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 이하 서울TP)가 제조기업 임원진을 대상으로 ‘AI 도입 및 DX전략 수립 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달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강남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AI, DX기술 적용을 통해 기업의 신사업·신시장 발굴을 희망하는 제조기업 리더나 이에 준하는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무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AI 개념이해 및 도입 필요성 ▲중견·중소 제조기업 AI 도입 및 적용사례 (품질 관리 및 검사 지능화 및 공정 최적화) ▲DX, AI 관련 정부지원사업 소개 ▲4차 산업시대 제조기업 리더의 DX 비전 및 전략 수립 ▲생성형AI를 활용한 DX전략 수립 실습 ▲그룹별 DX전략 토론 등이다.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주관기관인 서울TP는 세미나와 함꼐 약 200여개 중소, 중견 제조기업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기술 이론 교육 및 실습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세미나 신청은 포스터 내 링크에서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기업마당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대형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 등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술은 빠르게 발전해 우리 생활 속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많은 기업이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LLM을 활용한 챗봇을 도입하고 있다. 상담원 연결 이전에 고객 질문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답할 수 있는 AI 챗봇을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SKT도 5G 요금제, 공시지원금 등 국내 통신 관련 용어와 통신사 내부 지침을 학습한 '텔코LLM'을 6월 중 개발 완료해 3분 넘게 걸렸던 통신 고객 상담 시간을 확 줄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LLM은 문서 자동 생성 및 요약 분야에서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LLM 기술을 이용하면 계약서, 보고서, 이메일 등의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거나 요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은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더 중요한 분석이나 의사결정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작년 한글과컴퓨터가 공개한 LLM을 활용한 '한컴 어시스턴트'는 스마트 문서 작성 엔진이 여러 LLM과 연결돼 동작해 문서 작성자의 의도를 분석해 자동으로 문서와 그래프 생성을 돕는다. 주어진 언어 범위 내에서 정해진 패턴이나 구조, 관계를 학습하는 기존
생성형 AI의 세계적인 열풍으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26일 엔비디아는 900달러를 바라보는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대다수의 전문가는 엔비디아 주가가 전날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실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지난 1분기에 개선된 매출과 순이익을 거둠으로써 생성형 AI에 대한 시장 수요를 증명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1%와 27% 성장하며 AI 수요가 증가함을 나타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와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는 자사가 개발한 AI 칩뿐 아니라 "엔비디아 등의 최신 제품도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양사는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에 투입되는 비용을 지속해서 늘리겠다는 의도를 내비쳤다. 이처럼, 확장하는 AI 시장은 기업에 있어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오는 5월에 열리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4(AI Tech 2024)’에서는 AI 시장에 대한 동향과 확장하는 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기술 전략을 공개한다. 오는 5월 3일(금)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E홀에서 개최되는 AI Tech 2
생성형 AI의 세계적인 열풍으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26일 엔비디아는 900달러를 바라보는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대다수의 전문가는 엔비디아 주가가 전날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의 실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지난 1분기에 개선된 매출과 순이익을 거둠으로써 생성형 AI에 대한 시장 수요를 증명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1%와 27% 성장하며 AI 수요가 증가함을 나타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와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는 자사가 개발한 AI 칩뿐 아니라 "엔비디아 등의 최신 제품도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양사는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에 투입되는 비용을 지속해서 늘리겠다는 의도를 내비쳤다. 이처럼, 확장하는 AI 시장은 기업에 있어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오는 5월에 열리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4(AI Tech 2024)’에서는 AI 시장에 대한 동향과 확장하는 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기술 전략을 공개한다. 오는 5월 3일(금)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E홀에서 개최되는 AI Tech 2
범용 인공지능(AGI)은 인간과 동등한 수준의 지능을 갖춘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이는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넘어 인간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지적 작업을 수행하는 능력을 갖춘 것을 의미한다. 현재의 AI 기술력은 분명 AGI로 향하고 있다. 주요 AI 기업들은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기술 향상에 막대한 비용과 인력을 투자하고 있다. 아직은 AGI가 언제 실현될지 누구도 알 수 없다. 다만 머지않아 도래할 AGI 시대를 대비한 준비는 반드시 필요하다. 시작된 여정 ‘AI에서 AGI로’ AI의 기술 진화 단계를 설명할 때 보통 세 가지 과정으로 구분된다. 첫 번째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다. 다음 단계는 범용 인공지능 또는 강인공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마지막 단계로 초인공지능(ASI, Artificial Super Intelligence)에 도달한다. 현재는 AI에서 AGI로 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생성형 AI 기술의 등장과 보급 및 확대로, AGI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이론적으로 AGI는 인간의 지
