한계 등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국토부와 운영위탁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0년부터 차세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준비해왔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 운영을 통해 개인정보 안전조치가 강화되고 편리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국 229개 지자체에 분산되어 있던 서버와 개인정보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일원화됨에 따라 접근권한 관리, 접속이력 점검 등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가 2024년 9급 국가직과 지방직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실전 모의고사 프로그램 '강훈련 모의고사 2.0'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9급 국가직과 지방직 시험이 한 달 남은 시점부터 진행되는 모의고사 트레이닝은 다양한 수험생들이 모여 실제 시험지와 동일한 시험지와 OMR 카드로 모의고사를 응시하게 된다. 공단기 관계자는 "시험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기에 환경적 변화와 심리적 부담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모의고사 문제는 지금까지 많이 출제된 유형을 중심으로 최신 시험의 트렌드를 반영해 출제됐으며 공단기 소속의 강사 26명 이상이 참여해 전문성을 더욱 높였다. 응시 대상자는 일반행정, 교육행정, 사회복지, 검찰, 교정, 보호, 세무 직렬 준비생과 국어, 영어, 한국사 응시가 필요한 기타 직렬 준비 수험생이다. 이번 강훈련 모의고사 트레이닝은 하루에 2회 분량의 모의고사를 응시하면서 본인의 학습 상황과 약점 체크, 시간 분배 연습 등 강도 높은 트레이닝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공단기의 시그니처 합격 예측 프로그램을 통해 성적 분석이 가능하다. 시험 별 점수 분포도 및 경쟁자 분석,
지방권의 첫 광역철도인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를 올해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과 같이 광역철도를 타고 버스로 환승 가능하게 할 경북 구미와 서대구, 동대구, 경산을 잇는 ‘광역권 노선’과 대구, 경북의 광역환승제도까지 연계되게 할 예정이다. ’11년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되었던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는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총 연장 61.85km 구간으로, 기존 경부선 철도의 여유분을 활용해 대구와 경북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대규모 전철사업으로 전동차를 투입하여 출퇴근 시간대 15분(현재 평균 1시간 1대)간격으로 배차를 단축해 신속하게 출퇴근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과 지방의 교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 대도시권은 GTX 수준의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하고, 충청권 광역철도는 광역급행철도 선도사업(CTX)으로 선정, 대구경북신공항철도에 수도권 최고속도 180km/h의 GTX급 열차가 투입되는 광역급행철도로 추진등 광역철도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통해 발표한 재건축부담금 추가 완화 방안의 후속 조치(비용 인정범위 확대)가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26일 공포, 오는 3월 27일 시행예정인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2월 2일부터 2월 2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1세대 1주택 요건 규정, 고령자 납부유예 절차 규정, 부담금 산정 시 초과이익에서 제외되는 개발비용의 인정범위 확대 등으로 1세개 1주택 장기보유자 감경과 60세 이상 납부 유예를 골자로 한다. 내용을 살펴보면, 장기감면을 위한 1세대 1주택 요건으로 보유 년수 6∼10년 미만은 10∼40% , 10∼15년 미만은 50% ,15∼20년 미만은 60%, 20년 이상은 70%로 최대 70% 까지 부담금이 감경되며, 시행령 개정안에는 1세대 1주택자 기준 적용을 위한 1세대는 조합원과 배우자, 주민등록표 상에 등재된 그 직계존·비속을 포함하였다. 다만, 동거봉양을 고려하여 주민등록표에 등재되어 있더라도 그 직계존·비속의 한 분이라도 60세 이상인 직계존속은 제외하되, 19세 미만 직계비속의 경우에는 주민등록표 상에 없어도 세대
중대 과실인 부실시공으로 시설물 주요 부분이 손괴 된 인천검단 사고 관련 건설사 GS건설 등 5개사가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월 29일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등 5개 건설사업자에게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부과하였다. 해당 건설사업자들은 건설산업기본법 제82조 제2항 제5호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0조 제1항 인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부실하게 시공함으로써 시설물의 구조상 주요 부분에 중대한 손괴를 발생’시킨 사유로 행정처분을 받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산업기본법 제82조는 부정한 청탁에 의한 재물 등의 취득 및 제공 및 고의나 과실로 건설공사를 부실하게 시공한 경우에 대한 영업정지처분 또는 과징금 부과처분을 규정한 조항이다.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건설사업자들은 영업정지 기간 동안 계약 체결, 입찰 참가 등 신규 사업과 관련된 영업 행위가 금지되나, 영업정지 처분 이전에 도급계약을 체결하였거나, 관계 법령에 따라 허가나 인가 등을 받아 착공한 건설공사의 경우에는 계속 시공이 가능하다. 이번 영업정지 처분은 행정절
