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인스트루먼트가 ‘제36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6, 이하 AW 2026)’에 부스를 꾸린다. 보이지 않는 가스 누출과 전기적 방전 현상을 실시간 영상으로 시각화하는 소음·진동 솔루션 등장을 예고했다.
AW 2026은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와 산업·공장 자동화(FA) 분야 전문 박람회다. 올해 전시회는 오는 3월 4일부터 3일간 ‘자율성, 지속가능성의 동력(Autonomy, The driver of sustainability)’을 슬로건으로 열린다.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코엑스 내 A·B·C·D홀, 더플라츠, 그랜드볼룸에 500여 개사가 2200여 부스를 꾸려 약 8만 명의 참관객을 모객한다.
에스엠인스트루먼트는 초음파와 음향을 이용해 설비의 이상 징후를 진단하는 글로벌 수준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모델인 '배트캠 2S(BATCAM 2S)'는 소형·경량화 휴대용 초음파 음향 카메라다. 112개의 고감도 마이크로폰이 장착된 지능형 엔진을 통해 미세한 가스 누출이나 전기 설비의 부분 방전 현상을 포착한다.
특히 측정된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실시간 전송된다. 이력 관리와 보고서 작성이 프로세스화되므로, 반도체나 석유화학처럼 고도의 안전 관리가 요구되는 현장에서 필수 장비로 도입 중이다.
사측은 이번 부스의 하이라이트는 상시 감시를 위해 설계된 고정형 음향 탐지 장치 '배트캠 CXs(BATCAM CXs)'의 확장성으로 내세웠다. 가청 주파수부터 초음파 영역까지 지원하는 이 장치는 비접촉 방식으로 고압 가스나 전기 설비의 이상을 감지해 알람을 즉각 송출한다.
또한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의 연동을 통해 스마트 경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무인 공정이나 위험 구역에서의 24시간 감시 체계를 완성한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에스엠인스트루먼트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반 소음·진동 분석이 제조 현장의 예지 보전 역량을 어떻게 극대화하는지 그 실재를 증명하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AW 2026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 스마트물류관(Smart Logistics Zone) 등 네 가지 전문관이 통합돼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산업용 AI의 실제 적용 사례와 모델 운영 방식을 전면에 내세운 'AI 팩토리 특별관'과 인간과 협업하는 범용 로봇의 시나리오와 안전 조건을 제안하는 '휴머노이드 특별관'이 신설된다.
여기에 'CEO 서밋(CEO SUMMIT)', 'AW 도슨트 투어(AW Docent Tours)',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드(Open Innovation Round' 등 부대행사도 함께 기획됐다. 또한 전시의 전문성을 뒷받침할 부대 프로그램도 준비될 예정이다. 산업 지능화 콘퍼런스, AI 자율제조혁신포럼 등 200여 개 세션이 예고돼 있고, 기술을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실무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