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나락스의 윤성호 대표가 지난 22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김홍일 방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157명(훈장 34, 포장 21, 대통령 표창 45, 국무총리 표창 57)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마키나락스는 이번 기념식에서 정보통신 유공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마키나락스는 AI 기업으로 50곳 이상의 글로벌 제조 기업과 4000개 이상의 산업 특화 AI 모델을 개발하고 실 적용하는 프로세스를 만들어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와 지난 2년간 58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과 실리콘밸리에 오피스를 둔 마키나락스는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화학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온 글로벌 AI 기업이다. 마키나락스는 기업을 위한 AI 운영 플랫폼(Runway) 개발 및 제공과 산업 특화 AI 프로세스 구축에 관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세계적인 수준의
자동차, 전자 산업을 위한 AI 자율제조혁신 세미나가 오는 24일 코엑스 1층 전시장B홀 세미나장에서 개최된다. AI는 자동차 및 전자 산업 전반에 걸쳐 설계,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AI 기반 기술은 자동차의 자율 주행 기능 구현, 스마트 기능 개발, 생산 공정 최적화, 예측 유지보수,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제품의 성능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자동차, 전자 산업을 위한 2024 AI 자율제조혁신 세미나는 AI 자율제조혁신에 관한 최신 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업계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세미나에서는 픽잇코리아 조영범 차장이 '전자 산업과 자동차 산업을 위한 3D센서와 로봇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방안', 세이지 김승현 CPO의 '스마트 제조업을 위한 AI 검사 도입의 장애물과 해결책'을 발표한다. 이어 어드밴텍 김경연 책임의 'Edge AI 솔루션을 통한 AI 시대의 가속화', 마크포지드 백소령 지사장의 'AI. 로봇. 3D프린터 융합 생산툴, 생산 부품 온디멘드 유연생산 플랫폼', 두산로보틱스 안규학 수석의 '차세대 제조를 위한 협업 로봇 활용'이
자동차, 전자 산업을 위한 AI 자율제조혁신 세미나가 오는 24일 코엑스 1층 전시장B홀 세미나장에서 개최된다. AI는 자동차 및 전자 산업 전반에 걸쳐 설계,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AI 기반 기술은 자동차의 자율 주행 기능 구현, 스마트 기능 개발, 생산 공정 최적화, 예측 유지보수,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제품의 성능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자동차, 전자 산업을 위한 2024 AI 자율제조혁신 세미나는 AI 자율제조혁신에 관한 최신 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업계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세미나에서는 픽잇코리아 조영범 차장이 '전자 산업과 자동차 산업을 위한 3D센서와 로봇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방안', 세이지 김승현 CPO의 '스마트 제조업을 위한 AI 검사 도입의 장애물과 해결책'을 발표한다. 이어 어드밴텍 김경연 책임의 'Edge AI 솔루션을 통한 AI 시대의 가속화', 마크포지드 백소령 지사장의 'AI. 로봇. 3D프린터 융합 생산툴, 생산 부품 온디멘드 유연생산 플랫폼', 두산로보틱스 안규학 수석의 '차세대 제조를 위한 협업 로봇 활용'이
화승이 ‘1등 테크기업’을 향한 대대적인 이미지 변신을 한다고 밝혔다. 화승은 ‘수익성 최우선, 사회적 가치 실현, 고유한 기업자산 구축’이라는 새로운 핵심 가치 정립에 따라 그룹 홈페이지 리뉴얼 및 기업 브랜드 영상을 새롭게 제작,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특히 지난해 그룹 및 전 계열사의 CI 개편을 비롯하여 올해 창립 71주년을 맞아 100년을 이어가는 장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기업 헤리티지 정립과 브랜딩 강화 차원에서 이미지 변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화승의 사업 분야인 자동차 부품, 스포츠패션ODM, 소재, 화학, 종합 무역 전 분야에 걸쳐 고무 산업의 개척자에서 글로벌 테크 기업 이미지로 탈바꿈하겠다는 포부다. 그룹 홈페이지 디자인은 지난해 변경한 CI의 톤앤매너를 유지하며 정갈하게 구성했으며, 텍스트 대신 고해상도 영상과 이미지 등 멀티미디어 활용도를 높여 이미지 시각화에 초점을 맞췄다. 인화라는 경영이념에 ‘압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1등 테크기업’이라는 비전을 담은 슬로건으로 전 사업군에 대한 설명을 곁들였다. 이를 통해 ▲수익성 최우선 ▲사회적 가치 실현 ▲고유한 기업자산 구축 핵심 가치 실현을 제시했다. 브랜드 홍보 영상은 글로벌 네트
