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경형SUV(캐스퍼·캐스퍼밴) 구입시 할인 혜택 제공 중소기업중앙회와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31일 ‘ESG 동반성장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ESG 동반성장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 차원에서 마련됐다.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이 경형SUV 캐스퍼와 캐스퍼밴을 구매하면 ▲맞춤형 저금리 할부 제공 ▲특별카드 프로모션(20만원 캐시백) ▲캐스퍼밴 구매시 계약금 일부 지원(10만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으로 ▲창업을 한 초보 사업자는 거치형 할부(6개월 동안 월 납입금 제로) ▲향후 목돈이 들어올 사업자는 유예형 할부(월 납입금 9만원대) ▲안정기에 접어든 베테랑 사업자는 표준형 할부(연 1%대 저금리)가 있어 구매자 본인의 금융 조달 사정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카셰어링 플랫폼(쏘카, 그린카)을 이용해 캐스퍼를 2시간 시승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제공해 노란우산 가입자도 캐스퍼를 무료 시승해 볼 수 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그동안 기업의 목적이 주주가치 극대화였다면, 이제는 주
최근 ESG 경영이 산업계 큰 이슈로 떠오르면서 IT 업계도 ESG 경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세미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맞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는 31일인 오늘 IT 기업의 ESG 경영을 위한 '제5회 SW 런앤그로우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 연사로 나선 ESG중심연구소 문성후 소장은 'ESG 다이제스트'를 주제로 ESG의 개념과 ESG 경영방식을 소개했다. 문성후 소장은 ‘평판경제’라는 정의를 통해 기업평판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시대에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ESG 경영을 할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ESG 평판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S.U.R.E.’ 모델을 소개하고 자기점검, 업그레이드, 보고, 평가인 네 단계의 프로세스를 따를 것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문 소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ESG와 연관해 활용해보려는 노력은 꾸준히 있으나, 데이터 자체의 신뢰성이 필요한 ESG의 경우 블록체인 기술 활용은 아직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며 블록체인의 기술이 아닌 활용에 관한 ESG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포럼은 오는 6월 28일 김지현 SK mySUNI 부사장이 연사로 'NFT의
경제간섭 기여성과 및 사회성과 대폭 증가한 반면 환경성과는 미비 SK하이닉스가 30일인 오늘 지난해 9조4173억 원의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를 창출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사회적 가치를 산출하는 SK그룹의 산식에 따라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2020년 4조8887억 원 대비 93% 급등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SK그룹 전체 사회적 가치 창출액인 18조4000억 원의 절반을 넘어서는 규모다. 분야별로는 납세·고용·배당 등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9조7201억 원, ‘환경성과’는 -9527억 원, ‘사회성과’는 6499억 원으로 산출됐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지난해 SK하이닉스가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2020년 대비 81%(4조3465억 원) 증가했다. 사회성과도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노력과 취약계층 대상 공헌활동 확대로 44%(1985억 원) 늘었다. 그러나 환경성과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온실가스 배출 총량이 늘어나면서 부정적 영향이 2%(150억 원) 커졌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납세, 고용, 배당 모든 분야에서 수치가 커졌다. 납세는 이익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160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스위스 세계경제포럼 참석에 이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석·박사 대상 채용 행사인 ‘BC 투어’ 직접 주관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27일 CTO 유지영 부사장, CHO 김성민 부사장 등과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BC(Business & Campus) 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하는 대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으로 CEO의 해외 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 독일 훔볼트대학 등 주요 20여 개 대학에서 ESG 관련 신사업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석·박사 30여 명이 초청됐다.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참석에 이어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한 신 부회장은 참석한 인재들에게 LG화학의 ESG 리더십과 신성장 동력 등 사업 비전과 기후 위기에 대한 전 세계 리더의 통찰력을 공유했다. 신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 전 세계 리더 사이에는 탄소중립과 자원 선순환 등 환경에 직결된 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지속가능한 안전을 위한 각 분야 전문기업, 전문가 모여 협력 지에스아이엘은 AI 동적 위험예측 및 ESG 안전 강화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소시엄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안전 대응과 안전 데이터를 통한 지속가능한 안전 가치 제공을 위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향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의 기준을 수립하여 표준을 제시하며, 이를 기반으로 ▲법적·기술적 요소 검증 및 지원 ▲스마트 안전 장비 연동 가능한 AI 위험예측 플랫폼을 개발, 국내/외 증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는 "한국은 현재 중대재해처벌법과 ESG라는 두 개의 태풍이 지나가고 있으며, 우리는 그 태풍의 중심이 되기 위해 중요한 첫발을 떼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2013년 설립된 지에스아이엘은 스마트 안전의 기획부터 설계, 개발,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데이터를 통한 안전성 강화 및 생산성 관리를 돕는 스마트 안전 전문기업이다. 건설 및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스마트 안전 플랫폼 BE-IT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삼성엔지니어링, SK C&C와 중대재해 대응 및 ESG 안전 경영과 관련한 업무협약
