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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美 고용 지표 호조에 장초반 급등...138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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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상승세로 138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6.0원 오른 1381.3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4.2원 급등한 1379.5원에 출발해 장초반 1381.6원까지 상승했다.

 

지난 주말 달러는 미국의 5월 고용 지표 호조로 강세를 보였다. 5월 실업률은 4.0%로 전월치인 3.9%보다 소폭 상승했고, 비농업 고용자수는 27만2000명 증가해 시장 전망치(18만 명 증가)·전월치(16만5000명)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견조한 고용 지표에 따라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뒤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78% 급등한 104.93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0.79원이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79.85원보다 0.94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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