슐터는 NEMA 메인 소켓 신제품인 ‘NR520R’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슐터 NR520R 메인 소켓 아웃렛은 NR010, NR020 및 NR021 모델에 대한 추가 변형으로서 NEMA 메인 소켓 아웃렛 포트폴리오에 훨씬 더 강력한 성능을 나타낸다고 슐터는 전했다. 새로운 NR520R은 UL 498 및 CSA C22.2 No. 42를 준수한다. NR520R은 125VAC에서 20A의 더 높은 부하 용량으로 인해 150°C까지의 고성능 및 내열성이 모두 요구되는 까다로운 응용 분야에 적합하다. 또한 NR520R 메인 소켓은 데이터 센터, 통신, 전력 분배 및 에너지 관리 분야의 응용 분야에 이상적이다. NR520R 전원 소켓은 특히 효율적인 스냅인 설치를 위해 설계됐으며 IDC 또는 퀵 커넥트 단자 덕분에 빠르고 쉽게 연결될 수 있다. 이러한 특징들로 NR520R은 최고의 안전 및 성능 표준과 시간 절약 및 사용자 친화적인 설치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슐터 그룹은 깨끗하고 안전한 전력 공급, 사용 편의성을 위한 입력 시스템 및 정교한 솔루션을 통해 민첩성과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슐터는 산업 장비, 의료 장비,
단일 dsPIC33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로 구동되며 최적화한 성능 구현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가 Qi 2.0 듀얼-패드 무선 전력 트랜스미터 레퍼런스 디자인을 출시했다. Qi2 레퍼런스 디자인은 단일 dsPIC33 디지털 신호 컨트롤러(DSC)로 구동되며 최적화한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효율적인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무선 전력 컨소시엄(WPC)에서 최근 발표한 새로운 Qi2 무선 충전 표준의 새로운 특징 중 하나는 송신기와 수신기 간의 자기 정렬을 지원하는 자기 전력 프로파일(MPP)의 도입이다. 마이크로칩 DSC의 유연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는 단일 컨트롤러로 MPP와 확장 전력 프로파일(EPP)를 결합해 Qi 2.0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칩의 Qi2 레퍼런스 디자인은 Qi 표준 인증을 취득해야 하는 제품 개발의 최종 단계에서 고객이 Qi 인증 프로세스를 거치는 동안 겪을 수 있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최소화해준다. 이는 본 듀얼-패드 충전기가 신뢰성과 안정성에 대한 차량용 표준을 준수하는 마이크로칩의 여러 차량용 인증 부품을 통합해 구성된 제품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오토모티브 등급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개방형 소프트웨어 아키텍
AMD 적응형 컴퓨팅 기술로 라이다 기능 확장해 높은 정확도와 효율성 제공 AMD는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즈(이하 SSS)가 자사의 최신 자동차용 라이다 레퍼런스 디자인에 AMD의 첨단 적응형 컴퓨팅 기술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AMD는 자율주행차에 적용하는 효율적인 라이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했다. AMD의 적응형 컴퓨팅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SSS의 라이다 시스템은 AMD의 적응형 컴퓨팅 기술을 통해 라이다 기능을 확장해 높은 정확도와 효율성을 제공한다. 진화하는 자율주행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정확성 및 신뢰성을 갖춘 센서 기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라이다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심도 인식 및 환경 매핑을 구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라이다는 낮은 조도나 악천후 조건에서도 카메라만으로는 제공할 수 없는 AI 기반 3D 비전 인식 향상에 필수적인 이미지 분류, 분할 및 객체 감지 데이터를 제공한다. 라이다 전용 레퍼런스 디자인은 다양한 주행 시나리오에 대응해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표준화한 플랫폼으로 자율주행 차량의 복잡한 개발 과제를 해결한다. AMD 적응형 컴퓨팅 그룹 총괄 책임자인 유세프 칼릴롤라히(Yousef Khalilollahi)
12인치 프로젝트 협업 진행 및 600mm PLP 공정 제품 개발도 추진 예정 네패스는 글로벌 팹리스 기업의 전력 반도체 양산을 시작으로 글로벌 HPC 및 자동차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번 유치한 신규 고객은 AI 제품 분야 가치사슬에 속한 기업으로서 늘어나는 반도체 수요에 대비하고자 네패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챗GPT 등 생성형 AI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AI 시스템에 사용되는 전력 반도체(PMIC)의 첨단 패키징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네패스가 이번 수주로 양산을 시작하는 제품은 AI 칩셋용 전력 반도체며 향후 고성능 컴퓨팅(HPC), 자동차 시장으로 확장되는 첨단 PMIC다. 네패스는 자사 첨단 패키징 라인에서 해당 고객의 제품을 다수 개발 중이며, 지난해 처음 출하한 전력 반도체는 GPU 및 CPU, 컨슈머, IoT 업체들의 AI 칩셋에 탑재된 것으로 확인된다. 해당 제품은 이후 자동차용 ADAS에도 채택 예정이어서 전방 시장 성장에 따른 추가적인 큰 폭의 물량 확대가 예상된다. 최근 양사는 12인치 프로젝트 협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600mm PLP 공정을 적용한 제품 개발도 추진 예정이다. 이를
