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29일 "납품단가 연동제 시범운영 과정을 면밀히 분석해 시장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법제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제주에서 진행 중인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 참석해 중소기업 정책 비전을 이같이 제시했다. 중소기업계에서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자 중기부는 이달부터 희망 기업에 한해 연동제를 시범운영 중이다. 시범사업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위탁기업 41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 장관은 또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스마트공장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중소기업이 도전적인 기술개발(R&D)에 참여할 수 있도록 100억원 규모의 고위험 R&D 사업을 신설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어 "1억원 한도의 기술보호 정책보험을 도입하고 기술탈취 시 징벌적 손해배상을 강화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장치를 보강하는 작업도 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국내 중소기업이 미국과 함께 '지혜기술 시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부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29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사장단 워크샵’서 강조 LG 최고경영진이 지난달 29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사장단 워크샵’을 열고, 중장기 관점에서 미래준비를 위한 경영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구광모 ㈜LG 대표를 비롯해 계열사 CEO, 사업본부장 등 30여 명은 그동안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구축한 사업기반을 토대로 5년, 10년 후의 미래 포트폴리오 방향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워크샵은 주재우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와 탈레스 S. 테이세이라(Thales S. Teixeira) 전 하버드 비즈니스스쿨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했다. 주 교수는 고객경험 혁신에 대한 본질적 이해와 설계 방안을, 테이세이라 교수는 고객가치 실천 전략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LG 최고경영진은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고객가치 기반의 혁신 활동 결과에 대해 점검하고, 고객이 체감하고 인정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LG 최고경영진은 또 오후에 진행된 분임토의를 통해서 현재 LG그룹의 사업들을 미래의 고객가치와 경쟁력 관점에서
“전북TP는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업체 매출 규모, 종업원 수 등을 고려하여 5단계로 구분하고,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단계적으로 이끌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TP) 스마트제조혁신단의 유기현 단장은 기업이 점프업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지원하여 제조혁신 모범 선례를 만들겠다고 말한다. 이와는 별도로 전북은 2015년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해왔으며, 2021년 말 기준 762개의 스마트공장이 구축됐고, 이중 325개가 테크노파크 지원사업에 의해 구축되었다. 올해는 72개사(기초 49, 고도화 23)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북지역 제조혁신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테크노파크의 정책과 세부 계획을 유기현 단장에게 들어봤다. Q. 현재 전북지역 제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신다면. A. 전북지역 내 제조업 총생산량은 전국 대비 2.7% 정도이며, 전국 17개 시도 중 12위로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제조업 비중 또한 전북 내 15만4천여 개 기업 중 약 5.2%인 7,956개로 약 11만 명이 종사하고 있다. 종업원 300명 이상 업체는 33개로 전체의 약 0.4%이며,
“한국 시장 2~3년 안에 제품의 브랜드 구축을 강화하고 서비스 세계화에 힘을 보태겠다.” 베이치 일렉트릭(VEICHI ELECTRIC)은 지난 3월, 더 나은 비즈니스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베이치 지사를 설립, 한국 시장 진출의 의지를 알렸다. 베이치 일렉트릭 골든 자오 매니저는 이제 막 한국 시장에 진입한 만큼 채널 에이전트와 협력을 강화하고 제품을 시장에 더 잘 추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17년 전 설립된 이후, 베이치 일렉트릭은 적극적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했으며 서비스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 걸쳐 있다. 현재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터키, 이집트, 모로코,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완전자본 자회사와 사무소를 두하고 있다. 글로벌 선도 산업 자동화 및 시스템 솔루션 공급업체를 지향하는 베이치 일렉트릭의 골든 자오 매니저를 만나 사업 전략을 들어봤다. Q. 베이치 일렉트릭은 올해 17년째로, 매년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만큼 기술력 또한 남다를 것 같다. 기업 경쟁력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한다면. A. 베이치 일렉트릭(웨이창전기)은 설립 이래 줄곧 전기 전동과 산업 제어 분야에
