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난 23일 창원공장에 아시아 최초로 설립된 볼보그룹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 배터리팩 생산 시설은 지난해 2월 볼보그룹 본사로부터 약 100억 원(780만 달러)의 초기 투자를 받아 구축된 시설로, 1년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의 콤포넌트 생산 시설 내 약 760평(2500 m²) 규모로 완공됐다. 이는 국내 건설기계 제조사 중 최대 규모의 배터리팩 생산 라인이다.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은 이번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으로 전세계 볼보 굴착기의 55%를 생산하는 핵심 생산기지에 이어 그룹 내 전동화 로드맵 이행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거점으로 거듭났다. 볼보건설기계그룹은 2030년까지 매출의 35%를 전동화 장비를 통해 달성한다는 탄소감축 목표를 가지고 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2022년 4월 전기 굴착기 양산 라인을 마련한 데 이어 이번 배터리팩 생산 시설 완공을 통해 자체적으로 전기 연료 솔루션을 생산하게 됨으로써 배터리 수입에 따른 물류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볼보그룹코리아는 오는 8월 자체 생산한
[헬로티]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6월 16일, 대구지사와 경북지사를 통합,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확장 이전하여 대구경북센터지사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오픈 행사에는 임재탁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과 임직원 및 주요 고객 70여명이 참석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대구경북센터지사는 경상북도 경산에 위치한 대구지사와 안동에 자리잡았던 경북지사를 통합하여 ‘원스톱 서비스’를 갖춘 복합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며, 대구·경북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최적의 입지를 갖춘 칠곡군에 설립되었다. 새롭게 오픈한 대구경북센터지사에서는 굴착기, 휠로더 등 볼보의 우수한 건설장비에 대한 구매정보와 시승체험 등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이 구매 이력 기반으로 제품별 서비스와 부품 구매 등을 편리한 원스톱 프로세스로 이용할 수 있게 돕는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기존 지사 통합에 따라 인원 배치를 효율적으로 단행, 더 빠르고 정확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규모를 확대한 부품창고와 전문적인 부품 재고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신속하게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