산업 엔지니어링 전용의 첫 번째 생성형 AI 제품이 실제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되기 시작했다. 현재 TIA 포털 엔지니어링을 위한 지멘스의 산업용 코파일럿(Copilot)의 파일럿 시험이 진행 중이며, 2024년 여름부터 Xcelerator 마켓플레이스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개발한 코파일럿(Copilot)은 PLC에 대한 코드와 시각화를 생성하고 엔지니어링 팀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지멘스는 "이를 통해 워크로드를 줄이고 반복적인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복잡한 작업의 엔지니어링에서 오류가 발생하기 쉬워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코파일럿(Copilot) 앱은 구조화된 제어 언어(SCL)로 PLC 코드를 생성한다. TIA 포털은 AI로부터 직접 코드 제안을 받을 수 있으므로 복사하여 붙여넣을 필요가 없다. 코파일럿은 WinCC Unified에서 SCL 코드 블록을 설명하거나 기계 또는 플랜트 시각화를 안내하고 생성할 수 있다. 엔지니어는 이 앱을 사용하여 자연어로 지멘스 매뉴얼을 검색할 수 있으며, 최종 사용자는 고객 데이터를 사용하여 모델을 재학습하지 않는 마이
최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서 발표한 AI 전망이 화제가 됐다. WP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챗GPT 등장 이후 1년 반 동안 생성형 AI가 주목받고 있으나, 투자 대비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AI 기술 이용이 확대되려면 여전히 갈 길이 멀고 장애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기업이 AI 도입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도 AI 대중화를 저해하는 요소다. 여기에는 데이터의 질과 접근성, 전문인력 부족, 성과 측정의 어려움, 설비 및 운영 비용, 규제와 프라이버시, 조직 문화와 저항 등이 포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성공적인 AI 도입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결국 AI에는 생산성 향상, 운영 비용 절감, 사업 기회 발굴, 의사결정 지원, 고객 경험 개선, 지속가능성 확보 등에 대한 잠재력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최신 AI 기술 트렌드 및 비즈니스 융합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4(AI Tech 2024)’에서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AI Tech 2024는 오는 5
최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서 발표한 AI 전망이 화제가 됐다. WP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챗GPT 등장 이후 1년 반 동안 생성형 AI가 주목받고 있으나, 투자 대비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AI 기술 이용이 확대되려면 여전히 갈 길이 멀고 장애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기업이 AI 도입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도 AI 대중화를 저해하는 요소다. 여기에는 데이터의 질과 접근성, 전문인력 부족, 성과 측정의 어려움, 설비 및 운영 비용, 규제와 프라이버시, 조직 문화와 저항 등이 포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성공적인 AI 도입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결국 AI에는 생산성 향상, 운영 비용 절감, 사업 기회 발굴, 의사결정 지원, 고객 경험 개선, 지속가능성 확보 등에 대한 잠재력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최신 AI 기술 트렌드 및 비즈니스 융합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4(AI Tech 2024)’에서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AI Tech 2024는 오는 5
11개국 300여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450여 부스 규모로 마련돼 AI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4)’이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 C홀에서 열린다. AI EXPO KOREA는 국내 AI 생태계 조성과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AI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화두가 되는 AI 기술과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 등을 확인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 주최사무국에 따르면, 현재 참관객 사전등록이 무려 2만3500여 명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전체 참관객 3만2526명에서 72%에 달하는 숫자다. 관심과 기대 속에 전시회가 진행되는 사흘 동안 무난히 4만 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AI EXPO에는 글로벌 AI 워크로드를 선도하는 11개국 300여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450여 부스 규모로 마련된다. 국내외 생성 AI 플랫폼과 AI 칩에서부터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까지 AI 인프라를 한눈에 확인하고 직접 시연을 통해 일상과 산업의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장이
11개국 300여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450여 부스 규모로 마련돼 AI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4)’이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 C홀에서 열린다. AI EXPO KOREA는 국내 AI 생태계 조성과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AI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화두가 되는 AI 기술과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 등을 확인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 주최사무국에 따르면, 현재 참관객 사전등록이 무려 2만3500여 명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전체 참관객 3만2526명에서 72%에 달하는 숫자다. 관심과 기대 속에 전시회가 진행되는 사흘 동안 무난히 4만 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AI EXPO에는 글로벌 AI 워크로드를 선도하는 11개국 300여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450여 부스 규모로 마련된다. 국내외 생성 AI 플랫폼과 AI 칩에서부터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까지 AI 인프라를 한눈에 확인하고 직접 시연을 통해 일상과 산업의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장이
