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Zoom)이 신규 '줌 스케줄러(Zoom Scheduler)' 솔루션 상용화를 발표하며 제품 무료 제공 기간을 한 달 더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용자는 줌 스케줄러로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대를 공유할 수 있어 훨씬 더 간편하게 회의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고 줌은 설명했다. 조셉 청 줌 제품, 솔루션, 인더스트리 마케팅 책임자는 "줌 플랫폼 내에서 더 쉽게 회의 일정을 조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많은 고객의 문의가 있었다"며 "줌 스케줄러로 줌 플랫폼을 벗어나지 않고도 간편하게 회의를 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줌 스케줄러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고려해 무료 제공 기간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줌은 협업 툴 간소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 줌 스케줄러 상용화 역시 그 노력의 일환으로 서로의 스케줄을 주고받으며 회의 시간을 잡기 위해 일정을 맞추는 번거로운 과정을 간소화한다. 특히 고객 등 외부 참가자의 일정은 한눈에 파악할 수 없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제 줌 스케줄러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시간대를 서로 공개해 모두가 참석 가능한 시간대에 회의를 바로 예약할 수 있다. 줌 관계자는 "사용자
줌(Zoom)이 생성형 AI로 협업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스마트 동료' 줌 IQ의 주요 기능 상용화를 14일 발표했다. 일부 요금제 고객을 대상으로 영어 서비스로 무료 제공되는 줌 미팅 요약 및 줌 팀챗 작성 기능은 조직의 생산성 향상, 업무 우선순위 조정 및 효과적인 협업을 지원한다. AI에 대한 줌의 연합 접근 방식은 줌이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 AI 모델, 오픈AI 및 엔트로픽과 같은 AI 선도 기업의 모델, 고객이 자체적으로 선택한 모델을 활용한다. 줌은 여러 유형의 모델을 통합할 수 있는 유연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줌 미팅 호스트는 줌의 자체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미팅 요약' 기능으로 미팅 내용의 요약본을 만들고 줌 팀챗과 이메일로 이를 공유할 수 있다. 줌 미팅을 따로 녹화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작성된 요약본을 미팅 참가자뿐만 아니라 미팅에 참석하지 못한 팀원에게도 공유해 협업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 줌 팀챗 사용자는 오픈AI의 기술을 활용하는 AI 작성 기능을 사용해 팀챗 스레드 내용의 맥락을 기반으로 메시지 초안을 작성할 수 있다. 메시지 어조와 길
줌(Zoom Video Communications, 이하 줌)이 2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엔터프라이즈 커넥트'에서 '줌 IQ'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줌IQ는 챗 스레드 요약, 아이디어 정리, 챗·이메일·화이트보드 세션 초안 작성, 회의록 작성 기능 등을 통한 협업 강화로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스마트 동료(companion) 역할을 한다. 줌은 또한 이날 줌 IQ에 오픈 AI를 적용, 유연한 고유의 AI 연합접근법에 박차를 가한다고 전했다. 줌의 AI 연합접근법은 줌의 자체 AI 모델, 오픈AI와 같은 AI 선도 기업의 모델 및 고객의 자체 모델 등을 활용한다. 줌은 여러 유형의 모델을 유연하게 활용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응대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의 어휘와 요구사항 등에 맞춰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도록 모델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스미타 하심 줌 최고제품책임자는 "줌은 오랫동안 고객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줌 제품에 AI 솔루션을 도입해왔다"며 "AI에 대한 줌의 고유한 접근방식은 고객이 원하는 유연성을 제공하고 협업과 고객 관계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날의 업무 환경에서 근무자들은 이메일, 팀
대신증권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이후 첫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통해 본 통화정책 향방과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3월 FOMC 이후 투자전략’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28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3월 FOMC에서 확인한 미 연준의 통화정책기조와 시장 기대심리 사이의 간극을 분석할 예정이다. 통화정책과 경제전망을 바탕으로 적정 코스피 지수 수준을 분석하고 투자방향을 제시한다. 이 세미나는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HTS, MTS)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이 문자메세지로 제공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SVB와 크레딧스위스 사태 이후 금융불안이 커지면서 투자전략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미 연준의 통화정책 의도 분석을 통한 투자방향을 제시해 드리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줌(Zoom Video Communications)이 줌 미팅(Zoom Meetings)에 4가지 신규 기능을 추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맞춤형 아바타 ▲회의 템플릿 ▲회의 내 채팅 답장 ▲Q&A 기능은 팀 내 연결성을 높여 생산성을 향상하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지원한다. 먼저 회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고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아바타 기능이 줌 미팅에 추가됐다. 지난해 선보인 동물 아바타에 이어 이번에는 맞춤형 인간 아바타가 출시됐다. 인간형 아바타에는 맞춤형 꾸미기 옵션이 포함되어 사용자에게 가상 세계에서 나를 표현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사용자는 움직임과 표정을 미러링하는 아바타를 활성화해 카메라를 끈 경우에도 좀 더 생동감 넘치게 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현재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베타버전으로 출시됐으며 추후 피부, 헤어스타일 등 맞춤형 옵션이 더욱 다양해질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된 회의 템플릿은 회의마다 맞춤형 회의 템플릿을 설정하고 저장할 수 있게 해 사용자가 회의마다 세팅을 바꾸는 번거로움을 덜어냈다. 사용자가 더욱 간편하게 회의 환경을 설정하도록 대규모 회의, 세미나, 초중고(K-12) 등 3가지 기본 템
