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전자제조산업전(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 2023. 이하 EMK 2023)이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2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SMT/PCB & NEPCON Korea, Photonics Seoul, Highly-functional Film Expo, PE & Electronic Materials Show, S-Factory & Robotics Expo, Automotive World Korea로 구성돼 국내 전자 제조 산업을 총망라한다. S-Factory & Robotics Expo에서는 국내 자동화, AI, IoT 솔루션, 제조업 로봇, 물류 및 서비스 로봇 업체가 참가해 스마트 공장의 현황을 선보였다. LS 일렉트릭, 스마트 공장 매칭 플랫폼으로 스마트제조 혁신 도와 LS 일렉트릭이 오픈형 스마트 공장 플랫폼 '테크스퀘어(TECH SQUARE)'을 선보였다. 테크스퀘어는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제조혁신을 돕는 플랫폼이다. 테크스퀘어를 통하면 내 공장에 맞는 필수 공정만 추천받아 도입할 수 있다. 테크스퀘어의 전문 멘토가 현장을 방문해 현장 수준을
가트너 "보안 리더, 효과적인 사이버 보안 프로그램 구축 위해 '사람 중심'으로 전환해야" 가트너가 2023년 주요 사이버 보안 트렌드를 13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가트너는 보안 및 위험 관리(Security and risk management, SRM) 리더들은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사이버 보안 프로그램을 생성 및 구현할 때 '기술'과 '사람 중심(human-centric)' 요소에 대해 투자 균형을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처드 애디스콧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사람 중심적 접근 방식은 보안 실패를 줄이는 데 필수적"이라며 "제어 설계 및 구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과 사이버 보안 인재 관리에서도 사람에 초점을 맞추면, 비즈니스 리스크 관련 의사 결정을 개선하고 사이버 보안 인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트너는 보안 및 위험 관리 리더는 사이버 보안 위험을 완화하고 효과적인 보안 프로그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안 프로그램의 성공 및 지속 가능성을 위한 사람의 필수 역할 ▲조직 내 디지털 에코시스템 전반의 가시성 및 대응력을 높이는 기술 보안 역량 ▲보안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민첩성을 확보
SNE리서치, 넥스트 제너레이션 배터리 세미나서 보고서 발표...올해의 5배 규모 성장 전망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2035년 글로벌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이 6160억 달러(815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는 12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넥스트 제너레이션 배터리 세미나(NGBS) 2023'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15∼2017년 1% 안팎에 불과했던 전기차 침투율(전체 차량 판매 규모 대비 전기차 비중)은 지난해 13%를 기록했다. 또 전기차용 이차전지 수요는 2015년 28GWh(기가와트시)에서 지난해 492GWh로 증가했다. SNE리서치는 2035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를 약 8000만 대로 예측했다. 침투율은 약 90%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기차용 이차전지 수요도 2023년 687GWh에서 2035년 5.3TWh(테라와트시·1TWh는 1000GWh)로 성장할 것으로 SNE리서치는 내다봤다. 금액으로 따지면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 규모는 2035년 6160억 달러(815조 원)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규제 추적조사..."개선된 규제도 현실에 안맞는 사례 있어" 신산업 규제 환경이 큰 변화 없이 수년째 답보 상태여서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신산업 규제개선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서 2019년 규제 샌드박스 등으로 도출한 바이오·드론·핀테크·인공지능(AI) 분야 86개 규제의 개선 여부를 추적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년간 개선 완료된 규제는 8건으로 개선율은 9.3%에 그쳤다. 개선 진행 중인 규제는 21건, 나머지 57건은 변화가 없었다. 산업별로 규제가 개선된 사례를 보면 유전자치료 연구·검사 허용 2건, 금융 마이데이터·소액단기보험 허용 2건, 수도권 드론 시험비행장 구축 등 드론 관련 3건, AI 법률 판례분석 1건 등이다. 신산업 분야 핵심 규제인 개인정보보호법은 2차 개정안이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해 시행을 앞두고 있다. 개선된 규제 8건 중에는 현실에 맞지 않아 산업 현장에서 온전히 활용하기 어려운 사례도 있다고 상의는 지적했다. 가령 핀테크 분야에서 소액단기보험업 자본금 요건은 30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완화됐지만 일본(약 1억 원) 등보다 높아 기업이 느끼는 규제 부담이 크다. 소비자 직접 의뢰(