생성형 AI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수행 전략에 대해 공유할 예정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4(AI Tech 2024)’가 오는 5월 3일(금)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E홀에서 개최된다. AI Tech 2024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의 시작과 함께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각 산업 AI 관련 관계자 및 개발자, 연구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참관객과 함께 AI 기반 비즈니스 개발 방법, AI가 적용된 비즈니스 사례 등을 통해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AI Tech에서는 AI 기술과 비즈니스의 연계성에 대해 강조해왔다. 특히 챗GPT를 위시한 생성형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생성형 AI로부터 파생되는 서비스와 그에 따른 시장이 열리고 있다. 생성형 AI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로, 기업이 혁신을 가속화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한 예로, 생성형 AI는 반복적이고 시간 소모적인 작업을 자동화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만든다. 문서 자동 생성, 보고서 작성, 데이터 입력 작업 등을 수행함으로써 전략적인 업무에 인력을 투입할 수 있다. 또
생성형 AI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수행 전략에 대해 공유할 예정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4(AI Tech 2024)’가 오는 5월 3일(금)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E홀에서 개최된다. AI Tech 2024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의 시작과 함께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각 산업 AI 관련 관계자 및 개발자, 연구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참관객과 함께 AI 기반 비즈니스 개발 방법, AI가 적용된 비즈니스 사례 등을 통해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AI Tech에서는 AI 기술과 비즈니스의 연계성에 대해 강조해왔다. 특히 챗GPT를 위시한 생성형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생성형 AI로부터 파생되는 서비스와 그에 따른 시장이 열리고 있다. 생성형 AI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로, 기업이 혁신을 가속화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한 예로, 생성형 AI는 반복적이고 시간 소모적인 작업을 자동화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만든다. 문서 자동 생성, 보고서 작성, 데이터 입력 작업 등을 수행함으로써 전략적인 업무에 인력을 투입할 수 있다. 또
SQL 코드 생성, 명령 이행 등 다양한 기준에서 만족할 만한 조건 충족해 스노우플레이크가 최고 수준의 개방성과 성능을 갖춘 엔터프라이즈급 대규모언어모델(LLM) ‘스노우플레이크 아크틱(Snowflake Arctic)’을 출시했다. 스노우플레이크 고유의 전문가혼합(MoE) 방식으로 설계된 아크틱은 동급 최고 성능과 생산성을 지원한다. 기업의 복잡한 요구사항 처리에도 최적화해 SQL 코드 생성, 명령 이행 등 다양한 기준에서 만족할 만한 조건을 충족한다. 특히 아크틱 LLM은 무료로 상업적 이용까지 가능한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스노우플레이크는 AI 학습 방법에 대한 연구의 자세한 사항을 공개하며 엔터프라이즈급 AI 기술에 대한 새로운 개방 표준을 수립했다. 이 LLM은 스노우플레이크 아크틱 모델군의 일부로, 검색 사용을 위한 텍스트 임베딩 모델도 포함됐다. 슈리다 라마스워미(Sridhar Ramaswamy) 스노우플레이크 CEO는 “스노우플레이크 AI 연구팀은 AI 분야 최전방에서 혁신을 이끌며 자사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스노우플레이크는 오픈소스로 개선된 성능과 효율을 AI 커뮤니티에 공개하면서 오픈소스 AI가 지닌 가능성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
별도의 원어민 성우 섭외나 추가 녹음 없이 여러 언어 구사 가능해 코난테크놀로지가 AI 성우 ‘코난보이스’에 최신 음성기술을 적용해 음성 AI 기술력을 한 단계 높였다. 코난보이스는 22일 사용자의 목소리를 다양한 언어로 변환하는 새로운 음성합성 모델을 공개했다. 발음기호를 언어마다 다르게 사용하는 대신 국제음성기호(IPA) 기반의 공통 발음기호를 사용해 한 사람의 목소리로 여러 언어의 음성 합성이 가능한 모델이다. 성우 고유의 억양과 음성 특성은 유지한 채 여러 외국어를 원어민에 가까운 수준으로 충실하게 합성해주며, 별도의 원어민 성우 섭외나 추가 녹음 없이도 여러 언어를 구사하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의 텍스트 기반 음성합성에서 진일보한 시도인 동시에, 다국어 음성합성에 대한 고객의 꾸준한 니즈를 반영했다. 현재 한국어 및 영어를 제공하며 추후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최신 음성모델의 알고리즘은 기존 대비 크기가 콤팩트해졌으며 효율적으로 음성을 생성해 화자의 표현력을 손실 없이 구현하게 됐다. 플로우 기반의 최신 기법을 적용해 트랜스포머 신경망 모델 대비 연속성이 보강된 원활한 입출력 흐름으로 자연스러운 음성을 생성하게 됐다. 서비스도 업데
총 13개 언어 지원하며 고객 반응이나 요구사항 반영해 언어 추가할 계획 코난테크놀로지가 SK텔레콤과 AI동시통역 솔루션 사업을 공동 전개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다양한 외국어 서비스에 대한 생활 밀착형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해 최신 인공지능 음성 기술을 탑재한 동시통역 솔루션을 출시했다.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명동역 시범설치를 시작으로 현재 종로5가역, 시청역, 광화문역, 경복궁역, 이태원역, 강남역 등 주요 역사에 구축됐다. 이어 이달 SKT와 공동판매 파트너십을 체결, 양측의 기술력과 영업망을 활용해 외국인 이용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AI동시통역 솔루션은 ‘트랜스 토커’라는 명칭으로 판매된다. 트랜스 토커는 외국인 관광객이 투명 스크린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본인의 언어로 질문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안내데스크 담당자 스크린에 표시되고, 이후 담당자가 한국어로 답변하면 이 내용이 실시간으로 관광객 언어로 변환돼 모니터에 나타나는 방식이다. 지원하는 언어는 총 13개며 고객 반응이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지원 언어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렇듯 다양한 언어 지원과 실시간 통역이 최대 장점으로 지하철역 외에도 호텔, 카지노, 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