현대자동차가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인수해 수소 리더십 강화 및 수소 밸류체인 최적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16일 현대모비스와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일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과 관련된 설비, 자산뿐 아니라 R&D 및 생산·품질 인력 등을 함께 인수하여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D와 생산의 유기적 연결 통한 시너지 창출… ‘수소 밸류체인’ 구축의 일환 이번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결정은 R&D(현대차)와 생산(현대모비스)으로 이원화된 기존 구조를 연구 개발과 생산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통합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 품질을 높여 △수소전기차 및 차량 외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판매를 확대해 궁극적으로 수소 생태계의 실현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1월 개최된 ‘CES 2024’에서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모든
앤시스코리아가 현대자동차가 탑승객의 안전과 승차감을 개선하기 위한 자동차 바디 시스템 해석을 위해 앤시스를 구조해석 솔루션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앤시스는 강력한 시장 리더십, 고객 요구사항에 대한 높은 만족도, 정확도 높은 해석 능력 및 최적의 제품 개발에 대한 의지가 더해져, 현대자동차에서 가장 선호하는 솔루션으로 앤시스의 구조 해석 솔루션이 선정된 것이라고 전했다. 제품 개발 프로세스가 잘 정립된 자동차 회사의 경우 시뮬레이션 툴을 다른 툴로 전환하려면 상당한 시간과 엄격한 평가 기준이 필요하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18개월에 걸쳐 여러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벤치마크 테스트하여 시뮬레이션 결과의 정확도, 고성능 컴퓨팅의 데이터 처리 속도, 양 사의 미래 기술 개발 전략 방향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 효과를 면밀히 검토했다. 대표적인 유한 요소 해석 툴인 ‘앤시스 메카니컬’과 함께, 충돌과 고속 충격, 과도 하중 작용 등 제품의 사용 환경 변화 시 거동을 예측하는 해석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명시적 시뮬레이션 툴인 ‘앤시스 엘에스-다이나’는 경쟁사보다 뛰어난 해석 정확도, 대규모 데이터 처리 성능, 미래 신 기술 개발 전략에서 우수한 역량을
제조 영역에서 제품 완성도는 곧 품질로부터 결정된다. 제조 기업 입장에서 불량, 오류 등을 줄이는 것이 비용 절감과 브랜드 이미지 확장의 열쇠로 작용한다. 최근 소형화, 집적화가 이뤄지고 있는 제조 트렌드 속에서 더욱 세밀하고 미세한 공정이 산업에 속속 도입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제조 공정에서 활용되는 센서 기술도 지속적으로 고도화가 진행되는 중이다. 센서 기술 업체 마이크로엡실론은 ‘More Precision’을 슬로건으로 한 독일 본사를 기점으로 전 세계에 센서를 공급하고 있다. 마이크로엡실론의 센서 기술은 ‘감지’를 넘어 ‘측정’까지 담당하는 하이엔드 센서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가미된 모듈화 제품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한국 법인이 설립돼 한국 시장 공략에 신호탄을 울렸다. 마이크로엡실론코리아의 수장 최원일 지사장은 “마이크로엡실론은 센서, 센서 모듈, 턴키 솔루션까지 아울러 전방위적인 정밀 측정 센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대상물의 거리·위치·온도·색상 등 전체적인 요소 파악이 가능한 차세대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Q. 지사 설립 1년...그동안의 활동과 현재 무게를 두는 부분은? 지