가트너,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프트웨어와 IT 서비스 지출은 증가할 것 예상 2026년까지 숙련 IT 인재 부족 현상 지속…인력 유지 비용 높아져 IT 서비스 기업에 의지할 것 가트너가 올해 전 세계 IT 지출이 2022년보다 5.5% 증가한 총 4조 6천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세계적인 경제 혼란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2023년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IT 지출이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사장인 존 데이비드 러브록(John-David Lovelock)은 “거시 경제의 역풍에도 디지털 혁신은 둔화되지 않았다”며, “2023년 여러 국가에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의 정체와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측되는 가운데, IT 지출은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CIO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가치 제안, 매출 및 고객 상호 작용을 혁신하는 동시에 지출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소프트웨어 부문의 경우,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 자동화 및 기타 소프트웨어 중심 혁신 이니셔티브를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지출에 우선순위
클라우드 기업 아카마이가 여러 국가의 채널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아카마이의 채널 파트너들 중 95%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고객사들의 2023년 전략에 핵심적이라는 것에 동의했다. 그러나 클라우드에 대한 막대한 투자 계획 및 능력이 있는 기업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 중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 규모를 전체 IT 예산의 20% 미만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27%, 40% 이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33%로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 의지는 매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일본, 중국, 호주와 뉴질랜드(ANZ), 인도, 싱가포르에서 총 386명이 참여한 해당 설문조사는 아카마이 파트너들의 IT 예산 우선순위와 고객사들의 2023년 클라우드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타츠야 스즈키 아카마이 아태지역 채널 담당 지역부사장은 "파트너들과의 대화 속에서 우리는 기업들이 거시경제적 역풍으로 인해 클라우드 투자와 긴축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요금 폭탄을 피하면서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을 모두 제공하는 개
옴디아(Omdia)는 디지털 게임, 온라인 비디오, 메시징 앱, 스마트 홈, 디지털 음악과 같은 비전통적인 카테고리의 5년간 연평균성장률(CAGR)이 5~21%로 예상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옴디아에 따르면 이 시장은 모바일 데이터, 유료 TV 및 광대역과 같은 기존 통신 서비스보다 가치는 작지만 빠르게 성장해 2027년까지 5130억 달러의 가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 가장 중점적인 두 영역은 디지털 게임과 온라인 비디오다. 옴디아에 따르면 통신 사업자에게 미래의 강력한 잠재력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에는 e-헬스 및 금융 서비스가 포함되며, 이미 몇몇 주요 업체는 이러한 분야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SK텔레콤은 3400만 명이 넘는 활성 고객을 보유한 온라인 상점을 소유하고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보다콤(Vodacom)은 VodaPay 서비스를 통해 110만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성장 영역에서 구글, 아마존, 메타, 애플과 같은 하이퍼스케일러와 큰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나단 도란 옴디아의 디지털 소비자 사업자 전략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는 "많은 영역에서 통신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혁신 기술이 산업 전 분야에 널리 적용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산업의 구조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시장이 형성됐다. 이와 함께 기존의 제조 공정에서 사용되던 일반 모터에 비해 정밀함과 효율성을 가진 '피에조' 기술이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다. 피에조 기술은 주로 반도체, 자동화 로봇, 드론, 3D 프린팅 등과 같이 정밀함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최근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늘어난 비대면 서비스, 의료 분야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쓰임새가 늘어나고 있다. 