이제 국내 TV 채널에서도 한국 영화 및 드라마에 한글 자막 서비스가 보편화될 전망이다. KT그룹의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 배급사인 KT알파가 자체 영화 전문 채널인 '시네마천국'에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한글 자막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한글 자막은 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장애인 및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게 물리적 장애물 등을 제거하는 운동)의 목적으로 도입됐지만, 최근 콘텐츠 몰입 및 집중을 위한 요소로 OTT 뿐 아니라 TV 채널에서도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한국영화 최신 작품들이 한글 자막으로 동시 개봉하기도 했으며, 최근 지상파에서 편성되는 재방송 드라마에서도 한글 자막과 함께 방송되는 등 콘텐츠 업계 전반적으로 한글 자막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한글 자막을 통해 대사가 잘 들리지 않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에 집중할 수 있으며, 이야기 흐름을 좀 더 명확히 알 수 있어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시네마천국은 한글 자막이 지원된 영화를 2월 1일부터 매주 2편씩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영화 명작 공동경비구역 JSA, 괴물, 박하사탕 등 총 11편
라온피플이 155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만기전 취득 후 전액 소각했다. 라온피플은 1회차 전환사채 155억 원을 취득 후 전액 소각함으로써 오버행 리스크를 해소하고,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전환사채 취득 후 소각을 통해 주가와 주주가치는 물론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는 등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며 "올해 과천 신사옥으로 이전하는 만큼 개발 및 업무환경 개선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높이는 등 성장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라온피플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에 따른 현금성자산과 금융상품 등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신규사업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G BLUE WAVE' 사업을 올해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은 관행혁신․자정혁신․인사혁신의 총 3대 부문 12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전사적 차원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여 새마을금고의 조직문화 혁신 및 윤리경영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을 추진하여 금고 임직원의 조직문화 혁신 의식과 근로권익 증진을 위한 각종 콘텐츠를 배포하고, 공인노무사가 참여하는 금고별 인사ㆍ노무 진단을 실시했다. 또한, 직원의 휴식 문화 정착을 위한 ‘쉬고 싶Day(휴가사용 간편화)’ 제도 도입과 직원 만족도 및 근무능률 향상을 위한 ‘캐주얼 Day(근무복 자율화)’운영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제도를 다양하게 마련하여 추진했다. 올해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과도 연계하여, 새마을금고 조직문화지수(MGCI)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조직문화 혁신대책의 이행근거를 내규화하여 통일적인 실행력과 자정 작용을 확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고 채용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여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오스템파마는 지난 27일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 자사 '와픽 핸디 구강세정기'가 매진됐다고 29일 밝혔다. 오스템파마는 신세계 측과 협의를 통해 이민웅 쇼호스트를 캐스팅하고 '이민웅의 베스트셀러 쇼, 웅니버스' 특별 방송을 기획했다. 오스템파마는 1월 10일과 13일 방송에 이어 27일 방송에서도 연이어 완판을 기록했다. 오스템파마는 오는 2월에도 신세계라이브쇼핑 방송을 추가 편성할 예정이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와픽 핸디 구강세정기는 스마트폰 크기로 휴대성이 뛰어난 동시에 200ml의 넉넉한 물통 용량이 특징"이라며 "4가지 세정 모드, 10단계 수압 기능 등 사용자 잇몸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작지만 똑똑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오스템파마는 오프라인 영업망도 확대하고 있다. 오스템파마 덴탈케어 브랜드 뷰센(Vussen)은 올해 1월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뷰티 편집숍 '시코르(CHICOR)'에 입점했다. 시코르 매장에서 오스템파마는 자사 뷰센 치약 5종과 더블와이드 칫솔을 판매한다. 오스템파마는 스타필드 코엑스점, 홍대점, 올해 첫 개점하는 스타필드 수원점까지 포함해 현재 10개의 시코르 매장에 입점했다. 오는 2월에는 신세계 강남점
대전지방법원(판사 오현석)은 수분양자와 피분양자 사이에 은행 중도금 대출이 막힐 때 발생한 계약금 반환에 대한 분쟁에서 피분양자의 조합원 탈퇴의 조건에 대한 설명과 기망으로 손해를 볼 수 있는 수분양자의 계약금을 반환 하라고 판결 한 결과를 1월 26일 공개했다. 이 판결에서 피고 B는 원고에게 35,000,000원 및 이에 대하여 판결일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2%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사건의 피고는 B와 C로, B는 대전 서구 G 일대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 사업을 추진하며, 피고 C는 그 업무대행사다(이하 ‘업무대행사’로 약칭). 사건 쟁점의 시작은 원고가 2021년 12월 22일 피고들이 운영하는 홍보관에 방문하여 피고 업무대행사 직원인 H 과장과 F 팀장을 만나서 위 아파트 사업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가입비 명목으로 1차 계약금 1,500만 원을 납부하였고 원고는 같은 날 수납확인 I가 찍힌 가입계약서(이른바 가계약서)와 입금확인증을 교부 받은 날부터 일어났다. 원고는 가계약서와 입금확인증를 교부 받은 다음 날인 2021년 12월 23일 다시 홍보관에 방문하였고 F 팀장을 만났다. 이때 원고 아들은 위 계약을 무르는
