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 2026 프리뷰] 아이온, 고속·고정도 리니어 모터로 첨단 제조 라인 혁신 ‘정조준’

2026.01.21 14:55:03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리니어 모터(Linear Motor) 기반 자기부상 이송 시스템을 통해 제조 라인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아이온이 등판한다. 고속·고정도의 스마트 모션 제어 기술을 ‘제36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6, 이하 AW 2026)’에서 대거 출품한다.

 

AW 2026은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와 산업·공장 자동화(FA) 분야 전문 박람회다. 올해 전시회는 오는 3월 4일부터 3일간 ‘자율성, 지속가능성의 동력(Autonomy, The driver of sustainability)’을 슬로건으로 열린다.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코엑스 내 A·B·C·D홀, 더플라츠, 그랜드볼룸에 500여 개사가 2200여 부스를 꾸려 약 8만 명의 참관객을 모객한다.

 

주최 측은 전시장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자율 공장 모델로 형상화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로봇·기계의 관절·근육 역할을 하는 하드웨어 중심의 ‘기반 기술’부터, 이들을 통합 지휘하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기반의 ‘상위 운영 기술 체계’까지 제조 전 과정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통합 구조를 설계한 것이다.

 

 

아이온은 높은 수준의 리니어모터 기술을 내세운다. 합리적 가격을 갖춘 리니어 액츄에이터(Linear Actuator) 등 핵심 장비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또한 이들은 모션 제어 기기, 산업용 비전 카메라(Vision Camera), 자체 개발 비전 소프트웨어 등을 융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초소형 정밀 스테이지, 대형 스테이지, 측정·검사용 정밀 석정반 스테이지 등 폭넓은 스테이지 제품군도 확보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이온이 주력으로 소개하는 ‘MITS-CIRCULAR LINE’은 고속·고정도를 구현하는 자기부상 이송 시스템이다. 설치 공간을 최소화하면서도 라인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모듈화 설계를 채택한 이 시스템은 각 로터의 독립적이고 유기적인 제어를 통해 공정 유연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탑재된 전용 컨트롤러는 현장 내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및 제어 기기와 연동된다.

 

사측은 AW 2026 현장에서 솔루션 작동 시연을 통해 차세대 이송 기술의 정점을 소개할 것이라는 방침을 공개했다.

 

한편, AW 2026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 스마트물류관(Smart Logistics Zone) 등 네 가지 전문관이 통합돼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산업용 AI의 실제 적용 사례와 모델 운영 방식을 전면에 내세운 'AI 팩토리 특별관'과 인간과 협업하는 범용 로봇의 시나리오와 안전 조건을 제안하는 '휴머노이드 특별관'이 신설된다.

 

여기에 'CEO 서밋(CEO SUMMIT)', 'AW 도슨트 투어(AW Docent Tours)',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드(Open Innovation Round' 등 부대행사도 함께 기획됐다. 또한 전시의 전문성을 뒷받침할 부대 프로그램도 준비될 예정이다. 산업 지능화 콘퍼런스, AI 자율제조혁신포럼 등 200여 개 세션이 예고돼 있고, 기술을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실무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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