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레이 디텍터 시장이 디지털 전환 이후 최근 AI 등 소프트웨어 영역까지 융·복합적으로 진화하면서 기술 패러다임 전환을 맞고 있다. 뷰웍스는 12년 전 출시한 평판형 엑스레이 디텍터 ‘VIVIX’ 시리즈에 대해 최근 고해상도, 경량화 등 성능 개선을 비롯, 방사선량 최소화 및 AI 진단 보조 등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융복합 솔루션을 적용해 새로운 미래 기술을 선도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뷰웍스 관계자는 “올해 세계적인 트렌드인 방사선량 최소화, AI 진단보조 등 융복합 기술로 진화된 통합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시 발생하는 노이즈를 제거해 진단 영상의 선명도를 높이는 딥러닝 기반 솔루션 ‘딥 디노이징(Deep Denoising)’을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평판형 엑스레이 디텍터(FPD, Flat Panel Detector)는 10여년 전 글로벌 의료영상 분야에서 기존 아날로그 방식 디텍터(CR)를 대체하는 핵심 컴포넌트로 떠올랐다. 뷰웍스는 2012년 평판형 엑스레이 디텍터 ‘VIVIX’ 시리즈와 더불어 세계 최초로 개발한 AED(Automatic Exposure Detection)를 선보이며 아
의료 및 산업용 영상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IDS 2023)'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뷰웍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VIVIX-D' 시리즈 5종과 치과용 CMOS 라인 센서 'VIVIX-C' 시리즈 2종을 선보였다. 이들은 환자의 구강 상태를 촬영하는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에 맞춤형으로 탑재되는 제품으로, 세팔로메트리(두부 계측)와 2D 평면 파노라마 촬영은 물론 3D 입체 CBCT(컴퓨터 단층) 촬영에 쓰이는 핵심 부품들이다.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VIVIX-D' 시리즈는 앞서 'IDS 2019'에서 공개돼 유럽 치과 산업 관계자 사이에서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고 뷰웍스 측은 전했다. 올해 출품된 라인업은 최신 패널 기술인 'IGZO(Indium Gallium Zinc Oxide)' 박막 트랜지스터를 탑재해 우수한 화질과 빠른 전송 속도를 갖췄다. 또한 모든 이미지를 저장·복원·재전송할 수 있는 'Safe'기능이 적용돼 고속으로 전송되는 데이터의 안정성을 높였다. 치과용 CMOS(Complementary Metal-Oxide-Semiconductor) 라인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전년 대비 19%, 산업용 카메라 63% 매출성장 ↑ 뷰웍스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728억원을 달성하여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뷰웍스는 2020년 18%, 2021년 21% 성장에 이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25% 성장을 달성, 올해에도 20% 이상의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특히 주력제품인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의 매출이 전년 대비 12% 성장한 67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9%를 차지하여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했으며, 산업용 카메라의 매출은 전년 대비 63% 성장한 624억원으로 전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성장세를 증명하듯 동사의 3분기 개별 실적은 551억원으로 창사 이래 3분기 실적 중 최대치를 갱신했다. 고속 성장이 유지되는 배경에는 연평균 매출액 대비 11% 이상의 대단위 투자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과 함께 글로벌 공급망 확대가 원활히 이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산업용 카메라의 고성장은 고해상도 카메라 라인업의 확대와 더불어 머신비전 시장 내 렌즈, 조명장치, 자동초점 조절 장치 등으로 구성된 통합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