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K-Display 2022 성황리 개최...'디스플레이 신기술 다 모였다'
디스플레이 산업 활성화 위해 주요 기업들 대거 참여 디스플레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총망라한 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K-Display 2022)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167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557개 부스로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114개 기업이 290개 부스를 선보인 바 있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개막식에서 "1조원 규모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예타사업과 메타버스용 R&D를 신규 추진해 기존에 없는 새로운 시장 선점을 위한 우리 기업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투명 OLED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에 대한 수요연계 실증 지원사업을 수행해 초기시장 창출의 마중물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개막식에 이어 국내 디스플레이산업 발전에 기여한 올해의 12개 우수제품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정수 필옵틱스 수석 등 6명에게 산업부 장관상이, 김광수 고산테크 상무 등 6명에게 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전시회에 참가한 LG디스플레이는 중수소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과 회의실 유리 벽에 투명 O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