“더욱 진화된 이더넷 기반 모션제어기 개발로 국내 자동화 시장 구심적 역할 하겠다.” 파익스 김영호 대표는 지난 18년간 이더넷 통신 제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범용 다축 모션 컨트롤러 제조에 힘써왔다며 앞으로 더욱 진화된 신제품 개발 및 공급으로 모션제어 시장의 장악력을 높이겠다고 말한다. 현재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RTEX 통신타입 MASTER와 I/O 모듈 제품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신제품인 EtherCAT I/O 모듈 NMF-EC 시리즈도 반응이 좋은 상황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는 김영호 대표를 만나 모션제어 시장의 최근 이슈와 영업 전략을 들어봤다. Q. 파익스는 18년 업력의 기술력과 함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어떤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보나. A. 자동화 시장에서 파익스가 꾸준히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남다른 콘셉트의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이라고 본다. 모션컨트롤러의 경우 단순히 제어용 모터만을 동작시키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자동화 장비의 성장 변화, 즉 더 정밀하고 빠르며 비전과의 연계 및 고도화되는 변화에 맞추다 보니 우리 기술도 성장해 왔다. 특히, 타사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기존 국내
대한민국 산업용 모터 산업의 발전과 함께해온 일광모타는 최근 글로벌 트렌드에 맞게 기업명을 IK ELECTRIC (IK일렉트릭, 이하 ‘IK’라 함)으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삼상 프리미엄(IE3) 모터, 단상 모터, 유압 모터 및 고객맞춤형 특주 모터 등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유명한 IK는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품질에 혼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 제4차 산업혁명과 전기자동차로의 시대가 열리면서 모터산업도 전례 없는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다. IK 이연택 전무이사는 “IK가 기존 사업의 안정화와 신사업 개발,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한 생산과 품질 혁신 등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라이제이션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산업용 모터 시장의 최근 이슈와 IK의 대응 전략들에 대해 이연택 전무이사에게 들어봤다. Q. 최근 산업용 모터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A. 19세기 후반에 미국과 유럽에서 시작한 모터 산업은 유구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기술적인 측면에서 큰 변화가 없는 사업 분야였다. 그러나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전기자동차 시대가 열리면서 모
AI 반도체 시장이 확장하고 있다. AI 반도체는 IoT, 자율주행, 웨어러블 등 첨단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요소다. 다만 확장된 기능만큼 처리하는 데이터도 방대하다. 이에 그래프코어가 개발한 IPU는 뛰어난 데이터 처리량과 낮은 전력 소비로 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그래프코어 강민우 지사장을 만나 IPU가 가진 잠재력과 시장에서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그래프코어는 어떤 회사인가? 2016년 창립한 그래프코어는 AI 반도체 회사면서 AI 관련 소프트웨어 툴킷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지능처리장치(Intelligence Processing Unit, 이하 IPU)를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그래프코어의 설립자는 통신칩 분야 유니콘 기업이었던 아이세라의 창업주였으며 이후 엔비디아로 인수가 됐고, 엔비디아에서 재직하는 동안 통신칩 개발을 추진했다. 그는 GPU가 갖는 제약사항을 주목했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AI 반도체를 만들고자 그래프코어를 설립했다. 우리의 IPU 시스템은 다양한 AI 연산과 추론 태스크에서 월등한 성능을 보인다. 현재 생산은 TSMC와 폭스콘에서 주관하고 있다. 그래프코어는 거액의 투자 유치로도 유명하다. 그래프코어는 현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한동안 매일같이 검색창과 유튜브를 전전하며 영우앓이를 하다가, 왜 그랬는지 마치 운명처럼 영우가 제주도에서 목에 걸고 다니던 귀여운 쌍안경에 갑자기 호기심이 생겼어요. 사실 쌍안경은 약간 촌스럽고 오바스럽다(?)는 이미지가 있는 것 같아요.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데다, 일상생활을 하면서는 굳이 멀리 있는 것을 가까이 들여다봐야 할 일이 없으니까요. '그래도 우리 영우가 했으니까!', '어딘가에는 쓸모가 있겠지!'하는 마음으로, 가격부터 브랜드까지 이리저리 수소문하다가 알아낸 사실. 영우가 가지고 다녔던 그 쌍안경이 국내 유일의 쌍안경 전문 브랜드 '산주광학'의 협찬 제품이었다는 거예요. 쌍안경에 문외한인 저는 처음 들어봤지만, 매니아들에게는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유명한 국산 브랜드래요. 영우가 착용했던 옷, 가방 같은 것들은 대부분 품절이 될 정도로 팔려 나가고 있는데, 쌍안경은 협찬의 효과가 별로 없었대요. 쌍안경 브랜드를 드라마에 직접 노출하는 것도 제법 돈이 들어 조그만 기업에겐 어려운 일이라, 그냥 브랜드를 가린 제품을 협찬만 했죠. 그래서 제가 한번 팔을 걷어붙이고 쌍안경 홍보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한번 들