디지털 워크플로우 기업 서비스나우가 원활한 업무 경험 제공을 위한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줌(Zoom)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복잡한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 속 조직의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나우 솔루션은 팀과 프로세스, 사일로를 연결해 기업의 디지털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고 줌은 사용자의 연결성을 높여 원활한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최근 진행된 줌의 연례 고객 행사인 '줌토피아'에서 발표됐다. CJ 데사이 서비스나우 최고 운영 책임자와 에릭 위안 줌 설립자 겸 CEO는 양사의 공동 고객이 생산성을 높이고 조직 전체의 협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나우와 줌의 새로운 통합 서비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트너십 확대에 따라 공개된 서비스나우 줌 직원 센터는 직원들이 줌 내에서 직원 센터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앱 간 자유로운 전환을 지원해 작업 시간을 단축한다. 이 솔루션은 올해 초 발표된 서비스나우 버추얼 에이전트와 줌 팀 챗 통합 솔루션을 바탕으로 구축돼 직원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셀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나우 줌
줌(Zoom)이 사용자가 자체적으로 암호화 키를 설정해 줌 클라우드 인프라 내 특정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고객 관리형 키(Customer Managed Key 이하 CMK)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규제 및 보안 문제가 대두되며 업계에선 보안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의료기관은 의료정보보호법(HIPPA), 금융 기관은 그램-리치 블라일리법(Gramm-Leach Bliley Act), 뉴욕주 금융서비스국(NY DFS)의 관련 법규 등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줌 CMK는 줌의 BYOK(Bring Your Own Key) 솔루션으로 유료 고객에게 제공되는 최신 보안 기능이다. 줌은 다양한 조직들이 줌 CMK를 통해 더욱 엄격해진 보안 정책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용자는 줌 CMK를 통해 클라우드 녹화, 음성메시지, 캘린더 액세스 토큰 등 특정 줌 자산을 나만의 암호화 키로 보호할 수 있다. 적용 가능한 자산은 줌 회의 클라우드 기반 녹화본(자막 및 챗 텍스트 포함), 줌 웨비나 클라우드 기반 녹화본, 줌 폰 음성메시지와 녹화본, 줌 룸 캘린더 액세스 토큰, 사용자 캘린더 액세스 토큰,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퀄컴 테크날러지(이하 퀄컴)는 윈도우즈 온 스냅드래곤 PC를 위한 스냅드래곤 개발자 키트(Snapdragon Developer Kit)의 상용화를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개발자 키트는 올해 여름에 열린 자사 온라인 행사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비용 효율적인 초소형 기기로 독립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 벤더가 솔루션 테스트 및 유효성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진입 장벽을 낮춰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가 올웨이즈온, 올웨이즈 커넥티드 PC(ACPC) 의 포트폴리오 확장에 맞는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용화 발표는 윈도우즈 온 스냅드래곤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스냅드래곤 컴퓨트 플랫폼의 극대화된 이점을 애플리케이션에 녹여 소비자가 양질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개발자 키트는 백엔드 개발자의 애플리케이션 포팅을 지원하는 한편, ARM64에 최적화된 윈도우즈10 및 윈도우즈11용 애플리케이션이 스냅드래곤 컴퓨트 플랫폼의 특화된 아키텍쳐를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전력과 성능 면에서 최적화 기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으로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한층 향상된 시스코 웹엑스(Webex)를 공개했다. 먼저 시스코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협업을 위한 신제품 ‘웹엑스 홀로그램(Webex Hologram)’을 공개했다. 웹엑스 홀로그램은 증강현실(AR)을 지원하는 헤드셋을 활용해 풍부한 웹엑스 미팅 기능과 몰입감 있는 3D 홀로그램을 결합하는 업계 유일의 실시간 미팅 솔루션이다. 또한 시스코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 협력 개발한 비즈니스용 헤드셋 ‘뱅앤올룹슨 시스코 980’도 함께 공개했다. 뱅앤올룹슨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사운드에 시스코의 미팅 컨트롤을 비롯한 어댑티브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보다 안정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포터블한 형태의 웹엑스 데스크 미니(Webex Desk Mini)를 공개해 장소에 관계없이 협업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웹엑스 스위트(Webex Suite)의 새로운 미팅 및 메시지 기능으로 사용자는 어디서나 동등한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더불어 웹엑스 디바이스 내 줌(Zoom),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S Teams) 및 구글 미트(Google