모션컨트롤 전문기업 PI는 Physik Instrument의 약자로, 이름처럼 물리학 관련 장비, 특히 고정밀 모션 컨트롤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회사다. 특히, 나노미터급의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분야에서 쓰이는 폭 넓은 피에조 모터스테이지 등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피에조(piezo) 기술은 피에조 전극을 이용해 물체를 움직이거나 형태를 변형시키는 기술이다. 피에조는 모터처럼 회전해서 움직이는 게 아니라, 전압을 가해 크기나 모양이 변형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우리나라 로봇 산업 전체를 대상으로 일본, 독일, 미국, 중국 등과 전반적인 기술 수준이나 경쟁력을 비교·분석한 결과, 한국은 R&D, 생산, 애프터마켓서비스에서 강세를 보였고 조달, 수요 부문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까지만 해도 중국은 로봇 종합 경쟁력 면에서 열세로 평가되고 있었지만, 조달과 수요 면에서 우리보다 앞서고 있다. 따라서 해당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월 8일 열린 ‘지능형 로보틱스 컨퍼런스’에서 산업연구원 박상수 연구위원이 제조용 로봇산업의 가치사슬 단계별 경쟁우위 진단과 정책 과제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지능형 로봇은 우리나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제2조에 포함돼 있다. 로봇은 인간을 모방해서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을 판단해서 자율적으로 동작하는 기계로 정의한다. 국제로봇연맹(IFR)에서는 크게 제조형 로봇, 서비스형 로봇으로 구분하고 있다. 제조형 로봇은 자동차, 전기·전자 분야에 넓게 분포해 있고 그 시장은 성숙 단계다. 주로 현장에서 인간이 수행하기 힘들거나 위험한 작업, 단순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이다. 소품종 대량생산 시스템에 보급
로봇, AI와 융합하며 일상화 성큼…소비자 생활패턴 이해 필요 로봇업계 지속가능성 위해선 건강한 비즈니스 토양 마련돼야 “로봇이 AI와 융합하며 일상화 시대로 성큼 다가섰다. 기술의 안정화와 함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생활 패턴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또한 “로봇업계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비즈니스 토양이 마련돼야 한다.” 지난 3월 28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3 로봇 미래전략 컨퍼런스’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은 축사에서 “로봇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저출산으로 인한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며, 산업 재해 감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기 때문에 로봇 보급을 통해서 사회 전반의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차관은 이어 “로봇 산업 자체가 AI와 5G, 첨단 반도체와 융합되어서 미래 산업으로 성장하고 각광받고 있기 때문에 미래 먹거리를 위해서도 로봇 산업을 발전시켜야 할 중요한 산업”이라며 “정부는 로봇의 글로벌 보급을 확대하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율이동로봇(AMR)과 관련된 자동화 기술은 여러 기업의 공정을 간소화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자율이동로봇은 창고 활용 용량을 늘리고 작업 환경을 개선하며, 양질의 인적 자원을 확보하는 데 일조한다. 미르는 내년 자동화 기술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는 주요 동향과 사례를 4일 발표했다. 최근 몇 년 간 전쟁, 에너지 위기,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경제발전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다수의 기업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자동화 사업을 연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물류, 전자,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일반적인 생산분야의 기업에서 자동화 사업을 재개하는 모습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비추어 2023년 말에는 자동화 분야에 대한 투자가 정상 수치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의 발전 및 안정성의 증가가 전망되면서 글로벌시장에서 신규 물류 솔루션과 첨단 자동화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자사 활동 분야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최적의 물류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시간과 자금을 투자하는 기업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맥킨지(McKinsey)의 2022년 국제산업로봇설문조사에 따르면 다수의 기업이 향후 5년 동안 투자 자본
