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G, 맥데이타와 손잡고 첫 5G 랩 오픈해...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 및 국내 파트너사와 MOU 체결 글로벌 기업용 사설 무선시스템 기업 셀로나(Celona)가 한국 5G 특화망(Private 5G) 시장에 진출한다. 셀로나는 지난 2일 판교 벤처 밸리에서 로도스컨설팅그룹(RCG), 맥데이타와 손잡고 최초의 ‘셀로나 5G 랩’을 오픈하고, 유무선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페라텍’,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인 ‘위즈코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로나는 5G 랩 오픈식에서 국내 통신 사업자, SI, 이동통신 생태계 관계자 등을 초청해 셀로나 5G 솔루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셀로나 5G 랩은 셀로나의 5G 랜 시스템과 국내 ODM 장치 인큐베이션, 검증, 상호 운용성, 인증을 위한 지역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셀로나의 CTO인 메멧 야브즈(Mehmet Yavuz)에 따르면, 셀로나 솔루션은 이동성, 무선 커버리지 및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과 사업자가 기존 무선 기술로 충족되지 않는 비즈니스 사례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 국내 기업들은 셀로나의 5G NR 시스템을 사용해 새로운 수준의
LG CNS가 자체 기술력으로 5G특화망(이음5G) 코어 솔루션 'LG CNS 5G Core'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코어 솔루션은 5G특화망의 핵심 소프트웨어다. 5G특화망 네트워크 안에서 사용하는 단말 관련한 인증,상호연결, 트래픽 제어 등을 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5G특화망은 공장, 건물 등 특정 범위에 한해 5G 통신망을 구현할 수 있는 기업전용 네트워크망이다. 일반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의 전용 주파수를 이용해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우수한 보안 등이 특징이다. LG CNS는 5G 코어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갑작스러운 트래픽 증가에도 처리 용량을 신속히 늘려 서비스 품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기존의 온프레미스(사내 구축형) 방식 대비 인프라 구축, 유지보수에 대한 비용 절감효과가 크다. LG CNS는 국내 CSP(Cloud Service Provider)와 협업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5G 코어 기술검증(PoC)을 진행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5G특화망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는 LG CNS 5G Core에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했
해군·한전·KT, 5G 독자망으로 로봇 조종한다 해군과 한국전력, KT가 각각 독자적인 5G 특화망을 구축해 로봇 무인 점검과 제어 등에 활용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해군과 한국전력, KT에 이음 5G 주파수 공급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음 5G는 이동통신사 이외의 주체가 특정한 토지나 건물 단위로 직접 5G망을 깔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무선국 개설 허가와 주파수 지정을 받은 해군은 소속 공항에 구축한 5G 특화망으로 다목적 로봇 차량의 원격 제어, 인공지능(AI)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와 조류탐지, 항공 자재 운송 등에 나선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해군과 함께 주파수를 지정받은 한전은 신중부변전소에서 사족보행 로봇을 이용한 무인점검, 실시간 변전소 상태 진단, 고장 분석, 수명 예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면 연구센터에 이음 5G를 구축하는 KT는 로봇, 보안, 관제 등의 서비스 솔루션을 검증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항공과 에너지 등 공공분야로 이음 5G 활용 영역이 넓어졌다고 의의를 부여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KTMOS북부와 세종텔레콤을 이음 5G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하고 주파수를 할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음 5G 주파수를
AI 통합 관제시스템 구축으로 화재, 무단침입 등 이상상황 신속 확인 정부세종청사가 디지털 트윈, 5G특화망, AI, 빅데이터 등 DX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청사로 탈바꿈한다. LG CNS는 행정안전부가 발주한 ‘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2023년 4월까지 국내 최대 규모(연면적 19만 평) 청사인 정부세종청사를 디지털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LG CNS는 디지털 트윈, 5G 특화망(이음5G),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AI 통합 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디지털 트윈을 통해 가상 공간에 실제 정부세종청사를 3D로 구현해낸다. 이 공간 안에서 관리인 아바타가 소방, 전기, 조명 관련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는 ‘아바타 순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정부세종청사 관리인이 아바타가 지하 2층부터 지상 12층까지 순찰하도록 설정하면, 아바타는 전층을 확인하며 구역별 전기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조명 밝기 수치 등을 확인한다. LG CNS는 정부세종청사에 이음5G를 적용한다. 정부세종청사는 통신사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의 전용 주파수를 이용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게 된다. AI 통합 관제시스템은 AI, 빅데이터 기
노키아와 콘텔라는 12일인 오늘 높은 신뢰성과 맞춤형 5G 특화망 솔루션을 한국의 공공 및 기업에 제공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통신기술 공급기업인 노키아와 국내 네트워크 솔루션 제조기업인 콘텔라 간의 협업으로, 현장에서 입증된 솔루션이 국내 공공 및 기업에 제공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5G 특화망 활용과 동시에 새로운 효율성과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고객 대상 비지니스 차별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노키아와 콘텔라는 공공 및 기업 부문의 필요에 특화된 새로운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며 특히 양사는 5G 특화망 마케팅, 판매 및 솔루션 융합 등 주요 부문에서 밀접한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스마트시티,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교육기관 등 국내 정부 산업 분야에 대한 국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해당 산업 분야에서는 최첨단 디지털 전환이 가능해진다. 노키아는 전 세계 운송, 에너지, 대기업, 제조, 웹스케일 및 공공 부문의 22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에게 미션 크리티컬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전 세계 450개 이상의 고객에게 Private 5G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재원 노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