국내 비금융권 기업 중 최초…생물다양성 관련 재무정보 공개 기준 개발 참여 “생물다양성 보존 실천 의지를 알리는 첫 시작…그룹 ESG 경영 실행력 지속 높여나갈 것” 포스코홀딩스가 생물다양성 관련 재무정보 공개 기준을 만드는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 가입했다. TNFD는 생물다양성에 관한 재무정보 공개 기준 수립을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과 세계자연기금(WWF) 등의 주도로 지난해 6월 공식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다. 현재 블랙록, BHP 등 42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서 포스코홀딩스가 우리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 KB금융그룹에 이어 네 번째로 가입했으며 비금융권 기업 중에서는 최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TNFD 가입은 포스코그룹의 생물다양성 보존에 대한 실천 의지를 대외에 알리는 첫 시작점이다. 포스코그룹 ESG 경영의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TNFD 가입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재무정보 공시 기준 개발에 참여하고 사업장 인근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제조 현장부터 소규모 건설 현장까지, 비효율적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 대규모 제조 현장부터 소규모 건설 현장까지, 비효율적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하는 ESG 안전관리솔루션이 나온다. SK㈜ C&C는 지난 19일,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기업 ㈜지에스아이엘(GSIL)과 ‘ESG플랫폼 기반 구독형 현장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건설/제조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예방하고 AI기반 실시간 위험성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중대재해 예방 효과를 제공하는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통합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먼저 IoT 기반의 사업 현장 데이터 분석을 기본으로 AI 기반 상황 분석 및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현장 안전관리 체계에 맞춰 융합한다. 사업 현장의 근로 환경 데이터부터 작업 지시서와 도면 등 그 동안 활용이 어려웠던 비정형 데이터도 자동 DB화해 분석함으로써 재해 예방 및 관리의 효율성를 높인다 현장 내 근로자 상황을 담은 CCTV영상정보는 물론 ▲근로자 출입정보, 위치신호, 응급상황 위치정보 ▲SO
SAP 코리아가 오는 24일 ESG 경영을 위한 ‘SAP 지속가능성 서밋(SAP Sustainability Summit)’을 개최한다. 정부 규제, 지정학적, 기후 환경적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기업경영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과제로 떠올랐다. SAP 코리아는 ‘SAP 지속가능성 서밋’을 통해 학회, 컨설팅 및 국내외 ESG 경영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패널 토의를 통해 최신 트렌드와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서밋에서는 먼저 신은영 SAP 대표이사가 ‘ESG 경영을 위한 SAP의 전략과 실천’ 주제의 인사말로 행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수잔나 하젠욀 SAP 아태 및 일본지역 지속가능성 총괄이 ‘ESG 경영을 위한 SAP 지속가능성 포트폴리오 및 글로벌 사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엄지용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 및 KAIST 지속발전센터장은 ‘기업을 위한 지속가능성 및 ESG 트렌드’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윤영창PwC 컨설팅 ESG 부문 총괄 파트너, 전윤재 KB손해보험 ESG전략유닛 팀장, 수잔나 하젠욀 SAP APJ 지속가능성 총괄, 엄지용 KAIST 지속발전센터장이 참석하고 김형섭 SAP 파트너가 좌
경력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디지털 ESG 전문 강사’로 성장, 취업할 수 있는 배움의 기회가 마련됐다. SK(주) C&C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12일 경기도 내 경력단절자들을 대상으로 ‘IT 기반 탄소중립 교육지도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거주자 중에서 경력 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환경과 IT기술 융합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이며, 과정 이수자에게는 일선 학교 교육 현장에서 지도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취업 기회를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5월 25일까지며, 면접을 거쳐 6월 3일에 최종 합격생을 발표한다. 신청 접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클러스터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생들은 6월 7일부터 28일까지 주 4회, 하루 2시간에 걸쳐 환경 분야 이론과 철학, IT 플랫폼 교육 프로그램 등 디지털 ESG 교육지도 강사가 되기 위한 이론과 교수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SK㈜ C&C가 생활 속 환경보호 및 사회
6~8월 중에는 권역별(충청·영남·호남·수도권) 중소기업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 중소기업중앙회는 제34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지역별 중소기업 ESG 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무료 온라인 동영상 컨텐츠를 제작한 데 이어, 올해는 ESG 경영 대응을 위한 인식확산 교육을 13개 지역본부 및 600여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연계해 지역·업종별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말까지 충북·대구·광주 등 지역별 설명회 5차례 및 협동조합을 통한 업종별 중소기업 대상 교육을 3차례 실시한 바 있다. 올해 중소기업주간(5.16~20)에는 5.17(화) 대전·전북을 시작으로, 5.18(수)경남, 5.19(목) 부산, 5.20(금) 제주에서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ESG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중기중앙회 지역본부를 통해 모집·안내 중이다. 이 교육은 ESG 개념, 최신동향, 대응방안, 온실가스 저감 및 산업안전 등 중소기업 경영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을 구성·운영한다. 또한, 6~8월 중에는 권역별(충청·영남·호남·수도권) 중소기업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관