Teledyne e2v France- 광학 모듈 Teledyne e2v의 광학 모듈 Optimom 1.5 M은 비전 시스템에 즉시 통합할 수 있는 턴키 광학 모듈이다.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R&D 투자를 줄이며 임베디드 비전 및 인공 지능 비전 솔루션의 제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완전한 보드 레벨 비전 확장이 이루어진다. 전용 이미지 센서, 렌즈 마운트가 있는 25mm 정사각형 보드, 다양한 옵션의 옵션 렌즈가 포함되어 있다. 1.5MP CMOS 이미지 센서를 갖춘 이 모듈은 휴대용 스캐너, 자동 식별 시스템, 실험실 장비 및 드론과 같은 스캐닝 응용 프로그램에 이상적인 1920 × 800 형식을 제공한다. Teledyne FLIR Systems- 비디오스코프 Teledyne FLIR의 Extech HDV700 비디오스코프는 자동차, 건물 검사, 배관, 제조 및 HVAC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달하기 어려운 영역을 검사한다. 705g의 무게로 컬러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통해 한 손으로 검사할 수 있다. 고정식 및 굴절식 옵션이 있는 쉽게 조작할 수 있고 좁은 IP67 등급 프로브 8개를 선택하면 기계, 파이프 및 공기 덕트를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다. 넓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트랜지스터 기반 논리 게이트의 어레이를 포함하는 집적 회로이다. 이러한 게이트 사이의 연결은 마음대로 변경할 수있으므로 FPGA가 하는 일을 변경할 수 있다. 추가 처리를 위해 픽셀을 비디오 스트림으로 변환하거나, 눈, 코, 입과 같은 기능을 찾아 사람이 어디를 보고 있는지 결정하거나, 물체 감지 및 식별과 같은 다른 시각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저전력, 소형 폼 팩터 및 계산 기능으로 유명한 FPGA는 처리 중 병렬 처리를 요구하는 특수 작업에 적합하다. 프로그래밍이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 그러나 새로 개발된 도구는 프로그래밍을 더 쉽게 하지만 다른 유형의 프로세서를 프로그래밍하는 것만큼 단순하지는 않다. 공급업체들은 FPGA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이러한 프로그래밍 부담을 더욱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업계 전문가들은 특히 해상도가 증가하고 인터페이스 데이터 속도가 증가하며 컴퓨팅 부담이 증가하고 필요한 응답 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임베디드 비전에서 FPGA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 모든 것은 FPGA 공급업체들의 밝은 전망으로 해석된다. 예를
대한상의, 첨단업종 기업 110곳 자금사정 조사 결과 투자 늘릴 시기인데…기업 40% "자금조달 여건도 작년보다 악화" 첨단산업분야 기업의 자금사정 (출처: 대한상의)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이 투자 확대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 곤란을 겪는 만큼 적기 투자를 위해 자금 사정 개선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첨단전략산업에 속한 기업 110곳의 자금 사정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 10곳 중 7곳(70%)은 필요 투자자금의 60%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의 27.3%는 투자 집행에 필요한 자금 규모 대비 현재의 자금 확보 비율이 40∼60%라고 답했다. 기업의 21.8%와 20.9%는 각각 투자자금 확보율이 20% 미만, 20∼40%라고 답했다. 투자자금 확보 비율이 40%에도 못 미치는 첨단분야 기업이 10곳 중 4곳(42.7%)인 셈이다. 작년보다 전반적인 자금 사정이 악화했다는 기업(매우 악화 5.5%, 악화 30%)은 호전됐다는 기업(매우 호전 1.8%, 호전 14.5%)보다 배 이상 많았다. 문제는 이들 기업이 해당 업종의
34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기술경찰 수사범위, 산업재산권·기술 침해로 확대 정부가 12대 국가전략기술과 탄소중립 분야 지적재산(IP) 연구개발(R&D) 확대를 목표로 올해 1조124억원을 투자한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제34차 회의를 서면으로 열고 이런 내용의 '2023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안건을 심의·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행계획은 제3차 국가지식재산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5대 전략을 토대로 추진할 107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양자, 우주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탄소중립 분야 R&D 지원을 늘리고, IP와 관련해 기관에 자율성을 주면서 성과평가에도 IP 실적을 연계해 평가하는 등 R&D 성과 관리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기술 경찰 수사 범위를 산업재산권과 기술 침해로 확대하고, 해외 현지 위조 상품 단속도 강화한다. 실험실창업 지원을 통해 기술혁신형 창업을 장려하고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준비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IP 기반 창업을 늘린다. 콘텐츠 IP 펀드 등 모태펀드를 4,1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제작 지원도 늘린다. 이날 지재위는 변리사 자격자 관리 강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