'IMID 2022' 기조연설…"AR·VR 대비 '마이크로 OLED'도 준비 중" 최근 LCD 패널 사업을 완전히 접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정보통신(IT) 기기용 OLED 디스플레이 사업을 확대한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 'IMID 2022'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IT 기기의 다양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이런 변화에 최적화된 자발광 디스플레이(OLED) 시장은 앞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2024년 가동을 목표로 8세대(2천200x2천500㎜ 원장 규격) IT용 OLED 생산라인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국 업체들의 저가공세에 밀린 LCD 패널 사업을 점차 축소하는 대신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OLED 패널 사업을 확대해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6월부로 LCD 사업을 완전히 종료했는데 마지막 LCD 라인이 있던 충남 아산1캠퍼스 L8-2라인에 최 사장이 예고한 IT용 OLED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IT용 OLED 패널은 주로 태블릿과 노트북 등에 적용된다. 최 사장은 최근 메타버스, 5G 기술 발전과 함께 확대되는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연결 솔루션의 현지화로 전기차 시장에 선제적 대응하겠다.” 루디 오스터만 TE커넥티비티 APAC CTO는 수많은 완성차 업체에 충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현지화 작업을 통해 미래 전기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TE커넥티비티는 회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의 연결된 세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운송·통신·산업 전반에 걸쳐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다양한 터미널-커넥터를 비롯해 충전 인렛 라인업을 출시하고 있다. 루디 오스터만 APAC CTO는 유럽권역을 시발점으로 북미, 아시아-태평양권역의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점차 확대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전기차 시장의 주요 이슈와 TE커넥티비티의 사업 전략은 뭔지, 루디 오스터만 APAC CTO에게 들어봤다. Q.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은 업계에서도 큰 화두이고 일부 국가에서는 2030년대에 100%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도전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커넥터는 이 같은 전기차로의 전환에 매우 중차대한 역할을 하는 부품이라고 들었는데요, 전기차의 미래를 어떻게
디지털 전환 등의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IT 업계는 전례 없는 변화를 겪고 있다. 솔라윈즈는 변화 환경 속에서 사용자에게 간편하면서 강력하고 안전한 IT 관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솔라윈즈 Sascha Giese 헤드긱은 최근 IT 업계의 문제로 하이브리드 IT로의 전환에서 야기되는 복잡성을 문제로 꼽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을 소개했다. Q. 솔라윈즈는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 모니터링 선도업체 중 하나다. 솔라윈즈가 글로벌 네트워크 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솔라윈즈가 네트워크 모니터링 기업으로 출발한 것은 사실이나, 지난 20년 동안 풀스택 옵저버빌리티의 글로벌 시장 리더로 성장했다. 솔라윈즈 제품은 IT는 물론 비즈니스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지원한다. 안타깝게도 전통적인 IT 부서는 지출이 집중되는 곳으로만 간주되는 경우가 많다. IT 부서 특성상 팀의 협력보다 개별 작업이 많다. 소통의 부재는 이슈에 대한 원인 분석을 지연시키고, 부서 내 마찰과 전반적인 비즈니스 비용 낭비를 야기한다. 솔라윈즈는 팀을 하나로 묶고, 근본적인 원인을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즉시