정부는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 토론회’'의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에 대한 발언에서 교통 분야 3개 혁신 전략과 2기 GTX 시대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 3월까지 개통, △운정~서울역 구간 연내 개통, △2028년 까지 전구간 개통 완료할 예정이며, △운정~ 화성간 구간의 GTX-A 노선을 평택지체까지 20.9Km 더 연장 할 예정이다. 이밖에 인천송도~남양주 구간인 GTX-B노선은 춘천까지 55.7Km, 양주 덕정~수원간 구간의 GTX-C노선은 상단 동두천까지 9.6Km와 하단인 아산까지 59.9Km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GTX-C는 양주에서 출발하여 청량리, 삼성역을 지나 수원까지 연결되는 86.46km의 노선이며, 수도권 북부와 남부지역의 출퇴근 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GTX-C는 약 4조 6,084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며, 소음·진동 최소화와 스마트 건설 기술 활용을 통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한편, 2기 GTX 사업으로, 부천 대장~김
자유기업원은 국토부가 지난 1월 15일 발표한 노선버스의 차령을 연장안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논평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현안 차령 연장 범위를 현행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며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7년까지 확대됨을 짚었다. 자유기업원은 법안이 통과되면, 일정 조건을 충족한 일반 노선버스를 최대 16년까지 운행할 수 있게 될 것을 우려하며, 법안 제안 이유로는 자동차 제작 기술 발달, 도로 여건 개선 등 여건 변화를 제시하고 있음을 전제했다. 그러면서 과연 차령 연장이 진정 국민 안전과 대중교통 서비스 질 제고라는 근본적 목표에 부합하는 것인지 의문을 던졌다. 논평은 차령 연장 법안이 통과되면, 노선버스 사업자 대부분은 노선버스 운행 기간을 최대한도까지 채울 것이며 그 결과 국민은 평균적으로 더 노후화한 노선버스를 이용하는 결과가 초래 될 것을 우려했다.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업계와 부처 의견에 따르면 현재 운행 중인 노선버스 대부분은 11년 운행을 기준으로 제작돼 있고 획일적 차령 연장 적용 시, 내구연한을 초과한 부품의 수리, 교체 등에 대한 막대한 비용이 투입된다”고 밝히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2018년
펩시코(PepsiCo)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Greenhouse Accelerator)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펩시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후행동 및 순환경제를 촉진하는 혁신 솔루션 개발 기업들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아태지역 식음료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태지역에서 지속가능한 공급망으로의 변화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펩시코는 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이러한 전환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 지속가능성 에디션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앞당기기 위해 지역의 혁신 기업들과 협력하기 위한 펩시코의 이니셔티브 중 하나다. 펩시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 기업 중 최대 10개사를 선정해 펩시코의 경영진 및 다양한 리더십 팀으로 구성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2만 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할 방침이다. 1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는 최종 우승 기업은 올해 9월 태국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지속가능한 제품 패키지와 기후행동, 지속가능한 농업 분야의 솔루션을 갖춘 아
CJ대한통운이 플라스틱 테이프를 쓰지 않으면서도 포장 과정을 대폭 줄인 친환경 택배 포장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패키징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세계포장기구(WPO : World Packaging Organization)가 개최하는 '2024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 선보인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이 이커머스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원터치 박스'와 '테이프형 송장' 두 가지 기술로 구성된 이 솔루션은 박스 포장 과정에서 플라스틱 소재 테이프를 제거한 친환경성과 포장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혁신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패키징 디자인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세계포장기구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포장기술 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41개국 435개 기업이 참여했고 국내에서는 CJ대한통운을 포함해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커머스 부문에서는 CJ대한통운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CJ대한통운의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패키징 기술 경쟁력을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