올해 상반기엔 조선, 철강, 반도체 업종 등의 일자리가 작년보다 늘어나고, 섬유업 일자리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기계, 조선, 전자, 섬유, 철강,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국내 8개 주력 제조업종과 건설업, 금융·보험업 등 총 10개 업종에 대한 상반기 일자리 전망을 29일 발표했다. 업종별 경기 전망 등을 토대로 예측한 결과 조선, 철강, 반도체, 기계, 자동차 등은 작년 상반기 대비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가장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 조선업의 경우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소폭 증가하는 가운데 친환경 선박 수요와 수출이 증가하면서 일자리가 6000명(6.1%)가량 늘 것으로 점쳐졌다. 조선업 일자리는 지난해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작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8%, 9.7% 증가했다. 철강과 반도체도 각각 3000명(2.4%) 수준으로 일자리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철강업은 전방산업 부진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서 생산이 이뤄지지만, 탄소중립 그린스틸 투자 확대와 인도 등의 철강 수요 증가로 수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반도체는 기저효과와 메모리 업황 개선으로 수출이 증가해 고
넓은 작동 온도 범위와 1°C 단위의 높은 정확도 제공 자동차 설계에서 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지만, 멀티 채널 원격 온도 센서를 채택하는데 있어 다른 부품과 비교하면 선택의 폭이 적은 것이 현실이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토모티브 인증을 받은 10개의 원격 온도 센서로 구성된 MCP998x 제품군을 출시했다. MCP998x 제품군은 최대 규모의 오토모티브 등급의 멀티 채널 온도 센서 제품군으로, 넓은 작동 온도 범위와 1°C 단위의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이 제품군에는 타 소프트웨어에 의해 덮어 쓰이거나 악의적으로 비활성화되지 않도록 설계된 셧다운 온도 설정값이 있는 5개의 센서가 포함돼 있다. MCP998x 제품군은 최대 5개의 모니터링 채널과 보안을 위한 다양한 경고 및 셧다운 옵션을 갖추고 있어 1개 이상의 열 소자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 원격 센서에는 저항 오류 보정 및 베타 보상 기능이 통합돼 있어 정확도를 향상시키고자 추가적인 설정을 할 필요가 없다. 또한, 단일 통합 온도 센서로 여러 위치의 온도를 모니터링하기에 보드의 복잡성과 크기를 줄이고 설계를 간소화해
크리스티아누 아몬 CEO "이는 큰 변화이자, 자동차 업계로서는 큰 기회" 퀄컴의 크리스티아누 아몬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자동차가 새로운 컴퓨팅 플랫폼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몬 CEO는 미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에서 '온디바이스 AI'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 앵커 리즈 클라만과 대담 형태로 가진 기조연설에서 "처음 왔을 때 CES는 마치 자동차 박람회였다"며 "이제 자동차 안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고 사람들과 연락도 할 수 있고 차와 대화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큰 변화이자, 자동차 업계로서는 큰 기회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퀄컴은 이번 CES에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스냅드래곤은 퀄컴이 개발한 모바일 시스템온칩(SoC)이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는 자동차 뼈대에 해당하는 섀시처럼 여러 차량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차량 기능을 한데 모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이다. 아몬 CEO는 온디바이스 AI와 관련해 "클라우드와 다를 것"이라며 "AI가 클라우드에서 학습할 필요 없이 개개인이 매일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서로 문자를
개인성향 인식해 날씨, 운세, 음악 등과 함께 맞춤형 뉴스 제공 CES 2024에서 국내 업체들이 개발한 차량용 인공지능(AI) 뉴스 서비스가 첫선을 보인다. 운전 중 관심이 있는 뉴스를 AI가 선별해 음성으로 들려주는 것이 서비스의 골자다. 오비고는 엔씨소프트, 연합뉴스와 함께 개발한 '데일리 브리핑' 서비스를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시연한다고 8일 밝혔다. 데일리 브리핑은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면 개인 성향을 인식해 날씨, 운세, 음악 등과 함께 맞춤형 뉴스를 들려주는 서비스다. 지금까지는 차량 운전 시 안전을 위해 원하는 뉴스를 검색하지 못하고 라디오 등에서 편집된 뉴스만을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해당 서비스는 AI가 운전자의 관심사에 따라 뉴스를 선별해 음성으로 들려준다는 특징이 있다. 엔씨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인 '바르코(VARCO)'를 서비스에 제공했다. 바르코는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기사를 뽑아 구어체로 정리하고, 이를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읽어준다. LLM은 사람처럼 유창하게 언어를 구사하는 생성형 AI로, 오픈AI의 챗GPT의 성공 덕에 AI 업계의 성장동력으로 인정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