제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 공장은 단순 보급을 넘어 고도화를 향하는 추세다. 그러나 제조 현장에서는 여전히 데이터 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스마트 팩토리와 생산성이 연결되는 지점에서 의문부호가 붙는다. 울랄라랩은 고유의 IT 기술과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최적화한 스마트 팩토리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이에 울랄라랩 강학주 대표를 만나 스마트 팩토리 트렌드, 당사 하반기 전략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울랄라랩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울랄라랩을 한 문장으로 소개할 때 ‘생산 현장을 잘 아는 IT 기업’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울랄라랩은 산업용 데이터를 분석하는 회사다. 울랄라랩이 주로 담당하는 업무는 산업용 데이터 분석, 산업용 데이터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AI 개발이다. 이와 함께 원활한 데이터 확보를 위한 IoT 디바이스 장치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우리는 산업용 데이터를 다루며 스마트 팩토리 보급에 주력해왔으나, 보다 범위를 확장해 농업, 에너지 산업, 유전 산업 등의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 울랄라랩이 주력해온 사업과 그 성과는 무엇이었나? 상반기에는 제품 출시를 앞
“두려움 없이 뛰어들어 2030년까지 기존 : 신사업 비중 5 대 5로 만들 것”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7월 초 경기도 안양시 LS타워 대강당에서 개최된 LS 임원세미나에 일일 연사로 나서 그룹의 리더들인 임원들을 대상으로 ‘양손잡이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특별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 회장은 ‘Why Now? What’s Next?‘ 라는 주제로 약 20분간 300여명의 주요 임원과 팀장들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구 회장은 특별 강연에서 “왜 지금이 LS그룹에게 기회의 시간인지”와 “향후 자신을 필두로 한 리더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등에 대한 평소 고민과 당부사항 등을 디즈니 영화의 주제곡 가사 등과 결합하여 프리젠테이션 형태로 발표했다. 구 회장은 “전례 없는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을 향한 전 세계적인 흐름은 전기화와 CFE(Carbon Free Electricity) 시대를 더욱 앞당길 것이고, 이런 큰 변화의 시기는 LS에게 있어서는 다시 없을 큰 기회”라며, “이러한 시대에 LS도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즉, 배·전·반이 이끄는 산업 생태계 속 소재, 부품 등의 영역에서 숨은 기회들을 반드시 찾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
“EtherCAT은 IIoT 통신을 위한 모든 요구사항을 갖췄다.“ ETG의 마틴 로스탄 협회장은 지난 7월 1일 서울 강서구 소재의 메이필드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새롭게 업데이트된 EtherCAT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마틴 로스탄 협회장은 글로벌 관점에서 ETG를 소개하며,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ETG 회원수의 가파른 증가세를 미루어 보아, EtherCAT이 산업용 이더넷 통신 시스템의 선두주자 중 하나임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산업용 이더넷은 기술의 지속성과 안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EtherCAT 기술을 계속 발전시키지만 버전을 바꾸지는 않는 이유는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밝혔다. 산업용 이더넷의 최근 기술 환경과 IoT 통신을 위해서는 어떤 요구사항들이 필요한지, 마틴 로스탄 협회장에게 들어봤다. Q. ETG의 최근 업데이트 된 내용이 있나. A. 먼저, ETG의 회원사를 살펴보면 최근까지 6,800개 사에 이를 정도로 세계 필드버스 협회들 중에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4년 8월 이후 매년 400개 회원사가 새롭게 추가되며 가파르게 성장을 해왔다. 아시아 회원 또한 전체의 41%를 차지하고
첨단의 공동 주최사 합류로 부스 참가기업에 대한 마케팅과 홍보 강화 5G, AI, 클라우드 대기업들의 참여로 전시회 차별화 꾀한다 확 달라진 SCM FAIR가 2회째를 맞이한다.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SCM FAIR는 첨단의 공동 주최사 합류로 마케팅과 홍보, 참여기업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와함께 5G, IoT, AI, 클라우드 등 ICT 기업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SCM과 ICT 융합서비스라는 새로운 볼거리가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다양한 특별관 운영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시 개최되는 SCM SUMMIT은 SCM FAIR의 대표 부대행사로, 국내외 SCM 전문기업들이 차별화된 콘텐츠로 참관객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게 된다. 이렇게 확 달라진 SCM FAIR가 국내외 SCM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전시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 SCM FAIR를 총괄하고 있는 제이앤씨메쎄 주지웅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오는 10월 제2회 SCM FAIR가 열린다. SCM FAIR 어떤 이벤트인지 간단히 소개해달라 A. 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