접수기간은 5월 6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대한민국 종합 창업 포털 K-스타트업에서 접수 창업진흥원은 지난 5월 6일에 ‘제3회 창업기반 ESG 실현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기업 및 창업 지원기관의 우수 ESG 실현 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창업공동체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창업 기반 ESG 실현 성과 확산을 위하여 추진되었다. 접수기간은 5월 6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대한민국 종합 창업 포털 K-스타트업에서 접수 가능하며,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평가를 거쳐 오는 6월 23일에 K-스타트업에 우수사례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창업분야(창업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창업지원분야(창업지원 실무자)이다. 총 시상 규모는 12개팀(분야별 6개팀)으로, 총 상금은 500만원 상당의 상품권, 수상자 전원에게 창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에는 창업분야 수상자에게는 창업기업 ESG 등급 평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계 구성원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우수한 ESG 사례들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경진대회에 선정된
HMM이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21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ESG 보고서는 비재무 요소인 환경·사회·거버넌스(ESG)를 균형 있게 고려해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 활동과 ESG 핵심 쟁점에 대한 HMM의 활동과 성과를 수록했다. HMM은 △2019년 지속 가능 경영 체계를 수립한 이후 △2020년에는 ESG 중심의 체제로 개선했으며 △2021년에는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ESG 3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ESG 분야별 목표를 수립했다. 특히 환경(E) 부문에서는 체계적인 친환경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을 핵심 가치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안전보건 관리 강화, 친환경 수송 시스템 구축 등을 목표로 결정했다. 사회(S) 부문에서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실현을 핵심 가치로 글로벌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 상생 협력, 혁신 인재 양성 등을 추진 과제로 삼았다. 거버넌스(G) 부문에서는 리스크 대응 및 윤리 문화로 건전한 거버넌스 구축을 핵심 가치로 결정해 이사회 전문성 강화, 주주/고객 관점의 리스크 관리 및 대응 강화, 반부패/윤리경영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번 보고서는 투명성 있는 정보를 공개하는 데 중점을
동해안 산불 지역을 포함한 산림 복원, 산림 황폐화 방지 등 민관 협력 LG가 산림청과 함께 동해안 산불로 훼손된 산림자원 복원과 동·식물 자연 생태계 보존에 나선다. LG는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병암 산림청장,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 박준성 LG ESG팀장 등이 참석했다. LG와 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와 동해안 산불지역 등 산림재해로 훼손된 지역의 산림 복원 ▲산림전용(轉用) 및 황폐화 방지 사업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치유 정원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 검토와 탄소중립 활동의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측은 산림 관련 국내외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산림행사인 ‘세계산림총회’ 등 탄소중립 국제행사 개최와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도 공동으로 검토, 추진키로 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탄소중립과 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분이며, ESG는 지속가능 기업으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거스를 수 없는
서울 매장 정기노선 차량에 전기차 2대 시범 운영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 기여 CJ대한통운은 스타벅스 매장으로 제품을 배송하는 차량에 친환경 전기배송차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차는 1톤급 2대로, 물류센터와 스타벅스 서울 매장을 왕복하며 상온, 저온 제품을 통합해 배송한다.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미세먼지, 탄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축시킬 수 있다. CJ대한통운이 온도조절 기능을 갖춘 콜드체인 전기차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스타벅스가 종합물류기업과 협력해 전용 전기배송차를 도입한 것도 전 세계 스타벅스에서 한국이 처음이다. CJ대한통운은 전기차를 이용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스타벅스 덕평물류센터에서 출고되는 제품을 싣고 각각 서울시청 인근 매장과 강남역 인근 매장으로 운행한다. 덕평센터에서 매장까지의 왕복 거리는 140㎞ 내외로, 이번에 도입한 전기차는 1시간 충전 시 최대 180㎞까지 주행 가능하기 때문에 1회 충전으로 각 권역에서 안정적으로 물류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이 전기차는 온도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상온, 저온 등 다양한 온도대의 제품을 싣고 배송할 수 있다. 배송원이 운행 전 온도를 설정하면
정부의 공공조달 ESG 평가 도입, “충분한 준비기간 부여되어야 50.3%” 공공조달 참여 중소기업 중 70.7%는 ESG 경영에 대해 ‘모른다’(전혀 모른다 48.0%+자세히는 모른다 22.7%)고 응답하여, ESG 경영에 대한 낮은 인지도를 보였다. 또한 58.3%는 ESG 경영 도입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고, 준비되지 않은 기업이 76.7%에 달했다. 세부적으로 준비계획 없다 44.7%, 준비 되어있지 않다 32.0%로 각각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공조달 참여 중소기업 3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ESG 경영 준비 및 대응현황조사 결과를 지난 21 발표했다. 지난해 말 정부에서 발표한 ‘공공조달 전반 ESG 도입 확산 방침’과 관련해,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50.3%)이 정부의 공공조달 내 ESG 평가 도입 방침에 대해서 ‘적절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그 사유로는 ‘중소기업 대상 ESG 평가 도입은 시기적으로 이름’(33.1%), ‘물적·인적 비용 부담 가중’(25.2%), ‘민간시장 경영이슈로 공공조달 도입 불필요’(21.9%)를 꼽았다. 공공조달 내 ESG 평가 도입 시 적정한 방안으로는 ‘특정 규모 이상 기업·금액·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